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109 베짱이의 타이완 유람기 3편 베짱이의 타이완 유람기 3편 셋째날 – 2019년 10월24일(목) - 타이베이시 밤 새 잘 잤다. 아무리 놀고 먹는 여행이라도 피곤한 것은 사실이니까. 오늘 아침도 역시 죽 한 공기에 간단한 채소와 과일을 곁들이고 홍차로 마무리. 오늘 오전 관광은 단수이 옛 거리와 홍마오청, 소백궁, 진리대학.. 2019. 11. 5. 베짱이 타이베이 유람기 2편 베짱이 타이베이 유람기 2편 둘째날 – 2019.10.23.(수) - 예류 지질공원, 진과스, 지우펀, 스펀 어제는 무척 피곤하여 잠을 잤지만 오늘 아침은 어째 찌뿌둥~하다. 여유있게 일어나 세면을 마치고 여유있는 아침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는 거의 한국인이다. 음식의 종류를 보니 중국 대륙스타일이지만 중국보다는 양과 질에서 조금 더 현실적인 듯 하다. 죽을 작은 공기로 한 국자 담아 중국식 고명을 얹어서 먹고 평시에 못 먹는 것들을 위주로 조금 가져다 먹어봤다. 역시 중국음식에는 향이 나야 제 맛이다. 그런데 향이 별로 없네. 아~~ 아쉽다. 과일은 자몽과 귤을 가져다 먹었다. 귤의 생김새는 못생겼지만 맛은 좋았다. 차는 역시 홍차. 관광거리가 타이베이 주변이라 아침 출발 시각이 늦다. 9시 출발. 버.. 2019. 11. 3. 베짱이 타이완 유람기 1편 베짱이 타이완 유람기 1편 첫째날 – 2019. 10. 22(화) 타이베이 아무것도 해준 것도 없는데 두 딸이 못난 이 애비의 환갑을 맞아 부부여행을 대만으로 보내주는 날. 그전과는 달리 일찍 일어나지 못하며 아무런 의욕도 없다. 그래도 6시 15분 리무진을 타러 나갔다. 버스정류장에 도달하니 택.. 2019. 10. 28.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12편 – 카투만두, 집으로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12편 – 카투만두, 집으로 열두째날(2019. 3. 19. 화) - 카투만두, 집으로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역시 새벽에 깼다. 어제 밤에 보았던 네팔의 밤모습과 아침의 모습이 확 다르네. 수도라고는 하지만 모든 기반 시설이 우리의 60년대 말 70년대 초 같음.. 2019. 4. 19.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11편 – 카투만두行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11편 – 카투만두行 열하루째날(2019. 3. 18. 월) - 카투만두행 간 밤에 시끄러운 새소리와 중국인들이 떠드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 여전히 배가 갑자기 쌀쌀~ 참 기분 나쁘게 만든다. 약 먹어도 소용없네. 이런 기분 처음이다. 3시에 일어나 뒤척이다 세면을 마치고.. 2019. 4. 14.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10편 – 네팔 포카라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10편 – 네팔 포카라 열째 날 (2019. 3. 17. 일) - 네팔 포카라 6시 전에 일어나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일어나 세면하고 아침을 간단히 양배추 볶음 위주로 먹고 아내가 위에 탈이 나서 식당에 가서 양배추 작은 것을 부탁해서 얻어왔다. 어제도 갑자기 배가 기.. 2019. 4. 12.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9편 - 룸비니, 차트완국립공원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9편 – 룸비니, 차트완국립공원 아홉째날(2019. 3. 16. 토) - 룸비니, 차트완국립공원 5시 기상, 6시 15분 아침, 6시 50분 출발의 일정으로 아침식사를 간단히 한 후 인도 가이드 쩐던과는 헤어지고 네팔 가이드 나르얀과 함께 네팔 일정을 시작한다. 일찍 출발하여 부.. 2019. 4. 6.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8편(2019. 3. 15. 금) - 네팔 가는 날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8편(2019. 3. 15. 금) - 네팔 가는 날 여덟째날(2019. 3. 15. 금) – 네팔가는 날 5시에 기상하여 세면하고 10분전 6시에 식당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6시가 안되어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 그러면 기다려야지...6시가 되어 식당안으로 입장. 인도에서 마지막 날인데 오늘.. 2019. 4. 4.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7편 – 바라나시 갠지즈강, 사르나트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7편 – 바라나시 갠지즈강, 사르나트 일곱째날(2019. 3. 14. 목) - 바라나시 갠지즈강, 사르나트 4시 30분에 기상 5시 10분에 갠지즈강으로 일출을 보면서 인도인의 아침모습을 보러간다. 새벽공기를 가르며 쓰레기 거리를 차를 타고 가다 걸어가야 되는 부분부터 걸.. 2019. 4. 1.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6편 - 카주라호에서 바라나시로 이동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6편 – 카주라호에서 바라나시로 이동 여섯째날(2019. 3. 13. 수) - 카주라호에서 바라나시로 이동 시원할 때 사원군을 보기위해 아침을 먹지 않고 6시 30분 일찌감치 떠났다. 입구 양옆으로 움막처럼 지은 곳에서 잠을 자는 모습, 저수지에서 기도하기 전에 목욕하.. 2019. 3. 30.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5편 – 타지마할 관람. 카주라호行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5편 – 타지마할 관람. 카주라호行 다섯째날 – 2019. 3. 12(화) - 타지마할 관광. 카주라호행 모닝콜이 온다. 전화기를 들었다. 말을 않고 가만히 있으니 상대 쪽에서 아무 말도 없다. 이거 자동음성시스템 아녀? 내가 답을 하니까 그때서야 쉰 목소리로 말을 한다... 2019. 3. 25.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4편 – 시크리성, 아그라성 가는 날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4편 – 시크리성. 아그라성 가는 날 넷째날 – 2019. 3. 11(월) - 시크리성, 아르가성 가는 날 5시 기상. 6시 15분 아침식사. 7시 출발. 역시 간밤도 피곤에 지쳐 쓰러져 잘 잤다. 세면을 하는데 샴푸를 해도 마치 비누로 뻣뻣이 감은 질감이 드네. 일행 중 한 명이 배탈.. 2019. 3. 24.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3편 – 인도 자이푸르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3편 – 인도 자이푸르 셋째날 – 3월 10일(월) - 자이푸르 관광 한국시간으로 잠을 깼다가 이불 속에서 뒤척거렸다. 세면을 하는데 샤워기가 망가져 물이 미친년놈처럼 사방으로 쏟아진다. 덕분에 머리를 감으려면 아침 샤워를 또 할 수 밖에... 7시에 아침식사 .. 2019. 3. 22.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2편 - 델리관광, 자이푸르 가는 날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2편 둘째 날(2019. 3. 9. 토) - 델리관광, 자이푸르 가는 날 몹시 피곤하여 잠을 잤는데도 현지시각 새벽 2시 30분에 눈이 떠지네. 한국과 시차는 3시간 30분인데도 말이다. 생체리듬이 한국에 맞춰져 있어서 그럴까?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잠이 좀 더 필요한데 그냥 .. 2019. 3. 22.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1편 - 인도 델리 가는 날 베짱이의 인도 네팔 유람기 1편 첫째 날(2019. 3. 8. 금) - 인도 델리가는 날 인천공항 2청사에서 출발하는 그 유명하고 뼈대있는(?) 조씨 일가가 운영하는 대한항공 KE481편으로 인도 델리로 향한다. 비행기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이용하는 비행기라 기분은 안 좋다. 2청사 개장 후 처음 가보는데 .. 2019. 3. 21. 라파인쇼 이모저모 2 라파인쇼 이모저모 2 2018. 2. 26. 라파인쇼 이모저모 라파인쇼 이모저모 2018. 2. 26.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20편(2017. 12. 24. 일) - 리우데자네이루, 상 파울로. 프랑크푸르트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20편(2017. 12. 24. 일) - 리우데자네이루, 상 파울로. 프랑크푸르트 중남미 여행의 마지막 호텔 잠을 잤다. 호텔 주변이 조용하니 잘 잤다.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니 이제서야 몸이 완전히 적응이 되었나 보다. 오늘의 일정은 코르도바 언덕의 예수상을 보고 .. 2018. 2. 21.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9편(2017. 12. 23. 토) - 리우 데 자네이루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9편(2017. 12. 23. 토) - 리우 데 자네이루 여유있게 일어나 창밖을 보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니 흐리다. 간단한 아침식사(홍차와 빵 1조각, 과일 몇 조각)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게 몸이 적응되었나 보다. 집에 갈 때쯤 되니 몸이 여행에 적응되나 보네...하.. 2018. 2. 19.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8편(2017. 12. 22. 금) - 브라질 이과수 폭포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8편(2017. 12. 22. 금) - 브라질 이과수 폭포 밤 새 한번도 안깨고 내처 7시까지 잘 잤다. 사실 브라질은 썸머타임을 실시하기에 6시에 일어난 것이다. 8시 넘어 아침을 먹는데 여전히 간단한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홍차와 빵조각 먹으면 끝. 여유있는 아침을 .. 2018. 2. 18.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7편(2017. 12. 21. 목) - 이과수 폭포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7편(2017. 12. 21. 목) - 이과수 폭포 6시 30분 기상. 7시 식사. 8시 40분 출발이다. 어제 밤의 탱고 디너쇼의 술과 고기를 많이 먹어서인지 아침까지 깨지 않고 푹 잤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침을 먹으러 기대에 차 식당에 갔더니만 역시나 별로 없다. 제 2의 .. 2018. 2. 17.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6편(2017. 12. 20. 화)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6편(2017. 12. 20. 화)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오늘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는 날. 5시 30분 기상, 6시 30분 식사, 7시 30분 출발이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아니? 간단히 먹을 수밖에 없다. 차림이 소박하니까. 아메리칸 스타일로~) 준비 후 .. 2018. 2. 12.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5편(2017. 12. 19.월) - 칠레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5편(2017. 12. 19.월) -칠레 간밤의 장거리 야간비행과 잠을 자기위한 음주수면으로 불편한 잠을 그래도 조금 자고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 기내식 아침은 보고타 시간으로 한 밤중에 줘서 조금 자다 말고 먹는 아침, 아직도 멀었는데...하여튼 채소 반찬 위.. 2018. 2. 8.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4편(2017. 12. 18. 일) - 콜롬비아 보고타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4편(2017. 12. 18. 일) - 콜롬비아 보고타 콜럼버스의 이름을 본 따 지은 콜롬비아는 세계적인 에메랄드와 코카인 산지로 한국전쟁 때 육군과 해군을 파견하여 도와준 남미 유일의 국가이다. 많은 지하자원과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함께 끼고 있는 잠재력이 .. 2018. 1. 29.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3편(2017. 12. 17. 토) - 콜롬비아 보고타 가는 길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3편(2017. 12. 17. 토) - 콜롬비아 보고타 가는 길 오늘의 일정은 콜롬비아 가는게 일정이다. 콜롬비아의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다고 한다. 간 밤에는 잘 잤다. 6시까지 내쳐 잤다. 술의 수면제 노릇을 했나보다. 7시부터 식사시간이라 내 시계에 맞춰 식당.. 2018. 1. 27.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2편(2017. 12. 16. 토) - 나스까 라인(지상화)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2편(2017. 12. 16. 토) - 나스까 라인(지상화) 중세 여관 같은 호텔 마조로. 고리짝 물건들이 어울리게 배치되어 멋을 내는 호텔. 6시에 모닝콜이 예정되어 있는데 느닷없이 4시 30분에 모닝콜을 주네? 이런 이런~~. 잠을 깰 수밖에. 뒤척거리다 6시 기상. 세면 .. 2018. 1. 25.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1편(2017. 12. 15. 금) - 페루 바예스타섬. 이까 사막투어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1편(2017. 12. 15. 금) - 페루 바예스타섬. 이까 사막투어 4시에 기상하려니 힘들다. 5분전 5시에 식당에 가니 문을 안 열었다. 2분전에 후문을 통해 들어가니 오픈 시각이 안되었으니 나가란다. 우리가 바빠서 조금 일찍 왔다고 하니 조금 못마땅한 표정이지.. 2018. 1. 21.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0편(2017. 12. 14. 목) - 리마 시내 관광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0편(2017. 12. 14. 목) - 리마 시내 관광 6시 기상, 7시 식사. 8시 출발인데 간 밤의 수면은 고통이었다. 가슴이 뛰고 매우 불편했다. 해발 3400m 고지대라 고산증세가 나오니 물 많이 마시고 고개 숙이지 말라는 현지 가이드의 말대로 해도 잠도 안오고 가슴은 .. 2018. 1. 20.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이 유람기 9편(2017. 12. 13. 수) - 마추픽추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이 유람기 9편(2017. 12. 13. 수) - 마추픽추 7시 반 기상. 8시 반 식사. 9시 반 출발. 알파카(?)로 만든 담요의 묵직함 속에 목재 바닥의 넓은 방에서 모처럼의 숙면을 취했다. 고지대의 피로가 일반 산소가 풍부한 지역으로 오니 피로가 몰려왔었나보다. 우르밤바의 아침.. 2018. 1. 15.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8편(2017. 12. 12. 화) - 쿠스코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8편(2017. 12. 12. 화) - 쿠스코 4시반 기상 5시 반 아침 식사. 6시 20분 공항으로 출발 일정인데 간 밤에는 완전히 선잠을 잤다. 잠을 자는 둥 마는 둥 참 이상하다. 도로에서 쓰레기차가 쓰레기 치우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어쨓든 일어나 세면하고 2분.. 2018. 1.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