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수양1502 인연이란 것은 인연이란 것은 세상 일이 모두 우연인 듯싶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만나야 될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는 게 세상 일이고 그 세상 일이란 게 인연 아닌 것이 없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지 않던가? 인연도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고 아주 긴 시간이 필요로 한 인연도 있다. 인연이 되기 위해서는 무르익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인연이란 것은 된장 고추장 맛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억지로 되고 싶다고 안달복달한다고 인연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서로가 진정한 마음이 통하고 익었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진정한 인연을 만들고 싶다고요? 예, 당신은 매일 인연을 만들고 있으며 당신이 쏟는 진심만큼 인연이 이루어집니다. - 광법 거사 - 2023. 10. 3. 고난과 시련이란 놈은? 고난과 시련이란 놈은? 인생을 사는데 늘 찾아오는 고난과 시련이란 놈을 가만히 살펴볼라치면, 피할 수 없는 장난 같은 운명이라 이겨내고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반대로 고난과 시련이란 놈이 없다면 인간은 자만심에 빠져 위험의 구렁텅이 속에 헤매고 있을 것이다. 다행히도 늘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자만에 빠졌을 때 잘못된 길을 선택했을 때 필수적으로 오는 얄밉고도 고마운 놈이다. 이 고난과 시련이 사람을 더욱 사람답게 만들어 주고 긴 인생을 살아내게 하는 자양분이 되는 것이다. 이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힘을 기르면 내면에 내공이 쌓여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용기와 지혜도 생겨나니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 생각하기에 따라 고난이 될 수도 있지만 희망과 용기도 될 수 있으니 인간으로.. 2023. 10. 3. 만족하는 연습을 하라 만족하는 연습을 하라 세상에 내 뜻과 같이 이루어지리라는 희망을 품고 사는 것은 좋지만, 절대로 내 뜻과 같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이렇게 만족하지 못하는 마음이 쌓이고 쌓이면 마음의 병이 되고 사회를 원망하며 자신을 스스로 괴롭히며 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현명할까? 첫째, 일이 그렇게 된 데에는 무슨 사정이 있을 거야 하며 이해하려 노력하자 둘째, 어떤 여건과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되 만족하라 셋째, 설령 일이 어그러졌다고 해서 원망도 말자. 덕분에 알게 되어 고맙다고 생각하자. 내 자신이 큰 만족감을 갖고 산다면 가난하고 물질적 소유가 없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변함없이 만족하며 자신을 사랑하며 살 수 있다. - 광법 거사 - 2023. 10. 2. 마음 쓰기 마음 쓰기 내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옹졸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바다와 하늘같이 넓고 깊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기도 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려야 된다. 버리지 않으면 철철 넘쳐흘러 아무것도 채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를 얻으려면 반드시 하나를 버려야 되는 것이 세상 이치다. 놓지 않고 움켜쥐고만 있다가는 모두를 잃게 되는 것이다. 버리는 마음 비우는 마음이 자기 자신을 더욱 풍성한 사람으로 만드는 길이다. - 광법 거사 - 2023. 10. 2. 욕심이란 놈은 욕심이란 놈은 꿈과 희망이란 이름으로 욕심을 부리면 어느 정도까지는 향상이 되지만, 지나친 욕심이 작용하면 지금의 행복도 망각하게 되고 불만이라는 늪에 갇히게 됩니다. 부족하고 모자를 때는 그것만 생각하느라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조건이 좋아지면 이젠 반대로 그걸 잃어버릴까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이렇듯 욕심이란 놈은 멀쩡한 정신을 황폐화시키기도 하며 사람의 애간장을 다 녹입니다. 이러는 사이에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이것도 저것도 다 놓치게 됩니다. 욕심에서 벗어나는 길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각을 바꾸는 겁니다. 이렇게 욕심부리니 달리 생각할 수 있어서 고맙고, 저렇게 욕심부리니 내가 생각 못했던 것을 생각나게 해 주니 고맙다라고 말입니다. 이렇게 긍정적 마음으로 마음을 달래면서 나가는 것 .. 2023. 9. 20. 우울함이 밀려오면 우울함이 밀려오면 감정의 동물인 사람이 어찌 감정 기복이 없을 수가 있을까? 당연히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감정의 기복이 심해 계속 침울한 상태로 있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 우울함의 원인이 바로 남과의 비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내 딴에는 잘났고 그렇게 믿고 살아왔는데 나보다 더 잘 난 놈들이 바글바글하네? 우째 이런 일이??? 내가 그려오던 모습과 현실의 모습과 차이가 많이 나니 자꾸 비교하게 되고 자신을 미워하며 자학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그러하니 남과의 만남을 기피하게 되고 갈수록 자기 내면에 빠지게 되어 자신을 학대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자신의 존재를 너무 높게 자각하는 것보다는 길가의 돌과 들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며 너무 높이 박아놓은 내 허상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2023. 9. 20. 내 몸에 병이 찾아오면 내 몸에 병이 찾아오면 튼튼하던 내 몸에 드디어 병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을 얼른 쫓아내거나 박멸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병이란 놈은 때가 되어야만 나갑니다. 그러고 보면 병이란 놈도 내 몸에 올 때는 다 이유가 있어서 온 것이지요. 병이 내 몸에 찾아올 때는 내 몸이 아파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니 잠시라도 같이 아파해야 합니다. 사실 병으로 아파하는 시간보다 어떻게 하면 이 병을 몰아낼까 궁리하며 거부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내 몸이 아파야 할 때에 찾아왔건만 몰아낼 궁리만 하고 같이 아파하지 않으니 이 병이 안 나가는 겁니다. 병으로 인한 온갖 잡생각들을 멀리하고 같이 아파할 때 병은 빨리 낫습니다. 이 모든 병의 원인은 바로 나입니다. 마음을.. 2023. 9. 18. 갈등하고 있다면 갈등하고 있다면 누군가와 갈등하고 있다면 상대를 변화시키겠다는 욕심을 버려라. 여러 가지 이유 댈 것 없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저 사람은 저렇게밖에 생각 못하는구나 하고 말이다. 잘잘못 따질 것 없다. 판단도 하지 말라. 조금만 지나면 금방 깨우치게 된다. - 광법 거사 - 2023. 9. 18. 운명은 바뀐다 운명은 바뀐다 내 운명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무슨 재미로 살아갈 것인가? 그러나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이 드라마틱한 세상을 사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마음속에 뭔가를 딱 정해놓고 그 속에서 괴로워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인데 자기 스스로의 감옥에 갇혀 산다면 이게 무슨 꼴이랍니까?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내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운 사람도 이뻐지고 거리를 뒀던 사람도 가까워지며 모든 게 아름다워집니다. 긍정적 사고로 내 삶을 대한다면 내 삶은 반드시 바뀌어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내가 정해놓은 틀에 갇혀 낭비하는 인생보다는 마음 한번 돌리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 광법 거사 - 2023. 9. 15. 마음의 주인이 누군가? 마음의 주인이 누군가? 사람의 마음은 변화무쌍하여 수시로 변한다. 그 원인은 바로 욕심이다. 몸과 마음이 피폐할 때는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몸이 시키는 대로 생각 없이 할 때가 있다. 이 몸의 주인인 내 마음의 의지 없이 본능에 의해 동물적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에 대해 화를 내고 자신을 자학하기도 하는데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자신이 그렇게 반성하는 것이다. 이는 마음의 주인이 곧 나임을 알아채기 시작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마음이라는 놈은 우주를 다 포용할 만큼의 큰 아량도 품고 있고 반대로 바늘하나 꽂을 곳이 없을 정도로 옹졸하기도 하다. 이렇듯 마음을 다잡고 다시 먹기란 어렵다. 이렇게 흘러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조정해야 한다. 즉,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 2023. 9. 15. 이 세상에 온 이유 이 세상에 온 이유 내가 이 세상에 왜 왔을까? 난 모른다. 그럼 누가 알까? 아는 사람 아무도 없다. 그럼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 아무도 모르니 스스로 찾아봐야지. 흔히들 하는 말로 사랑받기 위해서 왔다고 하기도 하고, 사랑을 주기 위해서 왔다고 하기도 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기도 하고, 행복을 주러 왔다고 하기도 하고, 빚 받으러 왔다고 하기도 하고 빚 갚으러 왔다고 하기도 하고 본래로 돌아가기 위해서 왔다는 등 각양각색이다. 수많은 이유가 대기하고 있다면 당신은 어떤 이유로 이 세상에 왔다고 생각하십니까? 핑계 같은 이유 하나를 선택했다고 합시다. 그 이유를 일찌감치 해결했다면 일찍 죽어야 할까요? 아니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요? 반대로 그 이유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해결될 때까지 이.. 2023. 9. 14. 반쪽짜리 행복과 온전한 행복 반쪽짜리 행복과 온전한 행복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지가하고 싶은 대로 되는 게 행복이고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 원한다고 다 될까요? 어림없습니다. 그러면 뭐 세상이 이렇게 시끄러운 이유가 없겠죠? 상황이 맞을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지만 내 의도와 다를 때가 더 많지요. 이것이 인생의 수수께끼이고 묘미가 아닐까요?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행복은 반쪽짜리 행복입니다. 온전한 행복은 요원한 일인가? 아니다. 행복 행복 하면서 뭔가 물건을 구하듯이 사는 게 아닙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평화와 욕심 비우기가 길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9. 6. 우울하세요? 우울하세요? 사람은 격한 감정을 가진 동물이면서 반대로 차가운 이성의 동물로 아주 복잡한 생명체이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기분이 오락가락하며 불같은 감정과 얼음 같은 이성이 교차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처한 환경이 모두 다르기에 다양한 감정의 표출이 역동적인 사회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러나 각 개인차가 있기에 어떤 이는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곤두서거나 침울해지며 마음의 병을 앓는다. 민감하다는 말은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뜻으로 그냥 웃고 넘어가도 될만한 일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 상황을 마음속에 가둬두며 온갖 소설을 쓰다 보니 결국 모든 것이 자기 잘못으로 귀결 대며 자신을 학대하는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 보면 대인관계에서도 만남을 자꾸 기피하게 되고, 그럴수록 자신을 자학.. 2023. 9. 3.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내 인생을 물같이 바람같이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좋은 것만 하고 내가 하고픈 것만 하려는 분별심과 욕심을 버려라. 좋고 싫음을 분별하며 내 맘에 드는 것만 하겠다는 욕심을 내는 순간 자유를 잃어버린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3. 9. 3.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마음을 종잡을 수가 없이 혼란스러울 때는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나서지 말라. 다 이유가 있어 혼란스럽고 종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잠시 멈춰라. 멈춰 서서 그냥 지켜보라. 왜 진흙탕 길 속을 걸어들어가는가? 잠시 멈춰 지켜보면 그 혼란의 정체가 뚜렷이 보이게 된다. 그때가 되어 행동해도 늦지 않다. - 광법 거사 - 2023. 9. 2. 누가 도인인가? 누가 도인인가? 어리석은 사람은 지가 뭘 하는지도 모르고 많이 아는 척, 잘하는 척하며 허세를 부립니다. 참 웃기지요?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사람이란 동물은 어쩔 수가 없나? 되나 가나 허세를 부리게? 아무리 말이 현실이 된다고 해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는 하지만 준비가 안된 말과 행동은 모두에게 피해를 줄 뿐입니다. 도인이 따로 있을까요? 누구나 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행동을 하고 바르게 살며 남을 용서하고 배려하며 사는 이가 바로 도인이 아니겠습니까? 내 할 일 제대로 하며 남 탓 하지 않고 욕심과 집착을 버린 사람 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습니까? - 광법 거사 - 2023. 8. 28. 욕심을 버리는 방법 욕심을 버리는 방법 욕심을 한방에 보내는 방법이 뭐 없을까? 있지요. 그냥 탁 놔버리는 겁니다. 자꾸 비교하고 집착하며 질질 끌면 절대 못 놓습니다. 안 그러면 잔머리를 자꾸 굴려 복잡해지고 못 놓습니다. 아무 생각 말고 그냥 탁 놔버리세요. 그다음 일은 그다음 순리에 맡기는 겁니다. 욕심을 내려 놓는다고 죽기야 하겠습니까? 과감히 내려 놓으세요. - 광법 거사 - 2023. 8. 28. 즐거움과 괴로움 즐거움과 괴로움 즐거움과 괴로움은 칼날 위에서 좌우 어느 쪽으로 조금이라도 마음이 기울어지면 먹어지는 마음들이다. 동전의 양면과 같다. 매일 즐거운 일만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욕심이다. 즐거움이 깊으면 괴로움도 깊어진다는 단순한 진리를 망각한 것이다. 즐거운 날이 계속되어도 무감각해지고 시들해지며 또 다른 더 센 자극을 원하게 된다. 즐거움의 연속이 또 다른 괴로움이 시작되게 되는 것이 인간사 이치이다. 그래서 즐거움과 괴로움이 동전의 양면이라고 하는 것이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괴로운 일도 일어나듯 우리의 인생사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비명을 지르고 큰 소리로 미친 듯이 웃는 것이다. 즐거울 때는 신나게 웃고 괴로움이 몰려오면 심각하게 고민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다만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 2023. 8. 28. 수양(修養)과 수행(修行) 수양(修養)과 수행(修行) 우리는 자신이 지적 정신적 역량의 부족함을 느낄 때 수양(修養)을 더 해야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때의 수양(修養)은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품성이나 지식, 도덕심 등을 기른다는 뜻이 되겠다. 어떤 이는 평생을 수행(修行)하는 자세로 삶을 산다. 이는 생리적 욕구를 금하고 정신과 육체를 훈련함으로써, 정신의 정화나 신적(神的) 존재와의 합일을 얻으려고 하는 구도적 자세를 말한다. 수양도 수행도 자신의 완성을 위해 끝없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심신의 수양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덕목이다. 사람 모습만 했다고 해서 다 사람이 아닌 것이다. 사람의 탈을 쓴 짐승도 있다. 도덕적이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끝없는 심신의 수양이 필요하고 영원한 자유를 찾기 위해서 고통스럽지만 .. 2023. 8. 27. 전생, 현생 전생, 현생 전생에 왕이었으면 무엇할 것이며, 전생에 짐승이었다면 또 어쩔 것인가? 전생에 왕이었으니 현생에도 왕대접받으며 살아야겠다고? 전생에 짐승이었으니 현생에도 짐승같이 살아야 한다고? 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전생이 현생을 결정짓는다고? 어림없는 소리다. 전생이 무슨 이유로 현생의 나를 구속한단 말인가? 이는 인간이 쓴 소설에 속아 넘어간 결과다. 운명이 이미 전생에 결정되어 있다면 똑같은 삶을 또다시 산다는 것인데 이거 재미없어서 어찌 살겠는가? 이건 사는 게 아니다. 그러나 인간이 아무리 소설을 그럴듯하게 쓴다 해도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합리적 사고를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씨도 안 먹히는 말이다. 누구나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는 인생이기에 이렇게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지구가 된 것.. 2023. 8. 23. 나의 거울 나의 거울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나의 거울이며 바로 내 모습인 것이다. 그런데 그 모습은 내 마음의 그릇 크기만큼, 내가 지은 업만큼 보인다. 내가 지은 업으로 인해 그와 관계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고 이는 온전히 나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가족, 부부, 자식, 친구 등의 인연은 나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다. 그렇다면 왜 나와 가까이 인연을 맺을까? 그들과는 풀어야 할 일이 있기에 오랫동안 만날 수밖에 없다. 숙제로 만난 인연이지만, 풀어야 할 인연이기에 가까이서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내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닦으며 가족, 부부, 자식, 친구 등과의 인연을 선연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내가 닦아야 할 업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되는 것이다. 이럴 .. 2023. 8. 22. 비교하지 말고 당당하라 비교하지 말고 당당하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물론 비교하면 나의 능력을 키우는 동력이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이 부정적인 마음이 들어 불행해진다. 상대가 돈이 많든, 돈을 잘 벌든, 고급 주택에 살든 신경 꺼라. 이 문제는 내 문제가 아니다. 나를 상대와 자꾸만 비교하게 되면 질투, 화, 원한이 일어나고 나보다 못한 것이 저렇게 잘 살아? 이건 아니지 하면서 상대를 모함하고 자신을 학대하며 부부싸움도 일어나고 온갖 문제가 발생한다. 상대와 비교하면서 얻는 행복이나 만족은 행복이 아니라 욕심을 충족시킨 우월감일 뿐이다. 이 얼마나 창피한 일인가? 고작 비교를 통해 행복도 아닌 우월감을 느끼고 즐거워하다니... 나는 나일 뿐이다. 비교하면서 휘둘려 나를 잃으며 살 이유가 없다. 없으면 없는 대로 적으면 적은 .. 2023. 8. 22. 마음 바로 쓰기 마음 바로 쓰기 나라는 존재는 항상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며 내가 남보다 더 나은가 못한가 비교하며 자신을 닦달하며 산다. 이렇게 하면 안 좋은 줄 알면서도 자꾸만 남과 비교하고 그걸 못 견뎌하며 살아가고 있다. 언제나 되어야 이런 나를 괴롭히는 비교를 하지 않게 될까? 사실 남보다 더 잘나고 싶고 폼나게 살고픈 게 사람의 기본 마음이고 그걸 위해 악착같이 노력하고 사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남들보다 나 자신이 우월하다는 우월감을 보이기 위한 자해 행위이다. 이제부터는 이렇게 마음을 써보자. "나만 우월한 게 아니고 타인들도 모두 다 우월한 점을 갖고 있다. 이를 배우고 익혀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겠다."라고. - 광법 거사 - 2023. 8. 21.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서있다. 어제는 지나간 지금이었고 내일은 다가올 지금이다. 과거는 돌릴 수가 없지만 미래는 대비할 수가 있는 지금이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나는 미래를 바꿀 일을 할 수 있다. 지나간 날들처럼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에 충실하라. 다가올 날들이 내 그림처럼 되기 위해선 지금에 충실하라. - 광법 거사 - 2023. 8. 21. 존재 자체가 수행이다 존재 자체가 수행이다 내가 왜 존재할까? 이유 없습니다. 내가 원해서 온 세상도 아니고 어차피 태어나 존재하니 그냥 주어진 만큼만 사는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존재하며 살아갈 것인가를 늘 생각해야 한다. 어차피 삶은 고행이고 하나하나가 모두 수행이다. 개인개인이 역사이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개척자이다. 적극적인가 소극적인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지만 고행길을 걷는 것은 마찬가지. 그 고행을 자신을 완성하는 수행의 도구로 삼아 나가야 한다. 나 자신에게 창피하지 않기 위해서. - 광법 거사 - 2023. 8. 21. 욕심을 버리니 욕심을 버리니 무한대의 욕심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해도 무한대의 욕심을 몇몇 가지로 한정하고 평범한 마음으로 전환하니 세상이 달리 보인다. 상당량의 욕심을 버리니 남의 비위를 맞추는 일이 줄어들고 내 의견을 확실히 말하게 되고, 어떠한 유혹에도 별로 흔들림이 없게 되는구나. 욕심을 버리기 전까지는 모든 게 불만족이었는데 이제는 소소한 것에도 만족과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네. 이러하니 마음이 편해지고 근심 걱정 두려움이 사라지는구나. 왜 진작에 버리지 못했을까? 이렇게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행복한데. - 광법 거사 - 2023. 8. 18.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사람의 욕심은 무한대지만 스스로 조절하며 살아가기에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이 조화를 깨뜨리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비교하는 마음과 그에 따른 집착이다. 비교와 집착을 다른 표현으로 하면 집중력이 강하고 진취적이라고 할 수 있고, 삶의 활력과 발전의 동기가 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불행의 씨앗을 스스로 키우는 것이다. 비교하고 집착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수많은 경험과 교육을 통해 단점을 잘 알기에 절제할 줄 아는 것이다. 지금 내가 가진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보면 갖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것만 자꾸 생각나고, 냉철한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게 되고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이거나 집착하는 마음이 들 때마다 내 모습을 냉철히 돌아보아야 합.. 2023. 8. 13. 세상살이 쉬우면 재미없지 세상살이 쉬우면 재미없지 사람은 누구나 좋은 집에서 잘 먹고 잘 입고 편히 살기를 꿈꾸지요. 그러나 이게 생각처럼 쉽게 되는 일이 아닙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무슨 일이 생겨도 꼭 생겨 고통이 되기도 하고 기쁨이 되기도 하며 그 감정의 배출을 위해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술도 마시고 대화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며 삽니다. 세상살이 쉬운 거 하나도 없습니다.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자는 가난한대로 끊임없는 문제가 발생하니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의 상황이 매일 펼쳐집니다. 그러나 생활이 힘들다고 왜 나만 이럴까 라는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다 고민을 갖고 살아갑니다. 청춘시절에는 자신만만 의기양양 살아가고 나이 들어서는 자연히 자연의 순리를 따르게 .. 2023. 8. 11. 말의 씨 말의 씨 우리가 하는 말에는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때로는 죽이기도 하는 씨가 들어있습니다. 영혼을 담든 담지 않든 입 밖으로 한 번 나온 말은 생명의 씨든 죽음의 씨든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인간은 거기에 희망을 담아 또는 저주를 담아 말의 씨를 키웁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는가는 당신의 안목과 인격과 인성에 달려있습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6. 마음의 병 마음의 병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괴롭습니다. 또 그걸 남의 탓으로 돌리며 기분을 전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괴로움의 시작은 나로부터 비롯되었고 그 시발점은 바로 비교와 집착, 탐욕입니다. 바로 내가 만들고 내가 괴로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내 마음에서 쫓아내면 마음의 병은 사라집니다. 나는 내 마음을 고치는 의사이기도 하고 환자이기도 합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