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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색의 시간491

잘 되면 내 덕분이고 잘못되면 남 탓인가? 잘 되면 내 덕분이고 잘못되면 남 탓인가? 모든 일이 잘 풀리면 세상 만물이 아름답게 보이고 세상 참 살맛 난다. 그런데 잘 나가게 되면 사람이란 게 이상한 동물이라 거만해지고 교만해지며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자신의 신념에 가득 차 결국 똥볼을 차게 된다. 뒤늦게 아차 하며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 되고 마는 것이다. 잘 나갈 때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것들의 소중함이 가슴에 박히도록 잘 들어오니 정말 환장할 노릇일 것이다. 지가 잘나서 성공한 줄 알고 거만을 떨더니만 실패란 걸 맛을 봐도 여전히 남 탓을 하는 게 불쌍한 인간이로다. 미안하지만 지난날 내가 저지를 과오를 지금 다시 받고 있음을 알아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계속 남 탓만 해대는구나. 인과응보의 진리를 여전히 거부하며 잘못된 길로만 전력 질주.. 2025. 5. 4.
장수국가의 역설 장수국가의 역설 장수하는 것은 전 인류의 소망이고 소원이었지만 지금은 모든 재앙의 시작이 되었다. 다들 오래 살다 보니 사회국가적으로 보통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늙었으니 죽으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오래 살면 다 좋을 줄 알았더니만 보통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먼저 일반적으로 다들 아는 심각한 문제점을 찾아보자 장수로 인해 벌생하는 문제들 1. 노인 빈곤 문제 : 한국은 노후대비를 제대로 한 노인들은 극소수다. 대다수가 준비 없이 노년기를 맞는다. 그러면 그동안 돈을 다 어디에 썼을까? 첫째, 나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살라고 자식들 교육비에 투자(1명당 태어나서 대학 졸업까지 드는 비용이 3억 7천만 원 내외. 자식이 둘이면 7억이 넘는다). 어떻게 7억을 벌지? 노후에 자신들 쓸 돈이 없.. 2025. 5. 2.
성공과 실패의 원인 성공과 실패의 원인 사람이라면 모든 일이 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 또한 자신은 반드시 성공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어떤 이는 하는 일마다 잘 되는데, 어떤 이는 하는 일 모두가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를 종종 본다. 그렇다면 그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실패하는 이유를 살펴보면첫째, 자신을 너무도 모른다. 자신이 뭘 잘하는지, 뭐가 부족한지에 대한 객관적 판단이 안되기 때문이다.둘째, 귀가 얇아 남의 말에 너무나도 쉽게 빠져 들어 준비 없이 덤벼들기 때문이다. 셋째,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흐름을 읽지 못하고 반대로 나가기 때문이다.넷째, 남의 말을 너무 믿거나 그 반대로 남의 조언을 전혀 무시하고 자신의 판단만 옳다는 고집 때문에 일을 그르친다. 다섯째, 자기가 전혀 할 수 없는 일인.. 2025. 4. 29.
사람이기에 저지르는 잘못 사람이기에 저지르는 잘못 사람의 몸을 빌어 이 땅에 온 너와 나 우리 모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옛날에는 생존을 위해 저지른 잘못이 참 많았지만 현대는 자신의 이익과 위신을 세우기 위해 대놓고 못된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저지르는 잘못을 살펴보면서 자신을 돌아봐야겠습니다. 첫째, 친구들같이 가까운 사이에서 흔히 쓰는 말로 주책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자기가 할 일이 아닌데 하는 것을 말하는데 주책바가지라는 말도 웃으며 사용하기도 한다. 나설 때와 나서면 안 될 때를 구별 못할 때 자동 발사되는 말이다. 둘째, 나이가 들면 자꾸 말이 많아져 상대가 청하지도 않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을 망령이라고 하는데 늙은이들이 사리 분별없이 떠들어대면 망령 들었다고 하.. 2025. 4. 27.
계급사회 계급사회 어느 사회든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급제도가 있다. 인류 역사도 보면 계급사회의 유산이고 그 반동으로 계급을 타파하기 위한 싸움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지만 결국엔 계급사회로 귀결된다. 이 계급과 조직이란 것은 조직의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지만 결국 다양하고 창의적인 인간을 구속하기도 하는 그럴듯한 제도일 뿐이다. 그러다 보니 죽을 때까지 그 직위와 계급이 불려지고 그것을 명예로 생각하며 산다. 그러나 질서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만든 계급에 의해 노예가 된 사실을 잊고 스스로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며 길들여진 노예로 산다. 자신이 누렸던 계급이 영원하길 바라면서. - 광법 거사 - 2025. 4. 23.
세대차이 세대차이 세대 간에는 분명히 생각의 차이가 있다. 젊은 세대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데, 늙은 세대들은 경험 많은 늙은이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할 뿐이다. 서로 자신들의 말만 하고 들으려 하지 않는 것에는 세대차이가 없이 똑같다. 남의 말을 안 듣고 제 말만 하다 보니 아집과 편견 만이 자라 벽을 쌓게 된 것이다.이게 남녀간, 노인과 청년 사이에 좁힐 수 없는 간격이 되어 서로 소 닭 보듯 하는 것이다.세대차이를 극복하는 길은 군림하려는 마음과 편견을 버리고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5. 4. 23.
법과 법 법과 법 법에는 인간이 만든 법과 자연이 만들어낸 법이 있다.인간이 만든 법은 사람을 구속하고 자연이 만든 법에는 자유와 원칙을 알려준다.같은 법인데도 하나는 심판자가 되어 사람과 만물을 가두고, 또 다른 법은 인간이라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알려주는 자존심과 품위를 지키라 말해준다. - 광법 거사 - 2025. 4. 23.
같이 있어도 같이 있어도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고 혼자일 수밖에 없다. 같이 있지만 결국 혼자 생각하고 결정한다. 함께 살면서도 서로 외로운 섬처럼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다. 외롭다고 고독하다고 괴로워 말라. 그런 생각을 할 시간에 외로움과 고독과 마주해라. 왜 같이 있으려고만 하는가? 외롭고 두려워서? 당장은 안 외롭고 두렵지 않겠지만 인간의 독립적인 마음은 또다시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괴로움을 마주하게 된다. 같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서로에게 의존하고 기대려는 마음을 버려라. 때가 되면 어차피 혼자일 수밖에 없다. 같이 있더라도 서로 얽매지 말라. 실망과 원망이 나를 파괴한다. - 광법 거사 - 2025. 4. 20.
남을 돕는다는 것은? 남을 돕는다는 것은?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 남을 돕는다는 것은 참 위대한 일이다. 이는 상대가 누구이든 사람이 곤경에 빠져 힘들 때, 또는 위험에 빠질 순간에 도움의 손길을 준다는 것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석가, 예수, 공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바로 성인이다. 말로는 인간을 존중하네 하면서 사실은 차별하고 못되게 구는 인간들이 많은데 남을 돕는 행위는 바로 석가, 예수, 공자의 사상을 실천하는 행위다. 도움을 줄 때는 국가, 인종, 빈부, 남녀, 종교를 초월해야 한다. 인간이 갖는 측은지심을 발휘하는 것이다. 남을 돕는 것은 나를 돕는 것이요, 남을 해치는 것은 결국 나를 해치는 것이니,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돕는 것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세계의 .. 2025. 4. 19.
삶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라 삶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라 세상 사는 일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그냥 오늘을 충실하며 즐겁게 사는 것이다. 남과 비교도 말고 부러워도 말라. 별 볼일 없는 것 같은 나의 삶을 남들이 부러워한다.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감과 내 능력으로는 해결 불가한 것들에 매달려 삶을 어렵게 만들지 말라. 삶에 끌려다녀 비참해진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때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게 되고 삶의 신비를 체험할 것이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문제 투성이의 인생이 되어 모든 게 불만이고 원망을 하게 되며 자신을 괴롭히고 망친다. 기왕에 사는 인생 긍정적이고 창조적이지만 얽매이지 않는 삶을 주인공이 되어 즐겁게 사는 게 더 좋지 않겠나? - 광법 거사 - 2025. 4. 15.
인간의 개성을 존중해야 민주 사회지 인간의 개성을 존중해야 민주 사회지 일사불란한 것을 좋아하며 전체주의를 흠모하는 사람은 파시스트의 기질이 있다. 어찌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기계처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행동할 수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사람들을 보라. 어디 똑같은 사람 있던가? 모든 것이 다르지 않던가? 이 다름을 인정해야지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면 독재자의 기운이 보이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각각의 사고와 생활방식이 있기에 각각의 입장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일에는 민주 정치가 필요한데 이걸 힘과 권력으로 하겠다는 발상은 독재자들의 발상이다. 이는 인간의 개성을 무시하고 인간의 존엄성마저 짓밟는 무도한 행위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튀르키에, 러시아, 중국, 북한을 보라. 아니 오늘의 한국.. 2025. 3. 30.
뜻을 같이 한다는 것은? 뜻을 같이 한다는 것은? 한 세상을 살면서 나와 같은 생각과 뜻을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커다란 기쁨이다. 개인이나 일부의 이익이 아닌 모두의 이익과 평화와 안전, 행복을 추구하는 생각과 뜻을 같이한다는 것은 우리 공동체와 민족이 추구하는 대의가 같다는 것이다.  세상에 저밖에 모르고 기생충같이 모두의 삶을 갉아먹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지 다 알 것이다. 이렇듯 인간의 존엄성을 실천하고 구현하는 대의에 뜻을 같이 한다는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갈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것이고, 모두가 추구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힘이 되는 것이다. 원대한 뜻을 세우기 위해서는 꿈만 꿔서는 곤란하고 매일매일 자신을 수양하고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며 자신을 가꾸고 만들어 나가야 된다. 인간의 존엄성과 인류.. 2025. 3. 23.
내가 하는 일 내가 하는 일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고 너무나도 겸손한 이야기다.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정확히 할 때 인간사회는 질서 있고 평화롭게 살 수 있다. 이때 각 역할을 맡은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일을 대신해서 해주는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 어느 한 곳에서 불화로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 일파만파로 모든 이의 삶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따라서 내가 맡고 하는 일은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한 위대한 일임을 알고 최선을 다해 공동체의 평화와 안정, 안전을 위해 조화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 그러니까 너와 나 우리 모두는 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것이고 책임의식을 가져야 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5. 3. 23.
난 특별한 사람? 난 특별한 사람? 재주도 많고, 남들보다 머리 회전도 빠르고, 알량한 지식으로 남들을 언제나 압도한다고 믿으니, 모든 일을 자기 맘대로 해야 되며, 언제나 특별대우를 받는 게 당연하며, 저밖에 모르고 군림하려는 자는 상식과 공존을 거부한 독불장군으로 만인의 지탄을 받는다. 남들로부터 관심을 아주 많이 받고 싶은가요? 그럼 모든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지시 명령하며 사람들을 무시하고 군림하며, 아무에게나 큰 소리 뻥뻥 치며 억압하고, 기괴한 언행을 하며 못된 성질부려보세요. 배 터지게 욕먹는 엄청난 관심을 받을 겁니다. 겸손과 상식과 담을 쌓고 자기를 특별한 존재로 여기며 철면피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사회와는 물과 기름이 되어 스스로 격리되어 외톨이가 됩니다. 거기다가 금상첨화로 중증 의심병이 겹치면 회복불.. 2025. 3. 22.
채우기와 비우기 채우기와 비우기 인간의 소유욕은 본능이라 제어하기가 어렵지만 오히려 인간이기에 조절하며 살 수 있다. 그러나 이 소유욕 이란 놈은 양날의 칼이라 자칫하면 소유를 당하거나 얽매여 자유를 빼앗기게도 된다.  그래서 정신이 황폐해지고 시기 질투심을 유발하여 나와 남을 괴롭힌다. 이렇게 고통당하려 소유하는 것은 아니잖는가? 지금 당장 기분이야 좋아지겠지만 내 범위를 넘어선 소유욕은 화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 소유에 대한 생각을 바꿔보면 내가 더 자유롭게 된다. 그렇다. 소유에 얽매여 사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사는 것이 훨씬 낫다. 백 년도 못살면서 무얼 더 채우려 하는가?  어차피 잠시 나에게 와서 있다가 갈 것인데 집착을 할 이유가 없다. 때가 되면 인간은 모든 걸 버리고 떠나야 하는데 그 속박과 얽매임에서 벗.. 2025. 3. 21.
행복과 불행은 생각의 차이다 행복과 불행은 생각의 차이다 똑같은 일을 해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잘했다 또는 잘못했다고 판단한다. 그 관점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의 차이가 행복과 불행을 나눈다. 긍정적인 생각은 행복한 사람을 만들고 부정적인 생각은 불행한 사람을 만든다. 행복한 사람은 긍정적인 셈을 하여 이것도 얻고 저것도 얻었네 하며 즐거워합니다. 얻은 것이 많으니 감사함과 만족감이 넘치니 더 행복해질 수밖에 없지요. 불행한 사람은 부정적인 셈을 하여 뺄셈을 하니까 이것도 잃고 저것도 잃었다며 한탄을 합니다. 잃었다고 생각을 하니 감사함도 만족감도 잃게 되니 불행하다고 생각되는 겁니다. 돈도 안 드는 즉 밑천도 안 드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복해지면 얼마나 경제적입니까? 자기 스스로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 2025. 3. 16.
재미있게 사는 일은 창조다 재미있게 사는 일은 창조다 이 세상 살면서 재미있게 살아야지 재미없으면 무슨 재미? 우리 주변에서 재미있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는데 생존투쟁이 사람들을 웃음을 잃고 살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TV코미디 프로는 각박한 일상에 웃음을 주는 대표적 주자이다.  게다가 심심풀이 땅콩과 맥주도 있고, 천지분간 못하게 만드는 컴퓨터게임도 있고, 우아한 사교댄스도 있고, 한 탕 대박을 꿈꾸게 만드는 카지노, 재미있는 드라마 등 다양하게 놀거리와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남이 만들어 놓은 것이고 내가 거기에 맞춰야 되는 것들이 아닌가? 이런 즐길 거리는 돈 없으면 안 된다는 말씀. 평생 남들이 만들어 놓은 즐길거리만 뒤쫓다가 말 것인가?  아니다. 내가 즐길 거리를 만들어나가야지. 그래야.. 2025. 3. 14.
거짓말을 일삼으면 거짓말을 일삼으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을 보면  1. 그를 절대 신뢰할 수가 없고2. 그가 어떤 옳고 바른말을 해도 거짓말처럼 들려 믿을 수가 없고3. 그 주변에는 그와 비슷하게 거짓말하는 나쁜 자들이 넘치고4. 그 주변에는 정직한 자가 다 떠나고5. 거짓된 시비를 따지며 강요하기에 친구가 없고6. 말만 하면 거짓의 악취가 나오며 주변에 사람이 사라지고7. 자기도 모르게 자동으로 진실과 아주 먼 거짓에 거짓말을 더 해 철저히 외톨이가 된다.  - 광법 거사 - 2025. 3. 10.
내 존재의 의미 내 존재의 의미 나라는 존재는 전 지구적으로 커다란 사건이다. 나라는 존재로 말미암아 전 지구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나로 말미암아 행복의 물결이 넘실거리고 활력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니 말이다. 그렇다 인간 하나하나는 대 우주로 이 지구를 밝게 비추고 세상을 새롭게 만드는 에너지이다. 지금 너와 나는 대 우주를 품고도 남는 넓은 가슴을 지니고도 좁은 골목에 갇혀 생존에 사활을 거는 현실이 불행하지만, 대 우주를 품는 인간은 어떤 역경도 뛰어넘을 수 있는 무한의 능력을 지닌 존재다. 비록 지금 힘든 상황에 빠져 있다고 해도 실망할 것이 없다. 반드시 헤쳐 나갈 것이니까.   너와 나 모두가 대 우주를 품는 위대한 사람으로서 서로 도와가며 존재하는 것이다. 함께하면 어려움도 쉽사리 극복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 2025. 3. 3.
상팔자 여인들이란? 상팔자 여인들이란? 여인들의 팔자를 소위 뒤웅박 팔자라고 한다. 남자 하나 잘못 만나거나 결혼을 잘못할 경우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는 남자도 같지만 여인들에게 더욱 가혹하게 되어 이런 말이 나왔나 보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남편과 사는 여인들이 상팔자일 것이다. 1. 남편이 잔소리 대신에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하며 묵묵히 지지해 준다.2. 자유부인이 되어 돈 쓰고 다녀도 캐묻지도 않고 부족하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3. 내 잘못이 있다해도 괜찮다고 다독여 주며 오히려 용기를 북돋아준다.4. 회사생활도 힘들텐데 돈 벌어 오라고 하지 않는다. 5. 내가 힘들다고 하면 모든 걸 멈추고 내 이야기 들어주고 맞장구 쳐준다.6. 친구들과 밤 늦게 놀다 들어가도 싫은 소리 않고 잘 놀았냐.. 2025. 3. 2.
아름답고 정의로운 세상 만들기 아름답고 정의로운 세상 만들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역사만큼이나 수없이  많은 훌륭한 말들이 쌓이고 쌓였다. 이렇게 훌륭하고 귀감이 되는 말들이 글로 남아 전해져 내려오고 또 그것을 지키며 살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 상식적인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째 세상이 요지경일까 생각해 보았는가?  특히 성인의 말씀으로 전 세계가 많이 따르는 불경과 성경,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을 배우고 익힌 자들이 그렇게도 많고 일부는 성직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멘토 내지는 위안을 주는 일을 하는데도, 오히려 더 나쁜 놈들이 나오니 이게 무슨 일인가? 성직자가 제대로 된 공부와 실천력을 지니지 못해 나쁜 놈이 되어 혹세무민을 일삼으며 사회 불안세력이 되어 증폭시키기도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2025. 2. 26.
소박한 삶을 산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 소박한 삶을 산 인생에 박수를 보낸다  노년들의 서리 내린 흰머리에는 수많은 사연을 삭히고 삭혀 겸손을 담고,생기 없는 얼굴에 깊게 파인 주름살은 고단한 인생의 파고를 담아 감사함을 말하고,굽어진 어깨 허리는 고단한 인생의 훈장이 되었구나. 비록 대단한 성공은 이루지 못했으나, 일가를 이루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맛보고 나누며, 나름 죄 안 짓고 살아온 일은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삶이지만,끝까지 지키려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 광법 거사 - 2025. 2. 22.
가짜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가짜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정보화가 일상생활을 확 뒤바꿔 놓아 이제는 누구든 실시간으로 자기가 알고 싶은 내용들이 인터넷과 SNS에 떠있어 쉽게 정보를 취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수많은 정보 중에 태반이 가짜라는 사실이 혼란스럽게 만든다. 안 그래도 거짓과 진실을 구별하기가 어려운데 교묘하게 뒤 섞어버려 무엇이 진실이고 가짜인지 모르게 만들어 버리니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게다가 정치적 경제적 목적을 갖고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가짜 정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개인과 국가가 피해를 입고 서로를 원망하며 잠재적 적으로 삼아 나라와 사회를 갈기갈기 찢어놓아 국론 통일을 이루기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서로 의심하는데 어떻게 의견이 모아질 수 있겠는가?  진실과 거짓 판독기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만약에 .. 2025. 2. 21.
유혹 뿌리치기 유혹 뿌리치기 유혹이란 놈은 참 달콤하고 매력적이다. 내 능력밖의 것들을 손쉽게 가져다준다 하니 얼마나 고마운가? 그래서 사람들은 쉽게 유혹에 넘어가는 것이다.  한번 유혹에 넘어가면 그다음부터는 더 쉽게 유혹과 타협하여 정의와는 반대의 길로 달음질친다. 쉬운 길이 이렇게 있는데 뭐 하러 어렵고 힘든 길로 가려고 해? 하며 자신을 합리화시키지만 그럴수록 악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워진다. 유혹에 빠지지 않고 과감히 뿌리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첫째, 다양한 지식을 복합적, 입체적으로 알아야 한다. 단면만 보기에 쉽게 넘어가는 것이다. 세상 일이 단순한가? 절대 아니다. 고도의 생각과 판단, 지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올바르게 살 수 있다. 둘째,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마음을 굳게 먹어야 부정.. 2025. 2. 18.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 세상이 위험하고 세상 사람들 역시 못된 인간들이 많다고들 하지만,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고 경이로우며 이 땅에 사는 사람들 역시 아름답고 훌륭한 사람들이 많기에 우리가 아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미담보다는 쇼킹한 소식에 반응이 더 빠르니 세상이 온통 범죄소굴처럼 보이는 것이다. 아무리 인심이 각박하고 사납다고는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미담이 더 많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착하게 살려는 기본 마음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희망이 있어 서로 믿고 격려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그 기저가 바로 측은지심(惻隱之心) 이고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마음이다.   우리가 알개 모르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주변에는 많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존경하는 마음이 저절로 샘솟는데 이렇게 사랑을 .. 2025. 2. 14.
대화라는 것은 대화라는 것은 흔히 상대와 말을 주고받는 것을 대화라고 한다. 그렇지만 말 만을 주고받는 게 정말 대화일까? 보통은 자기 할 말만 주로 하고 상대의 말을 받아주는 것이 대부분 서툴다. 대화란 것은 생각과 마음을 주고받는 것인데 대부분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주르륵해놓고 대화했다고 우긴다.  대화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무언가 할 말이 있고, 서로에게 듣고 싶은 어떤 말을 기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내가 또는 상대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말을 깊이 들어주고 해 주었을 때 나와 상대방은 대화의 기쁨을 누릴 것이다. 이때 상대의 말을 먼저 진지하게 받아주고난뒤 내 말을 하면 마음이 오가는 대화가 되는 것이다. 하고픈 말만 하는 것은 대화가 아니라 명령이고 지시이며 화풀이다. 대화의 기본은 서로의 눈을 보며 마음을 .. 2025. 2. 13.
주객전도 주객전도 내가 원했던 것을 갖는다는 것은 행복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의 무언가에 얽매인다는 뜻도 된다. 그렇게 갖고 싶었던 것이었지만 막상 갖고 보니 기쁨은 한순간, 그걸 관리하고 보관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고 상전 모시듯 모셔야 한다면 되겠는가?  나를 얽어매는 족쇄가 되어 나의 사고와 행동을 제약하니 누가 주인인가? 주객이 전도되어 이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그것을 잘 모셔야 되는 기이한 일이 벌어진다. 삶은 자유로워야 한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창의적 생각이 나와 꼭 갖지 않아도 갖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게 인간의 능력이다. 남이 가졌다고 해서 나도 꼭 갖겠다는 욕심을 버리자. 골치 아픈 짐이 될 수도 있다. 주객이 전도된 삶을, 얽매인 삶을 살 것인가?  - 광법 거사 - 2025. 2. 13.
나의 생을 돌아보면 나의 생을 돌아보면 죽을 때가 다 되었나, 철이 들었나, 아니면 노망이 났나? 왜 갑자기 자신의 생을 돌아본다는겨? 긴 것 같았지만 한 순간 같은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없으리라. 내가 타고난 DNA가 그러하니 타고난 대로 살았다고 하겠지만 그걸로는 용서가 안되지 않나? 그러면 공부는 왜 해? 자신은 영원히 죽지 않고 살 것이고, 내 뜻을 펼치지 못하면 바보가 되리라는 헛된 망상에 젖어 살면서 남을 괴롭혀놓고도 그걸 인식 못하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어쩌면 좋으랴? 나도 그런 인간류에 속하는 것이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내 딴엔 최선을 다해 모두를 위해 산다고 했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모두를 괴롭히거나 내 주변을 괴롭힌 경우가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인간은 착각의 동물이라 지 맘.. 2025. 2. 7.
믿느냐? 믿습니다 믿느냐? 믿습니다 너희들은 내가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고 나뭇잎으로 쪽배를 만들어 강을 건너게 해 준다고 하면 믿느냐? 믿습니다. 교주님은 곧 하나님과 동격인데 어찌 믿지 않겠습니까? 무조건 믿습니다. 렐루야! 아멘! 렐루야! 아멘! 우리나라는 다종교 국가라서 다양한 종교가 활개치고 자칭 메시아가 많이 나오는 나라이고 신의 대행자라고 자처하는 교주들이 엄청 많은 나라이다. 그들은 신도들 위에 군림하며 마치 왕처럼 행세하고 정신을 지배해 신도들을 수족처럼 부리며 왕 놀이, 구세주 놀이를 신나게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북쪽의 김 씨 왕조인데 이 새끼들은 전무후무한 기록을 경신하며 북한주민들을 정신적 불구자로 만들어 떵떵거리며 황제처럼 살고 있고, 남쪽에는 개신교 목사라고 하는 놈들 중에 기괴한 놈.. 2025. 1. 26.
누가 잘 사는 사람일까? 누가 잘 사는 사람일까? 잘 사는 사람이란 도대체 누굴 말하는 것인가?  흔히 우리는 부자로 아무런 불편 없이 사는 사람을 잘 산다고 말한다. 그러나 진정 잘 사는 사람은 이웃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나눌 줄 아는 사람, 자신을 수양하며 덕을 쌓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 누가 봐도 부럽게 멋있게 잘 사는 사람일 것이다. 또한 한 순간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하면서 후회 없이 사는 사람이 멋지고 잘 사는 사람이다.   재산이 많으면 편리한 생활을 하겠지만 부가 가져오는 그림자도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재산도 넉넉하고 그것을 활용해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며 이것처럼 좋은 것이 있을까? 누구나 이런 꿈을 꾸겠지만 어디 재산이 자기 생각만큼 축적할 수 있나? 전심전력을 쏟아도 될까 말까 한.. 2025.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