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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1502

길 처음부터 존재한 길은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곳을 다니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생각했기에 오늘날 우리는 편하게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고 그 길이 옳다고 믿는 것이다. 고약하고 나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별종들 때문에 난잡한 길도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들고 모두를 피해자로 만든다. 우리가 수천 년 동안 걸어온 길을 더욱 아름답고 편한 길로 만들 노력은 않고 오히려 길에다 온갖 쓰레기를 던져놓고 웅덩이를 파고 똥도 집어넣어 장애물을 만들고 길을 망친다. 그래놓고 이래서 이 길이 잘못된 길이라고 억지를 쓰며 말도 안 되는 이것을 명분으로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이런 악행이 금방은 통하는 것 같아도 절대로 그렇지 않음을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길을 가는 사람들은 다양하.. 2024. 1. 17.
자신의 모습을 알고 있나? 자신의 모습을 알고 있나? 사람은 지가 본 대로 생각한 대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가끔씩은 주위의 조언도 듣기는 하지만 지가 세상에서 제일 잘났고 잘 났다고 생각하는데 남이 말하는 대로 따라 할까? 우리는 여기에서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되새겨 봐야 한다. 남들이 충고를 해줘도 네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그러냐는 둥 자신에 대해 과대한 평가를 하며 산다. 참 자부심 내지는 자만심이 충만한 독보적이고 유일한 존재가 인간이다. 그러다 보니 거창한 담론인 세계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의에 대해 열띤 주장도 하고 사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선 스스로 면죄부를 주고 자신을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하면서도 정의감이 지나쳐 시대착오적이고 반문명적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2024. 1. 14.
집착과 탐욕을 버리는 것은? 집착과 탐욕을 버리는 것은? 사물에 집착하니 탐욕이 생기고, 탐욕이 생기니 얽매이게 되고, 얽매이는 까닭에 온갖 고통과 근심, 슬픔, 괴로움과 같은 번뇌가 뒤따를 수밖에 내 것이라고 집착하는 마음이 온갖 고통의 원인이 되어,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구나.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과연 내 것일까? 아니다 잠시 내가 맡았을 뿐이다. 가지려 애를 쓸수록 고통과 번뇌는 비례해서 내게 오고 집착과 탐욕을 버리면 버릴수록 고통과 번뇌는 눈 녹듯이 사라지니 꿈꾸던 세상이 바로 내 마음에 있도다. - 광법 거사 - 2024. 1. 13.
생각이 나를 만든다 생각이 나를 만든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느냐에 따라 나라는 사람이 규정된다. 사랑과 공감 배려를 몸에 지니고 살면 자비로운 사람이 되고 탐욕과 증오 저주의 못된 마음을 지니고 살면 참으로 보기 흉한 괴물이 된다. 부모가 육체적인 나를 낳았지만 진정 정신적으로 성숙한 나를 만드는 것은 바로 나다. 내가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누구 탓을 하겠는가? - 광법 거사 - 2024. 1. 12.
마음을 여는 열쇠 마음을 여는 열쇠 아무리 단단히 걸어 잠근 마음의 문도 열립니다. 그 힘은 바로 사랑, 진심, 공감, 배려입니다. 반대로 마음의 문을 닫게 만드는 것은 교활, 거짓, 가식, 무례, 뻔뻔함의 가면을 쓴 모습이 만듭니다. - 광법 거사 - 2024. 1. 11.
정말로 싫은데 정말로 싫은데 저 인간하고는 엮이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꼭 엮이게 되고, 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하는 자와 이상하게 얽히게 되니 이것 참 곤란하다. 세상은 내 맘대로 움직여주지 않는구나.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 저 인간과는 상종하기도 싫은데? 그렇다고 싫은 내색 할 수도 없으니... 내가 상대를 싫어하면 할수록 괴로움은 내게 더 깊게 자리합니다. 내 스스로가 괴로움을 만드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 상대를 인정하는 겁니다. 아무리 못되고 나쁜 놈이라도 삶의 지혜를 줍니다. 그리고 그 인간이 잘 되라고 빌어주는 겁니다. 이심전심이 됩니다. - 광법 거사 - 2024. 1. 10.
복 받는 사람 복 받는 사람 복 받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아니다. 누구나 복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복 받을 행동을 안 해서 못 받는 것일 뿐이다. 복은 거저 공짜로 오지 않는다. 내가 복을 지은만큼, 나눈 만큼 오는 것이다. 남을 걱정해 주고 아껴주며 같이 정을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복을 나누는 것이고 자연스레 복이 들어오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1. 10.
난 착하게 사는데 우째 불행한 일이 계속? 난 착하게 사는데 우째 불행한 일이 계속? 내 나름대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 애쓰며 사는 데도 우째 내겐 불행하고 나쁜 일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생기는 걸까? 이렇게 괴로운 날들이 계속되니 마음 편히 살 수가 없구나.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지? 그것은 아마 내가 해온 일 중에 어느 누군가의 마음에 좋지 않은 응어리를 남겨놓아서 그걸 해결하라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입니다. 불행한 일이 연달아 발생할 때는 남을 원망하는 것보다 나의 내면에 초점을 맞춰 안 좋은 감정을 가라앉히고 정성을 다해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잘못했습니다"하면서 참회하는 겁니다. 내게 돌아온 불행은 내가 만든 것입니다. 나의 욕심과 감정이 만든 것입니다. 이러니 내가 풀어야지요. 내가 잘했다는.. 2024. 1. 4.
자만이 화를 부른다 자만이 화를 부른다 자기 확신이 지나치면 자만이 철철 넘치게 된다. 자만이 자리 잡은 마음엔 배려가 자리할 공간이 없다. 모든 일들은 확실한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착각 속에 살게 된다. 타인을 인정하지 못하고 독불장군이 된다. 그러다보니 작은 일에도 화를 쉽게 내고 트러블 메이커가 된다. 자만은 화를 부르고 사회적 지탄을 받는 것을 자초한다. - 광법 거사 - 2024. 1. 2.
나 살자고? 나 살자고? 나 살기 위해 널 못살게 군다? 누가 그렇게 해도 된다고 그러더냐? 내 생활이 불만족스러운 것은 어느 누구도 아닌 내가 만든 것이고 내 마음이 불안한 것은 비교하는 마음과 공짜를 탐하는 상거지가 자리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부족해도 내가 만족하면 천국에 사는 것이요 넉넉해도 불만스러우면 지옥에 사는 것이다. 내 마음이 불안하고 불만에 가득 차 있다면 탈이 나게 되어있다. 버려라 비교하는 마음과 욕심을 어째 탐욕에 찌든 삶을 살려고 그러느냐? 어째 평화로운 삶의 방식이 있는데 이를 마다하느냐? 나 살기 위해서라는 변명의 섬뜩한 칼을 버려라. 인간답게 같이 잘 살기 위한 노력을 보여라. - 광법 거사 - 2023. 12. 31.
의심하는 순간 의심하는 순간 사람의 특징 중에 미리 걱정하고 살펴보는 점이 있다. 이 살펴봄이 지나치면 의심이 된다. 의심을 한다는 것은 믿지 못한다는 것이다. 의심이 지나치면 화를 내게 되고 더 심하면 끓는 분노와 증오로 변한다. 의심은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원인이며 의심은 서로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만들고 결국 의심은 서로의 생명마저 위협하는 시퍼렇게 날 선 칼이 된다. - 광법 거사 - 2023. 12. 31.
모두가 한 때인데 영원할 줄 았았더냐? 모두가 한 때인데 영원할 줄 알았더냐? 세상사 모두 다 거기서 거기인 줄 모르고 나는 잘났다고 소리 지르고 뛰어나고 잘난 날 좀 봐달라고 별 짓을 다하면서 왜 안 봐주냐고 화를 내는구나 너의 겉모습이 진짜인 줄 알았더냐? 그냥 껍데기일 뿐이다 내가 영원할 줄 알았더냐? 부귀영화 권세 명예 내 것이 아니라 잠시 맡아 내가 누린 것일 뿐 그것이 영원히 내 것인 줄 알았더냐? 이 모두 한 때 지나가는 바람 같은 것이니라 그 바람을 영원히 잡으려 했단 말인가? 때가 되면 들어가고 나와야 되는 것이 인생 아니더냐?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되는 것이 세상사 이니라 비워야 채워지고 새 살이 돋는 법이니라 때가 되면 미련 없이 떠나야 되느니라 모두가 한 때의 꿈이려니 - 광법 거사 - 2023. 12. 30.
착각하지 마라 착각하지 마라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든 신들이 나의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리라 착각하지 마라. 그 해결은 결국 나 스스로 한다. 자기 최면을 걸어 스스로 헤쳐 나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믿음을 바탕으로 확신이 생겨 내 힘으로 해결하는 것 뿐이다. 나의 믿음과 신앙을 강요하지 마라. 너의 필요에 의해 믿는 것을 왜 강요하는가. 각자 편한 대로 믿고 살면 된다. 그렇게 하면 신에게서 벌 받을까 두려운가? 신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스스로 자신에게 벌을 내릴 뿐이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의 유명메이커 신들과 기타 등등의 신들이 매일 싸운다. 이 세상 전쟁의 대부분은 종교로 인한 것이다. 자신의 믿음과 종교만이 최고가 아니니라. 타인에게 강요하지 말라. 꼰대냐? 믿고 싶으면 믿을 것이고 안 그러면 안 믿.. 2023. 12. 29.
빈 마음으로 보라 빈 마음으로 보라 직위가 높다고 인품이 높은 것도 아니고, 직위가 낮다고 인품이 낮은 것 또한 아니다. 오히려 그렇게 바라보는 내 마음의 저울이 비뚤어진 것이다. 직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겉모양에 휘둘리지 말고 평등하게 보라. 그렇다고 남들이 다 내 생각과 같으리라는 착각도 버려라. 내가 정당치 못하고 뭔가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바르게 보고 판단할 수 있을까? 아무런 사심 없이 있는 그대로 보라. 그러면 보일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3. 12. 29.
새해의 의미 새해의 의미 새해는 새로운 해가 떠 오르거나 떠올랐다는 뜻. 지난해에 희로애락의 묵은 때를 다 벗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다짐하는 첫날의 의미다. 새로운 각오로 모든 것이 첫 경험인 듯 희망적으로 살아가자고 모두들 마음먹는 날이다. 그렇다. 작심삼일, 작심 세 시간, 작심삼초가 아닌 매일매일을 새해 첫날같이 새롭게 시작하자. - 광법 거사 - 2023. 12. 28.
왜 참되고 진실되게 살아야 하는가 왜 참되고 진실되게 살아야 하는가 진실은 묻히거나 침몰하지 않으며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인간과 함께 한다. 참되고 진실된 사람은 늘 진리를 탐구하며 그 이치를 깨닫고 실천하기에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참되고 진실된 사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로운 삶을 영위한다. - 광법 거사 - 2023. 12. 28.
행복한가요? 행복한가요?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현재의 위치에서 마음 편히 살면 행복한 것이고, 뭔가 불만족스럽고 마음이 편치 않으면 불행한 겁니다. 그렇다면 행복과 불행의 씨앗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비교와 탐욕입니다. 비교하는 순간 행복은 먼 곳으로 줄행랑치고, 탐욕스러운 마음이 있는 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이런 줄 뻔히 알면서도 왜 불행을 자초할까요? 나는 잘났다는 거만한 마음,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르고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이기에 다른 사람과 다른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오만한 마음, 나의 뚝 떨어진 자존감으로 모든 게 자신이 없을 때 불행해지는 겁니다. 교만과 오만, 자기 비하와 비굴을 버리고 자신에게 당당할 때, 나는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돈과 권력이 많아서 행복한 게 아닙니다. 깨끗하.. 2023. 12. 26.
화가 대단히 날 때 화가 대단히 날 때 정말로 화가 머리 끝까지 날 때는 물불 안가리고 감정에 휩쓸려 무슨 짓이든 합니다. 그러나 이럴 때는 잠깐 눈을 감고 말하는 것을 멈추어 보세요. 그리고 내가 화를 내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자신을 돌아보는 겁니다. 평소에 보지 못한 아주 추한 모습일겁니다. 내가 이렇게 지독하게 화를 내는 것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던 욕심의 또 다른 표현이었습니다. 화를 낼 때마다 내 얼굴이 험악하게 변해갔고 주변의 사람들이 멀어져 갔습니다. 내 마음의 분노와 욕심이 나를 망가뜨리는 범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화가 날 때마다 나를 돌아보며 거침없이 내뱉던 말을 멈추었습니다.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었지만 그래도 끝없이 내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화를 내는 것도 습관이었고 화를 참는 것도 습관이었습니다.. 2023. 12. 24.
나를 바꿔보자 나를 바꿔보자 한평생 나의 품위 있는 인격과 품격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장하다. 그간의 노고가 눈에 보인다. 수고했다. 그러나 죽을 때까지 하나의 캐릭터로만 살다 갈 것인가? 은퇴 후의 삶은 보너스인데 내 의지대로 살아보지 못했고 내면에 꿈틀대던 열정을 그냥 죽일 것인가에 대해 자기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이대로 살다가 죽을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인생을 만들 것인가? 물론 새로운 캐릭터로의 인물 전환이 쉽지는 않다. 모든 것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어린아이가 되어야 하고 그간 쌓아 올린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있다. 그러나 한 번뿐인 인생 재미없게 살다 가면 후회만 남을 텐데... 180도 다른 캐릭터의 인물 되기 마음먹기가 어렵다면 30 ~ 40도의 변화를 주어 나를 바꿔보자. 삶의 활기가 넘치고.. 2023. 12. 23.
세상 일에 초월할 수 있을까? 세상 일에 초월할 수 있을까? 내가 세속을 떠난 도사가 아닌 이상 어찌 세상 일에 초월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나라는 존재는 세상 만물 모두와 얽히고설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세상 일이 다 내 문제인데 어찌 초월할 수가 있겠는가? 우리 모두가 옳다고 믿어 온 것이 도덕이고 규범이며 상식이 아닌가? 이런 것을 어기면서 나와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데 어찌 가만히 있겠는가? 나서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야지. 나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얻어먹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들은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고 나서지 않는 것이다. 그럼 이런 두려움은 어디서 왔는가? 못되고 나쁜 놈들이 만든 공포심 조장 때문이다. 구더기 무섭다고 장 못 담나? 어디든 구더기와 쓰레기 같은 .. 2023. 12. 21.
후회만 남은 인생이지만 후회만 남은 인생이지만 생물학적 나이가 들어가면서 물리적 움직임이 내 맘 같지 않고 기억이나 생각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낄 때쯤이면 누구나가 할 것 없이 자연스레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게 된다. 잘했던 것보다는 잘못했던 기억들이 먼저 떠올라  "그때는 왜 그랬을까?"라는 후회와 자책의 마음이 마구 밀려온다.  그러면서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참회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나 사람이라는 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이유 중에 망각이라는 아주 좋은 심리가 있다. 이 망각의 힘으로 자신이 행했던 과거를  편리하게 싹 잊고 살며 성인군자나 정의로운 사람처럼 구는 낯 뜨거운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 사람이기에 후회와 반성, 참회도 가능한 것이다. 이 기능을 못한다면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를게 뭐가 있겠나? 사람.. 2023. 12. 20.
비방과 나쁜 소문이 퍼질 때 비방과 나쁜 소문이 퍼질 때 흔히들 자신의 생각과 뜻이 조금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매우 섭섭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능력도 없는 것이 얼굴만 반반하다고 또는 똥통학교 나온 주제에 등등의 비방과, 어디에 가서 이상한 변태짓을 했다는 등의 악의적이고 안 좋은 소문까지 일파만파로 퍼진다면 이거 정말 견디기 어렵습니다. 당장 그 소문을 퍼뜨린 인간을 찾아가 아작을 내고 싶을 것입니다. 진실한 내 속마음을 버선 뒤집듯이 까서 속시원히 보여 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세상 사람들은 당사자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않고 한 순간의 가십과 웃음거리로 넘기며 또 다른 희생 대상을 찾아 두 눈을 굴립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았던 장면 아닙니까? 이렇게 하는 행동들이 동물들의 그것과 뭐가 다릅니까? 화가 치밀고 괴로.. 2023. 12. 18.
평범한 것이 좋다 평범한 것이 좋다 나는 모든 것이 남과 다르고 특출 나기에 대접을 늘 받아야 하고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보셨습니까? 이 세상 사람들 모두 다른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니 역시 대접해 줘야 하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걸? 그러고 보면 너나 나나 모두 훌륭한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그래서 더 특출나 보이려고 쉽게 말해서 남들보다 더 튀어나게 보이려고 남들이 안 하는 짓도 서슴없이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즉, 모두가 비범해 보이려고 극한 경쟁을 스스로 하는 거지요. 그러니 스트레스가 없을 리가 없지요. 분노지수, 스트레스 지수, 인내 지수가 한계에 도달해 시한폭탄처럼 터지면 그게 사회문제가 되는 것이고 개인의 불행이지요. 우리는 이렇게 무섭고 비인간적인 무자비한 사회, 무한.. 2023. 12. 17.
외로움과 고독을 느끼십니까? 외로움과 고독을 느끼십니까?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말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당연한 두려움이자 고통입니다. 유행가 가사를 보면 외로워서 못살겠다고 하고 고독이 몸부림친다고 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심적으로 고통을 받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가사 내용입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 이면에 과연 나는 외로움과 고독의 원인이 나 때문은 아닌가 생각해 봤을까요? 반대로 나는 외롭거나 고독을 느끼면 안 되는데 주변에서 나를 내버려 둬서 내가 이렇게 고통받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을 까요? 세상사 간단한 이치를 설명하는 말 중에 상호주의 말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 "가는 정 오는 정",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 한다"는 말이 시사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나만 외롭고.. 2023. 12. 17.
고난을 헤쳐 나갈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고난을 헤쳐 나갈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내가 가는 길에 사방이 막혀있어 도대체 희망이 안 보인다거나 없다고 한탄과 포기하지 말라. 탈출구와 비상구는 언제나 열려있는데 단지 내가 엉뚱한 남의 탓을 하기에 그 문을 못 찾고 스스로 헤매고 있는 것일 뿐이다. 동쪽이 있으면 반드시 서쪽이 있고 남쪽 북쪽이 있다. 사방이 가로막힌 듯 질식할 것 같은 상황은 내 스스로가 지어 내고 스스로 괴로워하는 것이다. 사방의 문이 닫혀 있어 탈출구가 없는 것 같아도 하늘이나 땅 쪽으로 반드시 문이 열려 있다. 좌절과 절망, 실패와 불안 속에 있어도 미리 포기하지 말라. 길은 사방팔방으로 열려있다. 내 스스로 포기할 때 나를 둘러싼 사방팔방의 문이 닫힐 수밖에 없다. 포기하지 않을 때 문은 사방에서 열리게 되어있다. 얼마든지 .. 2023. 12. 15.
내게 왜 이런 일들이? 내게 왜 이런 일들이? 나는 남에게 조금도 피해되는 일을 하지 않았고 않으려고 노력하며 살았고, 내 양심을 지키며 살았는데 왜 이렇게 안 풀리고 재수 없는 일만 생기는 것일까? 도대체 왜 내게 이런 일이 계속되는 것일까? 이렇게 계속된다면 살 맛 안 나고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아무리 노력하고 참되게 살려고 발버둥 쳐도 이 모양 이 꼴로 거지신세 못 면하면 어느 누구도 무언가에 대한 욕을 할 수밖에 없다. 즉, 남 탓을 할 수밖에. 거기에는 조상 탓, 부모 탓, 친구 탓 등등... 그러나 알다시피 이런다고 해결될 일 만무함을 누구나 다 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가 맘 편히 내 노력을 다하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을까? 나의 욕심과 탐욕, 자존심을 버리자. 내가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날 .. 2023. 12. 13.
한결같은 사람 한결같은 사람 초지일관 한결같은 삶을 살기는 참 어렵지요. 그렇다면 한결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주변의 변화에 일희일비하는 사람이 아닌 흔들림 없는 사람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의 삶은 복잡다단하여 어느 한 길로 가기엔 너무나 유혹도 많고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옳지 않은 선택을 했을 때 마음속으로 죄의식을 끝없이 느끼며 반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 순간에 방방 뜨거나 가라앉는 가벼운 사람이 되지 않도록 마음공부를 많이 깊게 해야 합니다. 나의 삶은 나의 자식들이 보고 배우고 주변에 영향을 끼칩니다. 옳음을 향해 꾸준히 흔들림없이 사람답게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 광법 거사 - 2023. 12. 12.
베푸시렵니까 나누시렵니까? 베푸시렵니까 나누시렵니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지요.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그 선택의 결과와 책임을 모두 내가 져야 되는데 그것이 하기 싫어서 즉, 영광은 내가 갖고 책임은 내가 갖는 게 싫은 거죠. 선택으로 인한 비난과 책임을 지기 싫어서 선택을 주저하며 남에게 맡깁니다. 이 선택의 과정에서 왜 괴로워할까요? 자기 자신은 아무런 책임도 안 지고 폼나고 아름다운 열매만 따먹겠다는 이기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인정받으려 하고, 이해받으려 하고, 칭찬 실컷 받으려 하지요. 그런데 이게 뜻대로 됩니까? 요즘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도 방송을 통해 나오는 것을 보자면 베푸는 사람 이야기가 나옵니다. 베푼다는 의미를 알고 베푼다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베푼다는 뜻은 즉, 받아 누리게 하다. 남에게 돈을 주거나.. 2023. 12. 12.
내 생각이 내 운명이 된다 내 생각이 내 운명이 된다 80억 지구인들의 얼굴이 다 다르듯 성격 또한 다 다르고 생각 역시 다 다르다. 이런 각기 개성이 뚜렷한 80억이 우글거리며 지구상에 살고 있다. 독특한 일부는 적자생존에 각자도생을 하다 보니 이상하고 못된 방향으로 뇌가 발달하여 습관이 되어 만인의 지탄을 받지만 본인만 모르고 잘난 척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보편적인 사람들은 공중도덕과 윤리라는 개념이 형성되어 되도록 남에게 피해 안 끼치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몰상식하고 부도덕한 인간들은 자기 기준에 맞춰 세상이 돌아가야 된다는 허무 맹랑한 생각에 사로잡혀 온 지구를 전쟁터로 만들고 이웃들을 괴롭히고 있다. 그렇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착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못된 놈이 될 수도 있다. 하물며 남의 입장도 생각지 않.. 2023. 12. 10.
남의 눈치를 보는 것은 남의 눈치를 보는 것은 사람이 살면서 눈치가 꽝이면 정말 곤란하지만 그렇다고 눈치가 너무 빨라도 문제입니다. 남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상대의 마음에 지배 당한다는 뜻이고, 상대의 뜻에 맞추기 위해 자신을 버린다는 이야기인데 왜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상대의 생각을 쫓아갈까? 첫째, 자신이 없어서 둘째, 상대가 크게 보여 그를 따르면 내 잘못이 조금이라도 감춰지기에, 즉, 책임회피 셋째, 이것저것 생각 않고 편하게 살려고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그것은 그 사람의 자유이고 그 사람의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닙니다. 내 문제가 아닌데 왜 끌려다닙니까? 아니 왜 스스로 끌려 들어갑니까? 이 점을 늘 깨닫고 반성하며 살아야 내가 삽니다. 남에게 간섭도 않고 남의 눈치를 볼 것도 없이 나대로 당당하게 살아가면 됩니다... 2023.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