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수양1531 비교하는 마음 비교하는 마음 인간은 유니크한 존재로 언제든 남과 다른 것을 추구하며 산다. 남다름을 추구하다 보니 새로운 것이 생기고 독특한 개성이 생기는 것이다. 이 남다름은 비교를 통해 이뤄지기에 어쩌면 인간은 비교하는 마음이 숙명처럼 따라다닐 수밖에 없나 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의 비교심은 열등감, 시기심, 질투심, 자만심, 우월감을 동반하기에 자칫 인간 같지 않은 인간이 될 수도 있다. 이 비교하는 마음의 역기능을 순기능으로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 기본은 자신의 본모습을 잃지 않아야 한다. 비록 비교하는 마음이 생기더라도 상대를 시기, 질투하는 마음이 아닌 상대의 노력에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마음의 아량과 힘을 키워야 한다. - 광법 거사 - 2025. 3. 23. 인생길은 고통의 길 인생길은 고통의 길 쉬운 인생길이 어디 있을까만 사람인지라 쉬운 길을 찾으며 인생 대박을 꿈꾸고 산다. 인생 대박은 허황된 꿈이지만 이거라도 붙잡고 살아야 그나마 힘을 얻어 살 수 있는 게 아니겠는가? 인생의 출발선도 다르고 타고난 DNA도 다 다르기에 인간은 똑같을 수가 없음을 알고, 내 능력에 맞게 고통의 바다를 즐겁고 당당하게 헤엄쳐 나가자. 어차피 가야할 길이 아닌가? 고통 없이 인생을 순항하다 보면 자만심도 생기고 남의 곤란과 어려움도 모르는 냉혈한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 지금 내가 겪는 이 고통은 나를 더욱 인격적으로 살찌게 하고 다양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힘을 길러 주는 것임을 깨닫자. 근심 걱정이 내게 오면 도망가지 말자. 정면으로 부딪혀 보자. 나를 더욱 알차고 강하게 만들어 .. 2025. 3. 21.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은 참 힘들다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은 참 힘들다 누구나 어리석은 선택을 한 자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다 지나간 일인데도 문득문득 떠올라 바보 같았던 자신을 여전히 책망하며 우울에 빠지기도 한다. 특히 어린 시절 받은 상처는 더하다. 어린 시절엔 잘 몰랐지만 내 맘 속에 분노를 계속해서 스스로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 분노가 성인이 된 지금도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분노를 표출할 것인가, 아니면 용서를 할 것인가? 용서도 안되고 분노표출도 안되는데 옛 상처가 괴롭히니 어쩌면 좋은가? 이 정도까지 왔다는 것은 집착이라고 봐야 한다. 정신적 위험신호임을 알아채야 한다. 방법은 내가 집착을 버리고 그 자를 용서하는 것이다. 자꾸 생각이 날 때마다 "내가 너를 용.. 2025. 3. 14. 잘 속는 것은? 잘 속는 것은? 사람들은 참으로 여러 종류가 있다. 남을 잘 속이는 사람, 남을 잘 웃기는 사람, 남을 화나게 만드는 비상한 재주가 있는 사람, 남에게 잘 속는 사람 등등등 이 중에 잘 속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류의 사람들이 잘 속을까 매우 궁금하다. 그런데 그 해답이 의외로 쉽게 나온다. 잘 속는 사람의 특징첫째, 심성이 착하고 모질지 못해 따지지 않고 무조건 남을 다 믿는 호구 같은 사람둘째, 투자 대비 돌아오는 소득이 몇십 배를 바라는 도박꾼의 심리를 가진 사람셋째, 내 욕심과 상대의 사기수법이 궁합을 잘 이룰 때 희열을 느끼는 사람넷째, 팔랑귀를 가졌는데 금상첨화로 도박심리가 강한 사람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내 친구도 그럴 가능성이 있고 나 또한 가능성 또한 높은.. 2025. 3. 14. 세상 존귀한 나를 잊고 살면 되겄슈? 세상 존귀한 나를 잊고 살면 되겄슈? 나는 아니 우리 모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주 존귀한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존귀한 나를 스스로 대접하지 않음은 무슨 까닭입니까?이는 승자독식과 일등만이 모든 걸 차지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입니다.꼴등이 없으면 어떻게 일등이 존재합니까? 비록 내가 지금 어느 한 부분에서 꼴등이지만 나의 존재가 일등을 부각시키지 않나요?일등만이 모든 걸 다 잘한다는 고정관념이 나를 스스로 미천하게 만듭니다.나는 나로서 존귀한 존재이고 더불어 사회에서도 더욱 존귀한 존재입니다.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아주아주 존귀한 존재입니다.나는 이 세상의 평화를 만드는 아주 소중한 존재입니다. - 광법 거사 - 2025. 3. 3. 인내는 힘들다 인내는 힘들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내게 닥쳐온 불의와 부정을 보고도 그냥 참는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인간적인 모욕을 주는 일, 나의 존재를 무시할 때 근원적인 분노가 올라온다. 참다 참다 결국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인내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다. 그렇지만 모두가 모든 상황에 분노를 터뜨리면서 살 수는 없다. 내가 짐승과 같지 않으려면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고 견디며 나의 야만성을 잠재워야 한다. 이것은 동물과 달리 인간만의 특징으로 살아가는 내내 인내를 실천해야만 하는 차이점이다. 욕을 먹어도 화내며 맞서지 아니하며 침묵으로 대적하고,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지 아니하며, 분노에 찬 자를 만나면 사랑을 베풀고, 나를 경멸하고 욕을 하는 자를 만나도 그 즉시 반사 기능을 발휘하는 인내심.. 2025. 3. 2. 비우면 채워지는 삶의 신비함 비우면 채워지는 삶의 신비함 사람은 완벽한 삶을 추구하며 산다. 이때 완벽함이란 부족하거나 빈 곳이 없이 다 채워진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어디 빈 곳 없이 가득 채울 수가 있나? 채우고 또 채우면 넘쳐나는데? 그런데도 부족함을 느끼며 자꾸만 더 채우려 애를 쓴다. 채우기만 하는 삶은 멋있어 보일는지 모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매우 불행한 삶이다. 한쪽 면만 보고 사는 외눈박이와 같다. 비움의 미학을 전혀 생각하지 못한 어리석음이다. 가득 채워진 상태에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것들을 놓치고 사는 것이다. 빈 공간을 채우는 밤하늘의 별과 달, 그리고 바람과 물소리, 새소리 아기들의 옹알거리는 소리가 주는 평화를 담지 못하니 얼마나 안타까운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이 채워지면서 삶을 아름답고 .. 2025. 2. 22. 빈손 인생 빈손 인생 이 세상에 올 때 어느 누구도 빈손으로 왔고, 갈 때도 역시나 빈손인 인생이건만 욕심과 탐욕만 높아서 저 세상 갈 때 근심만 태산같이 지고 가는구나.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면서 다 가져갈 듯 악을 쓰며 살다가 허망하게 빈손으로 가는구나.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생전의 선업과 악업뿐이로구나. - 광법 거사 - 2025. 2. 20. 생활에서 마음수양을 하는 이유 생활에서 마음수양을 하는 이유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수양을 하는 이유는 학교에서 또는 사회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고 깨달으며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다. 실천하지 않으면 배움이 아무런 소용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각 개인마다 광대한 우주를 가지고 있고 그 우주를 채우는 것이 생활 수양이다. 이는 나와 우리 모두가 우주의 질서를 만들고 채우는 과정이다. - 광법 거사 - 2025. 2. 20.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 사람이라면 누구든 마음의 상처 하나쯤은 다 가지고 산다. 단지 표현하지 않을 뿐이다. 그러나 어릴 적 상처든 최근의 상처든 어느 날 갑자기 어떤 일을 계기로 불쑥 튀어나와 자신을 위축되게 만들 수 있다. 이를 피해의식 또는 트라우마라고도 한다. 그러면 이런 피해의식이 떠오르지 않고 치유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그 피해의식이 작은 것이면 마음수양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고, 기분 나쁘게 종종 떠오르면 상담을 통해 해소해 나가면 되고, 심해서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인 경우에는 정신과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마음수양을 통해 치유하려면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는 겁니다. 가해자의 입장이 되어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겁니다. 그러면 가해자가 한 .. 2025. 2. 18. 나의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나의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세상 살면서 어찌 고통이 없겠느냐만은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고통이 없을 수 없다. 복잡한 현대에서 삶은 나의 희망, 욕망과는 거리가 멀어지니 그 간격의 차이로 괴로울 수밖에 없고,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애써 부정하느라 양심과 싸우는 고통도 벌어진다. 그러고 보면 고통이란 놈은 나의 욕심과 탐욕, 비교에서 시작되고, 진실을 외면하는 속물 같은 내 자신을 보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것이다.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어떤 방법도 자신이 용서할 수 없으니 괴로운 것이다. 내 고통의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책도 나왔다. 엄연한 진실을 외면하지 말고 자신을 합리화하지 말면 스스로 만든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진실과 함께할 수 있는 단단한 마음공부, 마음을 바르게 쓰는 공부.. 2025. 2. 11. 진실되게 살려면 진실되게 살려면 내 삶을 진실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첫째,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 한다.둘째, 사람들을 속이지 말아야 한다.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자신도 속이지 말고 남도 속이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어떤 때는 알고도 속이고 모르고도 속이는 게 인간인지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이 되면 거짓말 인생이 되는 것이다. 이런 인생을 원하는가? 아니잖는가? 모든 게 말 한마디로 시작이 되니 말을 아껴서 신중하게 하고, 상스러운 욕이나 거친 말은 자기 자신을 욕되게 하는 말이니 하지 말 것이고, 진실된 말을 하는 것이 자신의 삶을 부끄럽지 않게 만드는 길이다. 진실되게 사는 길은 옳은 길이지만 힘들 수도 있다. 진실된 길을 걸어야만 되는 이유는, 그 길이 인생에서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아름다운 사.. 2025. 2. 11. 삶의 고통은 어디에서 오나? 삶의 고통은 어디에서 오나? 한평생 살면서 어찌 고통이 없으랴. 그러나 곧 죽을 것 같던 고통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사라짐을 우리는 체감하며 언제 고통이 왔었는지 잊어가며 살고 있다. 고통의 원인은 수없이 많다. 대표적으로 생각해 보면첫째, 나로부터 오는 고통둘째, 남과 환경으로부터 오는 고통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나로부터 오는 고통의 원인을 살펴보면첫째, 내 본모습은 생각지도 않고 욕심만 커져서 그 간격을 도저히 메울 수 없을 때둘째, 내 본모습으로는 충분한데도 남과 비교하면서 기대치를 높여놓으니 그 차이를 감당할 수 없을 때 남과 환경으로부터 오는 고통을 살펴보면첫째, 인성이 못된 자가 심술과 자신의 욕심으로 또는 지위와 권력으로 짓누를 때둘째, 인간이 마구 저지른 환경파괴와 오염 등으로 .. 2025. 2. 6. 복과 화는 내 양심의 실천에 달려있다 복과 화는 내 양심의 실천에 달려있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누구 할 것 없이 복(福)을 바랄 것이다. 그렇다면 복(福)은 어떻게 해야 받는 것이고, 화(禍)는 어떻게 해야 막을 것인가? 그것은 바로 마음을 바로 쓰는 것이다. 즉, 양심을 지켜 사는 것이다. 마음을 잘못 쓰면 복(福)이 화(禍)로 변하고, 마음을 바르게 쓰면 화(禍)가 복(福)으로 변하는 것이다. 복(福)과 화(禍)는 동전의 양면이라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한자의 복(福)과 화(禍)의 글자 모양이 비슷하지 않은가? 왜 비슷할까? 그것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양심 없으면 복(福)이 화(禍)로 바뀌고, 양심껏 살면 화(禍)가 복(福)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양심에 어긋난 생각과 행.. 2025. 2. 6. 마음을 잘 써야지 안 아프지 마음을 잘 써야지 안 아프지 현대 인간의 병이 생기는 원인은 자연의 이치를 벗어난 섭생과 마음을 잘못 쓴 결과다. 남을 시기, 질투, 증오하는데 내 속이 온전할 리가 있나? 거기다가 되지도 않는 황소고집을 부리지, 꽉 막힌 생각으로 남을 괴롭히니 상대도 속이 썩을 것이 아닌가? 이러니 고집부린 나도 이를 듣는 상대도 마음에 병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렇다 대부분의 병은 마음에서 시작되어 몸을 망가뜨린다. 공자께서는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이는 인간관계를 평화롭게 하는 상식과 예(禮)를 벗어난 말의 결과는 나와 남을 병들게 하는 원인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내가 나와 남을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지 말자.. 2025. 2. 4. 때가 돼야 이루어지지 때가 돼야 이루어지지 내가 원한다고 해서 원하는 즉시 이루어지지 않는다. 모든 조건이 어우러져 딱 맞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바늘허리 메어 쓰는 사람인지라 모든 걸 자기 맘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아픈 사람은 아플 일이 있었고 쌓였기에 한 순간에 터져서 아픈 것이고, 일이 잘 이루어진 사람은 그동안 일을 정확하게 공을 들였기에 일이 잘 된 것인데, 운이없었네 빽으로 했네 등의 헛말이 나오는 것이다. 우리네 인생살이에 늦고 이른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다. 정확한 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 욕심과 남 탓하는 마음을 버리고 정성을 다하면 그 때가 당겨질 수 있음을 알자. 나에게 닥쳐온 모든 것들이 때가 되었음을 받아들인다면 집착과 남 탓에서 벗어날 수 있.. 2025. 2. 4. 많이 가지면 뭐 하나? 많이 가지면 뭐 하나? 세상 살면서 많은 것을 얻고자 땀 흘려 일하는 것이다. 그러나 남보다 더 갖겠다는 욕심을 부릴수록 고뇌가 커진다.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매사에 감사하며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족함을 알면 가난하고 불편한 것 같아도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것이 없는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불필요한 것들을 적게 가질수록 마음을 집중할 수 있고, 작고 적은 것일지라도 귀하고 소중함을 알며 제 용도로 창의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적은 것으로도 즐길 줄 알고 마음 편히 사는 게 멋지게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적게 가질수록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 늘어나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5. 1. 30. 마음을 다스린다? 마음을 다스린다? 마음을 다스린다니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마음이 뭐길레 어디서 어떻게 찾고 다스린단 말인가? 마음은 실체가 없는 존재라서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 수가 없구나. 내가 이렇게 생각하면 이런 마음, 저렇게 생각하면 저런 마음이 되는 데 어디서 어떻게 찾고 다스린단 말인가?그냥 내가 하는 변화무쌍한 생각을 지켜보라. 그 생각이란 놈이 도대체 왜 그러는지 지켜보라. - 광법 거사 - 2025. 1. 30. 헛되고 부질없는 인생을 만드는 미련한 짓 헛되고 부질없는 인생을 만드는 미련한 짓 내가 원해서 온 세상은 아니지만 어차피 태어난 인생이니 다들 폼나게 살고 싶고 멋지게 살고픈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그러나 타고난 DNA와 사는 조건이 다르니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그 속에서 울고 웃으며 사는 게 인생이로다. 언제나 바르게 살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못하고 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 망치는 경우도 많다. 그 기저에는 탐욕과 욕심, 비교하는 마음이 자리 잡아 자신을 괴롭히며 사는 것이다. 인생살이를 하면서 헛되고 부질없는 나를 만드는 미련한 짓을 살펴보면 1. 나를 잃어버리고 남의 시선만 의식하며 남과 비교하며 사는 것.2. 지난 일의 실수에 사로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후회만 하며 미래를 놓쳐버리는 것.3. 자신도 모르고 자신의 삶도 바꾸지 못.. 2025. 1. 30. 나의 뒷모습을 돌아보니 나의 뒷모습을 돌아보니 사람으로 태어나 언제까지인지는 알 수 없으나 살아가야기에 미래를 위해 대비하며 오늘을 살다 보니 내가 행한 생존을 위한 모든 것이 습관이 되어 나를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살아왔는지 제대로 반성도 안하며 저 자신의 모든 것을 용서하며 당연시하며 살아왔습니다. 살아갈 날보다는 살아온 날이 더 많았음을 느끼니 왠지 자신이 부끄러워짐을 숨길 수 없습니다. 나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잘했던 것보다는 잘못했던 것이 더 많았습니다. 정말 부끄러운데 이미 지나가버려 되돌려 바꿀 수가 없음이 나를 더욱 반성하게 만듭니다. 분명히 잘못된 짓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부끄럽고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겠습니다. 이것이 나의 뒷모습이었다니 너무나도 내 자신이 밉고 괴롭습니다. 탐욕과 욕심으로 남을 아프게 했던.. 2025. 1. 29. 늙은이들은 수행자여야 한다 늙은이들은 수행자여야 한다 이 세상 살만큼 살았고 수많은 경험을 해봤던 늙은이들은 수행자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이제는 쉴 때라고 사회적 약속에 의해 물러난 이들은 욕심을 버려야 한다. 그동안 일하면서 많은 도움도 받았으니 이제는 그 도움을 사회에 돌려줄 의무가 있는 세대가 늙은이 세대이다. 늙은 수행자들은 착각하지 말고 인생을 정리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가 더욱 공정하고 공평하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젊은 청춘들에게 기쁘게 일할 맛을 느끼게 해 줄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소중한 시기가 바로 늙은 시절이다. 늙은 수행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를 말해 보겠다.1. 늙은 수행자는 늘 깨어있어야 한다. - 자신의 경험과 생각만이 최고라는 아집과 고집을 버리고 인생의 새로운 답을 .. 2025. 1. 26. 나의 멘토는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는가? 나의 멘토는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는가? 세상을 살면서 마음이 허전할 때, 어려운 위기와 문제에 봉착했을 때, 믿고 의지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이웃이 있어 조언을 준다면 참 고맙고 행복한 일이다. 복잡한 세상살이에 뜻하지 않는 시련이 언제든 내 주위에 도사리고 있어 늘 긴장하며 살고 있어 매일매일의 삶이 피곤하다. 이 기저에는 나의 욕심도 한 몫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나의 정신적 멘토는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아닌가? 그게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가족이 되겠고 현실적 조언은 다양한 친구를 통해 받지만 마지막 결정은 내가 해야 되는 것이어서 내 결정이 끼치는 영향과 결과를 잘 알기에 마지막까지 날 괴롭힌다. 이럴 때 나의 어려운 결정에 혜안을 줄 멘토.. 2025. 1. 26. 눈에 콩깍지가 씌였나? 눈에 콩깍지가 씌었나? "눈에 콩깍지가 씌었나?"라는 말은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말이다. 흔히 남녀 관계에서 이런 말이 자주 쓰인다. 그렇다. 눈에 콩깍지가 씌면 제대로 볼 수가 없고 지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게 되어 실수하게 되는 것이다. 세상이 더 복잡해지고 고도화될수록 이에 적응이 어려워 짐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 늙어서까지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나 쉽게 살려는 마음이 있기에 복합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일에 대해 무관심하고 그냥 쉽게 쉽게 가려하는 것인데, 이게 맞나? 절대 안 맞는다. 이 시대와 사회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나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공익을 생각하며 내 꼬라지를 제대로 좀 보자. 학교에서 배운 정의는 다 .. 2025. 1. 21. 말이 앞서면? 말이 앞서면? 신중히 생각 않고 말이 앞서 나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인간이란 존재는 말이 앞서서 항상 문제를 일으킨다. 그렇다. 인간은 입으로 망해도 귀로는 망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 것도 좋지만 먼저 듣는 게 우선되어야 한다. 내 생각이 아무리 좋다고 혼자 떠들어 봐야 대중의 다양한 의견이 더 보편적이고 합리적임을 인정하자. 말이 앞서면 반드시 실수가 따른다. 실수도 실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존재 가치가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주장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주장할 때와 장소가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잘 보고 잘 들으며 말 한마디를 줄여 신중하고 바르게 할 때 모두의 존재 가치를 존중하며 평화를 만드는 것이 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5. 1. 10. 근심 걱정이란 놈을 근심 걱정이란 놈을 인간이 하는 근심과 걱정은 거의 다 쓸데없는 것이며 자기가 만들어 놓은 허상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이다. 일어나지도 않았고 일어날 일도 없는데 하는 걱정은 정말 쓸데없는 망상입니다. 이 근심과 걱정의 순기능은 미래에 대한 대비이지만 갖가지 의심과 불안을 부추기는 역기능이 더 많습니다. 이러한 모든 근심 걱정이 허망한 망상일 뿐임을 알아야 나의 길을 잃지 않고,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 허망한 생각으로부터 벗어날 때 화의 근원으로부터 벗어나며, 내적으로 단단해져 현재를 더 알차게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5. 1. 8. 버리고 비우는 일 버리고 비우는 일 사람은 누구나 욕심이 있어 더 가지려 하고 더 채우려 하는 것은 삶이 가르쳐 준 본능이다. 생존을 위한 투쟁에서 더 가져야 안심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무엇이든 더 갖고 채우려 한다면 인간성은 메마르고 거칠어져 결국 자신마저 잃어버리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생각의 공간과 치유의 공간을 마련하는 일. 내 삶에 여백을 두어 자연과 사람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드는 일이다. 그래야 늘 새로운 것들이 들어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 광법 거사 - 2025. 1. 7. 두려움이란 놈은 두려움이란 놈은 사람이 살면서 어찌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을까마는 우리가 흔히 느끼는 두려움이란 놈은 그 자체보다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상황을 더욱 어렵고 힘들게 만든다. 마음이 몸을 지배하기에 두려움이 생기면 이성이 마비되고 자연스레 생존본능이 발동하여 합리적 판단보다는 대세의 흐름에 휩쓸려 가며 자신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놈이다. 전두환의 1980년 계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잡혀가 고문을 당한 그 기억이 2024년 12월 3일에 비상계엄 발령으로 모두를 경악케 하며, "나 잡혀가는 것 아니야?" 하며 말 실수 한 것 없는지 스스로 검열하게 되고, 시위와 데모에는 절대 앞에 나서지 말아야지 하는 등 자기 검열을 당연시하며, 무시무시했던 군사독재의 공포감이 되살아났고, 계엄상황을 경험했던 세대들은 자연스레.. 2025. 1. 6. 나는 누구인가 물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물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도대체 어떤 인간인가, 자신에게 자꾸 묻고 또 물어야 한다. 언제까지 물어야 하는가?자기 자신이 발가벗겨져 더 이상 벗길 것이 없을 때까지 물어야 한다.묻는 동안 자신과 타협하여 적당히 묻고 인정하면 나라는 존재는 사라진다.자신의 내밀한 치부가 다 드러나고 자신이 창피해서 죽고 싶을 정도로 묻고 또 물으며 자신을 지켜봐야 한다.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순간 나는 진정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5. 1. 3. 귀를 기울이는 것은 귀를 기울이는 것은 수많은 말들이 오가는데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한번 더 생각하며 상대와 소통한다는 뜻이고, 자신의 성급한 판단을 경계하는 것이고, 자기 안의 쓰레기를 비우기 위한 준비다. 귀를 기울여 듣는 사람은 자신 내면에 묻혀있는 자신의 소리를 깨우는 것이고, 자기의 존재를 깨닫는 것이다. 그리해서 자신을 잃거나 잊어버리지 않게 하는 것이다. 곧,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자신을 비우며 다지기 위함이다. - 광법 거사 - 2025. 1. 3. 외로움과 고독과 함께 살아가기 외로움과 고독과 함께 살아가기 이 땅에 올 때 혼자였듯이 갈 때도 혼자 가는 길이 인생길이다. 사는 동안 수많은 인연으로 외로운 줄 모르고 다들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한 듯 여기며 서로 부대끼며 살아왔지만 인생의 종점이 가까울수록 혼자가 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서 내가 당연한 듯 저질렀던 욕심, 고마움, 연민, 사랑 등등에 대해 깊은 생각과 반성, 참회를 하며 인생 노년기의 외로움과 고독을 맞는다. 그런데 이 노년기는 외로움과 고독의 시작 시기이다. 나에게는 전혀 해당 없는 일일 줄 알았는데 누구나 예외 없이 받아야 하는 노년의 선물이다. 이 선물을 대하는 생각과 태도에 따라 남은 인생 시간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렇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외로움과 고독이 내 삶의 일부가 된다. 원치 않는 선물이.. 2024. 12. 16. 이전 1 2 3 4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