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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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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내가 꿈꾸던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말아야 되는데 어디 인생살이가 그런가? 욕심이란 놈이 떡하니 마음속에 자리 잡고 앉아서 남과 자꾸만 비교하며 자신을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탐욕과 비교가 잘못되었음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렇게 변해가는 것은 자신을 자꾸 너그러이 용서하기 때문이다. 지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탐욕과 비교하는 마음을 멀리 버리고 첫째, 자신이 잘못한 걸 깨닫고 뉘우치고 고칠 줄 알아야 한다. 자존심으로 자기를 자꾸만 속이면 속일수록 한심하고 비참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둘째,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을 하고 배우면 되는 것입니다.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면 나중에 정말 쪽팔일 일만 남습니다. 셋째, 나중에 고치지 하는 마음보다는 곧바로 .. 2024. 3. 28.
사랑을 나누는 방법 사랑을 나누는 방법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은 참 많은데 그중 으뜸은 사랑이다. 이것은 인간사회를 더 인간답게 이어주는 아름다운 끈이다. 이 사랑의 끈이 끊어지면 정말 마음 둘 곳 하나 없는 삭막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랑을 나누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욕심이란 놈이 작동하면 원수가 된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첫째, 상대를 인정하고 둘째, 칭찬하고 내 정성을 다하여 대하며 셋째,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넷째, 함께 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3. 28.
안된다, 된다 안된다, 된다 안된다와 된다는 정 반대의 말이다. 지금 내가 처해있는 입장이 곤란하여 희망을 가질 수 없을 경우 마음이 부정적으로 변하기 쉽다. 그래서 말을 하면 안 돼, 안된다를 입에 달고 살지요. 이는 자기 마음을 스스로 부정 강화시키는 것일 뿐입니다. 세상일이란 게 안될 것 같으면서도 되고, 될 것 같으면서도 안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리 안돼, 안된다를 입에 달고 살 필요가 있을까요? 긍정적 사고는 긍정적 행동을 수반하여 좋은 결과를 내지요. 돈도 안 드는데, 마음먹기 달려있는데 부정적으로 살 필요는 없지요. 내일의 희망이 있어야 힘내서 오늘을 살지요. 비록 오늘 힘들어도 힘차게 딛고 일어나 마음 단단히 먹고사는 거지요.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고 하는데 하물며 사람인데 볕만 들겠습니까.. 2024. 3. 25.
이것이 인생이구나 이것이 인생이구나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고, 제 아무리 목숨이 길다한들 끝은 있구나. 왕성하게 세를 뻗치면 반드시 쇠잔해지고, 모인 것은 흩어지고 흩어진 것은 다시 모인다네. 젊음이 긴 것 같아도 한 순간이고, 건강한 것 같아도 병고가 찾아들어 밤새 안녕이라네. 젊어서는 호기부리며 앞 날을 생각하지 못했네.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항상 머뭇거리고 살아왔네. 내 인생 뒤돌아 보니 탄식만 남는구나. 그렇게 가지려했던 부귀와 명예도 부질없고 공허하구나. 얻어도 얻은 게 없고 잃어도 잃은 게 없구나. 이것이 인생이구나. - 광법 거사 - 2024. 3. 25.
<사진> 봄이 오는 청계천(마장동까지) 봄이 오는 청계천(마장동까지) 모전교 - 1412년(태종12) 석교로 개축, 과일 가게를 이르는 옛말로 '모전'이 있던 곳 광통교 - 광통방의 넓은 다리라는 뜻으로 광통교라고 불렸다. 원래 토교였으나 1410년(태종10) 석교로 만들어진 가장 역사가 오래된 다리며 도성안에서 가장 큰 다리로 정월 대보름 다리밟기 놀이하던 곳 얼마나 눈이 뒤집혔으면 거꾸로 뒤집어 놓았을까? 부조상을 다 긁어 내고 영원한 벌을 주고 있나? 태조 때에 흙으로 축조되었다가 폭우로 인하여 무너지자 1410년 (태종 10년) 8월에 돌로 다시 축조하였다. 다시 축조했을 때 정릉의 석물로 만들었는데, 이성계가 자신의 왕위를 강씨의 소생인 이방석에게 넘겨 주려 하니 이에 화가 난 태종이 왕자의 난을 일으켜 방석을 죽여 왕위에 올라 강씨.. 2024. 3. 25.
조금 덜 갖고, 조금 불편하면 어때? 조금 덜 갖고 조금 불편하면 어때? 복잡하고 편리한 현대 생활을 살다 보니 남들이 하고 사는 것만큼은 하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과 어떡하면 좀 더 편한 생활을 할까 하는 마음을 갖고 산다. 그래 모든 걸 다 갖춰놓고 편하게 살면 좋겠지만 그에 따른 대가를 지불해야 되는데 그것까지 생각해 보았는가? 인간 생활이 편리해지면 편리해질수록 자연을 수없이 파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가? 나만 살다가 갈 이 지구가 아니잖는가? 내가 조금 덜 갖고 불편한 생활을 하면 그만큼 지구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이고, 요양원에 들어갈 확률을 낮추는 것이고, 지혜를 더욱 발전시키는 길이 될 것이고,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편한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늘 깨닫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 불편함이.. 2024. 3. 24.
본능을 다스려야지 본능을 다스려야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동물적 본능에 의해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그러나 본능적 욕구로만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다. 사람 사는 법을 배워나가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가장 기초적인 것들을 배워나가며 주변 사람들로부터도 배워 나간다. 이러면서 자신의 욕구를 왜 억제해야 하는지, 그 방법은 무엇인지를 깨달아 나가고 어른들로부터 혼도 나며 배우는 것이다. 이 배움이 충족되지 못하면 정말로 나쁘고 못된 놈이 되는 것이다. 누군들 욕먹어가며 살고픈 사람은 없을 것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나오는 것은 본능을 다스리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하니 모름지기 사람이라면 평생을 배워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듯 남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과의 끝없는 싸움을 통해 겸손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 2024. 3. 24.
포기할 건 포기해야지 포기할 건 포기해야지 어차피 세상은 내 맘대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내 생각만이 옳은 것은 아니니까 포기할 건 포기해야지. 개똥 같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펼쳐 보였잖은가. 그러니 포기할 건 일찍 포기해야지. 포기를 모르고 사는 것은 겉으로 볼 땐 멋있게 보일지언정 아주 미련한 짓이다. 다른 길도 얼마든지 있는데 어찌 그 길만을 가려고 하는가 고집이고 자존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자신을 학대하는 길임을 알아야지. 옛말에도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진다고 하지 않던가? 다른 방법으로 얼마든지 해결하고 갈 수가 있는데 오직 그 방법만 매달리는가? 이는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융통성의 문제다. 나는 잘났다는 우월의식의 문제다. 나를 잃어버리고 남의 눈치를 보는 것의 문제다. .. 2024. 3. 24.
욕망과 집착 욕망과 집착 집착이란 사람을 짐승으로 만들 수 있는 아주 무서운 놈이다. 어디 세상에 자기 기분만 중요하고 상대 기분은 전혀 생각지 않는 집착으로 남을 괴롭히는 것이냐? 욕망을 주체못해 집착이 되는 것인데 어쩌자고 그러는가? 그것이 자신의 능력이라고 착각하고 있지 않는가? 욕망이 변해 집착이 되면 저밖에 모르는 놈, 남의 사정 전혀 안보는 냉혈한에다 민폐만 끼치는 한심한 자가 됨을 어찌 모른단 말인가? 욕망과 집착에 사로잡히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 사람의 향기를 맡을 수가 없게 된다. 동물적 삶만이 그대와 함께하니 어찌 사람이라 하겠는가? 쓸데없는 욕심을 하나씩 내려놓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우주를 마음속에 담아라. - 광법 거사 - 2024. 3. 22.
<사진> 남산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남산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친일파 숭일파 매국노들이 날뛰는 가운데 남산 자락에 서 계신 김구주석. 시청앞으로 모시면 참 좋겠다. 2024. 3. 22.
<사진> 인왕산의 멋진 장소 인왕산의 멋진 장소 무너진 성곽 기차바위 2022년 인왕산 산불의 흔적 세월을 덮어쓴 성곽 홍지문 흥선 대원군 이하응의 호가 석파인데 석파정에 달렸던 별체 2024. 3. 21.
<사진> 백악산의 예술적인 한양도성 백악산의 예술적인 한양도성 역사적 장소 - 삼청각 숙정문 1968.1.21.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습격 급경사의 성곽 창의문 2024. 3. 20.
불안 불안 늘 마음이 조마조마하며 불안하십니까? 나만 불안한 걸까 아니면 누구나 불안감을 갖고 사는 걸까? 그러나 누구 할 것 없이 대부분은 늘 불안감을 갖고 산다. 그렇다면 왜 불안할까?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자극과 압박감 또는 공허함, 알 수 없는 미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알 수 없는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동물적 본능이 작동하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실수하면 어쩌나, 따돌림 당하면 어쩌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사람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불안이란 놈들 자세히 관찰해 보면 거의 96%가 쓸데없는 걱정거리를 끌어안고 끙끙거리는 겁니다. 어차피 불안에서 못 벗어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라면 다른 창의적인 일에 도전하며 불안감을 .. 2024. 3. 20.
부러워하다가 인생 끝낼 것인가? 부러워하다가 인생 끝낼 것인가? 내 자신이 무얼 좋아하고 무얼 잘하는지 모르고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다니네. 지나간 과거를 뒤돌아 반성도 안되고, 미래의 일에도 확신이 서지 않고, 현재는 우왕좌왕 흔들리는구나. 내 자신, 부모 형제, 친구, 이웃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답답할 뿐이로다. 이렇게 나를 사랑하기보다는 남을 더 부러워한 가엾은 인생을 맥없이 보내야 할 것인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라. 나의 장점을 찾아 고양시켜라. 그리고 늘 사랑하라. - 광법 거사 - 2024. 3. 18.
나를 위하는 길 나를 위하는 길 진정 나 자신을 위한다면 나를 너무나 심하게 쥐어짜지 마세요. 안 그래도 어렵고 힘든 세상 사느라 얼마나 노력하고 있나요. 불쌍하지 않나요? 내가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방향을 잘못 잡아 고생만 하고 있지 않나요? 열심히 노력해도 안 되는 길이 있고 조금만 해도 쑥쑥 잘 나가는 길이 있습니다. 잘 나가는 길이 내가 가야 할 길이고 방향인데 남들이 전부 다른 길로 가니 얼떨결에 따라다닌 것 아닙니까? 이제는 그 길에서 얼른 되돌려 내가 즐겁고 신나는 길로 가세요. 남들 눈치 볼 것 없습니다. 내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닌데 뭘 그리 망설입니까? 진정 나 자신을 위하는 길은 나 자신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겁니다. 남들보다 뛰어난 점이 반드시 있습니다. 남들과 다름을 얼른 인.. 2024. 3. 18.
즐거운 인생을 만들자 즐거운 인생을 만들자 사람살이가 즐거워야 한다. 하루 이틀 사는 것도 아닌데 인상 쓰고 욕을 하고 살 일이 뭐란 말인가? 내가 즐거우면 내 인생도 신나고 즐거운 것이다.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옆에서 보노라면 나보다 더 즐겁게 사는 것 같이 보이니 시기 질투도 나겠지만 내가 그 사람 아닌 이상 진짜 그 속마음은 누구도 모른다. 그 사람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내 인생을 보고 부러워한다. 작고 조그만 일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라. 남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사람이 돼라. 남의 기쁨을 시기 질투하지 말고 박수치는 사람이 돼라. 이렇게 살면 내 인생이 어찌 즐겁지 않겠는가? 채우려고만 하지 말고 자꾸 버려라. 버리면 새롭게 채워져 즐거운 인생이 된다. 한 세상 소풍 왔다 가는 인생 갈 때까지.. 2024. 3. 17.
침묵을 깨라, 외쳐라 침묵을 깨라, 외쳐라 말을 꼭 해야 전해지고 알아듣는가? 아니다. 말없는 말로도 얼마든지 전해지고 알아들을 수 있다. 침묵한다고 말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침묵 그 자체로도 말이 되는 것이다. 요즘 증오와 저주가 난무하는 무도한 사회가 되었다. 정의, 공정, 상식, 평등이 사라진 밀림에 약육강식만 남았다. 처절한 생존을 위한 각자도생의 동물의 왕국이 되었다. 비명소리 곡소리 난무하고 상대를 제거하기 위한 술수가 법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행해지고 있다. 야만의 시대로다. 이제는 정의와 상식적인 삶을 위해 말을 해야 한다. 그냥 침묵해서는 야만적이고 밀림 같은 사회를 바꿀 수가 없다. 침묵을 깨고 민중의 살아있는 성난 포효를 내야 할 때다. 침묵을 깨고 외쳐라. 비정상의 약육강식의 동물적인 삶을 반대한다... 2024. 3. 17.
물처럼 흘러야 할 인생 물처럼 흘러야 할 인생 인생은 바람을 거스르는 것이 아니다. 바람을 타고 유유히 흐르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생은 물처럼 흘러야 한다.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멋지게 보이겠지만 얼마나 힘이 들고 악이 바치겠는가? 물처럼 흘러야 막힌 곳은 돌아도 가고 어느 곳에 얽매이지도 않지 않은가? 고인 물이 썩듯이 정체되어 있으면 사람도 진전 없이 썩는다. 물도 흐르고 사람도 진보해야 한다. 나날이 새로워지지 못할 망정 썩어간다는 것은 인간의 수치다. 탐욕도 미움도 다 버리고 물처럼 흐르는 인생이 되어 사랑하며 자유롭게 순리대로 살자. - 광법 거사 - 2024. 3. 17.
그렇기에 그렇기에 사람의 얼굴이 제 각각 다르기에 성질도 다르고 하는 짓 모두 똑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한 주먹도 안되지만 대 우주를 품기에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혼자 왔다가 혼자 가기에 언제나 외로움을 가슴에 담고 삽니다. 그러나 이 외로움은 인간이기에 갖는 당연한 숙명입니다. 그렇기에 불평할 것도 욕심부릴 것도 없습니다. - 광법 거사 - 2024. 3. 17.
세상과의 조화냐 타협이냐 세상과의 조화냐 타협이냐 세상 일이 어디 내 맘대로 되는 게 있던가? 어딘가에선 내 마음과 생각을 접어야 세상과 맞춰지지? 그렇다면 내가 세상에 맞춰가는 것이 조화를 이루는 걸까 세상과 타협을 한 것일까? 부족하지만 만족하며 기쁘게 살면 세상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고, 도저히 내 욕심을 채울 수가 없고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가 없어 할 수없이 세상에 맞추는 것은 타협이다. 그러나 사람이라는 것은 모든 자기 위주로 생각하기에 타협도 조화라고 마구 우긴다. 그래 우겨라. 그렇게 우겨서라도 마음의 평화를 찾고 살아가라. 세상을 향해 민폐를 끼치며 날뛰는 놈들보다는 그래도 낫다. - 광법 거사 - 2024. 3. 16.
인생은 곡선 그리기 인생은 곡선 그리기 이 땅에 태어나 큰 꿈을 품고 살다 보면 어느 누구보다도 빠르게 더 높게 올라 세상을 내려다보고 살려는 마음을 한 번쯤은 품어 보았으리라. 이것은 부모와 주변 학교교육이 경쟁을 부추기고 남을 밟고 오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인간도 동물이라 약육강식이 작용하지만 다른 점은 부끄러움 즉, 염치를 알기에 동물적 행동을 자제하고 도덕적 마음과 행동을 하며 살게 된 것인데도 말이다. 빨리 출세하기 위해서는 직선으로 가야 되는데, 직선으로 간 인간 쳐놓고 제대로 된 인간 하나 없고 죄다 민폐 끼치는 사회의 악이 된다. 이는 도둑, 사기꾼, 깡패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남을 괴롭히고 짓밟는 비열한 인간들도 마찬가지다. 인간사회는 동물의 왕국이 아니다. 적자생존이 작용하.. 2024. 3. 16.
몸과 마음이 평온해질 때 몸과 마음이 평온해질 때 두 눈을 뜨고 두뇌회전을 하는 동안에는 욕심이란 놈이 작동을 하여 마음이 평온해질 수가 없다. 그만큼 내 안에 자리한 욕심을 버리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 하루 중 한 번은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잠들기 직전과 직후다. 이 때는 몸과 마음이 이완되어 모든 걸 놓아야만 잠을 잘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잠을 못 자면 사람이 미쳐버리는 것이다. 생각과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잠도 적다. 반대로 욕심이 적은 사람은 잠을 아주 편히 잔다. 과연 나는 잠을 쉽게 자는가 아니면 잠을 못 이루는가 생각해 보면 나를 알 수가 있다. 억지로는 절대 몸과 마음이 평온해질 수가 없다. 즉, 생각과 욕심이 가득해서는 몸과 마음이 평온해질 수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 어찌 그리 많은 .. 2024. 3. 16.
누구를 탓하리 누구를 탓하리 내가 이렇게 된걸 누굴 탓하리, 다 내 탓이로다 그대가 아직도 남을 원망하고 있다면 앞으로 시련은 더 오리라. 내가 저질러 놓고 남을 탓하면 되겠는가? 이렇게 만든 것도 나였고 그 결과 받을 자도 나이거늘 어째 남 탓에 자신을 속이는가? 사람이란 게 남의 핑계대길 잘하는 동물이라 그러려니 하건만 결국엔 그 허물 자신이 다 받느니라. 모든 게 다 내 탓이로다. 채울 수 없는 욕심이었노라. - 광법 거사 - 2024. 3. 15.
한 순간순간 살면서 한 순간순간 살면서 내 삶이 영원할 줄 알았더냐? 내 것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영원할 줄 알았더냐? 삶은 순간순간이다. 모두가 한 때이고 그때가 지나면 아무리 내 것이라고 해도 그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라. 단지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 알차고 즐겁게 살아 그 추억만 가지고 가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3. 13.
다 놓아 버릴 수가 있을까? 다 놓아 버릴 수가 있을까? 버려라 버려라 행복이든 불행이든 만족이든 불만족이든 다 놓아 버려라 왜 놓지 못하는가? 놓으면 자유요 붙들고 집착하면 노예가 되는 것을 모른단 말인가? 그 고통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스스로가 짊어지는 것이로다. 가지고 얻을 때의 기쁨은 잠깐이고 잃어 버렸을 때의 고통은 더 크다. 그러나 그것이 영원히 내것이 될 수가 없음을 알지 않느냐? 억지를 부리고 집착하니까 괴로운 것이다. 놓아버려라, 비교를 버려라 그리하여 진정한 자유를 얻어라 - 광법 거사 - 2024. 3. 13.
<사진> 칠궁, 북촌, 운현궁, 천도교 수운회관 칠궁, 북촌, 운현궁, 천도교 수운회관 칠궁 입구 냉천 삼청동 길가의 책읽는 소녀상 북촌 흥선 대원군의 운현궁 노안당 노안당의 무량수각 이로당 - 두 늙은이(흥선 대원군과 부인인 여흥 민씨)가 편히 쉬는 곳이란 뜻 아름다운 담장 천도교 수운회관 2024. 3. 13.
<사진> 남산 한옥마을, 광희문(시구문), 동묘까지 남산 한옥마을, 광희문(시구문), 동묘까지 동묘 흥인지문(동대문) 2024. 3. 11.
화를 내면 화를 내면 화가 날 때 제일 먼저 생각하고 조심해야 할 것은 말을 안 하는 것이다.화가 난 상태에서 말을 하면 이성을 잃어버려 그동안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이 뻔하다. 화풀이를 하면 속은 시원하겠으나 내가 쌓아 올린 공든 탑이 한순간에 우르르 무너진다. 내가 화를 내면 내 속은 시원할까 모르겠지만 주위의 모든 인연들이 멀어집니다.그렇다고 무조건 참으란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상황을 판단하라는 말입니다.가만히 있으면 바보취급 당하고, 나서면 공든 탑이 무너지니 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공개적으로 화를 내야 할 것도 있고, 반대로 조용히 불러다 화를 낼 일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보니 이 둘을 뒤바꿔 화를 내기 쉽습니다.이러하니 서로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어디 세상살.. 2024. 3. 11.
깊은 물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데 깊은 물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데 얕은 물은 소리를 내어 흐르지만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흘러간다. 이 말은 빈 깡통이 요란하다는 말과 같으리라. 사람으로 말한다면 어리석은 자는 요란하게 소리를 내고 지혜로운 자는 깊은 연못과 같이 고요하다는 말이겠다. 가벼운 사람일수록 요란하게 소리를 내고, 언행에 있어 신중한 사람일수록 깊고 고요하다는 말이다. 그렇다. 말 많은 놈 치고 제대로 지 역할하는 놈 못 봤다. 아니? 누구는 말할 줄 몰라서 안 하나? 아니지. 그 말 한 책임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거지. 아이고~ 사람살기 참 어렵다. 그렇다 사람살기가 쉬우면 어디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과 같겠지. 이것이 인간이 매우 위험한 존재임을 말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3. 11.
<사진> 명동성당 명동성당 지하성당 성당 뒷모습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