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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1415

마음의 병 마음의 병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괴롭습니다. 또 그걸 남의 탓으로 돌리며 기분을 전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괴로움의 시작은 나로부터 비롯되었고 그 시발점은 바로 비교와 집착, 탐욕입니다. 바로 내가 만들고 내가 괴로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내 마음에서 쫓아내면 마음의 병은 사라집니다. 나는 내 마음을 고치는 의사이기도 하고 환자이기도 합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6.
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 내가 즐겁고 걱정 없는 곳은 천국이요, 내가 불편하고 괴로운 곳은 지옥이다. 내 뜻대로 잘 되고 안 되고의 차이가 마음을 천국과 지옥으로 만듭니다. 그러고 보면 간사한 인간의 마음에 천국과 지옥을 둘 다 담고 있다가 내 맘대로 잘 이루어질 때는 천국이라고 좋아하고, 기분 나쁘고 실패할 때는 내 맘에 안 든다고 스스로 지옥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고 보면 천국과 지옥을 마음대로 왔다 갔다, 천국도 만들고 지옥도 만드는 기막힌 재주를 가진 게 인간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최종 선택은 내 자신에게 달렸으니 정말 위대한 인간입니다. 어디를 선택하시렵니까? - 광법 거사 - 2023. 8. 5.
사람이 자꾸 미워지나요? 사람이 자꾸 미워지나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바라는 것이 많을수록 싸움과 다툼이 일어납니다. 관계가 깊어지고 특별한 관계나 친구가 되면 바라는 것이 많아집니다. 이 정도는 해줘야 친구고 연인이지 하면서 기대심리가 자꾸 높아만 갑니다. 바라는 게 많아지는 것은 보통 인간이면 누구나 갖는 심리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만족을 못 시켜 주면 사랑과 우정이 미움으로 바뀌어 연인과 친구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내가 부리는 욕심은 누구도 채워주지 못합니다. 자기 스스로 채우든지 아니면 버리든지 해야 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자꾸 다툼과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연인과 친구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요구는 서로를 괴롭게 만듭니다. 이는 나와 가까운 사람을 멀리멀리 쳐내는 안 좋은 행동입니다. 바라는 마음이 자꾸만 늘어난다면 .. 2023. 8. 4.
마음이 허전한가요? 마음이 허전한가요?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허전하고 텅 빈 것만 같고 공허감을 느끼시나요? 그 마음의 본체를 살펴보면 무엇인가로 마음을 가득 채우려는 내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나를 이렇게 고민하게 만드는 범인은 바로 욕심입니다. 무언가 자꾸만 채우려 하는 마음을 놓아보세요. 그간의 고민과 걱정이 달아나는 모습을 볼 것입니다. 채우려는 마음보다는 놓아버리는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을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 그 방법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4.
내가 걸어가는 길 내가 걸어가는 길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과연 맞는 걸까? 내가 왜 이 길을 걷고 있지?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이지? 한 번쯤은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확신이 안 서고, 긴가민가 하며 책임지기도 싫고, 창피당하기도 싫고,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결정을 못 내리거나 우물쭈물거려 본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인간들은 이런 수많은 질문을 늘 염두에 두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이는 남의눈을 의식한 것일 뿐, 정작 자기가 걸어가는 방향에 대해 내 자신과 진지하게 싸우지는 않는 듯하다. 그래서 가끔은 뒤를 돌아보고 내가 걸어온 길이 난잡했는지, 갈지자 행보를 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내가 걸어온 궤적이 잘못되었다면 다시 걸어가면 됩니다. 포기할 것 없습니다.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 2023. 8. 2.
생과 사 생과 사 삶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사람들은 생명이 영원한 듯, 청춘이 영원한 듯, 권력이 영원한 듯 기고만장하여 산다. 자기는 안 죽을거라고 착각하며 사는 게 인간이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 있을 때 무엇을 간절히 원할 것인가? 대부분 더 살고싶다는 욕망이 분출할 것이다. 절체절명의 순간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을 것이고 더 살고 싶다는 욕망이 앞설 것이다. 생과 사를 넘나들던 사람은 좀 더 인생에 겸손해지고 사람답게 살 것이다. 이렇듯 매일의 삶을 죽음을 앞에 둔 심정으로 살아보자. 그렇게 되면 삶에 더 충실하게 되고 죽음 앞에서는 겸허하지 않을까? 우리는 삶에 최선을 다하고 죽음에 이르러서는 어떠한 미련도 없이 갈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종이 한 장 차이의 생과 사를 대하는 마음과 자세여야 한다.. 2023. 8. 1.
왜 괴로운가? 왜 괴로운가? 괴로움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욕심 때문이다. 내가 부린 욕심을 채울 수가 없으니 괴로울 수밖에. 나의 능력과 용량은 생각하지 않고 주위와 비교하고 집착하니 욕심만 커져 괴로울 수밖에. 내가 부린 욕심으로 내가 고통을 받는 자해행위 현상입니다. 그런데 욕심을 부리면 내가 괴롭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머릿속으로는 이해되지만 현실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극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욕심만 키우고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수양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수양을 통해 하나 둘 욕심을 내려놓아야 온전한 내가 되고 내가 편해지고 행복해집니다. 언제까지 욕심만 부리다가 아까운 인생 허비하시겠습니까? - 광법 거사 - 2023. 8. 1.
피곤한 인생살이 피곤한 인생살이 인생살이가 피곤한 것은 당연하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니 당연히 피곤하지 어찌 피곤하지 않겠는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따지고 보면 나만 피곤하게 아니고 모두 다 피곤하게 사는 것이다. 그 원인을 나도 일정 부분 제공하고 있음을 깨닫고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도 인생살이가 피곤하거든 자연의 위대함을 배우고 대자연 앞에서 인간의 존재를 느껴보라. 난 그것보다 세속적인 것이 좋다면 술, 친구, 각종 놀이들이 있잖은가? 그 놀이들을 즐겨라. 단 남에게 피해가 안가게 하면서. 나만 존귀해서 대접받아야 하는 존재가 아니다. 이 세상 만물은 다 존재의 의미가 있고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고 다시 생각하라. 인생살이가 피곤한게 아니라 내 욕심, 탐욕.. 2023. 7. 31.
사람은 안 바뀐다 스스로 깨닫게 하자 사람은 안 바뀐다 스스로 깨닫게 하자 사람은 누가 뭐라 해도 자기 습관대로 산다. 이렇듯 습관이 무섭다. 옛말에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지 않던가. 그런데 이상한 것이 남의 결점은 눈에 잘 뜨이고 지적도 잘하는데 자기 결점에 대해서는 무척 관대하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확신하며 산다. 그렇다고 남이 내게 그런 결점을 말해주면 고깝게 생각하고 너나 잘하세요라고 비아냥 거린다. 이렇듯 자기는 안 바뀌면서 항상 남을 바꾸려 한다. 남을 바꾸면 세상이 공정하고 정의로워지는 것처럼 다 남의 탓으로 돌리는 절묘한 기술이 있다. 또한 이런 일 저런 일에 간섭하며 내 맘대로 하려고 하다가 상대가 안 들으면 화를 내고 뒤로 가서 험담을 한다. 남의 생각과 사고체계를 바꾸기가 쉽나? 남북평화통일보다도 훨씬 더 어.. 2023. 7. 30.
참 어려운 일 참 어려운 일 사람 살면서 곤란하고 어려운 일이 어디 한 두 가지이겠는가? 수많은 어려움 중에 으뜸은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텅 비게 내려놓는 일일 것이다. 세상 살면서 학교교육을 통해 희망이라는 것을 품게 되고, 한 걸음 한 걸음 꿈의 실현에 다가갈수록 비례하여 욕심도 생겨난다. 이 욕심이 나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크게는 사회 발전과 사회 퇴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모든 걸 다 놓아버릴 수도 없으니 알맞게 욕심부리고 사는 일이 참으로 어렵다. 그래서 벼랑길을 걷는 심정으로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한다. 또한 정말 어려운 것은 자기의 무지를 깨닫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으로 굴욕적이라 생각하여 무지를 인정하기 싫을 것이다. 특히 권력과 돈을 가지고 군림하며 부귀영화를 누리.. 2023. 7. 26.
침묵의 지혜 침묵의 지혜 왜 갈수록 사람들의 말이 많아지고 있을까? 누가 누가 말을 더 많이 더 큰 소리로 하는지 시합하는 듯하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자꾸만 말을 많이 하고 있을까? 이렇게 생각해 보면 되겠다. 매미들이 밤낮으로 심하게 울어대는 이유는 짝을 찾기 위해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목청껏 울어 대는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을 좀 봐달라고 하는 짓이 아닐까? 말을 많이 한다는 것은 그만큼 뭔가를 자꾸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행동일 것이다. 말을 안 하면 무리에서 소외될까 봐, 아니면 무능력자로 인식될까 봐, 혹은 유능한 사람으로 보일까 봐, 조직과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인정받을까 봐 그렇게 잠시도 쉬지 않고 말을 하는 것일까? 반대로 갈수록 말수가 줄어들고 침묵하는 시간이 .. 2023. 7. 25.
기도빨이 잘 받나요? 기도빨이 잘 받나요? 한국은 다종교국가로 다양한 종교가 사람들을 불러 모아 영업을 잘해왔는데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신비가 벗겨지고 개인의 풍요가 넘치니 종교시설이 텅텅 비어 가고 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다단계 상술을 활용한 신도 조직이 끗발이 먹혀 노인들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이것도 얼마 못 갈 것이다. 종교란 원래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었고 이를 더욱 신격화시켜 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쩌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종교의 신비가 하나 둘 벗겨지며 실체를 알게 되니 신도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 신도들은 희로애락이 있을 때 악착같이 기도를 하며 자기 소원을 갈구한다. 소위 기도빨이 잘 먹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소원성취를 빈다. 이건 거의 집착 수준을 넘는다. 이렇게 기도빨이.. 2023. 7. 24.
이 마음 누가 알아주랴 이 마음 누가 알아주랴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고 이성의 동물입니다. 사람관계와 주변 사물들의 변화를 보며 마음의 변화를 일으킵니다. 어떤 때는 감정이 격해지기도 하고 어떤 때는 침울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 맞는 친구와 술 한잔 기울이며 속마음을 속시원히 터 놓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모두 각자의 사정이 있고 상황이 그리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 자구 쌓이면 괜히 짜증도 나고 자꾸 남의 탓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왠지 자꾸 허전해지고 모든 게 서운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친구도 소용없는 듯하고 부모와는 의사소통이 더욱 소원해지고 직장동료들과도 한계가 있는 것인데 옛 생각만 하고 어릴 적에는 안 그랬는데 왜 그럴까 하며 원망을 합니다. 자기가 변한 줄을 모르고 .. 2023. 7. 24.
남들이 어떤 말로 나를 씹더라도 남들이 어떤 말로 나를 씹더라도 남들이 나에 대해 온갖 말로 씹어대더라도 내가 관심을 안 두고 그냥 내버려 두면 됩니다. 그 말에 휩쓸려 괜히 에너지 낭비 마시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니 취미활동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그 말을 한 사람에게 따지고 해 봤자 변하는 게 없어요. 그런 특이한 취미를 가진 사람은 변하지가 않아요. 인간이란 뭐 정말 대단할 것 같지만 이렇게 하찮은 사람들도 있고 존경할 만한 사람들도 있는 것인데 이런 류의 사람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게 상책입니다. 그 사람 말에 말려들지 말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화도 나고 억울하고 괘씸할 것이지만 그냥 지켜보세요. 지 풀에 지가 죽습니다. - 광법 거사 - 2023. 7. 19.
모순 덩어리 모순 덩어리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미워하기도 합니다. 욕심을 버렸다고 말하면서 진짜 욕심은 버리지 못했습니다. 말로는 공자왈 맹자왈 하면서 행동은 다른 세계에서 온 것처럼 합니다. 자신은 도덕적으로 괜찮은 사람으로 여기지만 이기적인 행동만 합니다. 자신의 허물은 관대하게 용서하며 남의 허물은 조금도 용서하지 않습니다. 이 모순 덩어리가 바로 나 바로 당신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7. 18.
내 마음이 만드는 내 세상 내 마음이 만드는 내 세상 내가 지금 살아가는 모습을 볼라치면 누가 시켜서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었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수의 사람들은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어리석음을 범하기도 한다. 그러니 얼굴엔 불만이 가득하고 평화가 안 보인다. 이 세상은 누가 시켜서 되는 것도 아닌 내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내 마음을 어떻게 먹고 어떤 씨앗을 뿌리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마음을 돌아보자. 내 마음속에 탐욕과 화내는 마음을 갖고 남에게 줄 줄을 모르고 오직 받으려고 또 가지려고만 하지 않았나?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반성해 보자.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는지? - 광법 거사 - 2023. 7. 16.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나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나 내가 세상에서 제일 괜찮은 줄 착각하고 내가 싫어하는 놈은 세상에서 제일 나쁜 짓을 한다고 규정짓고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하늘의 섭리라고 자만과 오만을 떨며 내가 말하는 것은 진실뿐이라며 거만하고 오만하게 구는데 구제불능이로구나. 모든 문제는 탐욕과 집착, 착각으로 인함이니 이 세상 문제의 발단이 바로 나로구나. 나로 인해 이 세상이 혼란스럽구나. 그것도 모르고 너 때문이라고 우기는구나. 아이구 바보야~ 모든 믄제의 원인은 바로 나 자신이야, 바로 나! - 광법 거사 - 2023. 7. 5.
마음을 얻어라 마음을 얻어라 그대 성공하고 싶은가? 그러면 사람의 마음을 먼저 얻어라. 사람의 마음은 우주와 같이 광대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바늘 한 개 꽂을 자리도 없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즉, 모든 것은 오직 마음에서 지어내는 것이고 우리가 인식하는 모든 것은 마음의 작용이다. 이렇듯 사람의 마음 씀씀이가 매우 중요하고 인간관계와 사업 성공의 당락을 좌우한다. 그 마음은 진실된 마음이어야만 된다. 그럴 때 사람의 마음을 얻고 동지가 되고 뜻을 같이 하게 되어 일의 보람을 만끽하며 행복한 삶이 된다. - 광법 거사 - 2023. 7. 4.
어른이란? 어른이란? 어른이라는 것은 포기할 때를 안다는 것이고 어른이라는 것은 좋은 것을 나눌 줄 안다는 것이고 어른이라는 것은 함부로 성질을 부리지 않는다는 것이고 어른이라는 것은 더불어 사는 삶을 이해하고 살 줄 안다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3. 7. 3.
만족하십니까? 만족하십니까? 세상살이에 어디 만족이 있겠냐만 욕심이 적은 사람은 작고 적은 성취에도 기뻐하며 만족해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로 포장한 욕심이 커다랗게 작동하여 만족하지 못합니다. 욕심이란 놈은 밑 빠진 항아리 같아서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러하니 근심 걱정이 떠날 날이 없고 번뇌 망상에 휘둘립니다. 욕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자기 자신과 싸우며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욕심의 총량과 질이 확실히 감소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남의 비위를 맞출 일도 없고 번뇌도 사라지니 마음이 평안해져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여유와 평화가 가득하게 됩니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늘 불평불만을 늘어.. 2023. 6. 28.
천당갈래 지옥갈래? 천당갈래 지옥갈래? 천당과 지옥이 있는지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인간의 무한 상상력으로 기가 막힌 공간을 창조해 낸 것만큼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죽어서든 살아서든 천당 갈지 지옥 갈지 어떻게 아나요? 간단히 알 수 있습니다. 주위 친구나 지인들이 한결같이 곁에 두고 같이 어울리고 싶은 사람으로 아까운 사람이다, 덕을 많이 쌓은 사람이다라고 다 같이 칭송하면 분명히 천당에 있거나 갔을 것이고, 반대로 평소 마음 씀씀이가 고약하고 행실이 심술궂고 못되게 굴며, 성질 참 더럽다는 소리가 나오고 천벌 받았지 하면 분명히 지옥 같은 생활에 빠져있거나 지옥에 갔을 것입니다. 천당이냐 지옥이냐는 누구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내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마음속으로 나쁜 생각을 하지 말고 착하고 바른.. 2023. 6. 26.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가 행복한 것도 내가 잘 나가는 것도 내가 괴롭고 불행한 것도 내 탓이로다. 내가 원인을 짓고 즐거워하고 또 괴로워도 하는구나. 나로인함인데 누굴 탓하리. 이 세상은 나 혼자만 살아가는 독무대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의 무대로 남을 위함으로써 나 또한 위함을 받나니 조그만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겸허한 마음으로 덕을 쌓자. 한 순간 잘못 판단으로 대의를 잃어버리지 말고 늘 참고 적게 얻음을 탓하지 말자. 지금은 적게 받았지만 더 큰 복이 내게 다가오고 있는데 어찌 욕심을 부리겠는가. 욕심은 부릴수록 괴로움과 불행이 쌓이고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이 채워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네. 지금 당장 서운하고 못 견딜 것 같아도 나를 냉정히 돌아보면 순간 깨달음이 탐욕으로부터 자유롭게 .. 2023. 6. 25.
화를 직시하면 화를 직시하면 치솟는 분노와 화는 왜 생기는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기중심적 생각 때문이다. 내 생각을 중심으로 놓고 보기에 맞지 않으면 화가 나고 심해지면 분노가 차오르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해를 끼친다든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비난의 말을 하면 마치 큰 일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마음이 요동을 친다. 내 뜻대로 세상과 상대방이 움직여야 되는데 그렇지 못할 때마다 갈등과 충돌이 일어나고 화가 치솟는 것이다. 화를 내는 것도, 화를 참고 속으로 삭이는 것도 자신의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리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냥 표출하고 만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는 내 마음이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대응하느냐 하는 데에서 시작하므로, 문제 해결도 내 마음에.. 2023. 6. 20.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이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 자신의 존재가 부모, 자식, 친구와 인연을 맺는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맺은 인연을 하찮은 욕심과 집착으로 못된 짓을 하고 말을 함부로 하며 그릇된 생각으로 자신을 파괴하고 인연을 악연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남도 사랑하고 남을 존중하며 자신을 빛나게 만듭니다. 천지신명의 도움으로 태어난 소중한 자신을 아낄 줄 모르면 남도 귀하게 여기지 않고 마치 아무 생각도 없는 허수아비처럼 꼭두각시 노릇만 하다가 귀한 시간 흘려보냅니다. 얼굴이 못생겼어도 존귀한 나이고 공부를 못했어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소중한 나입니다. 세상이 동물의 왕국처럼 강자만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밀림이 되었어도 인간으로.. 2023. 6. 20.
나답게 나답게 무엇이 나답다는 것일까? 내가 주체가 되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자주적인 상태를 나다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어디 세상살이가 이렇게 흘러가나? 나를 잃어버리게 만들고 하나의 부속품처럼 쓰이고 필요 없으면 내버려지는 세상에서 과연 나답게 존재할 수 있을까? 물론 어렵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의 삶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럼 어쩌란 말인가? 대세에 순응하고 조용히 나의 모든 것을 죽이고 내세우지 말고 살아야 한단 말인가? 나답게 살려면 첫째, 내가 추구하는 인생관이 뚜렷해야 한다. 무엇 때문에 살고 어떻게 살 것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가 분명해야 한다. 둘째, 자기를 낮추는 자세가 필요하다. 겸손해야 하고 실력을 키우며 내공을 쌓아야 한다. 셋째, 기본 식생활 즉, 밥문제가 해결되어야.. 2023. 6. 19.
근심과 걱정 근심과 걱정 근심과 걱정은 사람의 삶에서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아주 질긴 골칫덩어리인데, 이 놈은 자기 스스로가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어대면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그러고 보면 인간의 삶은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딱 맞는다. 내가 만들어 낸 허상이 근심 걱정을 만들고 또 그것을 깊게 생각하며 자신을 괴롭히며 결국에는 그 허상과 망상을 진실이라고 착각하며 스스로를 찰지게 괴롭히는 것이다. 하긴 근심과 걱정 덕분에 시대의 낙오자가 되지 않고 주변인들과 맞춰가면서 살아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허상과 망상이 지나쳐 정신을 헤치는 사람도 생겨나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한다. 인간의 무한 상상력과 집착의 결과가 극과 극의 상황을 만든다. 생각과 상상력의 포로가 되어 허상, 망상을 실체화.. 2023. 6. 13.
괴롭나요? 괴롭나요? 사는 게 우울하고 괴롭나요? 누가 나를 이렇게 괴롭게 만들었을까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 그 범인은 바로 나입니다. 분에 넘치는 욕심과 집착이 나를 괴물로도 만들고 한없이 초라한 사람으로 만들며 삶을 괴롭게 만듭니다. 그러나 사람은 현재의 상황보다 정신적 물질적으로 더 향상되고 전진하길 원합니다. 이런 노력이 없다면 인류가 이만큼 문명을 누리며 살지 못했겠지요. 나를 괴롭히는 최대의 적은 바로 나입니다. 다들 게을러지려는 나 자신과의 싸움, 희망과 욕심과의 싸움을 하며 그렇게들 살아갑니다. 괴롭다는 것은 이성이 건전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내가 나를 잘 다스리지 못해 나를 못살게 굴었다는 것을 깨닫고 탐욕과 집착을 내쫓아 버리는 순간 평화가 올 겁니다. 그렇다고 늘 평화가 올리도 없지만.. 2023. 6. 13.
미워하는 사람 없애는 방법 미워하는 사람 없애는 방법 사람 살면서 늘 성인군자처럼 살 수가 없다. 그렇다고 늘 내 성질 다 부리면서 내 맘에 안 든다고 싸우면서 살 수는 없다. 그래서 살면서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데 그 미워하는 사람이 왜 생길까? 그것은 내 생각과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기 때문에 미운 마음이 드는 것이고 그것이 자꾸 쌓이게 되다 보면 생각만 해도 미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럼 그 미워하는 사람을 어떻게 할까? 죽여? 어림없는 소리지요. 그렇다면 상대를 변화시키면 좋겠는데 전혀 변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못 바꿉니다. 상대도 나에 대해 마찬가지 생각일 것입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이 괴로움을 해결할까? 저 인간을 안 볼 수는 없고 계속 봐야 되는데 미워 죽겠으니 참 미칠 노릇이지요? 미워하는 사람을.. 2023. 6. 8.
내려놓고 비우기 내려놓고 비우기 사람 사는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허둥지둥 사는구나. 이는 누가 시킨 일도 아니고 나 스스로가 그리하는 것이로다. 급하게 서두르고 조바심을 갖는다고 일이 더 잘되고 빨리 될 수는 없다. 다 때가 되어야만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구나. 조급함뿐이랴? 욕심이 더해져서 마음 내려놓기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로다. 실체가 없는데도 마치 있는 것처럼, 영원한 내 것처럼 한껏 욕심을 부리며 내려놓지 못하고 마음에 병을 만드는 것은 인간이 풀어야 할 숙제이고 숙명이로다. 말처럼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 비우기가 쉽다면 인생이 아니겠지? 그렇다. 고도의 절제심과 심신 수양을 해야 도인의 흉내를 조금이라도 내겠지만 일반 대중.. 2023. 6. 7.
환생, 윤회? 환생, 윤회? 사람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다. 시공간을 초월한 이야기를 만들고 마치 그것이 사실인양 믿게 만들고 수많은 신들을 창조해내지 않은가? 인류가 만들어낸 소설 중에 최고의 소설은 성경이고 최고의 철학서는 불경이다. 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개소리냐고 항의하겠지만 안 믿는 사람에게는 수천 년간 다듬어진 위대한 소설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티베트에서는 달라이 라마가 환생했다는 등의 여러 환생 이야기가 들려오는 등 유독 환생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 살다 보니 인간의 약한 마음이 기원으로 변해 그런 확신이 든 것인가? 만약 윤회와 환생이 사실이라면 지구상에서 태어나 죽은 사람이 윤회나 환생한 사람보다 훨씬 적다. 환생으로 태어났는지 어땠는지 모르는 사람들의 숫자가 셀 수없을 ..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