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은 고통의 길
쉬운 인생길이 어디 있을까만 사람인지라 쉬운 길을 찾으며 인생 대박을 꿈꾸고 산다. 인생 대박은 허황된 꿈이지만 이거라도 붙잡고 살아야 그나마 힘을 얻어 살 수 있는 게 아니겠는가?
인생의 출발선도 다르고 타고난 DNA도 다 다르기에 인간은 똑같을 수가 없음을 알고, 내 능력에 맞게 고통의 바다를 즐겁고 당당하게 헤엄쳐 나가자. 어차피 가야할 길이 아닌가?
고통 없이 인생을 순항하다 보면 자만심도 생기고 남의 곤란과 어려움도 모르는 냉혈한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 지금 내가 겪는 이 고통은 나를 더욱 인격적으로 살찌게 하고 다양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힘을 길러 주는 것임을 깨닫자.
근심 걱정이 내게 오면 도망가지 말자. 정면으로 부딪혀 보자. 나를 더욱 알차고 강하게 만들어 주는 보약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인생은 고통의 바다를 즐겁게 헤쳐 나가는 것이다.
사람은 이상하게도 누구나 갖고 있는 무거운 인생의 짐이 자신에게만 더 무거운 짐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짐을 기쁘게 지고 헤쳐 나갈 때 남과 다른 창의력에 지구력도 생기며 인생의 참 맛을 느끼며 보람과 의미를 온몸으로 받을 것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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