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이다
삶과 죽음은 한순간에 판가름 나는데 숨을 쉬냐 못 쉬냐의 차이다. 숨을 못 쉬는 것일까 안 쉬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지만 이렇듯 순식간에 환경이 바뀔 수 있는 상황에 우리 인간은 백 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걱정하며 쓸데없는 곳에 정열을 쏟고 산다.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다른 사람이 되어 산다. 모두를 사랑하며 시간을 가치 있게 쓰며 기쁘게 산다. 그렇다면 꼭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와야 진정한 삶의 의미를 알고 실천한단 말인가? 그전에는 미련하게 모르고 산다는 말이 되는 것인가?
생각 한번 바꾸면 지옥도 천당이 되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꼭 죽음 문턱까지 가지 않아도 인간답게 살며 삶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삶에는 언제나 그 반대의 그림자인 죽음을 달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 언제든 죽음과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오늘을 잘 살아야 한다. 하루하루 미련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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