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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1415

도둑을 키우십니까? 도둑을 키우십니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복을 받길 원한다. 더 쉽게 말하자면 한 방에 인생 역전을 꿈꾸며 산다. 그러나 그런 꿈을 이룬 삶이 있을까? 없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 만들어낸 이룰 수 없는 망상일 뿐이다. 인생에 한 방은 없다. 꾸준한 노력, 성실함만이 그대에게 서서히 복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여전히 한 방을 원한다면 그대는 스스로 도둑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도둑놈 같은 심보로는 절대 복을 지을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다. 그런 걸 알면서도 도둑놈 심보로 사니 복을 받을 수가 있을까? 우리 사람의 몸속에는 도둑이 숨어있어 언제고 내 마음이 비뚤어지면 나타나 모두를 괴롭힌다. 그 도둑의 면면을 살펴보면 첫째, 눈 도둑이다. 요 놈은 보이는 것마다 다 가지려고 탐욕을 부추기고 둘째,.. 2023. 3. 26.
그대는 뭘 가지고 계신가? 그대는 뭘 가지고 계신가? 사람이라면 욕심을 제어하기가 참 어렵다. 하나를 가지면 둘, 셋을 가지고 싶은 게 사람의 기본 욕심이다. 도대체 왜 이런 건가? 그건 욕심이라는 놈 때문인데 그 욕심이 누구에서 나왔는가? 그대는 도대체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그대는 그대의 소유물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영원할 것이라고 믿는가? 그것이 그대에게 만족감만 주던가? 그대가 갖고 있고, 갖고 싶어 하는 것들이 그대를 행복하게 만들던가? 왜 그렇게 가지려고 하는가 생각해봤는가? 그래~ 어찌해서 가지고 있더니 행복하던가? 한 순간의 꿈인 줄 몰랐는가? 헛것을 손에 움켜쥐고 기뻐하지 않았나? - 광법 거사 - 2023. 3. 25.
깨달음을 얻었나요? 깨달음을 얻었나요? 살다 보면 정신 놓고 살 때도 있고, 내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올바른가 그른가 고민도 하며 산다. 그러다 문득 내가 지금 뭐 하는 짓이지? 하며 내 머리를 치는 생각이 떠 오를 때가 있다. 이걸 깨달음이라고 하는데 이 깨달음의 장소는 천지사방에서 일어난다. 일하다가도 화장실에서도 잠자리에서도 우리는 깨닫는다. 살아가면서 깨달음을 얻으셨나요? 누구나 깨달음 얻는데 그걸 인식하지 못하기에 특별한 사람이나 특별한 장소에서나 가능하다고 오해를 하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것이 무척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잘잘못을 깨닫고, 측은지심이 발동하고, 뉘우치고, 생활을 반성하는 것 이 모든 것이 깨달음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 부처와 예수는 누구일까?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부처이고 예수이다. 이러니 인.. 2023. 3. 24.
괴로움의 원인이 스트레스냐 욕심이냐? 괴로움의 원인이 스트레스냐 욕심이냐? 사람들이 화를 내고 괴로움을 표현할 때 스트레스 팍팍 받아서 미칠 것 같다는 표현을 한다. 과연 괴로움의 원인이 스트레스일까 아니면 채우지 못한 욕심 탓일까? 스트레스 없는 삶은 꿈꾸지도 말라. 스트레스는 우리의 생각과 달리 우리네 삶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삶의 중요한 요소다. 알맞은 스트레스는 일의 능률도 올리고 삶의 의지도 불태워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스트레스라기보다는 내 욕심 때문이다. 즉, 채워지지 않는 커다란 욕심으로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메울 수가 없기에 스스로가 화가 나고 괴롭다고 말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아들여 그놈의 정체를 파악하고 내가 또 욕심을 너무 크게 부리는구나 하며 알아채는 것.. 2023. 3. 23.
고독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동물 고독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동물 사람이라는 동물은 원래 고독한 동물이다. 그 고독은 사람을 생각하는 동물로 만들었다. 다양한 생각을 통해 인간은 생존을 위해 몰려서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어울려 사는 이유와 목적을 달성했지만 가슴속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이 사람을 괴롭힌다. 그 고독과 외로움의 정체가 뭔가? 왜 인간만이 그런 감정을 느끼며 살까? 당연한 인간의 굴레를 왜 못 견뎌하며 괴롭다고 하소연을 할까? 인간은 육체적으로는 약하지만 정신만큼은 온 우주를 담고도 남는 생각과 다른 동물들과는 독특한 창의력을 지녔기 때문에 강한 동물로부터 나를 지키며 살아온 것이고, 생존을 위한 투쟁과 불안감 등의 기억이 우리의 DNA속에 담겨 있어 본능적으로 몰려 사는 동물이 된 것이다. 그러.. 2023. 3. 22.
내가 불행한 이유 내가 불행한 이유 저 산에 있는 무덤들은 이유 없는 무덤들이 없듯이 내가 불행한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첫째, 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있기에 불행해진다. 나의 능력을 과대 평가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내 스스로 나를 믿지 못하기에 불행에 빠지는 것이다. 둘째, 쓸데없는 걱정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쓸데없는 걱정거리라고 통계에도 나와있다. 그런 시간에 나를 위해 한 가지라도 해봐라. 나를 존중하는 나를 대접하는 행동을 해보자. 칭찬도 하고 격려도 하면서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셋째, 기대하는 심리 때문이다. 공짜를 바라는가? 아니면 뭐든 다 해결해 주길 바라는가? 조금 늦더라도 내 스스로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기대하지 말라. 넷째, 집착이 지나치기 때문이다. 집착을 하면 할수록 슬픔.. 2023. 3. 20.
환상 속의 나, 현실의 나 환상 속의 나, 현실의 나 내가 지금 이렇게 사는 것이 누구 때문이던가? 남 때문인가 아니면 나 때문인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때문입니다. 자기가 저질러 놓고 그로 인해 받은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남의 탓을 하니까 하루하루의 생활이 짜증 나고 불만족스러운 것입니다. 환상 속의 나 때문에 나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불만에 가득 차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남 때문에 내가 이 모양 이 꼴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혹시 자기 자신이 무슨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요? 우리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 들꽃과 나무 산짐승 날짐승들과 같이 모두 소중한 존재이지만 과대망상증이 있어 내 능력을 벗어나게 이상을 만들어 놓고 나는 이래야 된다고 정하고선 거기에 맞춰 살아가려고 하는데, 현실의 자기.. 2023. 3. 16.
공(空) 공(空) 공(空)이란? 말 그 자체로 비어있다는 뜻이다. 뭐가 공(空)이란 말인가? 인생 자체가 바로 공(空)이다. 한평생 살면서 나의 빈 공간에 뭔가를 채우기 위해 어리석음과 현명함을 번갈아 쓰면서 채워 왔지만 결국은 공(空)이 되더라 이 말이지. 단지 남은 것은 빈 공간에 채우려고 노력했던 그 어리석은 생각만이 남아 후회와 참회의 길로 갈 수밖에 없더란 말이지. 그대는 그대가 생각했던 그 빈 공간에 뭘 채우셨나요? 모두가 모든 것이 공(空)인데 말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3. 16.
마음의 감옥 마음의 감옥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 마음이라는 곳에 감옥을 하나씩 만들어 놓고 자신만의 생각을 가둬놓고 산다. 그 감옥은 하도 견고하여 그 어느 누구도 열지 못한다. 오직 자기 자신만이 열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기가 스스로 갇혀있다는 생각조차도 못하고 산다. 그 감옥에 모든 것들을 너무나도 꽁꽁 감춰두고 살기에 마음에 병을 얻기도 하는데 자기가 병을 얻었다는 그 자체를 모른다. 마음의 감옥 문을 여는 열쇠는 자신의 아집과 고집, 편견을 버림으로써만 열 수 있다. 그러나 그 감옥이 사라지면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처럼 소중히 여기며 신주단지 모시듯 하며 산다. 이래서 인간의 벽이 생기고 허물어지지 않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3. 3. 13.
내가 만든 감옥 내가 만든 감옥 사람마다 자기만의 감옥을 만들어 놓고 그 속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며 산다. 그 감옥은 누구도 열 수 없으나 오직 한 사람, 자신만이 감옥을 열 수도 있고 부숴버릴 수도 있다. 그 감옥에 갇혀 자신을 얕고 좁은 사람으로 만들기도 하고 자신을 파멸시키는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 감옥의 가장 큰 형벌은 두려움과 불안이다. 이 두려움과 불안을 탈출하기 위해 스스로 온갖 변명거리를 만들어 내며 자기 합리화를 시키기도 한다. 두려움과 불안을 지우려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길이 아닌, 사회의 나쁘고 못된 놈들의 생각에 동조하는 꼭두각시가 되다보니 오히려 더 진실의 무게에 자책하며 괴로워한다. 결국 세상에서 가장 탈출하기 어려운 자기가 만든 감옥 속에서 괴로워하며 살다가 미쳐버리거나 짐승의 길을 간다. .. 2023. 3. 11.
가면과 체면 가면과 체면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자기 자신은 고고하고 높은 인격을 지닌 품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겉 표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온갖 동물적 욕망과 탐욕의 찌꺼기가 우글거리고 자신의 악행이 어디까지 갈 줄 모르는 위험한 존재임을 숨기며 얼굴에 가증스러운 가면을 쓰고 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어쩌랴? 제정신이 있는 사람은 그 사람의 말과 행동, 얼굴색만 보아도 이 사람이 얼마나 형편없는 인물인지 다 알고 있지만 단지 겉으로 표현을 안 할 뿐이라는 걸. 아무리 가면을 뒤집어써도 너의 진 면목은 드러나게 되어있고 아무리 예의 바르게 체면을 차린다고 해도 심보가 뒤틀린 사람은 거짓과 위선을 뒤집어쓴 그 가면이 반드시 벗겨진다. 사필귀정이다. 심보를 곱게 가져라. 아무리 가면을 써봐.. 2023. 3. 10.
괴로운가요? 괴롭고 싶은가요? 괴로운가요? 괴롭고 싶은가요? 그대 괴로운가?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괴로운가? 그 무엇이 해결될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해결될 기미가 안 보이는 어려운 것인가? 곧 해결될 것 같았으면 괴로워할 이유도 없었겠지? 해결이 될 가능성이 안 보이니 괴로운 것이겠고. 그럼 해결 안 되는 걸 붙들고 내가 괴로워해야만 하는 것인가? 내가 어찌할 방법이 없는 걸 가지고 내가 끙끙 앓고 고민하고 있다면 지구특공대 독수리 오 형제를 불러야지? 내가 괴로워한 그 무엇인가는 허망한 집착이었구먼. 내가 어떻게 지구와 인류를 구하고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하나? 따지고 보면 괴로워할 거리도 아닌 걸 가지고 괴로워했구먼. - 광법 거사 - 2023. 3. 8.
얼굴 얼굴 제 아무리 얼굴에 떡칠을 하고 분장, 변장을 해도 그 사람의 마음이 얼굴에 나타난다. 얼굴은 얼 즉, 정신의 굴이기에 그 사람의 심리상태나 마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얼굴에 분칠을 하고 각종 화장을 해도 마음속에 질투와 탐욕과 교활함이 남아있다면 그 불편하고 어색한 모습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고 눈동자 또한 그 마음을 보여준다. 마음을 옳고 선하게 쓰면 분장도 변장도 필요 없고 성형도 필요 없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얼굴이 됩니다. 얼굴은 한 사람이 살아온 내력이 쓰인 자백서와 같으니 마음을 닦을 수밖에. 그러하니 심보를 바르게써야지. - 광법 거사 - 2023. 3. 7.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인생을 다시 살아? 아이고, 그런 영양가 없는 불길한 말 하덜 마쇼. 아, 이만큼 살아봤으면, 단맛 쓴맛 다 봤으면 됐지, 뭘 그리 미련이 남아 다시 살고프다 하는거유? 다시 산다면 지금 생의 잘못된 것들을 모두 고치며 바람직하게 살 것 같나요? 어림없슈~ 그래요. 이런 쓸데없는 생각 할 시간에 나 자신에게 더 충실합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다시 인생을 산다면 지금과는 다르게 살고 싶소이다. 술도 더 많이 마시고, 놀음도 하고, 실수도 더 많이 하고, 바보짓도 더 하고, 맛있는 불량식품도 많이 먹고, 사기도 즐겁게 치며 뻔뻔하게 굴고, 마치 놀부 같은 삶, 스탈린, 히틀러, 김일성, 박정희, 전두환, 굥과 거니 같은 삶을 즐기면서 세상 못된 악마가 되어 남들 괴롭히는 재.. 2023. 3. 6.
욕심을 버리면 욕심을 버리면 욕심을 버리고 사는 사람을 흔히 도사라고 부른다. 그 하고픈 것, 갖고 싶은 것 모든 것들을 버리고 청빈하게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살다 보면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며 이걸 가지면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저걸 가지면 더 행복할 것 같은데 막상 닥쳐보면 안 그렇다. 뭔가가 비었고 부족함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욕심이 점점 눈덩이처럼 커져 탐욕으로 가득한 욕심쟁이가 되는 것이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자연히 번뇌도 많이 생길 것이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남을 속이기도 하고 아첨도 할 것이고, 결국 자신마저 잃어버려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어 스스로 만든 감옥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욕심이란 놈을 절해고도로 귀양 보내면 온갖 시름 번뇌 걱정 다 사라지고, 온갖 .. 2023. 3. 3.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우리나라는 다종교 국가라 종교도 많고 종교산업도 번창하여 종교가 정치까지 넘보며 신도들을 인질로 삼고 무지막지한 부와 권력을 휘두르는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신과 종교를 만들고 그 종교에 매달려 사는데 각 종교의 신도들은 무엇을 위해 기도를 할까? 우리나라 종교는 인간의 본능에 충실한 기복종교니까 복을 달라고 기도하겠지? 그중 가뭄에 콩 나듯 제대로 된 종교인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돈 잘 벌게 해달라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자식 취직시험 붙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소원성취 해달라고 돈과 재산도 바치고 자신과 가족의 복을 위해 열심히 기도한다. 그럼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달라고 빌고 비는 게 기도 맞나? 기도는 첫째, 자기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 하는 것이고 둘째.. 2023. 3. 2.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아무것도 눈에 뵈는 것이 없습니다. 격해진 감정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내 온갖 감정을 다 토해냅니다. 화풀이를 하고 나서는 시원한 마음보다는 후회스러운 마음이 더 듭니다.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의 자리는 처참합니다. 내 마음이 곧 그렇습니다. 후회에 후회를 거듭합니다. 내가 조금만 참을걸 왜 그렇게 했을까 내가 미쳤었나 봐 등등....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기에 물불을 안 가립니다. 그러나 1초만이라도 숨을 멈추고 화의 반대인 평온을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 짧은 시간이지만 그 화가 별 볼 일 없는 하찮은 것으로 여겨지고 내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이렇게 성난 감정을 스스로 누그러뜨리는 것입니다. 분노의 감정을 바람에.. 2023. 3. 2.
잔소리를 왜 할까? 잔소리를 왜 할까? 잔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모나 직장의 상사, 각종 선생님들 등이 주로 우월적 위치에서 지시, 명령, 감독을 넘어서는 이야기를 지도 조언이라는 명목하에 필요 이상 지속적으로 한다. 잔소리를 하는 심리적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확인하기 위해 둘째, 내 경험과 지식이 앞선다고 생각해서 셋째, 자신의 부족함과 능력이 공개 증명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때문에 넷째, 지시 명령을 했지만 제대로 처리하는지, 내가 제대로 지시했는지 미덥지 않아서 다섯째, 사랑과 관심의 표현으로 여섯째, 신체적, 정신적 노화로 자신과 남을 믿지 못해서 잔소리하는 유형을 살펴보면 확인형, 질책형, 비교형, 복합형이 있는데, 이런 형태의 공통점은 모두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여 일의 능률.. 2023. 3. 1.
성질날 때 성질날 때 모든 일이 내 뜻대로 안 풀리고 갑자기 성질이 확 나면 어떡할까? 욕을 할까, 화를 낼까, 멀리 도망갈까, 주변을 때려 부술까? 이런다고 해결이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이걸 먼저 생각하세요. "내가 왜 이러지?" 하며 3초만 비켜서서 생각에 잠겨 보세요. 그리고 내가 부리는 화란 놈을 지켜보세요. 그러면 그 화란 놈이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느낄 겁니다. 화란 놈이 화들짝 놀라 도망갑니다. '아무것도 아닌 놈이 감히 나를 시험에 들게 하다니' 하며 깨닫게 됩니다. - 광법 거사 - 2023. 2. 28.
나를 발가벗겨 보자 나를 발가벗겨 보자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 지극히 평범하고 아니 옹졸하고 이기적으로 살았습니다. 나는 지금껏 내가 착한 마음을 실천하는 성인군자인 줄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백배는 더 낫다고 오만하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나는 제대로 된 능력도 없으면서 내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월등하다고 자만하며 살았습니다. 나는 남들보다 더 중요한 사회적 위치에 있어야 된다고 하는 참 한심한 생각을 갖고 살았습니다. 나는 내가 뭐든지 다 잘하는 만능인으로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시답지 않게 생각하며 건방지게 살았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당연히 존경해야 한다는 오만하고 거만하며 싹수없는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나만 생각하고 오만과 자만, 거만으로 허황되게 산 내 인.. 2023. 2. 28.
천박한 사람이 따로 있나요? 천박한 사람이 따로 있나요? 날 때부터 천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 사람이 어떤 행위를 하느냐에 따라 그리 말하는 것이지. 없이 살아도 염치를 알고 도덕을 실천하면 정말로 남들이 다 우러러보는 고귀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반대로 남을 헐뜯고 못살게 굴며 자기 멋대로 남을 괴롭히고 간사하게 남을 모략하는 사람 나쁘고 못된 짓을 하면서도 뻔뻔한 사람을 우리는 천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럼 왜 천박한 사람이 되느냐? 어려서부터 부끄러움이 뭔지 보고 배우지 못해서, 타고난 성품이 남다른데 자기 고집과 욕심만 앞세우니 남들과 다른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겁니다. 탐욕심이 많아 엄청 인색하며, 덕도 쌓지도 않고 덕만 바라며, 남을 깔보면서 남의 존경을 받으려고만 하고, 자기 분수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부끄러움.. 2023. 2. 27.
내 운명 내 운명 운명이 무엇이더냐? 본인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하늘이 내린 것이라고 하는 것인가? 자기 스스로가 그렇게 자신을 만들어 놓고 남의 탓을 하는데 그걸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말하는가? 내가 걸어오고 생각해 온 결과가 지금의 내 모습이고 그것이 내 운명이다. 운명은 내 손안에 있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괜히 남의 탓하지 말자.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내 운명도 그리 변하는 것이다. 이래서 인간의 마음엔 우주를 담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지금의 내 운명을 만든 사람도 바로 나였고 앞으로의 운명을 개척할 사람도 바로 나다. 얼마나 역동적인 내 인생이고 내 운명인가? - 광법 거사 - 2023. 2. 26.
생각하는대로 가는 인생 생각하는 대로 가는 인생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진다. 사랑을 가슴에 품으면 사랑스런 사람이 되고 우정을 깊이 간직하면 믿음직한 친구들이 주변에 많고 지나친 욕심을 내면 얼굴엔 욕심쟁이라고 쓰여있고 못되고 나쁜 생각을 하면 온몸에서 악취가 나고 어리석은 생각이 일어나면 결국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만 늘 깨어있는 마음엔 자유가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 광법 거사 - 2023. 2. 20.
가슴 뛰는 삶을 살자 가슴 뛰는 삶을 살자 괴이한 전체주의나 전제주의 파쇼사회에서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주체적인 사람을 싫어한다. 왜? 정부가 시키는 대로 안 하고 자꾸만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가기 때문에 사회불안요소로 간주해서 그런 주체적인 사람을 억압하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인간의 두뇌라는 놈은 컴퓨터의 실행체제와 비슷한가 보다. 입력한 대로 움직이고 그 결과를 내놓기 때문이다. 전제주의 파쇼 정부는 시민의 머리를 다른 창의적이고 정의로운 생각을 하지 못하게 세뇌교육시킨다. 한국사회도 겪었던 3S(섹스, 스포츠, 스크린)로 시민의 눈과 귀를 돌려 가슴 뛰는 창의적이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출현하지 않도록 시민들을 몰아갔다. 이렇게 정의롭지 못한 사회는 시민들의 뛰는 가슴을 무시하고 묵살하고 죄악시한다. 머리를 세뇌시켜.. 2023. 2. 19.
용서할 수 있을까? 용서할 수 있을까? 아니? 내게 그렇게 모질게도 하고 못되게 굴었는데 그놈을 용서할 수 있을까? 그놈이 내게 와서 싹싹 빌며 용서를 구할 때까지 절대로 용서할 수가 없다. 누구나 이런 마음일 것이다. 도저히 마음적으로 용서가 안 되는 상황이지요. 갈수록 미움이 더해가고 심지어 분노를 넘어서 저주 증오까지 하게 된다. 그러나 내가 분노, 저주, 증오의 마음을 가지면 가질수록 이상하게도 속이 시원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꾸만 불편해지고 생각할수록 머리가 아파지며 고통이 오게 된다. 이상한 일이다. 잘못한 놈에게 분노와 저주를 보내는데 왜 내가 도리어 고통을 받지? 고통은 그놈에게 가야 되는데 왜 내게 오지? 그것은 내가 스스로 고통을 쌓기만 했기 때문에, 그 고통을 내 몸뚱이에 가둬놨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 2023. 2. 16.
부족함이 주는 자유를 누리자 부족함이 주는 자유를 누리자 내게 없는 것을 가지려 오늘도 내일도 정열을 쏟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는 감정이고 현실 생활이다. 그런다고 해서 다 가질 수는 절대 없음을 이 또한 누구든 다 안다. 그렇다면 그 텅 빈 공간 간격을 어떻게 매울 것인가? 노력 없이는 발전과 향상이 없음을 누구나 다 알 것이니 희망을 안고 사는 것은 나와 가족 그리고 사회를 위해 아주 훌륭한 삶의 방법이다. 문제는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 욕심을 부린다는 것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삶을 즐기며 누리 수 있는데 언제까지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가? 현실과 욕심 사이의 빈 공간과 간격을 억지로 채우려 하지 말고 지금 부족할지언정 가지고 있는 것들을 제대로 누려보자. 마음의 자유와 풍요로움이 밀려오지 않는.. 2023. 2. 14.
원수 같은 인간 원수 같은 인간 사람 사이에서 원수지간이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가장 흔히 원수가 되는 사이는 부부지간, 형제지간, 부모자식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이는 사랑이 깊으면 바라는 것도 크고 원망도 깊어져 돌이킬 수 없는 원수지간이 되는 것이다. 사이좋게 꿀 떨어지듯 지내다가 그 꿀의 효력이 떨어지면 채울 수 있는 게 없어 상호 신뢰가 무너지고 믿음도 사라지니 자연스레 원망하고 탓하며 싸움이 일어나 이혼이나 결별의 수순으로 가서 돌이킬 수 없는 원수가 되는 것이다. 부모자식 간, 형제지간에는 특히나 재산문제, 돈문제로 원수가 되어 돌아보지도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지요. 그러고 보면 원수가 되는 경우는 아주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가 틀어져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지요. 이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당연하게 바라는.. 2023. 2. 13.
내 마음 그릇의 크기 내 마음 그릇의 크기 사람마다 마음을 담는 그릇의 크기가 달라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도량도 다 다르다. 제 그릇의 크기만큼만 받으면 좋으련만 사람의 욕심이 어디 그런가? 자기 그릇의 크기보다 넘치게 받으려고 하고 그걸 당연히 여긴다. 문제는 자신만이 자기 마음 그릇의 크기를 모르고 남들은 다 안다는 사실. 또한 그 그릇의 크기도 내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럼 내 그릇의 크기는 얼마인지 알 수 있나? 짐작할 수 있다. 내가 얼마나 자주 남을 시기하며 질투, 증오, 저주, 깔보는 마음, 탐욕의 마음을 내는가를 보면 짐작할 수 있는데 사랑, 용서, 배려, 포용, 관용의 마음을 얼마나 실천하는가를 보면 짐작이 가능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자 내 마음의 그릇.. 2023. 2. 12.
내 인생의 기회 내 인생의 기회 내 인생에 다가온 기회는 몇 번이나 될까? 과연 기회라고 할만한 것이 왔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없나? 아니다. 분명히 있다. 그 기회란 것을 로또 당첨 같은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에 없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기회라는 것은 내가 만드는 것도 있지만 우연히 오는 경우도 많은데 대부분 기회가 왔는지도 모르게 그냥 지나쳐 버리고 나중에 생각해 보다가 아이코 그것이 기회였구나 하며 놀라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미련한 자신을 탓하기도 하지요. 대부분 그렇다. 그렇지만 내게도 그런 기회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라 아쉬움도 크지만 나에게도 왔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만들지 않나요? 그러고 보면 사람이 사는 순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에게는 기회란 것이 바람처럼 휙 지나갈 것이고, 삶의 순리대로 .. 2023. 2. 10.
마음 고쳐먹기 마음 고쳐먹기 못된 생각을 하는 이 못난 마음 어쩌면 좋을까? 내가 지금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왜 그렇게 마음먹을까? 원래 나쁜 놈이라서 그런가? 보통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갈등과 고민을 하게 된다. 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아는데도 자꾸 그런 마음을 먹는다는 것은 이미 습관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렇듯 습관은 무서운 것이지만 다행인 것은 나의 그런 못된 생각을 알아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개선의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마음속에서 선과 악이 싸우는 것을 알고 가능하면 선 쪽으로 가려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알아차렸을 때는 그 못된 마음을 단 칼에 끊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호함을 스스로 내면 그 습관이 조금씩 고쳐집니다. 자꾸 알아차리고 개선하려고 단호.. 2023.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