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이치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는 바로 상식이고 누구나 공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게 세상의 이치다. 부와 권세가 있고, 아는 것이 많고 능력이 있다고 세상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되고, 그런 마음먹는 자체가 몰상식에 반민주적인 파시스트로 세상의 이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못된 짓이다.
불행하게도 한국의 잘난 것들과 미래에 잘남을 뽐내며 군림하려는 것들은 반 인간적이고 반민주적인 태도로 만인의 손가락질 대상이 되었어도 그들만이 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공공의 적이 되었는지 전혀 모르고, 착각 속에 그들만의 이익만 추구하며 세상의 이치와는 정 반대의 삶을 산다.
반대로 가난하고 권력과 능력이 부족하지만 생각 없이 시키는 대로 사는 것 또한 세상의 이치에 정면으로 위반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상식적인 사람들은 인간미 넘치는 겸손과 배려로 잘남을 뽐내는 것들에게 인격과 도덕에서 모범을 보이며 살 맛나는 세상을 만든다.
우리 인간이 그토록 추구하던 상식적인 사회가 되고 세상의 이치가 어떠한지를 몸으로 알려주는 사람들은 바로 너와 나, 이웃이며 지극히 평범하지만 상식적인 사람들이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게 바로 상식이다. 우리의 상식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기준이며 이치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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