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수양1502 바라는 마음 바라는 마음 사람이라면 누구 할 것 없이 공짜 좋아하고 은근히 누군가가 나에게 뭘 해줬으면 하는 심리가 있다. 이는 본능이라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람은 자기 수양을 통해 부끄러움을 알게 되어 공짜를 안 바라고 누군가의 시혜를 바라는 공짜 심리를 멀리한다. 그러면 왜 바라는 마음 공짜심리가 해로울까? 바라는 마음이 있으면 반드시 집착하고 욕심이 점점 더 커져 탐욕으로 발전합니다. 그러면 자신이 창피한 줄도 모르고 괴로움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어리석음을 짓습니다. 반대로 바라는 마음이 있어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발전도 가져오지만 말입니다. 이 세상에는 공짜란 없습니다. 반드시 내가 갚아야 할 것들이지요. 공짜 좋아하다간 대머리 까진다는 속설도 있잖습니까. 바라지만 말고 남들을 위해 조그만 일이라도 베풀고.. 2024. 6. 30. 마음의 응어리 마음의 응어리 마음 한 구석에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똬리를 틀고 앉아 나를 괴롭히는 응어리란 놈이 있다.이 놈은 내가 감정을 해소하지 못해 생긴 암덩어리인데 툭하면 불쑥 나타나 나를 괴롭힌다. 응어리진 마음의 원인을 찾아보면 감정의 불일치로 인한 것인데 이걸 풀 수 있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쉽게 말해서 내 방식대로 해결이 안 되어 내 분을 못 풀어서 그렇게 된 것이다. 성인군자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이 응어리를 해결하기엔 싸움이 가장 쉽다. 그러나 이는 잠시의 기분일 뿐 계속 압박이 가중되는 악순환의 방법이다. 그렇다. 이 응어리를 가장 현명하게 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이 모든 게 망상이오 헛된 생각인데 놔버리지 않고 꼭 쥐고 있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다. 자존심과 마음이 상해서.. 2024. 6. 29. 마음이란 놈은 변덕쟁이 마음이란 놈은 변덕쟁이 손에 쥘 수도 없고 그 크기도 알 수 없는 마음이란 놈은 참으로 변덕쟁이에 어떤 때는 바늘 하나 꽂을 곳이 없을 정도의 철벽을 쌓기도 한다. 생각과 마음이 꼬이고 고약한 사람은 매사를 비상식적인 눈으로 바라보아 심술궂고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여 만인의 적이 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행동하면 매사가 아름다움이고 즐거움입니다. 이렇듯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정 반대의 결과가 됩니다. 변덕쟁이 마음을 바로 잡으려면 우선 욕심을 부리지 않고 비교하지 않습니다. 욕심을 내고 비교를 하는 순간부터 마음이란 놈은 아주 고약하고 심술궂은 놈으로 돌변해 남들이 볼 때 내가 이상하게 보이게 만들어 또라이가 됩니다. 마음의 주인인 내가 내 역할을 하지 못하니까 욕심에 비교가 끼어들어 내 마음을 이.. 2024. 6. 29. 이별이 다가오면 이별이 다가오면 언제까지고 함께 있을 수는 없는 게 인간 사는 세상이다. 예부터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만난다고 하들 않던가? 이별이 오면 대부분 아쉬워하고 눈물을 흘린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거나 이별을 할 경우에는 이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절망감에 한없는 눈물을 흘리며 마음 아파한다. 그러나 어쩌랴? 때가 되어 가는 것이고 인연이 다해서 헤어지는 것인데 억지 쓴다고 되돌릴 수 있겠는가? 아쉬운 마음 금할 길 없지만 오히려 명복을 빌거나 행복을 빌어주자. 그렇다. 이별이 온다고 해서 서운해하거나 슬퍼할 것 없다. 우리는 언젠가 이별을 해야 하니까 덤덤하게 보내며 마음속 고통을 끊자. - 광법 거사 - 2024. 6. 28. 세상살이 괴로워도 세상살이 괴로워도 세상 살기 참 어렵다. 가진 것 없이 시작하면 더욱더 암담함을 느낄 것이다. 그렇다 이 세상은 고뇌의 바다이다. 그렇기에 더 살아볼 의욕이 생기고 고통을 이겨내고 싶지 않나? 내가 이기나 아니면 삶의 고통에 무릎 꿇고 마는가는 단 한 가지만 버려도 내가 이긴다. 그것은 바로 비교하는 마음이다. 물론 비교하는 마음이 있어 발전도 있는 것이지만 그 반대로 자신을 더욱 초라하게 만들어 삶의 의욕을 꺾어버리는 동전의 양 면이다. 어차피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온 이상 비교하고 시기 질투하는 마음을 완전히 버리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버릴 수 있도록 사소한 것에서부터 비우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무지몽매한 비교와 시기 질투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나하나 극복하는 .. 2024. 6. 26. 나를 괴롭히는 이분법 나를 괴롭히는 이분법 주체적인 인간으로 살기에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얽히고설킨 것들이 한 둘인가? 이것을 풀고 매듭도 지어야 되는데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을 분별하는 마음이 습관화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의 노예가 되어 자유를 잃어버리고 자신만의 감옥에 갇혀 사는구나. 이 분별하는 습관이 고정관념이 되고 신념이 되어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가 없구나. 이제부터라도 좀 더 폭 넓고 다르게 생각하며 다른 길도 찾아보고, 왜 옳고 그름만 판단해야 하는지, 왜 좋고 나쁨이란 생각만 드는지 고민해 보자. 이 고민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나를 찾아가 보자. 자유로운 내가 되어 살아보자. - 광법 거사 - 2024. 6. 26. 탐욕이 불타오른다는 것은 탐욕이 불타오른다는 것은 하고자 마음이 넘쳐나 남에게 피해를 주면 우리는 이를 욕심이요, 더 지나치면 탐욕이라고 한다. 목표가 있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으니 좋은 거 아니냐고 질문할 수 있다. 하고자 하는 의지는 욕심 탐욕과는 다르다. 그런데 우리는 이 둘을 혼동하고 있다. 목표의식과 의지로 하면 용서를 해 주자는 분위기가 있는데 이는 잘못함을 칭찬하는 것과 같다. 탐욕을 끊어내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 부모형제, 주위 아는 사람들이 모두 곤란해진다. 섶을 지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과 마찬가지요, 소금 먹은 쥐가 물을 찾아 이리저리 날뛰는 것과 같다. 자칫 아차 하는 순간 의지가 탐욕으로 변한다. 우리는 늘 이를 경계하며 강물처럼 유유히 흘러가야 한다. 바다를 보라 세상의 강물을 다 받아들이지만 넘치.. 2024. 6. 24. 원망하지 않는 마음 원망하지 않는 마음 온갖 박해와 괄시 수모를 참고 의연하게 참고 견디는 것은 나의 평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남들의 평화도 가져다준다. 원망도 할만한데 원망하지 않는 것은 내가 당한 걸 되갚음 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를 함으로써 나와 남들의 평화를 만들게 된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고 마음을 매일 갈고닦은 결과이다. 모두가 평화를 원하는데 어째 평화를 거저 얻으려고만 하는가? 나도 최소한 그에 상응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이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간에도 평화를 위한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노력하는 것이 인간이고 인간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6. 23. 성질나는데도 참는 것은 성질나는데도 참는 것은 남이 내 성질을 돋우면 보통 사람들 모두는 화가 나 어쩔 줄 모르거나 반드시 갚음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화를 북돋을까? 하나도 이로울 것이 없는데도 성질을 돋우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 이유를 짐작해 보면 그냥 심심해서(저밖에 모르는 놈), 상대가 화내는 모습을 보고 이상한 쾌감을 느끼고자(변태), 정치 경제적 문제로 상대를 몰아가기 위해서(교활하고 비열하게 나쁜 놈) 등등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런 수모를 받으면서도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고 지켜보며 제 풀에 수그러 들 때까지 미소로 지켜보는 사람은 드물지만 이렇게 대꾸를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은 성질을 돋우는 자를 아주 혼내주는 것일 것이다. 성질을 부린 놈은 제 꾀에 제가 넘어간 것이다. 제가 뭐가 잘났다고 뭔 목적.. 2024. 6. 23. 욕심이라는 놈은 욕심이라는 놈은 욕심 없이 바라보는 눈이 생겨나지 않으면, 즉, 지혜가 없으면 잘 속는다. 자기 스스로가 그렇게 믿고 확신하며 탐욕의 구렁텅이로 자신을 밀고 간다. 탐욕과 욕심은 늪과 같아서 빠져나오기가 어렵다. 욕심 없는 마음으로 그 구렁텅이를 벗어나라.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 공든 탑이 무너진다. - 광법 거사 - 2024. 6. 22. 마음의 저울 마음의 저울 내 마음의 저울은 참과 거짓, 행복과 불행, 공정과 불공정, 예의와 무례,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가?이 무게 중심을 잡지 못하면 정서불안 및 눈치보기, 자신감 상실, 뻔뻔한 인간으로 자신도 모르게 변해간다.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하다는 것은 마음의 중심을 잃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리며 결국 자신마저도 잃어버리게 된다. 마음의 저울은 매일 단련해야 중심을 잡는다. 맑고 깨끗한 마음을 늘 갖도록 노력해야 하고, 상식적인 것만 지켜도 어느 한쪽으로 일방적 기울어짐이 없다. 잠깐의 얍삽한 꾀를 내고 귀찮아하면 그렇게 기울어져 공공의 적이 된다. - 광법 거사 - 2024. 6. 21. 마음이 심란할 때 마음이 심란할 때 마음이 요동을 쳐 진정되지 않고 혼란스러울 때 어떻게 하는가? 어떤 이는 남의 탓으로 돌리며 욕을 하고 화풀이를 하기도 한다. 이는 참 어리석은 짓이다. 내 마음이 혼란스러운 것은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지 못해서 그런 것인데 그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이럴 때일수록 혼자 생각하는 명상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 냉정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주위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을 조용한 곳에 혼자 앉아 두 눈을 감고 내 마음을 바라보자. 처음에는 혼란스럽고 집중하지 못할 것이다. 그럴수록 제삼자의 눈으로 고요히 나를 바라보자. 하나씩 버리기 시작하면서 혼란된 마음이 고요를 찾고 냉정을 찾을 것이다. 모든 것은 내 마음이 조정한다. - 광법 거사 - 2024. 6. 18. 져주며 살자 져주며 살자 남을 이기고 싶은 마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갖는 원초적 본능이다. 적자생존의 DNA가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어 사소한 일에서도 경쟁심리가 일어나 다툰다. 남을 이긴다는 것은 용기와 힘 지략이 앞섬을 말하는 것이다. 이 경쟁본능이 인류를 지구상에 우세종으로 만들고 문명을 이루며 살아오게 된 원인이다. 그런데 남들과의 경쟁에서 모두가 다 이길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이긴 사람은 기분이야 좋겠지만 진 사람은 아무리 경쟁이라도 기분 나쁠 것이고 그 기분이 쌓이고 쌓이면 분노에 다다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현명한 사람은 지고도 이기는 길을 택한다. 남에게 져주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큰 용기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가득 찬 그릇에 물을 부으면 넘쳐날 뿐이고 빈 그릇에 물을 부으면 채워진다.. 2024. 6. 17. 귀찮은 것이 많을수록 인생은 풍성해진다 귀찮은 것이 많을수록 인생은 풍성해진다 세상 살면서 성가시고 귀찮은 일들이 어디 한둘이랴?그러나 그 고약하고 귀찮음이 많다는 것은 생각하고 행동할 것들이 많아져 부지런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귀찮음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질이 달라지기도 한다.이 귀찮음은 인생이 내게 주는 숙제로 나만이 해결해야 되는 개인적 과제로 이걸 회피할 수가 없다. 정면돌파로 극복해 내는 과정이 바로 내게 내린 숙제를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다.그럼 나만 이런 귀찮음이 있을까? 아니다. 누구나 다 갖는 인생의 짐이니 극복해 내는 인생 살아볼 가치가 있는 것 아닌가? 귀찮음, 곤란, 어려움, 시련을 통해 나만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이다.이러하니 귀찮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닌가? 나를 들들 볶아 새.. 2024. 6. 16. 근심 걱정 근심 걱정 근심과 걱정은 도대체 어디서 기원하는가?사랑하고 좋아하고 즐기다 보면 혹시나 하는 근심과 걱정이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고조금 더 깊게 사랑하고, 아주 많이 많이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즐기기 원하면서 욕심이 일어나니 자연스레 쓸데없는 근심 걱정이 모든 걸 집어삼키는구나. - 광법 거사 - 2024. 6. 16. 충고의 말을 할 때 충고의 말을 할 때 그릇된 길을 가거나 잘못한 행동을 할 때 벼르고 별러 충고를 해주는데 말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말이 아니니 현명하게 가려서 해야 한다. 첫째, 적절한 때를 맞춰서 해야 한다. 때를 못 맞추면 효과가 떨어지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둘째, 진심으로 걱정하며 진실되게 충고한다.셋째, 흥분하여 말소리를 높이지 말고 부드러운 말씨로 아름답게 표현한다(거친 말 사용 금지).넷째, 의미 있는 것에 대하여 충고하며, 무의미한 일은 침묵한다.다섯째,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진지하게 말한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교감이 없는 상태에서는 헛소리에 불과할 뿐이다. - 광법 거사 - 2024. 6. 15. 근심 걱정이 왜 생기는가? 근심 걱정이 왜 생기는가? 세상 사람들 중에 근심 없는 사람이 그 누구인가?모든 근심, 걱정, 슬픔, 두려움은 애착심에서 나온다.애착의 끝은 미움, 증오, 저주로 귀결된다. 애착이 강하니 좋고 나쁨을 가리게 되고 그것이 또 애착심을 강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내가 옳다, 널 죽도록 사랑해, 저걸 꼭 갖고 말 거야 등등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쁘고의 분별은 애착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사람을 치사하고 옹졸하게 만든다. 이런 연결고리를 대범하게 끊어라. 가지려는 마음보다는 주려는 마음을 내어라. 자기 자신을 비우며 다스려라. - 광법 거사 - 2024. 6. 12. 자유를 원하는가? 자유를 원하는가? 그대, 자유를 원하는가?집착하지 말고 욕심을 다시는 돌아올 수 없게 멀리 귀양 보내라.집착과 욕심이 그대를 꽁꽁 묶어 속물로 만든다. 있고 없음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초월해야 자유로워진다.자유를 얻기 위해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집착과 욕심을 버리면 모든 걸 초월할 수 있다.어떠한 것에도 걸림이 없는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6. 12. 변화 변화 세상은 늘 똑같지 않다. 늘 변한다. 그걸 둔감한 인간들이 못 느낄 뿐이다. 한 줌도 안 되는 사람의 마음은 변화에 민감하지만 실제 행동력은 둔하다. 현재의 상황변화가 싫은 것이다. 습관적으로 하는 모든 행동들이 익숙해져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다. 예부터 변화를 거부하는 민족에겐 시련만 따른다는 걸 우리 역사 속에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어차피 사람의 마음은 죽 끓듯이 변하기 때문에 이 변화를 퇴행적이 아닌 발전적으로 얼마든지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다. 익숙한 것은 좋지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게 되어 모두가 불행하게 된다. 그렇다 나날이 새로 바꾸고 혁신하며 사는 것이다. 아니 그렇게 살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은 변하기에.변화에 끌려다니지 말고 내가 변화의 선도자가 되는 것도 아주 멋진.. 2024. 6. 11. 떠날 연습 떠날 연습 인간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동물이다. 자신은 죽지 않고 영원할 것 같은 자세로 사니까 말이다. 그러나 어디 그러랴? 생명에는 다 한계가 있는 법인데 그걸 부득불 아니라고 우기니 참으로 연구대상이로다. 그렇지만 때가 되면 지 아무리 권력이 높던 뭐 하던 다 가게 되어있으니, 기왕이면 품위 있게 가야 될 것 아닌가? 그러기 위해서는 평시에 내 행동거지를 바르게 해야겠다.첫째, 빈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인생임을 알고 욕심을 내려놓자.둘째, 꼭 내가 안 해도 남들이 다 하니 이제는 지켜보자.셋째, 내가 떠나갈 길을 예상해 보며 주변 정리 시작하기넷째, 저 영감 잘 죽었네 소리가 안 나오게 해야 되겠지?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할 인생이고 오직 추억만이 아름다운 인생이로다. 이러하니 무슨 욕심을 내.. 2024. 6. 10. 사람이 수양하지 않으면 사람이 수양하지 않으면 이 땅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수양하지 않으면 마치 뿌리 없는 나무요, 짐승들과 다른 점이 없고 모래 위에 지은 집 처지가 된다. 수양을 게을리하거나 하지 않으면 스스로 살기에 쪽팔리게 된다. 인생의 시간이 무한대가 아니니 어찌 함부로 보내겠는가? 부지런히 갈고닦아 인격을 완성하고 남과 나누면서 살아야 할 것 아닌가? 수양이 무슨 커다란 도 닦는 것이 아니다. 수 천년 간 내려온 우리의 정의와 상식을 매일 상기하여 체질화시켜 생활화하는 것이 수양이다. 이것만 지켜도 세상은 아름다워진다. 옳은 일이라 생각되면 행동할 수 있는 양심을 배양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6. 9. 세상에 없는 것 세상에 없는 것 세상에 없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이거 난센스 퀴즈도 아닌데 뭐가 이리 복잡할까?그렇다. 이렇게 갑자기 생각해 보면 떠오르는 것이 없음이 당연하다. 그럼 곰곰이 생각해 보자. 무엇이 없을까?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찾아보자. 첫째, 영원이란 것은 없다. 난 영원히 널 사랑할 거야. 과연 영원히가 존재할까? 그렇다 영원이라는 것은 본래 없음이지만 우리는 가볍게 이 말을 자주 사용한다.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있을까? 없다. 그렇게 믿고 싶을 뿐이다. 둘째, 또한 늙지 않고 죽지 않는 것은 세상에 없다. 때가 되면 자연스레 늙어 결국에는 죽는다.단지 늙음과 죽음에 관해 생각조차 안 하고 사니 불로초를 찾고 영생하려고 별 짓을 다하는 것이다. 셋째, 변하지 않는 것 또한 없다. 모든 것은 .. 2024. 6. 9. 여유 여유 모든 게 편안하고 물질적 시간적 공간적으로 남음이 있어 느긋하고 너그럽게 일을 처리하는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여유 있다"라고 합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일 텐데 행동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누구나 여유 있는 삶을 원한다. 낮에는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는 여유 있게 차 한잔 또는 술 한잔의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게 맘과 같이 되지 않음은 무슨 까닭인가? 내 능력 밖의 것을 쫓아다니느라 마음의 빈 공간이 없기도 하고, 현실과 이상의 틈을 메꾸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면서 최소한 그날 저녁만큼은 여유롭게 보내도록 정신적 시간적 물질적 노력과 시도를 해보자. 이것이 쌓이면 일주일, 한 달, 일.. 2024. 6. 7. 세상살이 내 뜻대로만 안된다 세상살이 내 뜻대로만 안된다 세상살이가 식은 죽 먹듯 쉽다면 사람은 반드시 교만한 마음이 싹 터 사람들을 속이고 괴롭히게 된다. 사람이 병들지 않을 수 없듯이 세상살이는 내 뜻대로만 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대로 세상이 굴러간다면 싸움만 남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똑같지 않고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자기가 원하는 것은 꼭 이루어져야 된다고 하니 참 난감합니다. 이는 아주 커다란 욕심입니다. 개인과 개인, 국가 간의 평화를 깨는 아주 위험한 원인이 됩니다. 세상 일은 주고받고 오고 가는 것입니다. 일방적인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일방적인 것을 강요하면 평화가 깨집니다. 결국에는 자신이 못났음을 자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 일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음은 겸손하라는 뜻입니다. .. 2024. 6. 6. 근심 걱정을 왜 해? 근심 걱정을 왜 해? 지구가 파괴될까 봐 걱정하고 길을 가다가 사고 나면 어쩌나 등등 오지도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는 것 등은 쓸데없는 일임을 누구나 다 안다. 이렇듯 근심 걱정은 미래의 일을 마치 현재에 일어나는 일처럼 스스로 착각 속에 빠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자신의 경험을 소환해서 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미리 걱정하니 마음이 괴롭고 무서울 수밖에 없다. 이러니 늘 마음이 답답하고 뭔가에 쫓기는 듯하며 불안한 삶을 스스로 만들어 사는 것이다. 이는 집착이 가져온 결과다. 내가 집착하고 있구나를 알면 쓸데없는 근심 걱정은 다 사라집니다. 그러나 걱정도 팔자듯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백 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걱정하는 어리석음을 저지릅니다. 아~!! 내가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 2024. 6. 5. 잘못을 저지르면 왜 안되나? 잘못을 저지르면 왜 안되나? 내가 실수든 고의든 잘못을 저지르면 왜 안될까?이유는 간단하다. 남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아니? 피해가 작고 적은데 뭐 어때?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는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어느 누가 감히 남에게 피해를 줘도 된다고 하는가? 세상 어느 누가 못된 짓을 해도 된다고 허락을 할 수가 있을까? 아무도 없다. 자기의 못된 성질 못 이겨 저지르고 나서 창피하니까 남 핑계 대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잘못을 저지르면 우선 자신이 괴롭습니다. 잘못된 습관이 쌓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양아치 강패가 되겠죠. 누가 그렇게 만들었을까? 그건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남의 탓으로 돌리렵니까? 귀한 인간으로 태어나 남의 손가락질이나 받으며 살고픕니까? 세 살 버릇 여.. 2024. 6. 4. 욕망 다스리기 욕망 다스리기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들이 그렇게나 많아 남의 것은 다 부러워하고, 남이 먹는 것은 다 맛있어 보이고 다 멋지게 보이니 이 모든 게 청춘 한 때의 열병일까? 모든 걸 나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채워도 채워지지 않을 것만 같던 욕심도 뜬 구름이었단 걸 몰랐던가? 내 그릇을 넘어선 욕심은 불행을 불러오고, 한 순간의 쾌락은 오랜 고통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내가 진정 무얼 원하는지 진지한 생각 없이 욕망을 쫓았던 그 시간은 짧은 인생길을 덧없게 만드는구나. 욕망에 가득 찬 어리석고 어리석은 짓은 결국 화를 부르는구나. 우주를 가슴에 안고 사는 인간이 욕심을 다스리지 못해 스스로 구렁텅이에 빠져 헤매는구나.마음을 다스려라. 욕.. 2024. 6. 4. 내 것의 한계 내 것의 한계 그토록 갖고 싶었던 물건을 가지는 순간 기쁨은 대단하다. 그러나 내 손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그토록 원했던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관심과 소중함도 멀어진다.이러니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채우려 또 다른 대상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이러는 사이 물질의 포로가 되어 나를 잃어버리고 내 존재의 이유도 불분명 해지는 것이다. 이렇듯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나의 욕망을 채우려 하지 말자.그냥 욕심을 내지 말고 바라봄으로써 욕심을 날려 보내자.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그저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생각하자.욕심 없이 바라봄으로써 인생을 비우며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은가? - 광법 거사 - 2024. 6. 4. 내가 괴로움에 빠지는 이유 내가 괴로움에 빠지는 이유 인간이기에 비교하고 시샘하며 살다 보니 어떤 때는 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심해 보이기도 한다. 잘 나보이는 사람과 내가 뭐가 다른가? 자꾸 비교하며 자신을 달달 볶아대니 괴로움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 더 많이 가지려 하고. 더 많이 사랑받으려 하고, 남을 도울 생각은 않고 도움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어떻게 하면 힘 안 들이고 덕을 보려 하고, 매일 칭찬받아 우쭐 대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니 괴로운 것이다. 이상은 높고 현실은 막막하고 모든 게 내 뜻대로 되지 않으니 괴로운 것이다. 그럼 괴로움을 탈출할 방법은 없나? 있다.내가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가진 것 적어도 공감의 마음으로 함께 걱정해 주고, 이해해 주고, 사랑을 나눠주고, 칭찬 아끼지 않고 해주는 것이다... 2024. 6. 3.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사람 또한 태어나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죽는다. 다행히 사람은 생각을 하며 살기에 누구 할 것 없이 인생의 마무리를 잘하고 떠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 또한 마음과 같지 않기에 환경에 영향을 받아 마무리를 못하기도 한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며 정리를 해야 한다. 나는 누구였던가? 무얼 찾아 살았던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끝없이 자기에게 던져야 한다. 태산처럼 쌓인 욕망의 찌꺼기를 날려 버리고 비워야 한다. 그 공간에 용서와 이해를 가득 채워 단 한 번만이라도 인간답게 마무리하자. - 광법 거사 - 2024. 6. 3. 이전 1 2 3 4 5 6 7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