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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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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노력이란 것은 없다 헛된 노력이란 것은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도 않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자. 그동안 들인 노력은 배반하지 않고 열매를 맺어주는 거름 역할을 할 것이다. 왜 노력해도 잘 안될까 하는 생각은 방향성이 잘못되었거나 말만 노력을 했다고 자기 위안을 삼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열매 맺지 않는 노력이라도 대기만성의 결실을 맺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작은 노력이라도 열심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주 적은 노력을 기울이고 바로 큰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니 도둑놈 심보와 뭐가 다르랴.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하나 정성을 들이면 그 결과는 언젠가 반드시 나타난다. 그러하니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당장 성과.. 2023. 11. 7.
선물 같은 하루하루 선물 같은 하루하루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하루가 1초처럼 짧기도 하고 1년처럼 길기도 하다. 그러나 똑같은 매일은 절대 없기에 날마다 새로운 날에 태어나는 것이다. 날마다 새 날이니 이 얼마나 경이로운가? 아름다운 산과 들 강과 바다를 가슴에 품을 수 있고,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생전 처음 보는 사람도 만나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는 엄청난 행운이고 선물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11. 6.
나이 먹을수록 비우고 버려라 나이 먹을수록 비우고 버려라 젊어서는 조금이라도 더 갖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며 그걸 보람으로 여기며 살았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세상 이치가 눈에 다 들어오고 자신의 과거를 참회하게 되다 보니 저절로 비우고 버리는 삶을 택하게 되리라. 그러나 이 버리고 비우는 삶도 가정 경제가 안정된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말이겠지 생존위협에 맞닥친 사람들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는 이야기 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버리고 비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욕심, 비교, 시기, 질투 따위 속에 살아봤으니 이제는 다 버리고 자유롭게 살아봐야 사람답게 사는 게 아니겠나? 나이 들어 지나친 욕심과 비교 시기 질투는 화를 부르는 원인이며 나잇값 못하게 만드는 주범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는 자연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자유롭.. 2023. 11. 6.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 이 세상에 왜 왔는지 난 모른다. 어떤 때는 이 세상에 안 태어났으면, 얼른 이 세상을 떠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세상에 왜 왔는지 어느 누구도 속시원히 답을 해주지 않는다. 다들 모르기 때문이지. 그렇다면 이유를 내가 만들면 될 것이 아닌가? 어떤 이는 사랑을 주기 위해서 혹은 사랑받기 위해서라고 말을 할 것이고 어떤 이는 지구에서 꼭 해야 될 일이 있어서라고 거창하게도 말할 것이다. 다 좋다. 이렇듯 이유를 만들어 대면 내 존재의 이유와 가치가 성립되는 것이다. 그렇다 인생은 생각하고 마음먹기 나름이니 소박하게 아니 거창하게 내가 이 세상에 왜 왔고, 왜 존재하는 이유를 만들어 보자. - 광법 거사 - 2023. 11. 5.
마음에 휴식을 주자 마음에 휴식을 주자 이 세상 어느 누가 몸과 마음이 온전하게 쉴 수가 있을까? 그렇다. 모두들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일을 안 하면 불안에 떨며 자신이 낙오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쉴 수가 없고 마른걸레를 쥐어짜는 것과 같이 자신의 에너지를 완전 소진시키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자신에게 잠시의 휴식을 주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자. 스스로에게 휴식을 주자. 뭔지 모를 불안감에 쫓기듯 살아온 나 자신이 가엾지도 않은가? 나를 바쁘게 만들고 뭔가를 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버리자. 사회가 덧씌워 놓은 온갖 위선들을 내가 쉼으로써 걷어낼 수가 있다. 마음에 휴식을 주는 것은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고 이 사회의 주체적 인격으로 다시 서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 광.. 2023. 11. 5.
내가 지은 업은 스스로 풀어야지 내가 지은 업은 스스로 풀어야지 내가 잘못을 하면 그 대가가 반드시 내게 돌아오고 두고두고 괴로움에 짓눌려 살게 된다. 잘못을 저지르면 보통 사람이라면 후회에 자책감이 들어 마음이 괴로울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나쁜 짓을 하기 위해 살지는 않지요. 다들 자신의 꿈과 희망을 피워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비정상적으로 처리할 때도 있는 것이다. 이 비정상적인 일처리가 늘어가면 갈수록 나쁜 놈의 대열에 깊숙이 발을 들여놓는 것인데 발을 돌리기에 너무나 멀리 와버린 사람들은 교도소를 제 집 드나들듯 하고 본연의 자기 모습을 잃어버리고 살게 된다. 누가 시켜서 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저지른 일이니 자신이 그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이 세상 이치다. 이상한 사람 비정상적인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누가.. 2023. 11. 5.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픕니까?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픕니까? 우리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는데, 왜 배가 아플까? 시기, 질투라는 놈이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신랄하게 나타난다. 인간의 본성에 충실한 것이죠. 그러나 인간이기에 이런 시기, 질투를 극복하며 살아간다. 그렇다. 배 아플게 아니라 축하해 주어야지. 정당한 방법으로 땅을 사면 축하해 주는 것이 당연하데도 뒤돌아서서 혹시나 하며 의문을 갖고 자신의 탐욕스러운 마음을 여과 없이 표출할 게 아니라 자신은 왜 못 샀는지 반성을 하는 게 당연하게 아닌가? 사촌이 잘 되면 나도 자극받아 더 열심히 노력 정진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배 아파할 것이 아니라 축하해 주어야 한다. 또한 게을러 지려는 나를 자극하여 한번 더 깊게 생각하고 도약할 수 있게 해주니 고맙.. 2023. 11. 5.
문제의 원인은 바로 나 문제의 원인은 바로 나 세상살이가 골 아프게 생각되는 까닭은 바로 내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 문제없는 세상을 내 기준에 맞추려하니 골 아픈 것이다. 그냥 놔두면 자연스럽게 흘러가 내가 골 아플 이유가 없다. - 광법 거사 - 2023. 11. 1.
모든 것은 지나간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겁먹지 말라. 아무리 어려운 상황도 다 지나간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듯 보이게 된다. 한 때의 불같은 감정과 죽을 듯한 고통도 한낱 추억이 된다. 사랑도 우정도 세상인심도 바람에 구름 가듯 흘러간다. 영원 불변할 것들이 있는 것 같지만 조변석개하는 인간의 마음과 동행하는지라 자연스럽게 변화한다. 포기하지 말라. 포기하는 순간 고통의 함정에 빠져 헤쳐 나오기 어렵다. 겁먹지 말라. 죽을듯한 고통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 지나간다. 고통을 직시하라. 그 고통의 원인과 결과가 눈에 보이게 되고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간다. 그렇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가게 되어있음을 잊지 말라. - 광법 거사 - 2023. 11. 1.
<사진> 한강변 가을 한강변 가을 2023. 11. 1.
<사진> 인왕산과 종로에 사과나무를 심자 인왕산과 종로에 사과나무를 심자 종로에다 사과나무를 심어보자라는 노래 가사가 있다. 이는 생각을 다르게 해보자는 혁신의 뜻도 있고 발상을 바꿔보자는 뜻이 있으리라. 그렇다. 생각을 바꾸니 차가 주인이던 자리에 광화문 광장도 생겨 절절하게 살아있는 민중의 함성도 울려 퍼지고 박제화 되었던 예술이 살아 꿈틀거리고 사람이 숨쉬고 살아있는 거리가 생겨난 것이다. 다시 한 번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사연 많고 피눈물 많은 이 땅에 개혁과 혁신의 혁명을 해보자. 나 혼자만 잘 살자고 하는 일이 아닐진데 모두가 동참하여 사람이 우선인 사회를 만들어 보자. 인륜 도덕 상식 공정 정의를 상실한 짐승같은 자들이 개 돼지 취급한다고 그대로 개 돼지의 삶을 살게 아니라 인간의 삶을 살아보자. 인간 존중의 사회. 홍익인간의 대동.. 2023. 10. 31.
(연주곡) 나의 노래 - 문정선 (연주곡) 나의 노래 - 문정선 샛노란 은행잎이 가엾이 진다해도 정말로 당신께선 철없이 울긴가요 새빨간 단풍잎이 강물에 흐른다고 정말로 못견디게 서러워 하긴가요 이세상에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고 후회없이 돌아가는 이몸은 낙엽이라 아아 떠나는 이몸보다 슬프지 않으리 새빨간 단풍잎이 강물에 흐른다고 정말로 못견디게 서러워 하긴가요 이세상에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고 후회없이 돌아가는 이몸은 낙엽이라 아아 떠나는 이몸보다 슬프지 않으리 뚜루루 뚜루루루 슬프지 않으리 2023. 10. 30.
<사진> 종로에 희망을 심자 종로에 희망을 심자 2022. 1. 29. 이태원 참사 사건 이제야 꽃을 든다 - 시인 이문재 - ​ 이름이 없어서 이름을 알 수 없어서 꽃을 들지 못했다 얼굴을 볼 수 없어서 향을 피우지 않았다 ​ 누가 당신의 이름을 가렸는지 무엇이 왜 당신의 얼굴을 숨겼는지 누가 애도의 이름으로 애도를 막았는지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우리는 안다 ​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있었다면 당신의 당신들을 만나 온통 미래였던 당신의 삶과 꿈을 나눌 수 있었다면 우리 애도의 시간은 깊고 넓고 높았으리라 ​ 이제야 꽃 놓을 자리를 찾았으니 우리의 분노는 쉽게 시들지 않아야 한다 이제야 향 하나 피워올릴 시간을 마련했으니 우리의 각오는 쉽게 불타 없어지지 않아야 한다 초혼招魂이 천지사방으로 울려퍼져야 한다 ​ 삶이 달라져야 죽음도 .. 2023. 10. 30.
단풍드는 나무들이 말한다 단풍 드는 나무들이 말한다 초록의 기세등등하던 나뭇잎들이 어느새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온 산을 물들이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 나게 한다. 마냥 푸를 것만 같던 잎들이 물들고 하나둘 떨어지는 것을 보노라면 우리네 길고 긴 인생길과 같음을 느낀다. 단풍 드는 나무들이 말한다. 개구리 올챙잇적 생각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깨어나라. 하루하루가 선물이고 다시는 못 볼 아쉬운 나날이니 네 뜻대로 살아라. 구차하게 생명을 연장하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살아라. - 광법 거사 - 2023. 10. 29.
성공 출세보다 더 중요한 것 성공 출세보다 더 중요한 것 사람들은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매진하여 성공하면 천하가 다 지 손에 있는 듯 거들먹거리며 자신이 왜 성공하고 출세하려는지에 대한 개념조차도 잊어버린다. 이러하니 소인배 소리를 듣는 것이다. 자신이 성공하고 출세하려는 목적이 정당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지위와 직위를 이용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탐욕을 해결하려는지, 아니면 더 나은 대동사회를 만들기 위해서인지 정하고 출세길에 나서야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에서 출세를 한다면 부정부패에 얽히기 딱이고 패가망신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출세하려는 목적이 옳은 길인지 그릇된 길인지 먼저 살펴라. 아무리 온갖 수단을 동원해 출세한다 하더라도 그릇된 길은 반드시 파국에 패가망신이 기다.. 2023. 10. 29.
늙어감을 슬퍼말자 늙어감을 슬퍼말자 날이 가고 해가 바뀌면서 제법 나이가 든 사람들은 세월이 빠르네 뭐네 하면서 세월이 야속하다고 합니다. 아니? 자신들은 젊어서 즐길 것 다 즐겼으면서 그걸 늙어서도 누리겠다고 하면 욕심이지요. 반대로 젊어서 즐기지 못해서 그런 말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기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이다. 늙었으면 늙은 대로의 기쁨이 있고 보람도 있는 것이다. 모든 걸 다 가지려고 하면 욕심이고 노욕이다. 인생은 꽃이 피고 지는 것과 같다. 한 때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었지만 이제는 열매를 맺고 시들어 가는 것을 서러워할 필요가 없다.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이렇듯 생각을 달리 먹으면 고목나무에서도 꽃이 피는 법이다. 그러니 늙어.. 2023. 10. 24.
내려놓기 내려놓기 뭘 내려놓고 비울까? 비교와 탐욕입니다.말로는 마음을 비운다 비운다 하면서 비우지 못하는 것이 인간입니다.그 원인은 비교와 탐욕 때문입니다. 내려놓기는 반대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내려놓아야 하는데 다 움켜쥐려고만 하니 마음 내려놓기가 안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반대로 마음을 먹어보는 겁니다.내가 지금 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들면 반대로 전적으로 좋아해 보는 겁니다. 이러면 생각이 바뀌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물을 보세요. 물은 높은 데서 낮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지요. 담기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만들어지니 물처럼 자연스럽게 적응해 보는 겁니다. 이렇듯 반대로도 생각해 보고 물같이 흘러가면 자연스레 내려놓게 됩니다. 진정으로 나를 아끼고 사랑한다면 물질적 욕심과 탐욕, 남과.. 2023. 10. 24.
나는 제대로 사는 것일까? 나는 제대로 사는 것일까? 내가 살아가는 지금 제대로 살아가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뭔가가 부족하고 어디엔가 내가 특별히 해야 할 삶이 있고 특별한 존재인데 이렇게 볼품없이 살아도 되나 하며 자신을 과대 포장하거나 자기 자신의 정상적인 삶을 비하 학대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정상적으로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남의 삶만 보며 사는 삶이 제대로 사는 삶일까요? 내가 원하는 삶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존재하는 여기에 있고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남들은 돈도 잘 벌고 펑펑 쓰면서 멋진 집에서 폼나게 사는데 나는 뭔가? 돈이 없어 사람노릇도 못하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화가 .. 2023. 10. 24.
(연주곡) 겨울 나그네 - 심수봉 (연주곡) 겨울 나그네 - 심수봉 겨울이 좋아 좋아 하얀눈이 좋아 말없이 앉았다 가는사람 추억을묻고서 그대와 앉았던 그날그자리는 기쁨과슬픔모두버리고 사랑이루지 못한채 하얀겨울 속으로 음음~ 그님 떠나보내놓고 다시는 다시는 올수없는 그겨울 그대와 앉았던 그날 밴취 기쁨과 슬픔모두버리고 사랑이루지 못한채 하얀겨울 속으로 음음~ 그님 떠나보내놓고 다시는 다시는 갈수없는 그시절 2023. 10. 24.
(연주곡)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 김창완 (연주곡)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 김창완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 하늘도 이별을 우는데 눈물이 흐르지 않네 슬픔은 오늘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긴 눈물이 내리리니 잡은 손이 젖어가면헤어지나 그대 떠나는 날에비가 오는가 저무도록 긴비가 오는가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추억은 지난 이야기 아니오 두고두고 그 모습이 새로우니 그때 부른 사랑노랜 이별이었나 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 처음부터 긴 이별이었네 2023. 10. 24.
(연주곡) 추억 만들기 - 김현식 (연주곡) 추억 만들기 - 김현식 새끼손가락 걸며 영원 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하는 내 맘은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모습에 내 눈물 떨구어 주리 가던 걸음에 내 눈물 떨구어 주리 내 마음 보여줘 본 그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 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 사랑 식어버려도 내 마음 보여줘 본 그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갑니다 2023. 10. 24.
세상 일은 인연의 결과다 세상 일은 인연의 결과다 이유없이 존재하는 것 없고, 존재하는 사물은 이유가 다 있다. 존재할 때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사라질 때 또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인연이 되면 이루어 지고 인연이 다하면 사라지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고집한다고 해서 그 인연이 끝없이 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때가 되면 붙잡아도 연기처럼 사라지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3. 10. 23.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유명인 고관대작은 물론 평범한 사람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사람은 이기적이다. 모든 일을 자기의 이익과 연관 지어 해석하고 추진해 나간다. 이것은 나의 본능에 의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사회에는 공익이라는 것도 있고 도덕이라는 것도 있어 서로 양보하고 알맞은 선에서 이익을 보장해 주고 있지만 나눠갖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돈도 긁고 명예를 높이기 위해 폼나는 일만 골라서 하는 사람이 있다. 즉 저 밖에 모르는 인간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민폐를 끼치는 이 행동을 자신의 능력이라고 과시하고 떠벌리는 것이다. 창피한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원래 이기적일 수밖에 없지만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기에 서로 양보하며 .. 2023. 10. 23.
고난과 시련 이겨내기 고난과 시련 이겨내기 사람이 한평생을 살다 보면 이런 고난 저런 시련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겁먹을 이유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고난과 시련을 평소에 늘 겪기에 대수롭지 않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나이를 그냥 먹었습니까? 아니지요. 그 나이 속에는 눈물과 핏물 온갖 희로애락이 담겨 있고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지혜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시련과 고난도 당당히 맞서서 견뎌내고 이겨낼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이 속에는 사람의 지혜가 담겨 있으니까요. 갈수록 어떤 종류의 고난과 시련도 이겨내는 힘이 축적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그냥 내 속에 축적된 지혜를 활용하는 겁니다. - 광법 거사 - 2023. 10. 19.
세상 모든 걸 갖고 싶으세요? 세상 모든 걸 갖고 싶으세요? 이 세상 모든 걸 내 맘대로 내 뜻대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게 세상 일입니다. 채울 수 없는 인간의 욕심은 세상 온갖 갈등과 불화의 씨앗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봅시다. 원래 이 세상 만물은 다 내 거였는데 내가 이미 남들에게 다 줘버리고 무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다 주고 빈손이 되니 이렇게 홀가분하고 마음이 가벼울 수가 없다고. 새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진작에 남 다 주기를 정말 잘했다라고 말입니다. 이미 이 세상 모든 걸 다 가져봤는데 무슨 미련이 있어 또다시 다 가지려 욕심을 부리겠습니까? 꼭 필요한 것만 가지려는 지금이 훨씬 자유롭고 인간적이지 않습니까? - 광법 거사 - 2023. 10. 19.
남의 것만 보다가 남의 것만 보다가 한 세상 살다 보면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이 갖고 있는 게 더 좋아 보여 더 갖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인지라 늘 남과 비교하며 살아가지요. 지금 당장은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이고 더 잘난 것 같아도 그것은 내 마음이 그렇게 생각하고 보는 것일 뿐 자세히 살펴보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도긴개긴 다 비슷해요. 문제는 남의 것만 바라보고 부러워하다가 진작 중요한 내 것의 풍부함과 아름다움을 잊어버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조금 부족해 보여도 내 것이 내게는 아주 잘 맞는 것입니다. 나를 잃어버리고 남의 것만 좇다가 남는 게 뭣이 있을까요? 결국 허무한 내 인생 타령만이 남을 겁니다. 나는 나이어서 매우 소중한 우주의 존재입니다. 하나하나 독특한 개성들이 모여 지구를 아름답게 꾸미는.. 2023. 10. 19.
<사진> 시청, 광화문 월대, 조계사 주변 시청, 광화문 월대, 조계사 주변 성공회교회 시청의 신, 구 건물 성공회 교회와 덕수궁에 있어야 할 "양이재" 건물과 영국대사관 조선 고종 즉위 40년(1902년)을 맞이하여 칭경 기념비(稱慶紀念碑) - 자신의 왕위와 자기 집안의 안위만을 걱정한 쫄보 왕 복원된 경복궁 월대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친일 매국노 미친놈들의 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보호책 조계사의 가을 국화 탑골공원 주변 로인 장기 두는 곳, 무료 급식소 삼일 만세운동시 민족대표 대신에 학생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역사적인 장소. 민족대표 33인은 근처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대원각사비 비둘기 똥의 산성 피해를 막기 위한 유리보호막에 둘러쌓인 원각사지 석탑 독립선언서가 기록된 벽 의암 손병희 선생 동상 송해길 이태원 참사 .. 2023. 10. 18.
지난 날의 내 자신이 부끄럽다고요? 지난날의 나 자신이 부끄럽다고요? 누구나 자기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때 왜 그런 나쁜 짓, 못된 짓, 바보같은 짓을 했을까? 왜 정신을 차리지 못했을까? 등등의 여러 후회스런 마음이 올라와 자신이 엄청 부끄럽고 창피스럽고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래요. 현명하지 못한 행동으로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것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동안 마음의 감옥에 갇혀 스스로 벌을 내리고 받았습니다. 분명 부끄러운 짓을 했으니 자신을 용서하기가 어렵지만 오랜 시간 반성하고 참회했습니다. 그러니 다시는 그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끝없는 사색과 반성 그리고 참회가 나를 사람다운 사람으로 만듭니다. 지난날의 과오가 현재의 올바르게 살려는 나를 만.. 2023. 10. 17.
반성과 참회 반성과 참회 사람은 살면서 실수를 안 할 수가 없다. 그럴 때마다 반성하고 새롭게 다짐하며 살기에 우리 사는 세상이 이나마 질서를 유지하고 예절을 지키며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가장 상책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것인데 그렇게 살기엔 현대 사회가 너무나도 복잡하고 얽혀있어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게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나의 실수와 허물을 반성하고 고요히 참회하는 자세가 나 자신을 위해 또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하다. 참회는 어리석은 나를 인간다운 인간으로 이끄는 위대한 행동이다. - 광법 거사 - 2023. 10. 17.
시련과 고난이 닥치면 시련과 고난이 닥치면 사람 일이란 게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시련과 고난은 쌍으로 닥칩니다. 그러나 그 시련과 고난은 터져야 할 때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시련과 고난이 몰려오면 대부분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대며 남의 탓을 하며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니니 생각을 달리 하며 맞짱 떠야지요. 맞짱을 뜨다 보면 이 시련과 고난이 오히려 내 삶을 더욱 튼튼하고 알차게 만드는 효자노릇을 합니다. 고난과 시련이 아무 연관이 없는 내게 저절로 온 것이 아니라 나와 관련이 있고 내가 그리 만들었기에 때가 무르익어 다가온 것뿐이지요. 그러니 더욱 강하게 맞짱을 떠야지요. 시간이 흐른 뒤에 돌아보면 내 인생길에 다가올 많은 폭풍 중에 하나의 관문을 지났음을 깨닫게 될 것이고.. 202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