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근불가원의 인간관계
사람은 외롭고 고독한 존재이지만 역으로 외로움과 고독을 극복하기 위해 모여 산다. 모여 살면서도 고독을 그리워하며 산다. 참 희한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이렇게 모순적이기 때문에 문명을 이루며 살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가까이할수록 상대의 단점이 더 드러나보여 갈등을 일으킨다. 상대의 단점이 나의 단점이었음을 모르고 말이다. 가까이할수록 집착이 강해져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 인간 비극의 시작이다.
인간관계는 알맞은 거리를 두고 서로 신비감을 보여주며 사는 게 발전적이다. 그래야 그 상대의 진 면목을 볼 수 있고 서로 존중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다. 너무 가까이도 말고 너무 멀리도 하지 않는 관계가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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