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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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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근불가원의 인간관계 불가근불가원의 인간관계 사람은 외롭고 고독한 존재이지만 역으로 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기 위해 모여 산다. 모여 살면서도 고독을 그리워하며 산다. 참 희한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이렇게 모순적이기 때문에 문명을 이루며 살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가까이할수록 상대의 단점이 더 드러나보여 갈등을 일으킨다. 상대의 단점이 나의 단점이었음을 모르고 말이다. 가까이할수록 집착이 강해져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인간 비극의 시작이다. 인간관계는 알맞은 거리를 두고 서로 신비감을 보여주며 사는 게 발전적이다. 그래야 그 상대의 진 면목을 볼 수 있고 서로 존중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다. 너무 가까이도 말고 너무 멀리도 하지 않는 관계가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 광법 거사 - 2025. 5. 19.
완벽주의자가 되고 싶나요? 완벽주의자가 되고 싶나요?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며 누구나 모든 일을 멋지고 확실하게 처리하는 유능하고 실력 있으며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라 완벽주의자는 있을 수 없다. 단지 완벽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그렇다고 완벽주의자가 안되면 죽나? 아니다. 자기 기분상 찝찝할 뿐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사람들이 완벽주의를 꿈꾸면서도 거의 완벽한 사람을 보면 일로서는 좋아하지만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왠지 거부감을 느끼며 가까이하기가 꺼려지는 면이 있다. 그대의 친구나 연인이 완벽주의자라면 어떨 것 같은가? 몹시 피곤함을 느끼다가 사이가 점점 멀어질 것이다. 이렇듯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음을 알고 조화를 이뤄가야 한다. 이런 조화를 깨는 것도 나고 만드는 것도 나다. 그 조화를 .. 2025. 5. 19.
(연주곡) 찻집의 고독 (연주곡) 찻집의 고독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길처럼 감미로왔다약속시간 흘러 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봐요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봐요 2025. 5. 19.
(연주곡) 천상재회 - 최진희 (연주곡) 천상재회 - 최진희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순 없겠지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2025. 5. 19.
(연주곡) 추풍령 - 남상규 (연주곡) 추풍령 - 남상규 1.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흘러간 그세월을 뒤돌아보니주름진 그얼굴에 이슬이 맺혀그 모습 어렸구나 추풍령고개2. 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가는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거칠은 두뺨위에 눈물이 어려그 모습 어렸구나 추풍령고개 2025. 5. 19.
<사진> 익선동 골목 익선동 골목다 무너져가던 동네가 이젠 서울의 명소가 되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되었네. 한국만의 독특한 골목 풍경을 간직한 익선동. 고기골목도 같이 덩달아 명소가 되었다.종3 고기 골목 2025. 5. 19.
내가 이 땅에 왜 태어났을까? 내가 이 땅에 왜 태어났을까? 내가 이 땅에 태어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생물학적 부모의 덕으로 이 땅에 왔지만 그 의미는 알 수 없다. 그렇다 아무도 모른다. 그러면 그냥저냥 살면 될 것인가? 그렇게 살아도 되지만 수많은 선택지 중의 하나일 뿐이다. 무지의 상태로 태어났으니 뭔가로 그 무지를 극복해야 한다. 그 뭔가를 위해 살아야 되는데 그걸 깨닫기가 너무나도 어렵다. 어렴풋이 윤곽이 잡히지만 이것이다라고 정확하게 지적할 수가 없는 게 인생인가 보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유 없이 온 인생, 무지의 상태로 온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평생을 이 의미를 찾고 나름대로 만들어 나가야 가는 길이 인생길인가 보다. - 광법 거사 - 2025. 5. 19.
현재의 괴로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현재의 괴로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인간 생활에서 괴로움을 피할 수는 없다. 온갖 고통과 괴로움이 주변을 둘러싸고 언제든 틈만 나면 내게 몰려온다. 그럼 언제 몰려오나? 바로 상식을 벗어나고 공동체의 규약과 정신을 어겼을 때 남들이 뭐라고 하지도 않아도 내 스스로가 괴로워진다. 내 스스로가 고통과 괴로움을 불러들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실의 괴로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 지구상의 수많은 종교도 이 때는 무용지물이다. 해결할 수 있는 자는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잘못을 저질렀으니 그 대가도 내가 받는 것이 당연한데 안 받으려 하니 문제인 것이다. 마음의 고통이 바로 내가 저지른 일의 대가를 받는 것이다. 그러하니 고통을 달게 받고 다시는 그런 못된 짓을 안 하겠다고.. 2025. 5. 19.
과거는 아쉬움만 남는다 과거는 아쉬움만 남는다 지나간 과거는 아름답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지금 알았던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더 멋지게 했을 텐데 등의 미련만 남아 자기를 반성과 참회의 길로 들게도 만들지만 자칫하면 자기 비하와 자기부정이라는 최악의 상태로 자신을 몰고갈 수 있다. 누구든 지난날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그렇다고 과거만 생각하고 살 수는 없다. 과거가 나의 현재와 미래를 발목 잡을 수는 없다. 지난날의 아쉬움과 부족함을 현재와 미래를 위한 디딤돌로 삼고 나가야 한다. 세상은 눈 깜짝 할 사이에 변하는데 과거에 갇혀 사는 것은 자신을 학대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불행한 자신을 스스로 만들 뿐이다. 아쉬움만 남는 과거를 반성하고 살아가는 일은 당연한 일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힘이 되며, 오지 않은 미래.. 2025. 5. 19.
마음의 자물쇠 마음의 자물쇠 인간이 사는 곳이면 어느 곳 막론하고 자물쇠가 존재한다. 자신의 생존을 위한 지킴의 수단으로 재화를 지키기 위해 자물쇠를 이용한다. 그러나 날고 기는 도둑들에게는 열리지 않는 자물쇠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재물을 지키기 위해 자물쇠를 이용하지만 정작 마음의 문에 까지 자물쇠를 채워 놓는다. 결국 자기가 만든 감옥에 스스로 갇혀 지내는 것이 되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착각하며 지낸다. 마음에 채워놓은 자물쇠를 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의 힘은 아무리 단단한 자물쇠라도 단숨에 녹일 수 있다. 인간은 이렇게 양손에 떡을 쥐고 있지만 늘 한 손의 떡만 생각하고 산다. 인간의 비극이다. - 광법 거사 - 2025. 5. 18.
길 인간은 길을 만드는 데 도사다. 바닷길, 하늘길, 땅 위의 길, 땅속 길 등등 마음만 먹으면 무슨 길이든 낸다. 그래서 인간의 생활이 편리해졌다. 그러나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 즉, 살기 위해 길을 만든다. 이렇게 길을 만드는 목적에 따라 인간과 동물이 구별되었었지만 21세기 현대는 구별이 어렵다. 인간은 수많은 길을 만들어 놓고도 자기는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헷갈려하고 선택의 기로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다. 수천 년간 이어져 내려온 인간의 길이 정보화 산업화가 급속도로 발전된 현대의 삶에서는 그저 옛날이야기던가? 신인류의 출현으로 새로운 인간의 길을 창조해내고 있어 세대 간, 남녀노소 간, 지역 간, 빈부 간, 인종 간 갈등이 심화되어 길을 잃었나 보다. - 광법 거사 - 2025. 5. 18.
즐겁게 일을 해야지 즐겁게 일을 해야지 일이라는 게 누구를 위해 하는가? 나라와 회사를 위한다고 핑계 대지만 사실은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화를 내며 할까 아니면 웃으며 재미있게 할까? 당연히 재미있고 신나게 해야 한다. 왜? 신나고 재미있어야 일도 잘 되고 결국 내게 도움이 되니까. 일을 즐겁고 신나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긍정적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사소한 일에서도 기쁨과 즐거움, 일의 고마움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일이 있어야 내 생계도 유지하고 살지. 그리고 기왕에 일하는 거 즐겁게 해야 일의 능률도 오르고 성취감도 느끼게 되어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도 보이며 더 삶의 의욕을 불테우게 만든다. 억지로 일을 한다면 그대는 마음가짐이 잘못되었거나, 직업을 잘못 선택했을 수도 있.. 2025. 5. 18.
웃음이 최고의 명약일세 웃음이 최고의 명약일세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정말 맞다. 얼굴 찡그리고 화난 것 같은 표정을 짓는데 오던 복도 도망가겠다. 특히 가족 간의 웃음과 미소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 남편이 웃음기 없는 얼굴이라면 무언가 근심걱정이 있는 것 같고 혹시 겁내하는 것은 아닐까 하며 모두가 걱정하게 되고, 아내가 웃으면 가화만사성이 되어 평화와 행복이 넘실거린다. 아내가 항시 웃는 얼굴로 생활한다면 아이들의 심성은 곱게 자라고 남편의 성공을 밀어주는 아주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 아내를 집안의 해 라고 하지 않던가. 해가 항상 밝은 얼굴로 웃고 있으면 안 될 일도 저절로 잘 될 것이다. 남편이 항상 웃으며 생활하는 집안은 모든 일들이 잘 풀리고 애들도 밝고 명랑하며 바르게 성장한다. 그런데 이런 웃음의 의미를 .. 2025. 5. 18.
<사진> 해미읍성 여기저기 해미읍성 여기저기 2025. 5. 17.
(연주곡) 그애와 나랑은 - 이장희 (연주곡) 그애와 나랑은 - 이장희 그애와 나랑은 비밀이 있었네그애와 나랑은 남몰래 만났네그애와 나랑은 서로가 좋았네그애와 나랑은 사랑을 했다네하지만 지금은 그애는 없다네그애를 만나면 한없이 즐거웠네그애가 웃으면 덩달아 웃었네그애가 슬프면 둘이서 울었네그애와 나랑은 사랑을 했다네하지만 지금은 그애는 없다네그애의 이름은 말할 수 없다네 2025. 5. 17.
(연주곡) 천리 먼길 - 박우철 (연주곡) 천리 먼길 - 박우철 그리운님을 찾아 님을 찾아 천리길보고싶어 내가왔네 산넘고 물건너서그러나 변해버린 사랑했던 그사람한번준 마음인데 그럴수가 있을까천리먼길 찾아왔다 돌아서는 이발길그리운님을 찾아 님을 찾아 천리길못잊어서 내가왔네 별따라 구름따라그러나 남남이된 오지못할 그사람한번준 사랑인데 잊을수가 있을까천리먼길 찾아왔다 돌아서는 이마음 2025. 5. 17.
(연주곡) 그때 그사람 - 심수봉 (연주곡) 그때 그사람 - 심수봉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떠난 사람 못잊어서 울던 그 사람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고개를 떨구던 그 때 그 사람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 줄까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그러니까 미워하면은 안 되겠지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철없이 사랑인 줄 알았었네이제는 잊어야 할 그때 그 사람 2025. 5. 17.
(연주곡) 잊혀진 사람 - 이장희 (연주곡) 잊혀진 사람 - 이장희 빨갛게 물든 잎들이 하나 둘 떨어질때면아련히 떠오른 모습 잊혀진 사람둘이서 걷던 오솔길 나홀로 거닐어 보면귓가엔 맴도는 음성 잊혀진 사람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후이제와 생각해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후이제와 생각해 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세월이 너무도 흘러잊혀진 사람 잊혀진 사람 2025. 5. 16.
(연주곡) 한잔의 추억 - 이장희 (연주곡) 한잔의 추억 - 이장희 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어데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반쯤 찬 술잔위에 어리는 얼굴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마시자 마셔버리자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 사연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는 모습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마시자 마셔버리자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어데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행여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보이는 건 외로운 내 그림자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마시자 마셔버리자마시자 마셔버리자마시자 마셔버리자 2025. 5. 16.
(연주곡)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 (연주곡)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내 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에 품었던 분홍빛의수많은 추억들이 푸르게 바래졌소어제는 떠난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하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테요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테요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다시 돌아온 그대 위해 내 모든 것 드릴테요)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나 오직 그대만을 나 오직 그대만을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기 사랑하기 때문에 2025. 5. 16.
(연주곡) 모란동백 - 조영남 (연주곡) 모란동백 - 조영남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 속에 웃고 오네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마세요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동백 아가씨 웃으며 봄이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세상은 바람 불고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랫벌에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또 한 번 동백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마세요또 한 번 모란이 필 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2025. 5. 15.
(연주곡) 불나비 - 김상국 (연주곡) 불나비 - 김상국 얼마나 사무치는 그리움이냐밤마다 불을 찾아 헤매는 사연차라리 재가 되어 숨진다 해도아아아 너를 안고 가련다불나비 사랑무엇으로 끄나요 사랑의 불길밤을 안고 떠도는 외로운 날개한 많은 세월속에 멍들은 가슴아아아 너를 안고 가련다불나비 사랑 2025. 5. 15.
(연주곡) 불꺼진 창 - 조영남 (연주곡) 불거진 창 - 조영남 지금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지 말아요아직도 나는 우울해~~ 그대 집 가까이 온 후로오늘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꺼진 창을희미한 두 사람의 그림자를 오늘 밤 나는 보았네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할꺼야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 난 서성거렸네서성대던 내 모습이 서러워 말없이 돌아서 왔네누군지 행복 하겠지 무척이나 행복할꺼야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 난 서성거렸네눈물~이 흐를것만 같아서 말없이 돌아서 왔네말없이 돌아서 왔네 말없이 돌아서 왔네 2025. 5. 15.
(연주곡) 미워도 다시 한 번 - 남진 (연주곡) 미워도 다시 한 번 - 남진 이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영원히 그사람을 사랑해선 안될 사람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아 아 안녕지난날 아픈 가슴 오늘의 슬픔이여여자의 숙명인가 운명의 장난인가나만이 가야하는 그 사랑의 길이기에울면서 돌아설때 미워도 다시 한번아 아 안녕 2025. 5. 14.
(연주곡) 너를 사랑하고도 - 전유나 (연주곡) 너를 사랑하고도 - 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어두운 방구석에 꼬마인형처럼 멍한 눈 들어 창 밖을 바라만 보네너를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속에 머물길 원했었지만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었었기에 난 너의 마음 가까이 갈수 없었네저 산하 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쳐서 검게 멍들고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이젠 더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 까지 웃음을 보여줘저 산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혀서 검게 멍들고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이젠 더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사랑했다는 그.. 2025. 5. 14.
(연주곡) 님과 함께 - 남진 (연주곡) 님과 함께 - 남진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봄이면 씨앗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 멋이지만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 멋이지만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2025. 5. 14.
운명이 아니라 인과(因果) 일뿐이다 운명이 아니라 인과(因果) 일뿐이다 운명? 내가 어떻게 될 것인지 미리 정해져 있다는 말이지? 그런데 이 말은 옳지 않다. 물론 어느 정도는 맞을 수 있는 게 타고난 기질이 있으니까. 그걸 운명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완전하지는 않다. 얼마든지 타고난 그 기질도 바꿀 수 있으니까.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운명보다는 인과 (因果)가 있을 뿐이지 결정적인 운명이 있을까? 없습니다. 옛말에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안 합니까. 내가 노력한 만큼만 결과를 받는 것이지요. 그런데 100을 투자해서 1밖에 못 얻어 망했으니 이거 운명의 장난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노력 부족이든지 아니면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었을 겁니다. 이런 결과를 운명이라고 하면 안 됩니다. 자기.. 2025. 5. 13.
사람이기에, 사람이지만 사람이기에, 사람이지만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다. 동물도 서열이 있듯이 인간 또한 서열을 중시하며 서열 매기기에 열중이라 지위의 높낮이를 철저히 구별하고, 계급을 따지고 만들어 서열화를 하며 질서를 유지하며 사는데 폭압적인 성격을 지닌 자들에 의해 전후좌우를 더 따지며 지위 고하 구별이 더욱 강고해지는 계급사회가 되어 모두가 고통받고 사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본성 중에 남들로부터 간섭을 받기 싫어하며 자기 맘대로 하고픈 마음 누구나 다 갖고 산다. 그러다 보니 먹는 것, 입는 것,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에서 무한 자유를 꿈꾸며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본인만 내세우다 보니 개인과 사회 간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이기에 무엇이 옳은지 사물의 본.. 2025. 5. 13.
후회만 하지 말고 후회만 하지 말고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인생 더 풍요롭고 인간미 넘치며 일도 잘하고 높은 지위에 올라 남들이 우러러보는 사람이 되었을 텐데... 그렇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이 없으리라. 그러나 어쩌랴. 이미 다 지나간 일인걸.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을 탓하랴? 아니다. 그렇게 살아온 자신을 탓해야지. 그럼 매일 후회만 하고 살란 말인가? 아니다. 그 잘못을 직시하고 다시는 되풀이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 된다. 즉, 참회를 하며 새로운 나를 만들어 나가면 된다. 지난 과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나를 만들어 나가면 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5. 5. 12.
있을 때도 주고, 없을 때도 주자 있을 때도 주고, 없을 때도 주자 세상 살면서 남에게 뭔가를 줘본 일이 있는가? 아니면 받기만 했는지 고요히 생각해 보자. 내가 준 것은 뭣이고, 받은 것은 뭣이었던가 생각해 보았는가? 물질적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정신적 도움도 될 수 있다. 세상살이는 혼자만 독불장군으로 살아갈 수 없기에 서로 주고받고 그러며 사는 것인데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왔던가 반성해 보자. 어려서는 맛난 것들을 나눠 먹기도 하고 얻어먹기도 하지 않았던가? 그럴 때마다 순간순간 행복했지 않았던가? 갖고 싶고 먹고 싶었던 것들을 받아서 기뻤고, 나도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아주 사소한 거라도 도움을 줬을 때 뿌듯했던 기억이 있질 않은가? 그렇다. 세상은 서로 주고받으며 사는 것이다. 물질적인 것이 풍부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2025.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