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시작
이해가 안 되면 오해하게 된다. 오해가 시작되는 원인은 바로 소통부재다. 예전보다 통신수단이 다양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는 지금 오히려 소통부재가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소통이 아닌 일방적 통행만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친밀한 관계에서의 소소한 소통부재는 오해를 부추긴다. 오히려 더 깊은 오해를 살 수가 있다.
가까운 사이에서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데 받기만 하고 줄 생각을 못하는데 어느 누가 계속 연락하고 소통하겠는가? 그런 친구가 있다면 그대는 정말로 행복한 사람이다. 그 친구 덕에 친구를 잃지 않은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된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져 소통이 끊기고, 그러면 상대의 의도를 오해하게 되고 작은 일에도 서운함을 느끼게 된다. 친밀한 관계일수록 소통하려는 노력을 많이 해야 내가 맺은 인연을 존중하며 쓸데없는 오해를 막는 것이다.
- 광법 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