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수양447 살기 힘들 때 살기 힘들 때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일이 잘 안 풀리고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흔히들 하는 실수가 남 탓을 하거나 자기 학대를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그건 핑계 대기가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잘못이 하나도 없고 남 탓이니 그를 죽일 놈을 만들거나 온전히 못난 자신 탓이라고 하면서 죽겠다, 미치겠다 저 새끼 때문이야라는 등의 험한 말을 입에 달고 사니 잘 될 리가 없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첫째, 침착하게 호흡하고 생각하면서 힘든 원인을 찾아본다. 거의 모든 원인이 나로부터 나옵니다. 내가 욕심을 부렸다든지, 잘못된 짓을 했든지 등의 원인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둘째, 이기적이고 고약한 마음을 버리고 마음을 곱게 쓴다. 원망하는 마음, 탓하는 마음을 버리고 내 잘.. 2025. 6. 25. 내 것이 무엇일까? 내 것이 무엇일까? 지금 내가 갖고서 내 것이라 믿고 사용하는 물건 들과 명예와 돈은 죽으면 가져갈 수 있을까? 이 어느 것도 가져갈 수 없으니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러고 보면 지금 내 것이라고 여기는 것들 모두는 내 것이 아니다. 단지 내가 자시 맡아 쓸 뿐이다. 그럼 진정 내 것은 무엇일까? 내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남아 있어야 하는데 그게 무얼까? 그것은 돈도 아니고 바로 내가 행한 선행일 것이다. 아무 대가 없이 나누고 베푼 흔적만이 나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내가 남긴 선행만이 오래도록 남아 입에서 입으로 회자될 것이다. 죽으면 다 놓고 가야 할 것들에 대해 무슨 애착을 갖겠는가? 평생을 내 것이라고 믿었는데 하나도 가져가지 못하는데 어찌 내 것이라고 말하겠는가? 이제는 하루를 살.. 2025. 6. 24.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면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면 완벽한 인간이 아니고 감정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리며 사는 게 인생이라 별의별 이상한 마음이 생겨 자신을 괴롭힌다. 그것은 주로 남을 비방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한없이 초라한 사람으로 만들지만 마음속에서 저절로 일어나니 괴로울 수밖에 없다.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내가 남을 미워하면 내 마음이 미워진다는 것이다. 남 탓을 하며 미워하면 결국 내게로 반사되어 돌아와 내가 괴롭다는 것이다. 비교를 안 하고 살 수는 없지만 상대를 깔아 내림으로써 나를 높이려는 이상한 짓을 하지 말자. 오히려 자신이 훨씬 초라하고 창피해진다. 미워하는 마음이 올라오면 얼른 나 자신을 돌아보자. 미워하는 마음은 결국 나 자신을 해치는 길임을 알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를 보되 좋은 점을 .. 2025. 6. 23. 혼자 있는 시간 혼자 있는 시간 복잡한 사회 속에 정신없이 살다 보면 가끔은 고요히 혼자만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렇다면 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할까? 그것은 바로 나라는 존재를 잃어버리지 않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길 원하기 때문이다. 이 순간은 내가 살아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반성하며 깨닫고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기에 가끔은 홀로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 고요한 시간과 공간 속에 있다는 것은 순수한 나로 되돌아가는 길이고,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는 길이다. 이 시간만큼은 복잡한 세상도, 물질적 욕망도 다 벗어 놓고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기에 매우 소중하다. 바쁘다고 자신을 마주 보는 시간을 등한시하지 말자. 바쁠수록 짬을 내어 나를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터무니없는 .. 2025. 6. 23. 자연이 주는 선물 자연이 주는 선물 자연은 우리 인간에게는 보물창고와 같은 곳이라 무한정 인간에게 선물을 준다. 그러나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면 반드시 그 대가도 준다. 인간은 꽃이나 푸른 숲 속의 나무들, 파란 바다를 보면 누가 억지로 시킨 것도 아닌데 마음이 차분해지며 아름다운 시적 언어를 쓰며 착해진다. 그래서 도시의 콘크리트 장벽을 탈출하며 자연으로 나가는 것이다. 사람은 자연 속에서 자신이 굳게 닫았던 마음의 빗장을 열고 사랑의 기쁨을 노래하고 원래 고왔던 마음을 표현하며 사람의 본성을 회복하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아름다운 대 자연 속에서 다짐하기도 한다. 이러하니 인간과 자연은 따로가 아니라 하나일 수밖에 없다. 잊고 있었던 착한 심성과 양보 배려를 다시 회복하고 살아가는 힘을 얻는 것이다. 자연으로부터 .. 2025. 6. 22. 세상 재미있는 일이 없다고? 세상 재미있는 일이 없다고? 한 세상 살다 보면 산전수전 공중전을 다 겪어내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모든 조건들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까. 내가 사회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 살아가야지. 젊어서는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하게 되고 일이 즐거웠는데, 나이가 들고 꾀만 남은 늙은이들에게는 모든 게 시들하고 재미가 없어져 세상 아무런 재미가 없다고 말을 한다. 재미없어지는 게 당연하지. 우선 삶의 목표와 목적이 상실되었거나 아예 없잖은가? 살아가는 목적이 없는데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이 재미없는 게 누구 탓인가? 나라 탓인가? 아니다. 자기 자신이 그렇게 만든 탓이다. 젊어서는 자식 농사 제대로 지어보겠다고 열을 올렸고, 더 나은 살림살이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던가? 이렇게 목표가 있었잖은가? 목표와.. 2025. 6. 22. 상대의 마음을 바꾸고 싶나요? 상대의 마음을 바꾸고 싶나요? 내 맘에 안 드는 상대의 마음을 바꾸고 싶나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잠시잠깐 마음이 돌아 설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마음을 바꾸게 한다는 것은 상대의 신념을 버리라는 것이고 이것은 상대더러 죽으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스스로 마음을 바꾸기 전에는 어떤 말도 소용없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상대가 마음을 돌릴만한 증거나 자료를 통해 합리적 사고와 판단을 하도록 도와주는 일밖에 없습니다. 서로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조화를 이룰 때 자연스럽게 스스로 마음을 바꾸게 됩니다. 상대의 마음을 바꾸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습니다. 단지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해줄 뿐입니다.상대의 마음을 바꾸기가 어렵듯이 상대만이 아니라 나 또한.. 2025. 6. 18. 멋있고 폼나게 보이고 싶습니까? 멋있고 폼나게 보이고 싶습니까? 모든 사람은 남에게 보이기를 멋있고 폼나게 보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그렇게 되고 싶다고 해도 사람들은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며 냉정한 평가를 합니다. 멋있고 폼나는 모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 사람의 생활습관이 묻어나는 것이기에 하루하루 매 순간의 말과 행동이 쌓여 이루어집니다. 습관이 쌓여 그 사람의 인격이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멋있고 폼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을 살펴보면 첫째, 품격 있고 정돈된 말을 하세요. 투박하고 무례한 말투는 반발을 가져옵니다. 단어 선택도 신중히 하여 자신의 진심을 담아 말을 해야 합니다. 억양과 어투, 감정을 살리는 말을 해야 합니다. 둘째, 절도 있고 의젓한 행동을 하세요. 방정맞고 촐싹거.. 2025. 6. 15. 우주의 질서 우주의 질서 세상이 아무리 바뀐다 해도 변함이 없는 것이 있다. 1. 세상에는 공짜란 없다.- 반드시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지불하게 되어있다.2. 세상 일이 저절로 되는 법은 없다.- 손뼉도 두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원인을 지어야 결과가 있다.3. 뿌린 대로 거둔다.- 땀의 댓가는 배신하지 않는다. - 광법 거사 - 2025. 6. 14. 함께 사는 일 함께 사는 일 제 각기 성질도 다르고 추구하는 것도 다른데 사람들은 모여서 함께 어울려 삽니다. 즉, 따로국밥이 되어 제 각각 자기 영역에서 나름대로 전문적 영역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성격들이 모여 살다 보니 별별 일이 다 일어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화와 양보로 해결하면서 오히려 더 친밀해지기도 합니다. 성인이 되어 친구나 가족, 지인과 함께 사는 일은 공통된 양보와 희생, 배려 없이는 공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많은 인내와 절제와 배려심이 없으면 서로 싸우기 십상입니다. 이렇게 마음 맞지 않는 각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 자체가 바로 종교적인 삶과 비슷합니다. 아니 종교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겁니다. 나와 마음이 맞지 않은 사람을 비난하기 쉬운데도 자기 하고.. 2025. 6. 13. 나 자신에 대한 성찰 나 자신에 대한 성찰 인생을 살아오면서 나는 나에 대해 정말 냉철한 자아 성찰을 했던가? 안 해봤다면 해보자 1. 난 내 가진 걸 만족하지 못하고 언제나 더 많은 걸 갖길 원했는가? - 이랬다면 현재 주어진 좋은 것들을 즐기지 못한 사람. 더 나은 것만 찾다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숙제하듯 보낼 사람. 2. 현재의 자신을 고맙게 생각하며 존재 자체를 고마워하는 사람인가? - 하루하루가 기쁨이고 행복임을 느끼는 존재로 이미 존재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으로 내일의 행복도 기대하는 사람.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으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훨씬 자신의 지성과 감수성을 발전시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행복을 스스로 맛볼 수 있게 만든다.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넓게 생각할수록 인생은 깊이가 깊어지고 인간.. 2025. 6. 12. 남 탓을 하는 것은? 남 탓을 하는 것은? 자신보다 남 탓을 자주 하는 사람은?첫째,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는 사람, 즉,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고둘재, 자신의 비겁함을 드러내며 자신감이 없는 마음이 큰 사람이고셋째, 독불장군이고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는 우월감을 지닌 사람이고 넷째, 마음이 여려 위기에서 탈출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당당하게 살면 좋으련만 우선 인정하기가 쪽팔리고 용기가 안 나니 일단 남의 탓을 하고 보는 것이다. 이는 악순환의 시작이다. 오랫동안 쪽팔리게 살지 말고 잘못과 실수를 인정함으로써 잠깐의 창피함으로 오랫동안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게 훨씬 낫다. 자신의 과오와 잘못을 인정할 때 사람들은 나와 더 가까운 관계로 인식하게 되어 더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살게 된다... 2025. 6. 9. 남의 허물이 잘 보이는 것은? 남의 허물이 잘 보이는 것은? 남의 장점보다는 남의 허물이 잘 보이는 것은 인간이라면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잘 보이는 이유를 찾아 들어가 보면 남의 허물이 그 사람만의 허물이 아니라 곧 나의 허물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도 그런 허물을 가지고 있으니 유독 더 잘 보이는 것이다. 사람의 입이란 게 간사해서 말하고 싶어서 입이 간질간질 해지며 자신의 인내를 시험하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이 없는 가운데 뒷담화를 하며 허물을 까발리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허물을 까발리는 것과 같음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일이다. 허물을 말할 때는 반드시 확인할 사항이 있다.첫째, 반드시 사실이어야 한다.둘째, 때와 장소를 가려 말을 해야 한다.셋째, 이치에 맞아야 한다... 2025. 6. 9. 사랑의 대가(代價)? 사랑의 대가(代價)? 내가 널 사랑하니 너도 날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사랑일까? 아니다. 그것은 거래일뿐이다.사랑은 나의 정성 가득한 마음을 대가(代價)없이 그저 주고 기뻐하는 것이다. 그냥 사랑할 뿐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라.기대하는 순간 집착에 빠져 추한 인간이 된다. - 광법 거사 - 2025. 6. 7. 진정한 강자는? 진정한 강자는? 어떤 사람이 진정한 강자일까? 강자는 저절로 되는 게 아니다. 바른 습관을 지니고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강자다. 첫째, 자신을 과시하거나 자랑하지 않는다. 즉, 겸손하다.둘째, 불평불만을 하느라 시간 낭비 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일을 처리한다. 셋째, 남들이 자신의 공을 안 알아줘도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더 침착하고 사려 깊게 행동한다.냇째, 책임을 회피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맞짱 뜬다. 다섯째,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교묘한 속임수나 교활한 언어로 홀리지 않으며 솔직하고 진실되게 행동한다.여섯째, 타인의 판단에 의지하거나 휩쓸리지 않는다. 일곱째,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며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자아통제력을 가지고 있다.여덟째, 집착하지 않는다. 과한 목표가 아니라 실현 가.. 2025. 6. 5. 산다는 것은 창조다 산다는 것은 창조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오늘 여기 이 자리에 이렇게 존재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어제의 내가 아니라 새로워진 내가 살아간다는 것이다. 고리타분하고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과 마음으로 사는 것이다. 이는 나를 지배하던 모든 관념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다. 기존의 관습이라는 또는 관념에 갇히면 창의적인 것이 나오지 않는다. 살아간다는 것은 새롭게 뭔가를 자꾸 이루는 과정이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는 달리 새로워져야 한다. 새로운 날이 올수록 더 창의적인 생각으로 상상의 날개를 펴며 살아가는 거다. 기존의 관념에 갇혀 한치도 나아감이 없는 사회는 비인간적이고 반문명적인 사회다. 나날이 변화함을 두려워 말라. 오히려 더 많은 변화를 위해 오늘을 살고 내일도 살.. 2025. 6. 3. 잘 난 것도 없으면서 잘 난 것도 없으면서 인간이란 동물은 참으로 연구대상이다.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이렇게 이해하면 저렇게 행동하고, 저렇게 이해하면 이렇게 하며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공통적으로 보이는 것은 무슨 일이든 폼을 잡는다는 것이다. 남에게 우쭐하는 면을 보이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본능적인 생존 전략인가? 그래 좋게 이해하자. 그렇지만 그 잘난 척이 만인을 괴롭히는 일인걸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잘난 것도 없으면서 도긴개긴 인생인데도 그렇게도 튀고 싶나? 하긴 잘난 척하는 놈들 덕에 저런 놈이 되지 말아야지 하는 반면교사가 되고, 그런 놈들이 안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토론의 주제기 되기도 하니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다. 모든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병들게 만드는 것.. 2025. 6. 1. 내 삶의 변화를 위해 내 삶의 변화를 위해 뭔가 내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뭐라도 해봐야 된다. 실천력 없이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없다. 하다못해 내게 어떤 계기를 만들어 줄 지혜로운 사람을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든지 해야 되는데 여기에도 한계가 있다. 결국 내 스스로 나서는 것이다. 많은 이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내가 정리하여 실천하는 것이다. 이 지점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그것을 내 스스로가 만들어야 책임 있게 조금이라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내 삶의 변화는 누가 거저 가져다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뭐라도 생각하고 실천해 보자. 인생의 전환점을 스스로 만들어 보자. 내가 나설 때 우주도 돕는다. - 광법 거사 - 2025. 5. 30. 푼수 떼기 인생도 좋으리 푼수 떼기 인생도 좋으리 제 깜냥을 알든 모르든 어리숙하여 잦은 실수와 엉뚱한 행동으로 남에게 가볍게 보이며 한편으로는 씁쓸한 웃음을 주는 삶을 사는 인생으로 코미디언 배삼룡, 심형래, 맹구와 같은 캐릭터를 푼수 떼기라고 할 수 있겠다. 겉으로 보이는 남의 인생에 대해 푼수 떼기니 뭐니 하며 쉽게 규정을 짓는데, 과연 스스로 자신을 돌아봤을 때 푼수 떼기적인 면이 없었나? 분명히 있다. 자신만 모르고 그렇지 않다고 확신할 뿐이다. 어차피 인생은 희극이고 비극이다. 희비쌍곡선을 그리는 인생으로 가끔씩 역할을 바꿔가며 푼수 떼기도 되어보고 근엄한 도덕군자도 되어보자. 그러면서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넓혀보자. 푼수 떼기 인생이면 어떠랴? 비록 모양새가 빠지지만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오히려 기쁨을 준다.. 2025. 5. 27. 고난의 고통도 놀이처럼 즐기자 고난의 고통도 놀이처럼 즐기자 아니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여 고난의 고통을 즐기자니? 고난이 없어야 인생 살맛 나는 것 아닌가? 그렇지만 어디 세상살이 근심 걱정이 없는 날이 있던가? 도대체 왜 내게 이런 고난이 닥치지 하며 하늘을 원망하고 부모와 남을 원망하지 않았던가? 어차피 인생길에 고난은 필수 동반자다. 왜? 내 선택에 따라 언제나 그림자처럼 따라붙으니까. 내게 온 근심과 걱정을 귀찮고 못된 것으로만 보지 말고 내 삶을 더욱 알차고 성숙하게 만드는 삶의 한 과정으로 생각하자. 내가 반드시 해결해야 다음 단계의 높은 경지의 삶을 살 수 있는 길로 가는 입장권이라고 생각하자. 모든 고난과 고통을 이겨내야 남의 아픔도 내 아픔으로 보듬을 수 있고 더 인간다운 삶을 살 수가 있는 것 아니겠는가? .. 2025. 5. 22. 불가근불가원의 인간관계 불가근불가원의 인간관계 사람은 외롭고 고독한 존재이지만 역으로 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기 위해 모여 산다. 모여 살면서도 고독을 그리워하며 산다. 참 희한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이렇게 모순적이기 때문에 문명을 이루며 살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가까이할수록 상대의 단점이 더 드러나보여 갈등을 일으킨다. 상대의 단점이 나의 단점이었음을 모르고 말이다. 가까이할수록 집착이 강해져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인간 비극의 시작이다. 인간관계는 알맞은 거리를 두고 서로 신비감을 보여주며 사는 게 발전적이다. 그래야 그 상대의 진 면목을 볼 수 있고 서로 존중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다. 너무 가까이도 말고 너무 멀리도 하지 않는 관계가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 광법 거사 - 2025. 5. 19. 완벽주의자가 되고 싶나요? 완벽주의자가 되고 싶나요?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며 누구나 모든 일을 멋지고 확실하게 처리하는 유능하고 실력 있으며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라 완벽주의자는 있을 수 없다. 단지 완벽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그렇다고 완벽주의자가 안되면 죽나? 아니다. 자기 기분상 찝찝할 뿐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사람들이 완벽주의를 꿈꾸면서도 거의 완벽한 사람을 보면 일로서는 좋아하지만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왠지 거부감을 느끼며 가까이하기가 꺼려지는 면이 있다. 그대의 친구나 연인이 완벽주의자라면 어떨 것 같은가? 몹시 피곤함을 느끼다가 사이가 점점 멀어질 것이다. 이렇듯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음을 알고 조화를 이뤄가야 한다. 이런 조화를 깨는 것도 나고 만드는 것도 나다. 그 조화를 .. 2025. 5. 19. 즐겁게 일을 해야지 즐겁게 일을 해야지 일이라는 게 누구를 위해 하는가? 나라와 회사를 위한다고 핑계 대지만 사실은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화를 내며 할까 아니면 웃으며 재미있게 할까? 당연히 재미있고 신나게 해야 한다. 왜? 신나고 재미있어야 일도 잘 되고 결국 내게 도움이 되니까. 일을 즐겁고 신나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긍정적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사소한 일에서도 기쁨과 즐거움, 일의 고마움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일이 있어야 내 생계도 유지하고 살지. 그리고 기왕에 일하는 거 즐겁게 해야 일의 능률도 오르고 성취감도 느끼게 되어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도 보이며 더 삶의 의욕을 불테우게 만든다. 억지로 일을 한다면 그대는 마음가짐이 잘못되었거나, 직업을 잘못 선택했을 수도 있.. 2025. 5. 18. 후회만 하지 말고 후회만 하지 말고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인생 더 풍요롭고 인간미 넘치며 일도 잘하고 높은 지위에 올라 남들이 우러러보는 사람이 되었을 텐데... 그렇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이 없으리라. 그러나 어쩌랴. 이미 다 지나간 일인걸.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을 탓하랴? 아니다. 그렇게 살아온 자신을 탓해야지. 그럼 매일 후회만 하고 살란 말인가? 아니다. 그 잘못을 직시하고 다시는 되풀이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 된다. 즉, 참회를 하며 새로운 나를 만들어 나가면 된다. 지난 과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나를 만들어 나가면 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5. 5. 12. 오해의 시작 오해의 시작 이해가 안 되면 오해하게 된다. 오해가 시작되는 원인은 바로 소통부재다. 예전보다 통신수단이 다양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는 지금 오히려 소통부재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소통이 아닌 일방적 통행만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친밀한 관계에서의 소소한 소통부재는 오해를 부추긴다. 오히려 더 깊은 오해를 살 수가 있다. 가까운 사이에서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데 받기만 하고 줄 생각을 못하는데 어느 누가 계속 연락하고 소통하겠는가? 계속해서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그런 친구가 있다면 그대는 정말로 행복한 사람이다. 그 친구 덕에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은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져 소통이 끊기고, 그러면 상대의 의도를 오해하게 되고 작.. 2025. 5. 9. 왜 오해할까? 왜 오해할까? 오해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이해가 안 되니까둘째, 서로 소통이 안되니까셋째, 자기 확신이 강하니까넷째, 한쪽 면만 보고 성급히 결정을 내렸으니까 그러면 오해를 푸는 방법은 없나?첫째, 이해하도록 노력하며 삼해 사해의 노력을 하다가 안되면 오해를 해야지둘째, 서로 소통을 자주 하여 상호 미심쩍은 부분을 없애자셋째, 나의 확신이 틀릴 수도 있음을 깨닫자넷째, 모든 면을 보고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자 - 광법 거사 - 2025. 5. 8. 집중하지 못할 때 집중하지 못할 때 순간순간을 살아가면서 집중하지 못하고 멍 때릴 때가 있다. 이는 몸과 마음이 분리되어 마음이 출장 나가 먼 미래나 지난 과거 속을 헤매고 다니든지, 분노 질투 두려움 등에 휩쓸려 자신도 모르게 나를 잃어버린 상태가 되기도 한다.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각자 놀 때 자신을 자학하기도 하며 못남을 자책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몸 따로 마음 따로가 아닌 하나가 된 자신을 위해서는 긍정의 마인드와 현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내가 어떤 생각으로 뭘 하고 있는지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정신줄을 꽉 잡고 있어야 된다. - 광법 거사 - 2025. 5. 8. 다 그런 거야 다 그런 거야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그 친구만큼은 변하지 않을 줄 알았지? 천만에.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고 해도 바람이 가만두지 않으니 흔들릴 수밖에. 그러는 너 자신은 변하지 않고 초지일관 변하지 않는 올바른 마음 가지고 있나? 자신 없지? 다 그런 거야. 자신은 잘못하면서 남들은 그러지 않길 바라며 사는 거지. 그러면서 변했다고 잘못했다고 욕을 하고 흉을 보며 사는 거지요. 다들 그렇게 살면서 고민하고 후회하며 살고 있어. 다 그런 거야. 다들 이렇게 그럭저럭 살아가지만 나 혼자만이라도 중심 잡고 살아가야 될 것 아닌가? 물론 잘난 것 없고 별 볼일 없지만 나의 중심잡힌 상식과 정의를 실천하며 열심히 사는 생활이 남에게는 커다란 거울이 되어 닮고 싶어 할 이유가 되니까요. 그렇게 살려면 시류에 휘둘리.. 2025. 5. 6. 괴로움이 몰려올 때 괴로움이 몰려올 때 원하지도 않는 괴로움이란 놈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십니까? 그걸 빨리 해결하려 동분서주하십니까? 아니면 나 몰라라 하고 도망갑니까? 도망간다고 해결될 것도 아니고, 맞짱을 뜬 다고 해서 금방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 이거 정말 곤란합니다. 그 괴로움에 대한 시선을 바꿔보는 겁니다. 이 놈이 나를 괴롭히러 온 것이 아니라 나라는 놈을 더욱 사람 만들기 위해 보낸 선물이라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어차피 그 괴로움이란 놈은 때가 되어야 해결이 되고 물러갑니다. 급한 마음에 몸과 마음 상하지 말고 진심으로 부딪혀보는 겁니다. 전화위복이 되어 멋진 경험으로 남아 인생을 다각도로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 나에게 온 복덩이입니다. - 광법 거사 - 2025. 5. 2. 세상에 저절로 되는 일이 있을까? 세상에 저절로 되는 일이 있을까?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답게 사는 일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지만, 사람으로서 가야 할 바른 길을 찾으며 느끼고 배우며 생각하는 모든 일은 보람이고 행복이다. 세상일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옷깃을 스치는 인연이라도 있어야 하고, 나의 지극한 정성이 닿았을 때 일은 비로소 성취가 되는 것이다. 즉, 내가 뿌리고 내가 거두는 것이다. 이 아주 평범한 진리를 깨우칠 때, 우리의 삶은 모든 곳에서 밝은 빛을 밝히며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 광법 거사 - 2025. 4. 29.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