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개성을 존중해야 민주 사회지
일사불란한 것을 좋아하며 전체주의를 흠모하는 사람은 파시스트의 기질이 있다. 어찌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기계처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행동할 수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사람들을 보라. 어디 똑같은 사람 있던가? 모든 것이 다르지 않던가? 이 다름을 인정해야지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면 독재자의 기운이 보이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각각의 사고와 생활방식이 있기에 각각의 입장을 조율하고 조정하는 일에는 민주 정치가 필요한데 이걸 힘과 권력으로 하겠다는 발상은 독재자들의 발상이다. 이는 인간의 개성을 무시하고 인간의 존엄성마저 짓밟는 무도한 행위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튀르키에, 러시아, 중국, 북한을 보라. 아니 오늘의 한국을 보라. 파시스트들이 그 나라 시민(국민)들의 민의를 철저히 무시하고 지 맘대로 법 위에 군림하고 있잖은가? 이런 나라를 원한다는 말인가?
인간에 대한 일말의 애정이라도 있다면 파시스트같이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할 것이다. 인간은 각각의 고유한 사고작용과 개성적인 생활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인간이라면 이를 존중하는 것이 옳다. 인간 각각의 삶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 멋지고 나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서로 돕는 것이 옳지 않은가? 어쩌자고 전체주의적 망상을 펼치며 모두를 괴롭힐 생각을 히는가?
고된 시집살이를 한 며느리가 나중에 못된 시어머니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독재의 서슬 퍼런 인간파괴 경험을 당해 보고도 독재국가를 원한단 말인가? 진정 인간의 존엄성을 망각하고 짐승대접받길 원한다는 것인가? 인간은 모두 다름을 기본적으로 인식해야 민주시민의 기본 소양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전체주의적 사고를 하게 된다면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괴상한 독재자가 될 수 있고 손가락질당하며 인간의 길을 벗어나게 되며 야만의 시대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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