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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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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추위 속의 조계사, 인왕산, 서촌 강추위 속의 조계사, 인왕산, 서촌영하 14도의 강추위에 살을 에는 듯한 바람이 부는 날인왕산(338.2m)은 '仁王山' 또는 '仁旺山'으로 표기합니다. 인왕(仁王)은 붓다의 명호로 쓰이기도 하고, 불법의 수호신을 가리키기도 하는 불교 용어입니다. 범바위멀리서 본 범바위조선 중종의 첫번째 왕비인 단경왕후는 연산군의 매부인 신수근의 딸입니다. 중종 반정 공신들의 압력으로 폐서인이 돼 인왕산 아래 사가로 쫓겨났습니다. 야사에 의하면 중종은 정쟁에 휘말려 궁에서 쫓겨나간 조강지처를 잊지못해 종종 경회루에서 우두커니 인왕산을 바라보곤 했습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단경왕후는 본인이 입던 붉은 치마를 경회루가 보이는 인왕산 정상아래 바위에 걸쳐 놓고 중종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고 합니다. 인왕산 치마바위인왕산 수.. 2025. 2. 4.
<사진> 입춘 강추위 몰아친 날 남산 입춘 강추위 몰아친 날 남산입춘 날 최저 영하 9도에 바람이 차갑게 몰아친 날 하늘맑은 남산에 올랐다.이시영 선생 동상 - 이시영(李始榮, 1869년 12월 3일 ~ 1953년 4월 17일)은 조선, 대한제국의 관료이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정치인이다. 본관은 경주로, 자(字)는 성흡(城翕), 성옹(聖翁), 호는 성재(省齋)·시림산인(始林山人), 본명은 성흡(聖翕)이다. 총리대신을 지낸 김홍집의 사위이다.한일 병합 조약 체결 이후 독립 운동에 투신, 일가족 40인과 함께 만주로 망명하였다.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였고, 1919년 9월 통합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이후 김구, 이동녕 등과 함께 임시 정부를 수호하는 역할을 하였다. 광복 이후 귀국, 우익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임정 요.. 2025. 2. 3.
늙으면 어째 이상하게 변할까? 늙으면 어째 이상하게 변할까? 괴상하지요? 멀쩡하고 상식적인 사고를 갖고 살던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곱게 익어가는 게 아니라 정신과 사고체계가 이상하게 변하지요? 도대체 늙으면 왜 누구나 할 것 없이 변화를 거부하며 꼰대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고집할까?  더 늦기 전에 상식적인 판단과 사고를 하고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게 나와 내 자식들의 삶을 위해, 남은 생을 위해 옳지 않을까? 이건 이래야 되고 저건 저래야 맞는다며 강요하며 젊은이들 희망을 꺾는 꼰대짓을 하는 게 자신의 위신과 체면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하는가? 절대 아니다. 그저 꼰대요 망령난 짓에 불과하지요. 아니? 도대체 늙은이들은 왜 뭐가 옳고 그른지 모르는겨? 아니면 알면서도 존재감 부각을 위해 꼴값을 떠는겨? 내 젊음을 바친 이 세상이 내.. 2025. 2. 2.
많이 가지면 뭐 하나? 많이 가지면 뭐 하나? 세상 살면서 많은 것을 얻고자 땀 흘려 일하는 것이다. 그러나 남보다 더 갖겠다는 욕심을 부릴수록 고뇌가 커진다.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매사에 감사하며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족함을 알면 가난하고 불편한 것 같아도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것이 없는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불필요한 것들을 적게 가질수록 마음을 집중할 수 있고, 작고 적은 것일지라도 귀하고 소중함을 알며 제 용도로 창의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적은 것으로도 즐길 줄 알고 마음 편히 사는 게 멋지게 사는 것이 아니겠는가? 적게 가질수록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 늘어나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5. 1. 30.
마음을 다스린다? 마음을 다스린다? 마음을 다스린다니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마음이 뭐길레 어디서 어떻게 찾고 다스린단 말인가? 마음은 실체가 없는 존재라서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 수가 없구나. 내가 이렇게 생각하면 이런 마음, 저렇게 생각하면 저런 마음이 되는 데 어디서 어떻게 찾고 다스린단 말인가?그냥 내가 하는 변화무쌍한 생각을 지켜보라. 그 생각이란 놈이 도대체 왜 그러는지 지켜보라.  - 광법 거사 - 2025. 1. 30.
과거, 현재, 미래 과거, 현재, 미래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냥 두어라. 안달복달 애결복걸한다고 해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지나간 일은 어차피 지나간 것, 훌륭한 교훈으로 삼으면 된다. 아직 오지 않은 것에 대한 거대한 기대를 하지 말라.어떻게 다가올지 아무도 모른다.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맞기 위해 지금 정성을 다 해라.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현재는 과거의 미래였고, 미래는 현재의 모습이니 깨어있는 정신으로 현재를 진실되게 살아가라.  - 광법 거사 - 2025. 1. 30.
헛되고 부질없는 인생을 만드는 미련한 짓 헛되고 부질없는 인생을 만드는 미련한 짓 내가 원해서 온 세상은 아니지만 어차피 태어난 인생이니 다들 폼나게 살고 싶고 멋지게 살고픈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그러나 타고난 DNA와 사는 조건이 다르니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그 속에서 울고 웃으며 사는 게 인생이로다.  언제나 바르게 살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못하고 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인생 망치는 경우도 많다. 그 기저에는 탐욕과 욕심, 비교하는 마음이 자리 잡아 자신을 괴롭히며 사는 것이다. 인생살이를 하면서 헛되고 부질없는 나를 만드는 미련한 짓을 살펴보면 1. 나를 잃어버리고 남의 시선만 의식하며 남과 비교하며 사는 것.2. 지난 일의 실수에 사로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후회만 하며 미래를 놓쳐버리는 것.3. 자신도 모르고 자신의 삶도 바꾸지 못.. 2025. 1. 30.
나의 뒷모습을 돌아보니 나의 뒷모습을 돌아보니 사람으로 태어나 언제까지인지는 알 수 없으나 살아가야기에 미래를 위해 대비하며 오늘을 살다 보니 내가 행한 생존을 위한 모든 것이 습관이 되어 나를 만들었습니다. 제대로 살아왔는지 제대로 반성도 안하며 저 자신의 모든 것을 용서하며 당연시하며 살아왔습니다.  살아갈 날보다는 살아온 날이 더 많았음을 느끼니 왠지 자신이 부끄러워짐을 숨길 수 없습니다. 나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잘했던 것보다는 잘못했던 것이 더 많았습니다. 정말 부끄러운데 이미 지나가버려 되돌려 바꿀 수가 없음이 나를 더욱 반성하게 만듭니다. 분명히 잘못된 짓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부끄럽고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겠습니다. 이것이 나의 뒷모습이었다니 너무나도 내 자신이 밉고 괴롭습니다. 탐욕과 욕심으로 남을 아프게 했던.. 2025. 1. 29.
남에게 좋은 인상 주려고 사나? 남에게 좋은 인상 주려고 사나? 사람이 살면서 남의 이목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래서 좋은 옷을 입으려 하고, 올바른 말과 행동을 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모자란 이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애를 쓰는데 그 순간 바로 저급하고 속물적인  인간으로 추락되는 것이다.  남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고 일부러 애를 쓸 것 없다. 일부러 보여주기 위한 행동을 할 때 사람들은 저 사람이 왜 저러는지 다 안다. 자신은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하는 행동이지만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망치고 깎아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렇다고 남의 이목을 전부 무시해서도 안된다. 남의 이목이 다 같이 살아가는 공동체의 암묵적 약속이기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창의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 2025. 1. 27.
지금 이 순간이 나누고 베풀 때 지금 이 순간이 나누고 베풀 때 정상적이고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는 생각이 '내가 부자가 되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베풀어야지'라는 추상적이지만 진심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살다 보니 나누고 베풀기보다는 내 것을 더 갖기 위해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인생을 열심히 사는 것처럼 여기는 사회 분위기에 휩싸여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다짐을 잊고 산다. 언제가 나누고 베푸는 시기일까? 내가 부자가 되었을 때? 그게 언제나 이루어질 것이며 도대체 얼마를 가져야 내가 부자가 되는 것일까?를 생각해 보면 어느 천년에 나누고 베풀 다짐을 실천할까 아득하기만 하며 자신이 부족함과 못났음을 한탄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음이다. 순수한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작은 선행부터 시작하면 된다. 부자가 된 후.. 2025. 1. 27.
<사진> 영등포 쪽방촌에 부는 바람 영등포 쪽방촌에 부는 바람영등포 역 옆 고가도로 밑의 쪽방촌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새로 짓는 원룸이 3동이나 지어지고 있다. 무덥고 추운 날씨를 이겨내는 좋은 시설에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저 주장은 주민의 생각인가 아니면 집주인의 생각인가? 해결책이 있을텐데...왜 저런 생각을 하고 격하게 주장을 하는걸까?신뢰가 없는 것인가? 2025. 1. 26.
양아치 윤석열의 위대한 업적? 양아치 윤석열의 위대한 업적? 일국의 대통령이란 놈이 정말 쪽팔리게도 양아치들이나 하는 짓을 버젓이 하면서 나라를 망쳐놓았지만, 반면에 이 양아치가 만행을 저지르는 동안 대한민국의 숨겨지고 봉합 수준의 모든 모순과 폐단 폐악들이 다 드러나 반드시 혁명에 가까운 근본적 개혁을 해야 된다는 당위성과 필요성을 온 몸으로 모범적으로 증명하여 그나마 양아치같은 이 놈의 위대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남쪽의 최고 존엄과 화려한 독재자 수령이 되려했던 이 양아치가 놀라운 미친 신공을 부린 결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왜 해야 하는지를 온 몸으로 철저히 증명했는데 이를 살펴보면 1. 대한민국은 태생부터가 매우 불합리하고 불안전한 구조적 모순을 가졌음이 밝혀졌다. - 헌법도 주권재민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 2025. 1. 26.
늙은이들은 수행자여야 한다 늙은이들은 수행자여야 한다 이 세상 살만큼 살았고 수많은 경험을 해봤던 늙은이들은 수행자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이제는 쉴 때라고 사회적 약속에 의해 물러난 이들은 욕심을 버려야 한다. 그동안 일하면서 많은 도움도 받았으니 이제는 그 도움을 사회에 돌려줄 의무가 있는 세대가 늙은이 세대이다. 늙은 수행자들은 착각하지 말고 인생을 정리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가 더욱 공정하고 공평하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젊은 청춘들에게 기쁘게 일할 맛을 느끼게 해 줄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소중한 시기가 바로 늙은 시절이다. 늙은 수행자들이 가져야 할 태도를 말해 보겠다.1. 늙은 수행자는 늘 깨어있어야 한다. - 자신의 경험과 생각만이 최고라는 아집과 고집을 버리고 인생의 새로운 답을 .. 2025. 1. 26.
나의 멘토는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는가? 나의 멘토는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는가? 세상을 살면서 마음이 허전할 때, 어려운 위기와 문제에 봉착했을 때, 믿고 의지할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이웃이 있어 조언을 준다면 참 고맙고 행복한 일이다. 복잡한 세상살이에 뜻하지 않는 시련이 언제든 내 주위에 도사리고 있어 늘 긴장하며 살고 있어 매일매일의 삶이 피곤하다. 이 기저에는 나의 욕심도 한 몫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나의 정신적 멘토는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아닌가? 그게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가족이 되겠고 현실적 조언은 다양한 친구를 통해 받지만 마지막 결정은 내가 해야 되는 것이어서  내 결정이 끼치는 영향과 결과를 잘 알기에 마지막까지 날 괴롭힌다. 이럴 때 나의 어려운 결정에 혜안을 줄 멘토.. 2025. 1. 26.
믿느냐? 믿습니다 믿느냐? 믿습니다 너희들은 내가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고 나뭇잎으로 쪽배를 만들어 강을 건너게 해 준다고 하면 믿느냐? 믿습니다. 교주님은 곧 하나님과 동격인데 어찌 믿지 않겠습니까? 무조건 믿습니다. 렐루야! 아멘! 렐루야! 아멘! 우리나라는 다종교 국가라서 다양한 종교가 활개치고 자칭 메시아가 많이 나오는 나라이고 신의 대행자라고 자처하는 교주들이 엄청 많은 나라이다. 그들은 신도들 위에 군림하며 마치 왕처럼 행세하고 정신을 지배해 신도들을 수족처럼 부리며 왕 놀이, 구세주 놀이를 신나게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북쪽의 김 씨 왕조인데 이 새끼들은 전무후무한 기록을 경신하며 북한주민들을 정신적 불구자로 만들어 떵떵거리며 황제처럼 살고 있고, 남쪽에는 개신교 목사라고 하는 놈들 중에 기괴한 놈.. 2025. 1. 26.
(연주곡) 가지마 - 진성 (연주곡) 가지마 - 진성가지 마 가지 마 동아줄로도 못 잡는 청춘미련 만 한숨 만 제발 남지 않는 삶이 되길눈물방울 빗물로 여기면서 살아왔던 날들이후회 한 점 없다면 그건 거짓말그저 오로지 사랑 하나만을 위해나 살리라 오늘 내일도 가지 마 가지 마 동아줄로도 못 잡는 청춘미련 만 한숨 만 제발 남지 않는 삶이 되길눈물방울 빗물로 여기면서 살아왔던 날들이후회 한 점 없다면 그건 거짓말그저 오로지 사랑 하나만을 위해나 살리라 오늘 내일도눈물방울 빗물로 여기면서살아왔던 날들이후회 한 점 없다면 그건 거짓말그저 오로지 사랑 하나만을 위해나 살리라 오늘 내일도 2025. 1. 25.
(연주곡) 마른 잎 - 장현 (연주곡) 마른 잎 - 장현  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누구를 못잊어 그렇게 헤매나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마른잎 마져 멀리 사라지면 내마음 쓸쓸하지바람 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마음 쓸쓸하지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마른잎 마져 멀리 사라지면 마음 쓸쓸하지바람 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마음 쓸쓸하지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2025. 1. 25.
(연주곡) 내게도 사랑이 - 함중아 (연주곡) 내게도 사랑이 - 함중아 긴세월 흘러서가면 그시절 생각이 나면못 잊어 그리워지면 내마음 서글퍼지네시간이 흘러서가면 아픔은 잊어진다고남들은말을하지만 그말은 믿을수 없어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시간이 흘러서가면 아픔은 잊어진다고남들은말을하지만 그말은 믿을수 없어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2025. 1. 25.
<사진> 설 연휴 전 윤석열 파면 촉구집회 준비 모습 설 연휴 전 윤석열 파면 촉구집회 준비 모습집회 시간 몇 시간 전인데도 미리와서 준비하는 모습오늘의 주 무대는 서십자각 즉, 서촌쪽 정부청사 옆.집회가 아니라 축제같다.구름이 광화문을 에워싸고 있네 2025. 1. 25.
<사진> 칠궁 칠궁칠궁(七宮, 육상궁(毓祥宮))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의 생모이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일곱 후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이곳은 처음 1725년(영조 1)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의 사당을 조성하고 이름을 ‘숙빈묘(淑嬪廟)’라 하였다. 이후 1744년(영조 20) 이름을 ‘육상묘(毓祥廟)’라 하였다가 1753년(영조 29) 궁원제(宮園制, 왕을 낳은 후궁(사친)의 사당과 무덤을 궁과 원으로 높이는 제도)가 만들어지면서 지금의 ‘육상궁(毓祥宮)’으로 승격되었다.이후 고종과 순종대에 한양 사대문 안에 각각 흩어져 있던 연호궁(延祜宮), 저경궁(儲慶宮), 대빈궁(大嬪宮), 선희궁(宣禧宮), 경우궁(景祐宮)이 육상궁 경내로 옮겨졌고, 마지막으로 1929년 덕안궁(德安宮)이 옮겨지면서 지금의 칠궁.. 2025. 1. 25.
<사진> 한겨울의 인왕산 한겨우울의 인왕산해발 338.2m의 낮은 산이지만 웅장미와 수려한 미를 겸비한 산이로다. 이 산자락에는 윤동주문학관도 있다.울타리 처럼 낮은 한양도성 성곽이 그림같은 곳 인왕산지형지물을 최대한 이용한 성곽곳곳에 보수하기 위한 시설물이 설치되고으아~~ 저 높은 곳을? 그러나 겁먹지 마시라. 해발이 안 높으니까.이 곳이 명당인데 안전을 위해 설치한 추락주의가 아쉽다.무척 높아 보여도 얼마 안 높지요.멀리 북한산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문수봉 보현봉(죄로부터 봉우리)이 보이고 청외대 뒷산인 백악산이 보이고무너지는 곳을 보수하기 위해기차바위도 마빡을 시원하게 보이고인왕산 부부소나무 Y자 나무가 암소나무윤동주의 서시를 인용한 서시정. 그낻 왜 개님이?윤동주 시인의 언덕윤동주 문학관 2025. 1. 25.
<사진> 사직단, 단군성전 사직단, 단군성전토지의 신인 사와 곡식의 신인 직을 모시는 곳이 사직단. 농본국가였던 조선이 농업에도 위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설치한 사직단. 전두환 반란 쿠데타군이 활동했던곳 사직단.우뚝 솟은 바위가 있는 산이 인왕산단군성전 2025. 1. 25.
사람이 산다는 것은? 사람이 산다는 것은? 생명이 붙어 있으니 살아있다고 하고, 어제와 똑같은 것이 아니라 새로워진 자신이 오늘에 존재하는 것이 살아있는 것이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이렇게 나날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어제와는 다른 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적 사고로 변화하는 나가 되는 것이 살아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나이가 들어 늙어지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것이 된다고 한다. 변화 없는 무료한 하루하루가 노년기를 괴롭히는 것이다.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로만 사는 것은 바람직한 삶이 아니다. 변화를 창조해 가며 사는 것이 필요하고 그래야 살아 있다고 아니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 육체적 생명력을 유지한다고 해서 그것이 살아있다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산다는 것은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생각으로 오늘을.. 2025. 1. 25.
누가 잘 사는 사람일까? 누가 잘 사는 사람일까? 잘 사는 사람이란 도대체 누굴 말하는 것인가?  흔히 우리는 부자로 아무런 불편 없이 사는 사람을 잘 산다고 말한다. 그러나 진정 잘 사는 사람은 이웃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나눌 줄 아는 사람, 자신을 수양하며 덕을 쌓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 누가 봐도 부럽게 멋있게 잘 사는 사람일 것이다. 또한 한 순간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하면서 후회 없이 사는 사람이 멋지고 잘 사는 사람이다.   재산이 많으면 편리한 생활을 하겠지만 부가 가져오는 그림자도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재산도 넉넉하고 그것을 활용해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며 이것처럼 좋은 것이 있을까? 누구나 이런 꿈을 꾸겠지만 어디 재산이 자기 생각만큼 축적할 수 있나? 전심전력을 쏟아도 될까 말까 한.. 2025. 1. 25.
술 먹는 이유도 가지가지 술 먹는 이유도 가지가지 세상은 넓고 술도 많다. 세상 그 많은 술을 마셔도 다 못 마시는 게 술이고 인간이로다. 젊어서는 기운으로 마시고 늙어서는 잔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눈으로만 입맛만 다시다가 못 마시는구나. 오!! 슬프도다. 술을 앞에 두고 구경만 하다니... 그러나 어쩌랴? 세상 이치인걸. 사람마다 술을 먹는 이유가 다양하도다. 그 이유를 들어볼라치면? 1. 마음을 고요히 쉬게 하기 위해 주(酒)님을 영접한다.2. 근심 걱정을 모두 덜어 버릴 수 있으니 당연히 주(酒)님을 맞이해야지. 3. 주(酒)님이 계시기 때문에 내 정신 온전히 버틸 수 있으니까 마시는 거지.4. 내 목이 마르니 한잔, 친구도 목이 마를 거니 대신해서 한잔 또 한잔 마시는 거지. 5. 친구와 정을 나누기 위해 주(酒)님을 당.. 2025. 1. 24.
눈에 콩깍지가 씌였나? 눈에 콩깍지가 씌었나? "눈에 콩깍지가 씌었나?"라는 말은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말이다. 흔히 남녀 관계에서 이런 말이 자주 쓰인다. 그렇다. 눈에 콩깍지가 씌면 제대로 볼 수가 없고 지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게 되어 실수하게 되는 것이다. 세상이 더 복잡해지고 고도화될수록 이에 적응이 어려워 짐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 늙어서까지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나 쉽게 살려는 마음이 있기에 복합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일에 대해 무관심하고 그냥 쉽게 쉽게 가려하는 것인데, 이게 맞나? 절대 안 맞는다. 이 시대와 사회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나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공익을 생각하며 내 꼬라지를 제대로 좀 보자. 학교에서 배운 정의는 다 .. 2025. 1. 21.
빈부격차, 지역격차를 해소하지 못하면? 빈부격차, 지역격차를 해소하지 못하면? 한국 사회가 풍요로운 사회인 것은 맞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엄청 많은데 성장 이데올로기에 묻혀 오로지 성장만이 목표가 된 결과 그 열매를 모두가 골고루 나눠 가졌으면 좋은데 일부 부유층(재벌)과 일부 지역(수도권)에게만 엄청난 부를 안겨주어 사실상 계층사회가 되어 많은 사회 문제를 낳게 되었다. 빈부격차와 지역격차를 해소하지 못하면 공동체의 유지조차 힘들게 될 가능성이 많음이 여러 사회 현상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그 예로 극단주의자들 등장이다. 극단주의자는 광신에 사로잡혀 세상을 배타적으로 대하고 자신의 믿음을 타인들에게 강요하는 자들로 극단적으로 배타적이며 종교에 심취해 광신적 믿음을 보이며 타인에게 강요하고 자신들의 믿음과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을 혐오.. 2025. 1. 20.
늙은이, 낡은이들은 왜 반개혁적이고 수구 꼴통 짓을 할까? 늙은이, 낡은이들은 왜 반개혁적이고 수구 꼴통 짓을 할까? 이 땅에 태어나 존중받지 못하면서도 모든 고통과 고난을 이겨냈고, 자식만이라도 자신보다 나은 생활 하라고 없는 돈에 공부시키며 피 땀을 흘린 70 ~ 80세대(베이비붐 세대 포함)들은 어째서 늙어서까지 인간 존중도 안 했던 놈들을 옹호하고 자식들의 미래를 밝혀줄 개혁을 막아설까? 젊어서의 정의감과 용기와 패기는 다 어디로 갔나? 불의에 당당하게 나서지 못하고 오히려 부정과 부패의 일상화를 이룬 놈들 편을 들며 어른으로서 존중받을 수 없는 행동들을 할까? 지적 능력이 모자라서? 아니다. 그럼 뭣 때문에 이렇게 반개혁적이고 수구 꼴통적인 세대가 되었을까? 왜 이렇게 반개혁적이고 수구꼴통이 되었을까를 탐구해보면? 1. 이 세대들은 절대빈곤, 굶주림, .. 2025. 1. 18.
<사진> 광화문 윤석열 구속 촉구 집회 광화문 윤석열 구속 촉구 집회선진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한 순간에 아프리카 미개 독재국 수준으로 국격을 떨어뜨린 위대한 역적 양아치 돼지임금 윤석열을 구속하라는 집회가 2025. 1. 18(토) 광화문 앞 삼거리에서 열렸다. 국민들의 끓어오르는 분노를 누르며 이성적으로 차분히 진행되는 축제 같은 집회를 통해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저질의 윤석열과 내란의 힘을 자랑하는 여당뿐만 아니라 똥과 된장을 구별 못하는 늙고 낡은 이들에게 깨우침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새 역사 창조의 위대한 길을 함께 개척해 나가길 희망해 본다.윤상현 네 이놈~ 맴매 맞자~! 는 행위 예술도 하고다양한 의견과 주장을 나누는 공론의 장4시에 시작하는 집회에 자발적으로 자리 잡고 앉아서팔레스타인들의 인권과 생명 보호를 주장하.. 2025. 1. 18.
부족함은 창피함이 아니다 부족함은 창피함이 아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필요에 의해서 또는 욕심에 의해서 갖고 싶은 것이 생겨난다. 그 부족함을 채우려 열심히 돈도 벌고 성실히 일을 한다. 그러나 그 부족함을 다 채울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못한 게 세상 사는 일이다. 다 채워봐도 뭔가 부족한 듯하고 그걸 채우지 못하면 자신이 못나서 그런가 자책도 하고, 반대로 남을 탓하면서 화풀이 대상을 찾는다. 이렇게 물어보자. 모든 걸 다 가지고 살면 행복할 것 같은가? 절대 아니다. 그러면 가진 게 없다고 해서 온통 불행할 것인가? 이것도 절대 아니다. 부자의 함정에 걸리면 일에 의욕이 사라지고 오히려 욕심이라는 놈이 들어와 자신을 망친다. 빈자의 함정에 걸리면 자포자기에 남 탓하며 세상을 원망하게 된다.  부자와 빈자의 함정에 걸리지.. 202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