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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 상아의 노래 - 송창식 (연주곡) 상아의 노래 - 송창식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아 아 못 잊어 아쉬운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가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아 아 못 잊어 아쉬운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2024. 6. 2.
(연주곡) 사랑이야 - 송창식 (연주곡) 사랑이야 - 송창식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어느새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밤이면 밤 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언젠가 어느곳에 선가 한 번은 본 듯한 얼굴가슴 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단 한 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사랑이야 사랑이야 음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어느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어느 빛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 놓으신 물처럼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언젠가 어느곳에 선가 한 번은 올 것 같던 순간가슴 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단 한 번 미소에 터져 버린 내 영혼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2024. 6. 2.
<사진> 정리 정리 2024. 6. 2.
(연주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연주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2024. 5. 31.
(연주곡) 카스바의 여인 - 윤희상 (연주곡) 카스바의 여인 - 윤희상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 여인아그날 그 카스바에 그날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하고낮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외로움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슬픈 여인아그날 그 카스바에 그날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하고낮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2024. 5. 31.
(연주곡)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임희숙 (연주곡)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임희숙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퍼라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등이 휠 것같은 삶의 무게여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아 저 하늘에 구름이나 될까너 있는 그 먼땅을 찾아 나설까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2024. 5. 31.
백수라는 존재 백수라는 존재 1. 백수의 의무 : 신나게 잘 놀아야 한다2. 백수의 권리 : 노는데 방해받지 않을 권리3. 백수의 착각 : 아직도 청춘이고 멋지게 일을 할 수 있다고 혼자만 주장 - 이 병은 죽어야 완치됨4. 진짜 백수 : 생업과 명예 부귀를 초월한 풍찬노숙하는 철학자들 2024. 5. 30.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 사람이라는 동물은 사고 기능과 언어를 무기로 연약한 동물임에도 이 지구를 지배하는 우열종이 되었다. 그렇다고 인간이 완전해서 그렇게 된 것일까? 아니다. 불완전하기에 완전하려 노력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서 현재의 지구촌을 이루고 평화롭게 사는 듯보인다. 하지만 그 평화라는 것은 불안하기에 수시로 전쟁이 터지고 있다. 또한 더 많이 갖기 위해 두뇌를 풀가동해 하루가 다르게 물질적 진보를 이루고 있지만 정신은 갈수록 황폐해지고 증오와 저주가 난무하는 사회가 되고 있다. 이렇게 풍요로운 곳이 있는가 하면 굶어 죽는 저주받은 땅의 인간들도 있다. 이것이 다 불완전에서 오는 오만과 교만 자만이 넘쳐 모두를 불행에 빠뜨리고 있다. 실수투성이의 불완전한 인간들이 벌이는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갑질.. 2024. 5. 29.
그대, 복을 구하시는가? 그대, 복을 구하시는가? 그대는 복이 굴러 들어오길 기대하는가? 그러면 타인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내 가족과 같이 대하라.복은 아무에게나 가는 것이 아니다.복 받을 행위를 하는 자에게만 소리 없이 다가가 기쁨을 준다.마음과 행동이 고약하고 못됐는데 복이 들어오겠는가?마음씨를 바르게 쓰고 사랑을 실천하라.선행이 쌓이고 쌓이면 우주의 만복이 그대 품 안에 들어온다.   - 광법 거사 - 2024. 5. 29.
끝이 있다 끝이 있다 영원할 것 같던 부귀영화도 한 때이고젊음 또한 반드시 늙게 되어있나니건강한 신체라 자랑했더니만 질병이 찾아오고목숨 또한 죽음 앞에선 무너지나니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사랑하라 그리고 또 사랑하라 무조건 사랑하라마음을 곱게 쓰고 바르게 살도록 갈고닦아라모든 것은 끝이 있나니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끝에 서서 후회 말고맑고 바른 마음으로 살아라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면온 우주가 나와 함께하여 극락이 된다  - 광법 거사 - 2024. 5. 29.
기회는 반드시 온다 기회는 반드시 온다 어째 내겐 이렇게도 하늘이 야박하게 구는지 도대체 출세할 기회를 안 주시네... 이렇게 한탄해 보셨나요?정말 그럴까요? 혹시 기회를 맞이할 준비 하셨었나요? 아니면 기회가 온 줄도 모르고 놓쳤나요? 저절로 출세가 됩니까? 실력을 쌓든지 잘 사바사바 비비든지 뭐든 해야 기회가 올 것 아닙니까?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질 때만 기다리면 어느 천년에 올까요? 그러나 실망하지 맙시다.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그 기회를 몰라 보고 잡지 못하고 보내서 그렇지요.그럼 그 기회는 언제 올까요?내가 준비를 하면 꼭 옵니다. 준비를 안 하면 절대 안 오고 기회인지도 모르지요. 그 기회를 정상적으로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비정상적으로 잡아야 할까요? 당연히 정상적이어야 합니다.비정상적인 방법은 반드시 탈이 나.. 2024. 5. 29.
(연주곡) 500 miles - Peter Paul & Mary (연주곡) 500 miles  - Peter Paul & Mary  If you miss the train I'm on 내가 타고 있는 기차를 놓쳐버린다면 You will know that I am gone. 내가 가버린걸 알게 되겠죠.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100마일 밖에서 불어대는 기적소리를 들으면서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100마일, 100마일,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그위에 100마일, 100마일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100마일 밖에서 기적소리를 들으시겠죠 Lord I'm one, Lord I'm tw.. 2024. 5. 29.
(연주곡) Sailing – 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 (연주곡) Sailing – 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 I am sailing, I am sailing 바다를 저어갑니다.바다를 저어갑니다. Home again ‘cross the sea 저 바다 건너 평안의 고향으로 I am sailing, stormy waters 거친 바다를 가르며 항해합니다 To be near you, to be free 그대 곁을 향하여 자유를 향하여 I am flying, I am flying 나는 날아갑니다 날아갑니다 Like a bird ‘cross the sky 창공을 가르는 새와 같이 I am flying, passing high clouds 높은 구름을 지나 날아갑니다. To be with you, who can say 그대와 함께 있기 위해  Can you.. 2024. 5. 29.
(연주곡) 키싸스 키싸스 키싸스(quizas, quizas, quizas) - 낫킹콜 (연주곡) 키싸스 키싸스 키싸스(quizas, quizas, quizas) - 낫킹콜  Siempre que te pregunto 항상 난 그대에게 묻곤하지요,Que cuando, como y donde 언제, 어디서, 어떻게라고.Tu siempre me respondes 그대는 늘 내게 대답합니다.Quizas, quizas, quizas.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Y asi pasan los dias 그렇게 날들은 지나가고Y yo voy desesperando 나는 절망에 빠져만 갑니다.Y tu, tu, tu, contestando 그런데도 그대는 대답합니다.Quizas, quizas, quizas.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럴 수도 있겠지,Estas p.. 2024. 5. 29.
<사진> 한복 입은 여인들과 경복궁 한복 입은 여인들과 경복궁세종문화회관 뒷편의 "ㅎ" - 16번이나 반복되는데 어떤 뜻일까?대한성공회 교회당 2024. 5. 29.
<사진> 쾌청한 덕수궁 쾌청한 덕수궁함녕전정관헌함녕전의 뒷모습석어당예술적인 담장과 덕홍전덕홍전돈덕전돈덕전 내 도서관 2024. 5. 29.
만족하니 천국일세 만족하니 천국일세 세상 일 뭐 하나 내 뜻대로 되는 일 없고 가진 것 적으니 내가 도대체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푸념 아닌 푸념을 한 두 번씩은 다 해봤으리라. 그러다 보니 인생 사는 자체가 지옥이요 짜증 나는 인생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불평불만자가 되어있고 인상 또한 고약한 사람이 되어있음에 가끔 제정신 돌아올 때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느끼고 바로잡으려 노력했을 것이다. 이렇듯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내가 사는 이곳이 지옥이냐 천국이냐는 내 마음먹기 달렸다. 그 마음은 바로 만족하냐 안 하냐의 차이가 천국과 지옥을 만드는 것이다. 내가 노력하여 얻은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만족하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되는 것이다. 만족의 마음이 충만하면 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 2024. 5. 29.
(연주곡) 바보 - 윤형주 (연주곡) 바보 - 윤형주 오랫만에 그녀가 보내온 짧다란 사연하나이젠 다시 볼수가 없어요. 당신을 떠나갑니다.설마 나를 두고갈까 다신 못 만날까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세상이 모두 내것같다더니하고픈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내리네.자꾸만 흘러내리네. 2024. 5. 28.
(연주곡) 상처 - 임희숙 (연주곡) 상처 - 임희숙 그 사람 떠나고 나면 이대로 떠나고 나면내마음 비에젖어 거리를 헤메이네.너무나 사랑했던 그 사람미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아~~~~ 잊으려 했지만 잊을 수 없네어두운 이거리에서 당신을 불러봅니다.사랑은 내가슴에 아픔만 남겨주고떠나간 시간속에 그 사람사랑주고 떠나버린 그 사람아~~~~ 잊으려 했지만 잊을 수 없네 2024. 5. 28.
(연주곡) 한사람 - 양희은 (연주곡) 한사람 - 양희은 한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먼 훗날 위해 내미는 손 둘이 서로 마주잡고 웃네한사람 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긴 세월 지나 마주 앉아 지난일들 얘기하며 웃네한사람 곁에 또 한사람 둘이 좋아해한사람 여기 또 그 곁에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2024. 5. 28.
자만하기 쉬운 인간 자만하기 쉬운 인간 사람이란 동물은 남보다 다르게 보이고 싶고 잘 나보이고 싶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알아도 많이 아는 것처럼 허풍을 떨며 잘난 척을 한다. 그러나 알고 있는 게 얼마인가? 쥐뿔도 모르면서 조금 안다고 세상 다 아는 것처럼 떠들어대니 자연스레 자만과 교만이라는 놈이 스며들기 마련이다. 그게 바로 편견과 독단이 되는 것을 모르는가?  그럼 어떻게 해야 자만심을 떨칠 수 있을까?타인의 말을 먼저 경청하고 자신을 항상 낮추는 겸손이 습관화되어야 한다. 내가 학력이 더 높다고 유명 학교 출신이고 고위직 출신이라고 내 실력과 인격이 높은 것은 절대 아니다. 착각하고 자만하지 말라.  이 세상에는 나보다 훨씬 인격과 실력을 갖춘 훌륭한 은둔고수가 많음을 잊지 말고 가볍게 나대지 말고 인간답게 살아야.. 2024. 5. 28.
잘 죽는 일 잘 죽는 일 사람으로 태어나기도 어렵고,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 또한 힘든 일인데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은 잘 죽는 일이다.사는 동안의 삶은 내 의지가 작용하여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아보지만 죽음은 그렇지가 않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어차피 생명 있는 것들은 언젠가 죽게 되어있어 삶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잘 죽는 일은 잘 사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 맘대로 죽을 수도 없고 평탄하게 살다가 수명이 다해 자연사를 하게 되길 바라는데 어디 그게 뜻대로 되는가? 내가 평소에 하던 생활 습관대로 죽음도 맞이한다. 그러니 사람마다 죽음을 맞는 것이 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족을 끝까지 괴롭히다 죽는 사람, 평안히 밤잠 자다가 죽는.. 2024. 5. 27.
<사진> 신록 우거진 맑고 쾌청한 인왕산 신록 우거진 맑고 쾌청한 인왕산 2024. 5. 27.
<칼럼> SKY(서울, 고려, 연세) 대학을 나오면 뭐 하나 SKY(서울, 고려, 연세) 대학을 나오면 뭐 하나 격변하는 21세기, 각국이 제 살길 찾아 의리고 동맹이고 간에 다 헛소리고 자국 이익을 공공연히 추구하며 압박하는 이때 우리 Hell-조선은 봉건 절대 왕정시대를 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원시시대로 몰고 가는 인간들이 누구인고 하니 이것들이 Hell-조선의 자칭 명문대학 SKY(서울, 고려, 연세) 출신들이네? 이것들이 똥 된장도 구별 못하고 지 아가리에 들어갈 음식만을 탐하고 모래알 같은 권력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온 국민의 피와 땀으로 건설한 이 나라를 생 난리 부르스 난장판을 만드는구나. 인정 많은 국민들이 SKY(서울, 고려, 연세) 출신 요놈들을 많이 배웠다고 인정해 줬는데 하는 꼴을 보니 이거 시골 동네 이장만도 못하네? 아니 뭐 저런 .. 2024. 5. 26.
칭찬은 좋은겨 칭찬은 좋은겨 사람이란 남과 비교하는 걸 기본적으로 한다. 남을 비교하며 말할 때는 깎아내리는데 열중하지만 반대로 자신은 좋은 소리만 듣고 싶은 것이 기본 심리다. 남을 칭찬한다는 것은 남을 객관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인데 이게 참 어려운 일이다.보통은 남을 흉보고 헐뜯는 게 더 쉬운 것인데 칭찬한다는 것은 마음의 수양을 쌓아야만 되는 힘든 일이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질 않아서 헐뜯고 흉보는 것이다.내가 남의 좋고 멋진 점을 칭찬한다는 것은 나도 그렇게 따라간다는 뜻이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말이다.이렇게 칭찬은 나와 남을 인간답게 멋지게 만드는 아주 좋은 일이다.  - 광법 거사 - 2024. 5. 26.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나요?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나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든 사람 앞에서 완벽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그러나 완벽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없다. 완벽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완벽한 사람은 왠지 인간미가 없어 보인다.물론 일에는 완벽을 기해야 하지만 사람사이의 관계에는 냉철한 듯 보이는 완벽보다는 어딘가 한 구석이 빈 듯한 너와 나의 헐렁한 모습이 훨씬 인간적으로 보인다.  완벽주의자가 내 연인이라면 나는 싫다.세상에 어디 한 구석 빈 모습이 있어야지 어디 바늘 하나 꽂을 데가 없이 보이는 것은 다른 세계의 사람 같다. 나는 완벽한 사람보다는 인간적인 사람이 훨씬 좋다.너나 나나 실수투성이지만 그래도 정이 오고 가지 않은가? 오손도손 아웅다웅 그것이 인생 아니던가?  - 광법 거사 - 2024. 5. 26.
(연주곡) 비처럼 음악처럼 (연주곡) 비처럼 음악처럼 - 김현식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오~ 아름다운 음악같은우리에 사랑의 이야기들을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에 사랑의 이야기들을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그렇게 아픈비가 왔어요워-~ 2024. 5. 26.
(연주곡) The End Of The World – 스키터 데이비스(Skeeter Davis) (연주곡) The End Of The World – 스키터 데이비스(Skeeter Davis) Why does the sun go on shining 태양은 왜 저렇게 계속 빛나는 걸까. Why does the sea rush to shores 파도는 해변으로 왜 밀려드는 걸까. Don’t they know it’s the end of the world 그대가 나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Cause you don’t love me anymore 이 세상은 끝나 버렸다는 것을 저들은 모르는 걸까. Why do the birds go on singing 왜 저 새들은 계속 노래 부르는 걸까. Why do the stars still above 왜 저 별들은 하늘에서 반짝 이는 걸까, Don’t th.. 2024. 5. 26.
(연주곡) 한번쯤 - 송창식 (연주곡) 한번쯤 - 송창식 한번쯤 말을 걸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붙여오겠지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와 가는데왜이렇게 망설일까 나는 기다리는데뒤돌아 보고싶지만 손짓도 하고 싶지만조금만 더 조금만 더 기다려봐야지 한번쯤 돌아보겠지 언제쯤일까 언제쯤일까겁먹은 얼굴로 뒤를 돌아 보겠지시간은 자꾸 가는데 집에는 다 왔을텐데왜 이렇게 앞만보며 남의 애를 태우나..말한번 붙여봤으면 손한번 잡아봤으면조금만 더 조금만 더 천천히 걸었으면 2024. 5. 26.
(연주곡) 번지없는 주막 - 백년설 (연주곡) 번지없는 주막 - 백년설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궂은비 내리는 이밤이 애절구려능수버들 휘늘어진 창살에 기대어어느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석유등 불빛아래 마주 앉아서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처량구려새끼손을 걸어놓고 맹세도 했건만못믿겠소 못믿겠소 울던 사람아 202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