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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색의 시간1953

인간은 연구대상이다 인간은 연구대상이다 인간은 완전한 존재가 절대 아닌데도 마치 완전한 인간처럼 행동한다. 스탈린, 히틀러, 모택동, 김일성 3대, 전두환, 윤석열 등 아주 특이한 독재자 인간 백정이 있는가 하면 세종대왕, 호찌민, 슈바이처, 장기려 같은 인류애가 넘치는 사람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 인간은 절대 완전한 존재가 아니고 불완전한 존재라 위험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위대한 일을 누구나 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완전체가 아니라 불완전한 못된 놈들을 보면서 반면교사로 교훈을 얻지만 잊을만하면 나쁘고도 못된 놈들이 출현하여 사람들을 괴롭히니 정말 연구대상 아닌가?  인간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깨닫기도 한다. 더 이상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 되는데 그런 실수가 되풀이되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나는 .. 2024. 6. 26.
영원한 게 있을까? 영원한 게 있을까? 세상 변치 않을 것 같던 우정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들해지고, 부와 재물이 줄어들지 않을 것 같은데도 어느새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죽네사네하며 좋아하던 연인들도 어느 순간 헤어지는 것이 세상의 일이다.  젊음이 영원할 것인가? 영원히 안 아프고 건강할 수가 있을까?부귀영화 권력이 영원하길 할까?다 부질없는 것이며 영원할 수 없다. 육체는 떠나도 그 사람이 행했던 것들은 기억 속에 남기에 죽어서까지 오욕 속에 회자될 것인지는 생전의 내 말과 행동이 결정한다. 이러니 어느 것 하나라도 함부로 해서 되겠는가? 삼가고 삼갈 일이다.  - 광법 거사 - 2024. 6. 26.
어려서 늘 듣던 말들 어려서 늘 듣던 말들 국민학교 어린 시절에 늘 듣던 말들이 요즘 들어 왜 갑자기 생각나고 그리도 실감이 날까?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사람들의 인식도 바람직한 사회로 진입하나 싶었는데, 엘리트를 자칭한 무도한 인간들이 뜬금없이 때거지로 나타나 사회 상식과 정의 공정의 가치관을 엉망으로 만들고, 나라의 기틀을 아주 조직적 즉흥적으로 파괴하는 못된 놈들의 전성시대를 보며, 그 연놈들이 뻔뻔하고 파렴치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불법 편법 몰상식을 기초로 날뛰는 걸 보노라니 정상적인 사고로 살기 힘들어서인가 보다. 다시금 그 시절 들었던 말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말들인데 이 말들이 가슴 저리게 다가오니 내가 지금 금수의 정글에 살고 있단 말인지... 어찌 된 일인가? 기본, 상식, 정의가 무너.. 2024. 6. 24.
때론 아파야 사람이지 때론 아파야 사람이지 평생 안 아프고 사는 걸 모든 사람들은 희망한다. 그런데 평생 안 아프고 산다면 인생과 사람의 진 면목을 볼 수 있을까? 없다. 가끔씩 아파봐야 자신의 상태를 돌아볼 수 있고 다른 아픈 사람들의 고통도 눈에 들어오지.평생 아프지 않다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할 것이다. 이 얼마나 불행인가? 공감능력 빵점으로 살고픈가? 가끔은 아프고 그러면서 성숙해지고 마음도 그만큼 넓고 깊어지지.아무도 아프지 않다면 의사 약사들 필요도 없겠지만 죽어도 안 죽을 것 아닌가?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괴상망측한 소리인가? 죽을 때가 되면 죽어야지 산 귀신이 되겠다고? 내 몸이 아프면 아하 이제 쉴 시간이 되어 신호를 보내는군 하고 고맙게 생각하자.신체의 아픔도 건강함도 인생을 깊고 넓.. 2024. 6. 20.
세상살이는 조화를 이루는 것 세상살이는 조화를 이루는 것 이 세상 만물은 이유가 있어 존재하는 것이다. 아무리 인간 중심으로 생각해 해충이라고 정의를 내려도 다 쓰임새가 있는데 그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편견에 사로잡혀 쓸모없는 것으로 단정 지을 뿐이다. 그렇다. 해충이든 익충이든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들은 조화를 이루며 산다. 단지 인간의 필요에 의해 구분할 뿐이다.  조화를 깨뜨리는 인간의 폭력으로 인해 지구는 지금 멸종되는 동식물이 하루에도 수없이 사라지고 있고, 기상이변 또한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도 남의 일처럼 여기고 있다. 그리하여 자연의 질서를 파괴한 그 대가를 톡톡히 받고 있다. 자연의 조화를 깨뜨린 인간이 당연히 받는 벌인데도 아랑곳 않고 오만하게 산다. 인간은 파괴자인가 창조자인가? 인간은 파괴와 창조 두 가지 모두 .. 2024. 6. 18.
배워서 뭐 하나? 배워서 뭐 하나? 그대는 왜 그렇게 많이 배우고 새로운 걸 알고 싶어 하는가? 어디다 쓸려고? 그야 많이 배워두면 타인들에게 대접받고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돈벌이가 되어 가정 경제가 나아지니까. 그런데 쓸데없고 흉악한 배움도 있는데 그 잘못된 배움이 나를 유혹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인생을 바보 노예로 만든다는 걸 그대는 아는가? 하긴 그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지식이라고 해봤자 자신의 부와 권력, 명예를 위한 소아적 일 밖에 더할까?내 몸 편하고 폼나게 사회적 대접을 받기 위해 배우고 지식을 습득하고 그에 맞게 쓰는 거 아녀?현대 사회는 각자도생의 적자생존의 밀림으로 돈이 없으면 사람 취급도 못 받고 돈이 인격이고 사회적 지위인데, 돈 버는 지식을 반드시 습득하고 제대로 써먹어야지 뭔 헛소리냐고 말할.. 2024. 6. 17.
자업자득 자업자득 복도 화도 다 내가 만들고, 기쁨과 슬픔 또한 내가 만든다.모든 걸 다 지 스스로 만들어 놓고 남의 탓을 하며 화를 내는구나. 잘 되고 좋은 것은 다 지 덕분이고, 화가 나고 일이 틀어지면 다 남의 탓이구나.도대체 이런 심보는 어디서 왔는가?저밖에 모르고 오직 저만 생각하는데서 왔구나.  인생살이는 성급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 아니다. 때론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얼음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열정적 삶을 살되 누운 풀처럼 자신을 낮추자. 형편이 나아졌다고 자만하지도 말고 역경 또한 언제든 기회를 엿보고 있나니 겸손해라. 생각으로라도 불순한 생각을 말자. 교만함과 비굴함이 행동으로 표출되어 한심한 사람이 된다.내 인생은 내가 씨를 뿌리고 내가 다 거둔다. 애꿎게 남 탓하지 말고 게으른 자신을 탓하라. .. 2024. 6. 16.
재산이 풍족해지면 재산이 풍족해지면 어려운 시절 이겨내고 내 가족을 꾸릴 재산이 쌓여 풍족해지면 어떻게 될까?어렵게 일군 재산은 쉽게 사라 지지 않지만 쉽게 이룬 재산은 한순간에 날아갈 수가 있다.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꿈은 인생 대박 한번 쳐 보는 것이다. 그것의 대표가 바로 로또 복권이다.그러나 꿈 깨자. 거의 대부분이 가정 파탄이 나고 노숙자의 길을 걷는다. 이 것을 진정 원했던 것은 아닐진대 결국에는 이렇게 되더라. 로또 대박 말고도 쉽게 재산을 모으면 모든 게 쉽게 보이기 때문에 경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여 결국에는 알거지가 되고 나서 가슴을 치며 후회를 한다. 재산이 풍족하단 말은 내가 그동안 성실하게 열심히 일을 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목표가 이루어지면 그다음 목표를 향해 노력해야 되는데 대부분 사치 향락을.. 2024. 6. 15.
변해야 산다 변해야 산다 세상 만물은 변화한다. 나고 자라서 죽는 일이 반복되고 진화와 퇴보를 하며 변한다.만일 세상이 하나도 변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사람 살 맛 안 날 것이다. 숨이 막혀 죽을 것이다. 이렇게 변하기 때문에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사랑도 나누며 살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벽창호가 되어 변화 없이 산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답답하지 않은가?그러나 마음은 변함없다고 하지만 신체의 변화로부터 마음가짐의 변화도 일어날 수밖에 없다. 오만 방자했던 마음도 겸손으로 변하고, 움츠렸던 마음도 활짝 펴고 활력 있는 사람으로 변한다.  문제는 어떻게 변해가는가가 문제로다.중심을 잡고 변해가는지 중심 없이 마구 흔들리는지 살피며 자신의 중심을 꼭 잡아야 한다.변화에 발맞춰가되 중심을 잡고 사는 사람은 흔.. 2024. 6. 12.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 우리는 학생시절부터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고 배웠는데 사실 머릿속으로만 생각했지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 늦여름 한창일 때 잠자리를 빗자루로 마구 잡기도 했고, 개구리를 잡아다 뒷다리를 구워 먹기도 했고, 뱀은 괜히 기분 나쁘다고 돌로 쳐 죽이고, 개미나 벌을 잡아다 놀기도 하고 꽃을 꺾어다가 놀기도 했지 않은가? 이는 생명의 존귀함과는 아주 먼 행동들이었다. 이는 오직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 행동들이었고 이게 당연한 행동인 줄 알았지만 세월이 갈수록 그런 행동들이 지구 환경에 얼마나 악행을 저질렀는지 깨닫게 된다. 즉, 내가 스스로 자구 생태계를 파괴한 주범이었던 것이다. 오만한 인간들 때문에 지구는 아니 우리 주변은 과도한 농약 살포와 무분별한 살생이 아무렇지도.. 2024. 6. 11.
늙어간다는 증거 늙어간다는 증거 1. 몸의 중심이 흔들려 자꾸 넘어지려 한다 2. 허리가 점점 굽어진다 3. 말이 어눌해진다 4. 가는 귀가 먹어 잘 안 들려 동문서답하기 일쑤다 5.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 6. 논리와 상관없이 나이로 이기려 한다 7. 창피함이 사라진다 8. 상식보다는 억지를 자주 쓴다 9. 말이 많아진다 10. 틈만나면 졸고 있다 노화의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동안 불편 없이 신나게 살아왔음에 감사하자.  - 광법 거사 - 2024. 6. 9.
때가 있다 때가 있다 논밭의 풀을 보면 참 신비롭다. 어떻게 제 때에 맞춰 싹을 내밀고 자라는지. 봄이 오면 제일 먼저 올라오는 풀이 있고 그것이 약간 시들할 때쯤이면 온갖 풀들이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소리 없이 싹을 틔우고 무성히 자란다. 게다가 장맛비를 맞으면 언제 작은 풀이었냐는 듯이 엄청 자란다. 그렇다. 이런 걸 자연의 법칙이고 자연의 순리라고 한다. 그러나 인간은 자연을 거스르기도 하면서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자연의 시간표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시간표대로 가고 싶은 것이다. 농산물을 보더라도 여름과일이나 채소가 겨울에 나와 계절을 역행한 것은 오래전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제 철에 나온 과일과 채소만큼의 맛과 풍미를 내기는 어렵지만 이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무감각이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2024. 6. 9.
그때로 돌아가면 잘할까? 그때로 돌아가면 잘할까? 사람은 지나간 일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그때 그러지 말걸, 그때 잘했으면 지금 이렇지 않았을 텐데 하며 후회를 한다. 그렇다면 그 당시로 돌아가면 정말 잘할까? 글쎄요. 역시나 지금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되돌릴 수 없는 시간임을 알기에 자신에게 그때의 실수나 잘못과 후회의 일들에 대해 면죄부를 주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까 그때 잘할걸 하지 말고 지금 더 잘하면 된다. 후회스럽게 지나간 일들이 교훈이 되어주니까. 그래 지금 더 열심히, 더 철저히, 더 폼나게 하는 거야. 후회 남기지 않게 말이야.그때보다 지금이 중요하지.  - 광법 거사 - 2024. 6. 9.
사람의 공통 희망 사람의 공통 희망 사람으로 태어나 멋지게 폼나게 한 번 살다가 가는 것이 누구 할 것 없이 갖는 희망일 것이다. 누구보다도 폼나고 높은 명예와 존경, 일 않고도 풍족하게 살 수 있는 부, 자기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친구를 갖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원한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원한다면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 이루어지는 것인데도 뭔가 로또처럼 한 방에 이루어지길 바라니 이루어질 턱이 있나? 희망을 이루는 방법은 개미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 해 노력하고 때를 기다리며 끝없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노력 없이 머릿속으로만 원하고 안되면 남 탓을 한다. 비록 희망이지만 이를 이루려는 노력이 쌓이면 어느 순간 이루어진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그렇다. 내가 노력한 만큼만 이루.. 2024. 6. 8.
평범한 게 좋다 평범한 게 좋다 평범하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걸림이 없이 수긍이 가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고 아무런 특징과 장점이 없이 두리뭉실하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으면서 힘과 능력이 내재되어 있되 모두에게 인식의 공감과 공유를 한 상태를 말한다.  적자생존의 밀림 속에서 각자도생을 강요받는 현대인의 생활은 평범해서는 살아남기가 어렵다. 그러나 억지로 남에게 잘 보이려고, 남보다 뛰어남을 보이려고 과장할 필요가 없다. 타인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 걱정하며 두려워하지 말라. 한결같은 모습으로 진실되고 자연스럽게 사는 당신이 평범하면서도 최고다.   - 광법 거사 - 2024. 6. 7.
행복한 어린이 만들기 행복한 어린이 만들기 누구나 할 것 없이 행복을 꿈꾸며 산다. 그런데 그 행복이란 게 사람마다 개념이 다르고 행복의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일 수 없다. 한국은 지금 Hell-조선이라고 자조적인 말로 표현하고 있다. 모두들 행복을 추구하는데 실상을 지옥의 구렁텅이를 서로 깊고 넓게 파며 모두를 빠트리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 이는 애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다. 애들은 하루종일 공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모가 역할을 하는 대신에 학원이라는 돈만 주면 몇 시간 동안 가둬두고 공부를 강요하는 편리한 시설이 있으니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부모들이 학원으로 애들을 몰아넣고 있다. 각자도생의 시대에 살아남으라는 부모의 뜻을 모르는 바는 아닌데 참으로 불편하.. 2024. 6. 6.
내 삶은 어떠한가? 내 삶은 어떠한가? 오직 저 자신의 욕구 충족과 어려움 없이 쉽게 살기 위해 남을 헐뜯고 비방하며 뻔뻔하며 건방지게 행동하며 사기와 도둑질을 일삼으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삶을 살기는 쉽다. 그리하여 타인의 손가락질을 받는 삶을 산다. 항상 말과 행동을 진실되게 하며 예의 바르게 생활하며 겸손하고 건방지지 않으며 남을 무시하지도 않고 부끄러움을 아는 이의 삶은 쉽지 않다. 그러나 깨끗하고 아름다움을 잃지 않아 빛이 되는 삶을 산다.  - 광법 거사 - 2024. 6. 4.
얼굴 성형 얼굴 성형 이 세상 사람들 얼굴을 보면 어는 누구 하나 똑같이 생긴 사람은 없다. 이는 각 개인이 우주라는 위대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나 욕심이라는 놈이 작용하면서 미인 따라 하기,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기 경쟁이 붙어 성형외과가 성업을 이루고 있고 의사들도 돈 잘 버는 곳으로만 몰려 의료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의료적인 필요에 의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예뻐지고 젊어지고 싶은 사람들이 누구와 닮은 눈, 코, 볼, 이마 등을 원하여 성형외과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데 왜 이렇게 남의 얼굴을 따라 할까? 그렇게 되면 마치 자신이 그 사람이 되는 것이라도 생각해서 그런가? 미안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지구의 각 지역마다 모든 생활환경이 다르듯 그 환경 조건에 맞춰 수천 년간 살아온 흔적이 각 지역 사람들의.. 2024. 6. 4.
내가 매일 살아가는 힘 내가 매일 살아가는 힘 내가 이렇게 매일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나의 의지 때문일까, 아니면 오기 때문일까?여러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경험이 날 존재하게 하는 힘이 되는 걸까?물론 가족 친구 이웃 모두가 사랑과 도움을 주니 많은 힘이 되겠다.그러나, 무엇보다 날 매일 살아가게 만드는 것은 의외로 내가 만든 습관이다.습관이 거지도 만들고 위대한 인물도 만든다.  - 광법 거사 - 2024. 6. 3.
세상 돌아가는 이치 세상 돌아가는 이치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예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게 없다. 물질의 발달에 따른 사람들의 욕망이 갈수록 커져 이상한 인간들이 더 많이 생겨나 어느 게 맞는 건지 헷갈리게 만들고 있을 뿐이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별 것이 아니다. 나쁜 놈은 벌 받고 착한 사람은 복 받는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 도둑질하면 안 된다.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야 한다는 등의 누구나 알 수 있고 그렇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고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이고 동서양이 마찬가지다. 이 간단한 이치를 안 지키고 못 지키는 원인은 무엇이냐?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과 욕심이다. 내가 욕심을 부리면 남들이 피해를 입고 남을 도우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간단한 이치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다.  -.. 2024. 6. 3.
노년의 품위와 추함 노년의 품위와 추함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 할 것 없이 생로병사의 길을 간다. 한 때는 젊은 혈기에 세상을 호령할 듯 기개를 펼치지만 어느새 몸과 마음이 늙어 꼰대 노인의 길을 간다. 흔히들 꼰대라는 말을 할 때 지 고집만 부리는 고집불통의 아버지 직장상사 등을 말한다.  이 꼰대들의 공통점은  남의 말을 듣지도 않고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강압적이다. 이런 꼰대들은 늙어도 똑같다. 얼굴엔 심술과 고집 아집이 드륵드륵 붙어 참 추하게 보인다. 아니 인생의 절정을 열심히 살다가 늙었으면 세상을 너그럽게 보는 안목과 행동력을 가져야 되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  늙으면 나잇값을 해야 한다. 그 값도 못할 거면 침묵해야 한다. 그 나잇값이란 다양한 인생을 경험한 노인의 인자하고 포용력 넓은 자세이.. 2024. 6. 3.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 사람이라는 동물은 사고 기능과 언어를 무기로 연약한 동물임에도 이 지구를 지배하는 우열종이 되었다. 그렇다고 인간이 완전해서 그렇게 된 것일까? 아니다. 불완전하기에 완전하려 노력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서 현재의 지구촌을 이루고 평화롭게 사는 듯보인다. 하지만 그 평화라는 것은 불안하기에 수시로 전쟁이 터지고 있다. 또한 더 많이 갖기 위해 두뇌를 풀가동해 하루가 다르게 물질적 진보를 이루고 있지만 정신은 갈수록 황폐해지고 증오와 저주가 난무하는 사회가 되고 있다. 이렇게 풍요로운 곳이 있는가 하면 굶어 죽는 저주받은 땅의 인간들도 있다. 이것이 다 불완전에서 오는 오만과 교만 자만이 넘쳐 모두를 불행에 빠뜨리고 있다. 실수투성이의 불완전한 인간들이 벌이는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갑질.. 2024. 5. 29.
기회는 반드시 온다 기회는 반드시 온다 어째 내겐 이렇게도 하늘이 야박하게 구는지 도대체 출세할 기회를 안 주시네... 이렇게 한탄해 보셨나요?정말 그럴까요? 혹시 기회를 맞이할 준비 하셨었나요? 아니면 기회가 온 줄도 모르고 놓쳤나요? 저절로 출세가 됩니까? 실력을 쌓든지 잘 사바사바 비비든지 뭐든 해야 기회가 올 것 아닙니까?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질 때만 기다리면 어느 천년에 올까요? 그러나 실망하지 맙시다.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그 기회를 몰라 보고 잡지 못하고 보내서 그렇지요.그럼 그 기회는 언제 올까요?내가 준비를 하면 꼭 옵니다. 준비를 안 하면 절대 안 오고 기회인지도 모르지요. 그 기회를 정상적으로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비정상적으로 잡아야 할까요? 당연히 정상적이어야 합니다.비정상적인 방법은 반드시 탈이 나.. 2024. 5. 29.
잘 죽는 일 잘 죽는 일 사람으로 태어나기도 어렵고,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 또한 힘든 일인데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은 잘 죽는 일이다.사는 동안의 삶은 내 의지가 작용하여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아보지만 죽음은 그렇지가 않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어차피 생명 있는 것들은 언젠가 죽게 되어있어 삶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잘 죽는 일은 잘 사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 맘대로 죽을 수도 없고 평탄하게 살다가 수명이 다해 자연사를 하게 되길 바라는데 어디 그게 뜻대로 되는가? 내가 평소에 하던 생활 습관대로 죽음도 맞이한다. 그러니 사람마다 죽음을 맞는 것이 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족을 끝까지 괴롭히다 죽는 사람, 평안히 밤잠 자다가 죽는.. 2024. 5. 27.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나요?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나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든 사람 앞에서 완벽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그러나 완벽한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없다. 완벽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완벽한 사람은 왠지 인간미가 없어 보인다.물론 일에는 완벽을 기해야 하지만 사람사이의 관계에는 냉철한 듯 보이는 완벽보다는 어딘가 한 구석이 빈 듯한 너와 나의 헐렁한 모습이 훨씬 인간적으로 보인다.  완벽주의자가 내 연인이라면 나는 싫다.세상에 어디 한 구석 빈 모습이 있어야지 어디 바늘 하나 꽂을 데가 없이 보이는 것은 다른 세계의 사람 같다. 나는 완벽한 사람보다는 인간적인 사람이 훨씬 좋다.너나 나나 실수투성이지만 그래도 정이 오고 가지 않은가? 오손도손 아웅다웅 그것이 인생 아니던가?  - 광법 거사 - 2024. 5. 26.
인생에는 지름길이 없다 인생에는 지름길이 없다 인생을 살다 보면 참으로 괴롭고 험난함을 겪기도 하고 엄청난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그러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인생에는 지름길이 없다는 것이다.지 아무리 편법 불법 기괴한 방법을 써서 빨리 가고 성공하려고 해도 절대 그럴 수가 없다.단지 지 스스로 돕고 노력하는 자를 하늘이 알아줄 뿐이다. 하늘이 알아준다기보다는 내가 노력한 결과가 힘을 발휘해 자연스레 나타난다는 것이다.인간은 이를 하늘이 도왔다고 한다.자기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노력하는 자에게는 귀인이 여기저기서 나타난다.스스로에게 철저하다보니 남들에게는 멋진 모습으로 보이고 닮고 싶은 인물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름길을 찾는자 쳐놓고 제대로 된 인간이 드물다.성공이란 것은 스스로 돕고 노력하는 자.. 2024. 5. 26.
사고의 틀을 깨자 사고의 틀을 깨자 사람들이 한 세상 살아가려니 틀에 박힌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맞는 것일까 의문을 품어보았는가?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만사형통인데 어째 그 틀을 깨지 못하는가? 이렇듯 습관에 젖어 내 사고를 한정시키며 사는 일은 불행이다. 내가 펼칠 수 있는 세상이 넓은데 한 곳에 갇혀 산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 고정관념을 버려라. 반대로 생각해 보자.괴짜가 이 문제를 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다른 시각으로 보자. 훨씬 다양하고 역동적이며 재미있는 또 다른 인생이 펼쳐지지 않는가?  - 광법 거사 - 2024. 5. 26.
베푼다고요? 베푼다고요? 베풀다의 사전적 의미는 남에게 돈을 주거나 일을 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내가 여유가 있거나 어떤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어야 된다는 된다는 말이 된다. 이 말속에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은혜를 준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어 난 이 말을 잘 쓰지 않는다. 대신에 나눈다 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 말속에는 너나없이 빈부와 지위고하의 격차 없이 동등한 위치에서 정을 나눈다는 의미가 있어 인간적으로 느껴지며 옛 말에도 콩 한쪽도 나눠먹자 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베풂에는 명예나 이익을 탐해서도 안 되고, 세상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위장전술로 해서는 더욱이 안 된다. 내가 베풀었다라며 떠벌리고 다녀서는 더더욱 안되고 내가 베풀었으니 은혜를 갚겠지 라는 거래적인 성격이 들어가서는 .. 2024. 5. 21.
나는 원래 그래 나는 원래 그래 "나는 원래 그래"라는 말은 참 무책임하고 싹수없는 말이다. 자기의 허물을 벗어나고자 하는 면피용 말이지만 자신이 했던 모든 걸 이 말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 아니다.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본다. 물론 용기 없고 자신 없는 마음에 주위의 쪽팔림을 벗어나고자 하는 말 일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의 능력과 힘을 한정하고 못한다고 스스로 규정을 짓는다는 것이다.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펼쳐 보이지도 못하고 먼저 스스로 움츠러들면 되겠는가? 나는 원래 그래가 아닌 나는 원래 안 그래 라는 말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미안하지 않은가? 누구나 할 것 없이 무한 능력을 지녔지만 살아온 배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주눅 들고 움츠리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잘난 척을 마구 해대는 것이다. 원래 모.. 2024. 5. 20.
나의 잣대 나의 잣대 사람마다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 그러나 미련한 인간들은 자신의 잣대가 가장 정확하고 공정하다고 착각하고 있다. 아무리 지위가 높고 가진 것이 많아도 또는 하찮게 보일지라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 그 판단 기준이 낡고 주관적인데 현재의 상황을 판정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 개인과 사회적 인식도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데 어떻게 낡은 잣대를 들이댈 것인가?  나의 잣대가 최고이고 변할 수 없다고 하지 말라. 지난날의 고정관념에 빠진 낡은 잣대가 현재의 그대를 위험에 빠뜨린다.끊임없이 진화하는 인간 세계에 나의 잣대가 분명 필요하지만 고집하지 말라.그동안 사람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모르는데 낡은 잣대로 판단할 것인가?그러니 함부로 판단하고 심판해서 되겠는가?  - 광법 거사 - 202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