冠岳山에 오르니
높은 빌딩도 고관대작도 다 산 아래로다
무엇을 얻으려 악을 쓰며 사는고?
부귀영화? 권력?
한 순간의 물거품이로다
오면 가고, 가면 오는게 순리인지라
누구나 갈 길이 가까이서 손짓하는데
아직도 나는 아니라고 우길텐가?
버리고 또 버려
이 생의 짐을 덜지 않으려는가?
기와불사로 쌓인 기왓장
초파일 준비로 등이 경내에 가득 걸렸네
촛불 사이로 소주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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