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모습을 알고 있나?
사람은 지가 본 대로 생각한 대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가끔씩은 주위의 조언도 듣기는 하지만 지가 세상에서 제일 잘났고 잘 났다고 생각하는데 남이 말하는 대로 따라 할까? 우리는 여기에서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되새겨 봐야 한다.
남들이 충고를 해줘도 네가 나에 대해 뭘 안다고 그러냐는 둥 자신에 대해 과대한 평가를 하며 산다. 참 자부심 내지는 자만심이 충만한 독보적이고 유일한 존재가 인간이다. 그러다 보니 거창한 담론인 세계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의에 대해 열띤 주장도 하고 사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선 스스로 면죄부를 주고 자신을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하면서도 정의감이 지나쳐 시대착오적이고 반문명적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게 된다. 이런 짓을 할 때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불쌍한데 본인만 모르고 더욱 의기양양하며 독불장군이 된다.
하루에 최소 한번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반성과 참회, 명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인간답게 생각하고 행동했나?
나는 최소한 남에게 피해 주는 행동을 하지 않았나? 등등 자신을 자주 돌아볼 일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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