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하니 천국일세
세상 일 뭐 하나 내 뜻대로 되는 일 없고 가진 것 적으니 내가 도대체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푸념 아닌 푸념을 한 두 번씩은 다 해봤으리라. 그러다 보니 인생 사는 자체가 지옥이요 짜증 나는 인생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불평불만자가 되어있고 인상 또한 고약한 사람이 되어있음에 가끔 제정신 돌아올 때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느끼고 바로잡으려 노력했을 것이다. 이렇듯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내가 사는 이곳이 지옥이냐 천국이냐는 내 마음먹기 달렸다. 그 마음은 바로 만족하냐 안 하냐의 차이가 천국과 지옥을 만드는 것이다. 내가 노력하여 얻은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만족하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되는 것이다. 만족의 마음이 충만하면 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비록 현실적으로 가난하더라도 부유한 사람이 되고, 반대로 만족하지 못하면 제 아무리 부자라도 가난뱅이에 불과하고 인생을 욕망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성취의 기쁨에 감사하며 주어진 결실에 만족하며 사는 것이다. 즉,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각 걸음마다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기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다짐을 통해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며 인생을 사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인생에 지름길은 없고 긴 것 같아도 짧은데 스스로 지옥을 만들며 살 것인가? 다 늙고 병들어 뒤늦게 후회하면 뭐 하겠는가? 아니 그렇게라도 뉘우치고 깨달으면 다행이지만 늙어 죽도록 깨닫지 못하고 죽는다면 참 거시기 할 것 아닌가?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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