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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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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보약이다 시련은 보약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근심걱정 없는 삶을 꿈꾼다. 그러나 어디 삶이 그런가? 매일 지지고 볶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어떤 이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닥치기도 하고 어떤 이에게는 평화가 지속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는 무슨 까닭인가? 내가 원인을 지었기에 당연히 따르는 문제일 뿐이다. 그렇다고 이 문제를 해결 못할 것인가? 아니다. 미리 겁을 먹고 포기하니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지었는데 어째 내가 해결을 못할까? 여론의 뭇매를 두드려 맞던지 감내할 수 없는 나쁜 평판을 받던지 아니면 교도소에 가던지, 스스로 하나하나 풀어 나가던지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게 닥친 시련은 시련이 아니다. 나를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입에 쓴 보약이 된다. 생각을 어떻게 하고 마음을 어떻게 먹.. 2023. 11. 21.
지상낙원은 어디 지상낙원은 어디 인간은 누구나 지상낙원에 사는 꿈을 꾸며 산다. 그렇다면 지상낙원이란 뭔가? 아무런 근심걱정 없고 평화로운 곳을 말할 것이다. 그러면 지상낙원이란 곳에서 살면 행복할까? 아닐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모두 똑같은 상황에서 무감각하게 살아갈 것이니 낙원보다는 지옥에 가까울 것이다. 지상낙원은 상상 속에만 있는 곳이지 실제의 지상낙원은 바로 내가 살고 있는 현재 이곳이다. 매일매일 복잡한 생활 속에서 아웅다웅 살아가지만 활기차고 꿈과 희망이 숨 쉬는 이곳이 살아있는 낙원이다. 끝없는 탐욕의 노예가 되지 않는 이상 누구나 지상낙원의 주인공이다. 나의 욕심에 기준을 맞추는 것이 아닌 사회의 상식에 기준을 맞추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며 얽히고설킨 문제들을 대화로 풀어가며 정을 나누는 이곳이 바로 지.. 2023. 11. 21.
잘 사는 법 잘 사는 법 인간들의 끝없는 희망인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따로 있을까? 만병통치약 같은 방법은 없다. 그러나 각자마다 고유의 방법이 있다. 단지 그 방법이 남에게 기준을 맞추니 행복인 줄 몰라서 문제다. 행복은 엄청 화려하고 커다란 것이 아니다. 아주 소소한 행복들이 나를 미소 짓게 하고 보람 있게 만든다.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돌아보라 내가 작지만 얼마나 많은 소중한 것들을 사랑하고 가졌는지. 남에게 도움을 주며 나대로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남에게 도움을 못줘도 피해만 안 끼치고 살아도 아주 잘 사는 것이다. 이렇게 작고 소소한 것에서부터 실천을 하며 대동사회를 만드는 우리는 아주 잘 살고 있다. - 광법 거사 - 2023. 11. 21.
겸손하게 자신을 낮춰라 겸손하게 자신을 낮춰라 현대는 자기광고시대라 자신의 능력을 소개나 자랑하지 않으면 알아주는 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옛날에는 남에게 알아 달라고 알리는 자체를 소인배들이나 하는 짓으로 여겼지만 복잡한 현대는 자기 스스로 알리지 않으면 밥벌이도 못하고 자신의 능력을 펼 기회조차도 잡을 수 없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기 자신을 자신의 그릇 크기보다 더 크게 과장하여 스스로 뽐내고 내세우며 상대적으로 상대를 업신여기거나 얕잡아 보며 무시하는 별종들이 마구 생겨난다. 그러나 제대로 된 품성을 지닌 사람은 지나치게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나를 비우고 낮추고 겸손함으로써 타인과의 관계를 더욱 원활하게 한다. 있는 듯 없는 듯 고요속에 자신의 역할을 다 한다고 사람들이 안 알아주는 게 아니다. 오히려 신뢰가 가는 .. 2023. 11. 20.
욕망이 크면 고통도 크다 욕망이 크면 고통이 깊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행복은 유감스럽게도 언제나 반비례한다. 욕망이 클수록 고통도 깊어진다. 채울 수 없는 욕망을 위해 나를 잃어버리고 무지개를 찾아 나서는 어리석음을 부릴 것인가? 아무리 진수성찬이 차려져도 내 배를 만족시키는 것은 한 그릇의 밥과 반찬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많고 많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하나 둘 빼버리기 시작하면 결국엔 검소한 살림세간만 남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자꾸만 자기 손아귀에 쥐려고 하고 가득 채우려 한다. 헛된 욕망, 성냄, 어리석음을 일찌감치 버리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간이기에 욕망을 한 순간에 버릴 수는 없다. 오히려 자신이 열심히 사는 증거로 포장하여 더욱 강화시킨다. 그러니 나라는 인간이 어떤 .. 2023. 11. 20.
순경(順境)과 역경(逆境) 순경(順境)과 역경(逆境) 사람들은 대게 역경(逆境)을 맞으면 분노, 원망, 증오심이 솟고, 순경(順境)을 맞으면 저 잘난 줄 알고 으스댑니다. 그런데 현명한 사람은 역경을 맞으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고, 순경을 맞으면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처신합니다. 평범한 일반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볼 때 장애는 고통일 뿐이지만,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장애야말로 나를 참되게 이끌어 주는 스승임을 압니다. 이렇듯 같은 시련의 내용이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발전의 도약대가 될 수도 있고, 아주 침몰해 버리는 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게 순조롭게 잘 풀려나가면 사람이라는 동물은 교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순경이 펼쳐질 때는 더욱더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해야 합.. 2023. 11. 18.
이 땅에 뭐 하러 왔을까? 이 땅에 뭐 하러 왔을까? 하늘이 날 점지하여 이 땅에 보낼 때 무슨 일을 하라고 보냈을까? 글쎄요. 보낸 사람이 아무 말없으니 내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러면 그 의미를 찾으면 될 것 아닌가? 흔히들 하는 말로 고생바가지로 하라고 이 땅에 점지하여 주지는 않았겠지요. 그렇다면 행복하고 즐겁게 살라고 보냈을까, 아니면 매일 치고받고 싸우라고 보냈을까? 설마 치고받고 싸우라고 보내지는 않았으리라. 그렇다면 남은 게 한 가지.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라고? 그렇다. 서로 무지무지 사랑하고 매일매일 행복 만들면서 즐겁게 살라고 소풍 보내주신 걸 거야. 그러나 사랑과 행복도 거저 오는 게 아닌지라 스스로 행복을 찾고 사랑을 나누면서 조화로움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갈고닦으며 .. 2023. 11. 18.
귀하고 천함의 차이 귀하고 천함의 차이 귀하고 천함을 논할 때 흔히 기준으로 삼는 것이 부유함과 가난함을 척도로 잰다. 그러나 귀천은 빈부의 차이로 나뉘는 게 아니다. 그것은 오로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바로 귀천의 척도가 된다. 시기 질투 분노 증오심이 많은 사람, 사악하고 위선적이며 권모술수를 일삼고 그릇된 길로만 가는 사람, 살아있는 생명체를 함부로 죽이는 사람, 선량한 이웃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주는 사람,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는 사람,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 살인자, 사기꾼 등 민폐를 끼치는 사람, 강자에게는 비굴하게 굴며 약자에게는 군림하는 사람, 염치가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 사이비 교주 등 자신만 알고 주위를 살필 줄 모르며 민폐를 끼치는 사람을 비천한 사람이라고 한다. 위와 같은 천한 행동들을.. 2023. 11. 18.
가는 일이 큰 일 가는 일이 큰 일 세상에 올 땐 내 뜻대로 온 것도 아니고 순서대로 왔지만 갈 때는 순서가 없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갈지 아무도 모르니 살아있는 동안 양심에 어긋나는 일 않고 남에게 착한 일 도움 되는 일 많이 하고 볼 일이다.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라 지금 당장 아무 일이 없으면 영원히 그러리라고 생각하며 자신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기고만장하게 현재를 즐긴다. 그러나 그 습관이라는 게 자신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남에게는 문제가 된다. 나도 모르게 민폐를 끼치는 한심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큰 문제는 갈 때가 문제다. 이 세상 끝내고 돌아갈 때 훌훌 털고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맺은 인연 소중히 정리하고 내가 지은 작은 죄라도 속죄하고 참회하고 가야 한다. 그러.. 2023. 11. 17.
내가 원하는 삶 내가 원하는 삶 사람들은 각자가 원하는 삶이 있다. 그걸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100%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그에 가까워지는 삶을 위해 자신을 다그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은 수시로 변하는 것이라 아무리 내가 원했던 삶이라도 살아보면 어? 이게 아니네 하면서 또 다른 삶을 향해 나아가기를 수없이 되풀이하며 후회도 하고 좌절도 하면서 한 세상을 살고 있다. 커다란 내 삶의 목표를 향해 죽어라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고 사소한 행복 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누리며 살아야 한다. 어차피 목표를 이루어도 공허감과 뭔가 부족함이 나를 또다시 전쟁터로 몰 것이니까. 목표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그 과정 속에 작.. 2023. 11. 17.
결정을 내릴 때 결정을 내릴 때 사람의 삶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다. 결정을 내릴 때는 온갖 상황과 조건을 생각하여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함부로 결정을 내렸다가 입을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생각 안 할 수 없으니 신중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어떤 때는 내가 결정을 내리긴 내려야 되는데 그 책임까지 지려니 마음속으로 주저하게 되어 타이밍을 놓쳐 망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너무 서두르다 보니 철저히 살피지 못해 실수를 하기도 한다. 이러하니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마다 망설이는 것이다. 결정할 때는 첫째, 주변의 이야기는 참고 삼아 듣고 둘째,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나 스스로 결정하고 그 책임도 내가 진다. 남의 말에 현혹되어 판단을 흐리지 말고 내 가슴이 하는 소리를 따라 하면 후회 없는 결정이 되리라. 남의 이야기에 따.. 2023. 11. 17.
있는 것이라도 잘 쓰자 있는 것이라도 잘 쓰자 부족하고 없는 것을 찾아 자신의 능력 범위 밖에서 헤매고 돌아다니지 말라.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텐데 그놈의 욕심이 앞을 가로막고 있구나. 내가 갖고 있으면서도 무시했던 것들을 자세히 보라. 있는 것도 제대로 활용 못하면서 새것을 찾아 헤매느냐? 없는 것을 가지려 헛심 쓰지 말고 갖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누려라. 새것이 눈에 띄고 좋아 보이지만 손 때 묻은 옛 물건도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보라. 또한 집안에 쌓인 안 쓰는 물건, 그냥 포장도 안 뜯은 물건들이 얼마나 많은지 살펴보라. 쓰던 옛 물건이 주는 따뜻한 인간미를 느끼며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보라. - 광법 거사 - 2023. 11. 16.
내 삶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면 내 삶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면 내가 살아가는 도중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는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일 뿐이다. 이는 내가 해결해야 하는 것이고 이 문제로 인해 나는 또다시 커다란 깨달음을 얻을 것이니 기쁘게 받아라. 뒤늦게 발생하지 않고 딱 맞게 지금 발생한 것에 대해 감사하라. 안 그러면 교만에 넘쳐 사리분별을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게 되어있다. - 광법 거사 - 2023. 11. 16.
자기 관리 잘 하기 자기 관리 잘하기 자기 관리를 잘하는 것은 내일의 멋진 나를 만드는 것이고 활짝 핀 미래를 여는 것이다. 자기 관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건강이다.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으로 주변에 폐를 안 끼치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 되는 것이다. 자기 관리에는 시간, 생활습관, 식습관, 건강 등등 많고 다 소중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 것이다.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언제나 신뢰가 간다. 이러하니 자기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자기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한다. - 광법 거사 - 2023. 11. 15.
긍정적 사고 긍정적 사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가 바로 매사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보기보다는 부정적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사회 분위기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독재국가나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에서는 긍정적 시각보다는 부정적 시각이 월등히 많다. 이는 믿을 수가 없고 불신이 뿌리깊이 박혔기 때문이지요. 이렇듯 부정적인 면을 보기 시작하면 갈수록 시각과 사고의 판단이 부정적으로 굳어버린다. 모든 게 비정상적일 때 의심하고 불신하게 되며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되어 간다. 이래서 인간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가와 사회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 국가는 국민들이 긍정적 사고를 갖도록 공정, 정의, 상식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국민에게 믿음을 주어야 .. 2023. 11. 15.
인생을 잘 살려면 인생을 잘 살려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인생 폼나고 멋지게 떵떵거리며 살아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이는 군림하고자 하는 인간의 동물적 본성을 나타낸 말일뿐이다. 생각이라는 것을 하는 인간은 동물적 본능보다는 이성에 의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하고 살아야 할까? 답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첫째, 인생을 즐겨야 한다. 즉, 인생을 사랑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즐기면서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둘째, 내가 남보다 우월하다는 이상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인간은 다 비슷비슷하며 마치 도토리 키재기 하듯 살아 가는데 내가 잘하는 것을 가지고 나는 우월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서로가 잘 하는 것이 다를 뿐이다. 인생 잘 살기 위한 방법이 간단하지 않.. 2023. 11. 14.
(연주곡) 겨울장미 - 이은하 (연주곡) 겨울장미 - 이은하 철이없어 그땐 몰랐어요 그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열면서 나는생각해요 겨울에피는 흰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그대 기다려요 겨울에피는 흰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불면 그대 잊지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그대 기다려요 2023. 11. 14.
남의 탓하기 남의 탓하기 어떤 일을 하다가 잘못되면 먼저 자신의 과오를 살펴보는 게 아니라 남에게서 찾는다. 내 탓이 아닌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일이 틀어졌다고 하기가 쉽고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핑계를 댄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은 엄청 이기적인 마음이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은 자신을 비겁하게 만든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은 자신을 병들게 만든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는 것도 습관이다. 이 못된 습관은 결국에 나를 파멸의 구덩이로 몰아넣는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기 전에 먼저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습관을 기르자. 내 탓을 먼저 해보는 것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방법이다. - 광법 거사 - 2023. 11. 14.
꾸준히 도전하는 자에게는 못 당한다 꾸준히 도전하는 자에게는 못 당한다 권투선수가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잔 매에 충격을 입어 마침내 KO 당하는 것이다. 이렇듯 매에는 장사가 없다. 또한 깡패들이 싸움을 하면 이기는 이유가 끝까지 죽을 듯이 싸우고 오늘 맞았으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 또 가서 상대가 항복할 때까지 지독하게 싸움을 하여 상대의 기를 죽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꾸준히 매일 노력하는 자에게는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임기응변이 좋다 해도 못 당한다. 아무리 둔재라도 매일 꾸준히 하면 어느 순간 전문가적 소양이 나타난다. 한두 번 해보고 나는 안돼 라는 소리 말고 나는 정말 꾸준히 해봤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지적능력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것에 죽기 살기로 매달리라는 말이 아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매일 꾸준.. 2023. 11. 14.
장수비결 장수비결 인간의 오랜 꿈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이리라. 이를 위해 수많은 연구를 하고 신약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다 보조적인 것들일 뿐. 장수하기 위해서는 첫째, 긍정적이고 맑고 바른 생각을 해야 한다. 강한 면역력을 지닌 엔도르핀이란 호르몬이 팍팍 나와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둘째, 시기, 질투, 비교 탐욕 등의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뭣 때문에 자연을 거스르면서 오래오래 살려고 하는 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그 이유가 있습니까? - 광법 거사 - 2023. 11. 14.
반성과 참회 반성과 참회 한 세상 살면서 알게 모르게 나쁜 짓을 한다. 나쁘고 못된 짓을 할 때면 대부분 보통 사람들은 갈등을 하고 스스로 고통의 형벌을 받는다. 그러면서 다시는 나쁜 짓 하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곤 한다. 이렇듯 반성하는 사람은 제대로 된 삶을 살면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받으며 인간답게 살아간다. 그렇다. 이렇게 솔직하게 반성하고 참회하는 사람은 남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사람 노릇 제대로 하며 사는 사람이다. - 광법 거사 - 2023. 11. 12.
기도의 목적 기도의 목적 우리는 신앙인이든 아니든 기도한다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렇다면 기도를 왜 할까? 첫째, 남의 생각을 바꿔 내 맘에 꼭 들도록 만들기 위해 둘째, 복을 많이 받으려고 셋째,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루려고 넷째, 아주 작은 죄의식조차도 안 남겨 내 마음 편해지려고 이것이 정말 기도하는 이유일까? 이와는 반대로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너무나도 이기적이지 않습니까?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스스로 주문을 걸어보지만 잘 될 턱이 없지요. 이타적이어도 될까 말까인데 말입니다. 무조건 나에게 달라고 하고, 상대를 어떻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 기도가 될 수 없지요.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기도가 이렇게 달라고, 어떻게 해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기도는 자신을 반성하며 어떠한 상황도 수용하며 스스로 헤.. 2023. 11. 12.
그냥 살아요 그냥 살아요 세상 살다 보면 화나고 샘나는 일들이 어찌 없겠습니까. 그렇다고 매번 싸우며 언성 높일 수는 없지요. 이렇게 심사가 괴로울 때 산과 들 그리고 들풀과 들꽃들을 한 번 보세요. 자연과 들꽃 들풀들이 지가 더 잘났다고 자랑을 하거나 싸웁니까? 아니죠? 오늘도 어제처럼 그냥 그 자리에 그 모습으로 있습니다. 사람이나 무슨 되지도 않는 의미를 부여하고 비교하며 그걸 찾으려 안달복달을 하고 삽니다. 그런 의미를 찾아서 뭐 합니까? 자신이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걸 뽐내려고 그런 거겠지요. 자꾸 의미를 부여하다 보니 비상식적인 일들과 온갖 신들이 생겨나고 거기에 빠져 자신을 잃어버리고 살지요. 자연과 들꽃처럼 의미를 찾지 말고 자연스럽게 살아요. 의미 찾는 생활보다 그냥 살아봐요. 세상이 달리 보일 겁니다.. 2023. 11. 12.
백악산의 예술적인 한양 도성 백악산의 예술적인 한양 도성 2023. 11. 12.
아직도 바라세요? 아직도 바라세요? 세상사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 없음을 슬퍼말라. 모두 다 이룰 것 같으면 무슨 법과 제도 관습이 필요할까. 그냥 내 의지대로 잘 되면 좋고 잘못되도 앞날을 위해 도움이 되니 좋다고 생각하며 살자. 내 뜻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이고 그걸 극복하는 게 인생의 묘미이다. 그렇지만 힘 안 들이고 쉽게 살고 싶어 하는 게 사람인지라 공짜를 바라고, 폼 안 나고 돈 안 되는 일, 힘든 일을 누가 대신 해주기를 바라며 으스대며 살고 싶어 한다. 이런거 바라지 말자. 범위를 좁혀서 내 가족이야기로 자식이나 아내(남편)에게 바라지 말라. 그냥 존재만으로 고맙게 생각하라. 자식의 좋은 성적, 아내(남편)의 내조등 그 무엇이든 바라지 말라. 바라는 바가 크면 실망과 원망하는 마음이 앞선다. 가.. 2023. 11. 11.
일상이 여행이다 일상이 여행이다 가방을 둘러메고 떠나야만 여행인가? 내가 나서서 가는 곳마다 여행지이다. 늘 다니던 곳의 변화를 눈치채고 다녔는가 아니면 무심코 그냥 다녔는가? 변화된 모습을 알아챘다면 여행을 떠나온 것이다. 내 발길 닿는 곳마다 관심을 두고 변화를 느낀다면 이것이 여행길이 아니겠는가? 차를 타고 멀리 가고 또는 해외로 나가야만 여행이 아니다. 가까운 공원이나 산책길이 훌륭한 여행지가 될 수 있다. 나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멋진 여행이다. 마음의 눈을 활짝 열고 애정 어린 눈으로 다시 보자. 그곳이 멋진 여행지이고 그 곳에 가는 길이 바로 여행길이다. - 광법 거사 - 2023. 11. 11.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방법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방법 세상은 처음부터 아름다웠고 세월이 갈수록 더욱 아름다워지고 있다. 이런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고 노력한다? 단지 세상을 보는 내 마음이 아름답지 않았던 것이고 그렇게 만든 것이 나 자신이 아닌가? 세상은 원래 아름답다. 아름답지 않은 내 마음을 바꿔라. 마음을 바꿔 먹으면 세상이 정말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간단하지 않은가? 아름다운 세상에 살 것인가는 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광법 거사 - 2023. 11. 11.
(연주곡) 나의 사계절 - 심수봉 (연주곡) 나의 사계절 - 심수봉 바닷바람 불어오고 나의 사계절 잠깨우니 개나리 활짝피고 봄은 또 가는데 한번 본 그얼굴이 다가와 감싸던 그 팔이 그날밤 그 모습은 다시 볼 수 없나 날이 밝으면 떠나야 하는 만나선 안될 사람을 한번만 다시 또 한번만 만나고 싶어 단 한번 맺은 사랑이 마지막 종말일지라도 끊을 수 없는 마음은 어제도 오늘도 꺽으면 꺾인다 이런 여잔가 반해서 다가간다 맡기라 맡기건만 이제와서 왜 또 울리나 사랑엔 의심도 없다. 내인생 모두를 걸었다. 운명도 묻지마라 내 운명은 당신 2023. 11. 7.
이별을 잘하기 위해 이별을 잘하기 위해 사람이 한 세상 살다 갈 때면 수많은 인연의 실타래를 가능하면 다 풀고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가족 간의 인연의 매듭을 잘 풀어야 한다. 부모형제 자식들이 옆에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잘 몰라 내 기분 내키는 대로 하곤 한다. 내가 원하는 대로 안되었다고 불평불만을 내뱉고, 잘하는 것보다는 못하고 부족한 것을 다그치다 소중한 사람이 떠난 뒤에 땅을 치고 후회를 하고 괴로워합니다. 서로 원망하는 마음 없이 이별을 하기 위해서는 내 곁에 있을 때 후회 없이 잘해주는 것입니다. 언제나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과 가족 울타리의 든든함과 포근함을 느끼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떠난 뒤에는 미련을 버리는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11. 7.
산을 오르는 이유 산을 오르는 이유 대한민국은 영토의 70% 이상이 산지로 이루어진 산악국가이다. 어느 도시든 주변에 명산 하나씩은 자리해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위안을 준다. 이렇듯 주위에 보이는 것이 산이니 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산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며 살고 있다. 대중교통을 타고 등산을 갈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할 것이다. 그렇다 보니 등산인구가 엄청 많고 인구비례로 봤을 때 아마 세계 최고일 것이다. 그렇다면 산을 왜 오를까? 첫째, 산을 정복한다는 기운 넘치는 젊은 기개 때문에 둘째, 휴일을 보람 있게 보내고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셋째, 자연이 너무나 좋아 자연과 하나가 되기 위해 넷째, 고통을 통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다섯째, 생존을 위한 약초 산나물 버섯 등 채취를 위.. 2023.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