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주인이 누군가?
사람의 마음은 변화무쌍하여 수시로 변한다. 그 원인은 바로 욕심이다.
몸과 마음이 피폐할 때는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몸이 시키는 대로 생각 없이 할 때가 있다. 이 몸의 주인인 내 마음의 의지 없이 본능에 의해 동물적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에 대해 화를 내고 자신을 자학하기도 하는데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자신이 그렇게 반성하는 것이다. 이는 마음의 주인이 곧 나임을 알아채기 시작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마음이라는 놈은 우주를 다 포용할 만큼의 큰 아량도 품고 있고 반대로 바늘하나 꽂을 곳이 없을 정도로 옹졸하기도 하다. 이렇듯 마음을 다잡고 다시 먹기란 어렵다. 이렇게 흘러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조정해야 한다. 즉,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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