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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여행기109

백수거사 베짱이 중남미 유람기 7편(2017. 12 .11. 월) - 쿠바 하바나에서 페루 리마 백수거사 베짱이 중남미 유람기 7편(2017. 12 .11. 월) - 쿠바 하바나에서 페루 리마 오늘의 일정은 7시 기상, 8시 식사, 9시 출발로 헤밍웨이와 관련있는 어촌마을인 코히마르와 헤밍웨이 현지처와 같이 살던 집,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는 곳을 보는 일정이다. 간 밤에 그렇게 바람불었는데.. 2018. 1. 8.
백수거사 베짱이 중남미 유람기 6편(2017. 12 .10. 일) - 쿠바 하바나 백수거사 베짱이 중남미 유람기 6편(2017. 12 .10. 일) - 쿠바 하바나 7시 기상 8시 아침 식사 9시 15분 출발로 여유있는 아침을 맞는 날이다. 아직까지도 시차적응에 문제가 많다. 휴~~. 한참 졸릴 때 시각을 보면 한국에서의 한밤중 시각이다. 아직도 몸이 기억하고 있으니.. 이런걸 보더라도 생.. 2018. 1. 5.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5편(2017. 12. 9. 토) - 쿠바 하바나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5편(2017. 12. 9. 토) - 쿠바 하바나 어제 밤 우리 방 근처 수영장에서 광란의 파티가 열렸다. 여기도 주 5일 근무에 주말 밤이라 한 참을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떠들고 공연장을 방불하는 광란의 밤이다. 바로 우리 방 5m 전방에서 벌어진 일이다. 밤 12시쯤 비.. 2018. 1. 3.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4편(2017. 12. 8. 금) - 체첸이사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4편(2017. 12. 8. 금) - 체첸이사 간밤에 잠들기는 참 힘들었다. 별별 생각을 다하며 노력하다 간신히 잠이 들었다. 한 세 시간 선잠을 잤을라나? 또 눈이 번쩍 떠지니 이것 참~~?? 일어난 김에 휴대폰 충전을 했다. 휴대폰이 오래되니 베터리가 쉽게 방전된다. .. 2018. 1. 1.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3편(2017. 12. 7. 목) - 멕시코시티에서 칸쿤까지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3편(2017. 12. 7. 목) - 멕시코시티에서 칸쿤까지 어제 밤 떼낄라(35도) 두 잔을 마시고 잤는데도 시차적응 문제가 있어 두 번을 깨고 잤다. 이 갤러리아 호텔은 모든 게 훌륭하지만 중국의 호텔만 못한 듯하다. 7시에 느지감치 일어나 세면하고 8시에 아침을 .. 2017. 12. 29.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2편(2017.12.6.수) - 멕시코시티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2편(2017.12.6.수) - 멕시코시티 밤새 뒤척이며 서너번을 자다 깨다 했다. 시차적응에 몸이 저항하는 것이리라. 5시 전에 일어나 씻고 6시 10분전에 식당에 내려가니 아니 벌써? 다들 아침을 먹고 있네. 매우 간단한 아침차림이다. 아무리 간단히 먹는 조식이.. 2017. 12. 28.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편(2017. 12. 5. 화) 백수거사 베짱이의 중남미 유람기 1편(2017. 12. 5. 화) 어제의 일기예보대로 날이 매우 차다(-8´c). 공항가는 리무진을 타고(요금 14000원) 11시 여행사와 약속시간을 맞추기 위해 얼른 가야되는데 버스는 천하태평 준법 운행을 하는 것이다. 운전사로서는 당연한 일인데 내 마음이 바쁘니 위.. 2017. 12. 27.
백수거사 베짱이의 발길따라 강원도 여행 - 2편(2017. 02. 21. 화) 백수거사 베짱이의 발길따라 강원도 여행 - 2편(2017. 02. 21. 화) 어제 밤의 행복한 음주는 지난 밤의 수면을 무지 편하게 만들었다. 모텔 주인이 알려준 해돋이 시간과는 훨씬 전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부지런한 사람들이 벌써 백사장에 잔뜩 나와 줄을 섰네? 붉은 기운을 담은 해가 솟아 오.. 2017. 2. 24.
백수거사 베짱이의 발길따라 강원도 동해안 여행- 1편(2017. 2. 20. 월) 백수거사 베짱이의 발길따라 강원도 동해안 여행 - 1편(2017. 2. 20. 월) 대략 목적지는 정했지만 그냥 발길 따라 강원도 동해안을 가기로 하고 9시 20분 집에서 출발. 여행은 카드와 돈만 가져가면 뭐든지 다 해결되니 참으로 편한 세상이로다. 서서울 IC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출발. 모처.. 2017. 2. 23.
백수거사 베짱이의 탐라도 유람기 3편 - 마지막 날(2017. 1. 20. 금) 백수거사 베짱이의 탐라도 유람기 3편 - 마지막 날(2017. 1. 20. 금)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 밤사이 창밖은 바람으로 난리 부르스를 쳤는데 술 한 잔 마시고 자니 모처럼 편하게 한 번도 안 깨고 편히 잤네. 오늘의 출발시각은 10분 당겨져 7시 50분이므로 일찍 서둘렀다. 오늘 아침도 역시 죽.. 2017. 1. 27.
백수거사 베짱이의 탐라도 유람기 2 - 둘째날(2017.1.19.목) 백수거사 베짱이의 탐라도 유람기 2 - 둘째날(2017.1.19.목) 침대의 불편함 속에 잠을 뒤척이다 날 샜네? 세면을 하는데 아니? 온수가 나오다 냉수가 나오다 하는 통에 아주 조심을 하면서 단장을 했네. 아니? 호텔은 새것인데 우째 이런 일이...??? 백수생활을 2년 넘게 하다보니 자연스레 아침.. 2017. 1. 24.
백수거사 베짱이의 탐라도 유람기(2017. 1. 18 - 20) - 첫날 백수거사 베짱이의 탐라도 유람기(2017. 1. 18 - 20) - 첫날 존경하는 부인과 함께 오랜만에 제주도를 간다. 한 10년이 넘은 듯하다. 같은 나라지만 큰 맘 먹어야 갈 수 있는 곳, 이국적인 곳인 탐라도를 유람하러 간다. 투어이천 패키지 상품으로 1인당 30만원씩 내고 2박 3일 여행가는 것이다. .. 2017. 1. 22.
백수거사 베짱이의 무작정 호남 유람기 마지막(4)편(2017. 1. 6. 금) - 채석강, 내소사, 군산 백수거사 베짱이의 무작정 호남 유람기 마지막(4)편(2017. 1. 6. 금) - 채석강, 내소사, 군산 간 밤의 모텔은 온돌방이고 절절 끓어서 이불도 덮는둥 마는둥 하며 편히 잘 잤다. 커튼을 열고 밖을 보니 어제와는 달리 하늘이 맑다. 여행 내내 미세먼지로 맑은 날을 보기가 어려웠는데 맑은 하늘.. 2017. 1. 11.
백수거사 베짱이의 무작정 호남 유람기 3편(2017. 1.5. 목) - 영랑생가. 다산초당. 청자박물관. 법성포. 선운사 백수거사 베짱이의 무작정 호남 유람기 3편(2017. 1.5. 목) - 영랑생가. 다산초당. 청자박물관. 법성포. 선운사 몸에 익숙하지 않은 침대에서의 잠은 불편하다. 밤새 자다 깨다 했다. 여행에서는 잘 먹고, 자고, 놀아야 되는데 단 한가지 편히 자지 못함이 아쉽지만 그래도 맛난 음식을 대접받.. 2017. 1. 10.
백수거사 베짱이의 무작정 호남 유람기 2편(2017. 1. 4. 수) 백수거사 베짱이의 무작정 호남 유람기 2편(2017. 1. 4. 수) - 화엄사,낙안읍성,보성 녹차밭 본인은 딱딱한 방바닥에 자야 잠을 잘 자는데 간밤에 침대에서 잤더니만 영~~ 아니올시다네. 계속 자다 깨다 하면서 잠을 설쳤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지리산 자락이 아름답게 자리하여 .. 2017. 1. 9.
백수거사 베짱이의 무작정 호남 유람기 1편(2017. 1. 3) 백수거사 베짱이의 무작정 호남 유람기 1편(2017. 1. 3) 지난해(2016년)는 같지도 않은 것들이 나라를 뿌리째 흔들어 놓고도 뻔뻔하게 잘못한 게 없다고 철면피하게 구는 역겨운 꼴을 보느라 대한민국 시민들은 모두 피곤했다. 나 또한 그런 것들을 보면서 울화가 치밀어 오르고, 내가 이럴려.. 2017. 1. 7.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11편(모스크바) - 열한째 날(2016. 8. 12. 금)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11편(모스크바) - 열한째 날(2016. 8. 12. 금) 오늘이 모스크바 여행 날이며 밤 비행기로 집으로 가는 날이다. 일어나 세면을 하는데 더운 물이 나온다. 어제 밤에는 나오지 않더니만. 흐이~~. 밖으로 나오니 가을 같은 날씨에 상쾌하다. 공기 중에 습기가 없으.. 2016. 8. 31.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10편(상트 뻬떼르부르크) - 열째 날(2016. 8. 11. 목)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10편(상트 뻬떼르부르크) - 열째 날(2016. 8. 11. 목) 어제 밤의 음주로 잠을 깨지 않고 새벽까지 잤다. 이럴 때 술이 좋아요. 일어나 커튼을 걷어보니 비가 내렸다. 세면을 끝내고 호텔 주변 산책을 나섰다. 밖으로 나서니 아주 시원한 바람이 상쾌함을 주는데 .. 2016. 8. 30.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9편(탈린) - 아홉째 날(2016. 8. 10. 수)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9편(탈린) - 아홉째 날(2016. 8. 10. 수) 이상한 방에서(큰 방 하나를 둘로 쪼개어 칸막이를 설치한 방) 잠을 자고 일찍 일어나 세면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니 바람이 아주 상쾌하고 시원하다. 가을이다. 에스토니아는 소국으로 인구 130만명이며 그 중에 40만이 .. 2016. 8. 27.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8편(헬싱키) - 여덟째 날(2016. 8. 9. 화)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8편(헬싱키) - 여덟째 날(2016. 8. 9. 화) 어제 저녁의 즐거운 식사와 포도주로 인해 한번도 안 깨고 푹 잤다. 7시 하선이기에 6시 못되어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어제 저녁의 풍요로움과는 거리가 있게 간소한 차림으로 간단하게 먹고 선실로 돌아오니 아니 .. 2016. 8. 26.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7편(스톡홀름) - 일곱째 날(2016. 8. 8. 월)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7편(스톡홀름) - 일곱째 날(2016. 8. 8. 월) 모처럼 잠다운 잠을 잤다. 보드카 덕분인가? 아니면 이제 몸이 시차에 적응을 끝낸 것인가? 띵한 머리로 세면을 끝내고 호텔 주변 산책을 했다. 뒤편으로 나가니 강 수준의 냇물이 콸콸 흘러가고 있다. 물이 차가운.. 2016. 8. 24.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6편(오슬로) - 여섯째 날(2016. 8. 7. 일)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6편(오슬로) - 여섯째 날(2016. 8. 7. 일) 오슬로 근처에서 숙박을 한 관계로 여유가 있다. 8시 반 오슬로로 출발. 한국은 36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사람을 잡지만 이곳은 완전히 가을이다. 비가 수시로 내리고 하늘은 음울한 분위기를 내고. 하여튼 변화무쌍한 .. 2016. 8. 22.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5편(풀럼, 베르겐) - 다섯째 날(2016. 8. 6. 토)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5편(풀럼,베르겐) - 다섯째 날(2016. 8. 6. 토) 오늘도 어김없이 3시경이 되니 눈이 떠진다. 어제 몹시 피곤하여 골아 떨어졌는데도 말이다. 오늘 6시 35분 출발이라 6시에 아침을 먹는다. 새벽밥을 먹고 여행을 다니는 것이네. 엊 저녁에는 연어가 있었는데 오.. 2016. 8. 20.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4편 - 넷째 날(2016. 8. 5. 금)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4편 - 넷째 날(2016. 8. 5. 금) 돔바스의 아침 역시 일찍 해가 떴지만 구름이 많이 끼었다. 창 밖의 풀밭에는 들꽃들이 만발하고 집마다 현관등을 밤새 켜놨는지 밝게 빛난다. 이곳 호텔의 엘리베이터는 손으로 문을 잡아당겨 열고 들어가서 기계식 스위치를 .. 2016. 8. 19.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3편 - 셋째 날(2016. 8. 4. 목)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3편 - 셋째 날(2016. 8. 4. 목) TV도 없고 좁은 선실(아마 제일 값싼 선실이 아닐까?)에서 어제 마신 럼주 2잔의 힘으로 아주 푹 잤다. 일어나 세면하고 갑판을 이리저리 다니며 운동과 주변 경치 감상을 하니 아주 상쾌하고 별로 춥지도 않다. 그런대 다른 사람.. 2016. 8. 18.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2편(코펜하겐) - 둘째 날(2016. 8. 3. 수)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2편(코펜하겐) - 둘째 날(2016. 8. 3. 수) 어제 하루 종일 이동한 관계로 몹시 피곤하게 잠을 잤다. 밤에 도착한 관계로 주변에 뭣이 있는지도 모르고 바로 잠에 들었는데 6시(현지시각)에 눈을 떠 커튼을 젖혀보니 오잉~~ 바닷가네?? 요트도 보이고. 참 평화롭.. 2016. 8. 16.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1편 - 첫째 날(2016. 8. 2. 화) 베짱이의 북유럽, 러시아 유람기 1편 - 첫째 날(2016. 8. 2. 화) 여행가는 날이다. 7시 50분 공항리무진 버스를 타기 위해 준비해서 나갔다.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바삐 움직인다. 다 잘 먹고 잘 입고 편히 살기 위해서 이겠지? 그럼 나는? 잘 놀기 위해서지. 15000원짜리 공항리무진을 .. 2016. 8. 16.
베짱이의 상해유람기 - 마지막 날(2016. 1. 10 - 집으로) 베짱이의 상해유람기 - 마지막 날(2016. 1. 10 - 집으로) <상해푸동공항 출국장 입구> 오늘은 집으로 가는 날. 어제밤에 가방 정리를 다 해놓아서 다시 정리할 게 없다. 아침 8시 40분 출발이다. 언제든 여행을 끝내고 돌아갈 때는 가방이 가득찬다. 별거 산 것도 없는데 말이다. 소흥주와 .. 2016. 1. 14.
베짱이의 상해 유람기 3편(2016.1.9 - 주가각, 상해) 베짱이의 상해 유람기 3편(2016.1.9 - 주가각, 상해) 오늘은 어제보다 일어나는데 힘이 덜드네, 어제 밤에 술을 잘 마셔서 그런가? 다행이로다. 오늘 아침도 쌀국수와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맛만보았다. 이제는 조금만 과식하거나 이상한 것을 먹으면 속이 불편해서 알아서 조절해야 한다... 2016. 1. 13.
베짱이의 상해 유람기 2편(2016.1.8. 항주) 베짱이의 상해 유람기 2편(2016.1.8. 항주) 피곤하여 밤새 한번도 안깨고 잤다. 일어나 커튼을 열고 밖을 보니 어제 밤에 봤던 그대로 괭장히 서민적인 동네에 자리한 호텔이다. 날씨 또한 맑은 것을 못 보니... 오늘도 흐리다. 1층 식당에 가서 아침으로 고수를 넣은 쌀국수와 기타 볶음요리 .. 2016.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