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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1413

끝이 있다 끝이 있다 영원할 것 같던 부귀영화도 한 때이고젊음 또한 반드시 늙게 되어있나니건강한 신체라 자랑했더니만 질병이 찾아오고목숨 또한 죽음 앞에선 무너지나니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사랑하라 그리고 또 사랑하라 무조건 사랑하라마음을 곱게 쓰고 바르게 살도록 갈고닦아라모든 것은 끝이 있나니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끝에 서서 후회 말고맑고 바른 마음으로 살아라 아껴주고 사랑하며 살면온 우주가 나와 함께하여 극락이 된다  - 광법 거사 - 2024. 5. 29.
자만하기 쉬운 인간 자만하기 쉬운 인간 사람이란 동물은 남보다 다르게 보이고 싶고 잘 나보이고 싶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알아도 많이 아는 것처럼 허풍을 떨며 잘난 척을 한다. 그러나 알고 있는 게 얼마인가? 쥐뿔도 모르면서 조금 안다고 세상 다 아는 것처럼 떠들어대니 자연스레 자만과 교만이라는 놈이 스며들기 마련이다. 그게 바로 편견과 독단이 되는 것을 모르는가?  그럼 어떻게 해야 자만심을 떨칠 수 있을까?타인의 말을 먼저 경청하고 자신을 항상 낮추는 겸손이 습관화되어야 한다. 내가 학력이 더 높다고 유명 학교 출신이고 고위직 출신이라고 내 실력과 인격이 높은 것은 절대 아니다. 착각하고 자만하지 말라.  이 세상에는 나보다 훨씬 인격과 실력을 갖춘 훌륭한 은둔고수가 많음을 잊지 말고 가볍게 나대지 말고 인간답게 살아야.. 2024. 5. 28.
두려움이란 놈은 두려움이란 놈은 두려움이란 놈은 정상적인 사고를 마비시키고 이상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평소의 평상심을 잃게 만든다. 그 두려움이란 놈은 나 스스로가 자신감이 없을 때, 남과 비교하여 나 자신이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밀려오는 나쁜 놈이다. 이 두려움은 주변에 전염되어 타인까지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그러나 내 신념이 뚜렷하고 상식에 어긋나지 않으면 두려움이 차지할 공간은 없다. 두려움을 몰아내는 특효가 바로 희망이다.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는 두려움이 들어올 수 없다. 두려움이란 놈은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호시탐탐 나를 망치려 작정한 놈이다. 필요 없는 근심걱정을 멀리하고 최선을 다하는 매일매일의 삶을 산다면 두려움은 접근할 수 없음을 알고 당당하게 살자.  - 광법 거사 - 2024. 5. 26.
나 하나 만이라도 제대로 나 하나 만이라도 제대로 인간 개인개인은 하나의 우주이다. 그런데 우주의 주인이 자신을 잃어버리고 나 하나쯤이야 하며 자신을 하찮게 대한다.왜 그럴까?주변 사람들을 보니 자신이 참 볼품없어지니 자신감이 사라져서? 이렇게 생각하면 참 문제다.각 사람마다 전부 다른 우주세계를 가지고 있는데 획일적으로 생각하는 게 큰 문제다.똑같을 수 없는 아주 다른 우주를 가진걸 똑같아지려는 어리석은 마음을 버리자.각자가 나 하나 만이라도 제대로 우주를 가꾸어 나간다면 80억의 우주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빛날 것이 아니겠는가? 각 개인마다의 우주는 비교대상이 아니고 상호 존중의 대상이다.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은 80억의 조화를 깨는 자기 파괴행위임을 잊지 말자.나 하나 만이라도 제대로 내 우주를 만들어 인류평화의 실천.. 2024. 5. 26.
처음 마음처럼 처음 마음처럼 무슨 일이든 처음 할 때는 긴장되고 조심스럽고 뭔가를 하나라도 더 배우려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처음 하는 일이라 신기해서 보고 또 보며 자세히 눈과 가슴에 담습니다. 그런데 이런 처음의 마음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생활을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어 하나도 신기하지 않게 되어 타성에 빠지기 때문이죠.  모든 일을 처음 대하듯 할 수는 없겠지만 의식적으로라도 긴장된 마음을 먹으면 늘 새롭고 신기한 일상이 펼쳐집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 하는 것처럼 긴장을 하며 또 그 긴장을 즐기며 열심히 살아봅시다. 내 삶이 쫄깃쫄깃해질 겁니다.  - 광법 거사 - 2024. 5. 24.
내가 갖고 있는 물건 내가 갖고 있는 물건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하나를 얻어내면 또 다른 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것이 인생을 보람 있고 열심히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집안에 물건이 쌓여도 어딘가 허전하고 만족할 수 없어 더 좋은 것을 찾기 마련이다.  내가 많이 갖는 것은 나의 능력이 우수함을 말하고 당연하다고 자만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한번 냉정하게 돌아보면 과연 내가 구한 물건들이 꼭 필요한 것이었을까?라는 질문을 하면 거의 대부분이 없어도 상관없는 물건들일 것이다.  이제 많이 갖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오히려 내 짐을 버리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작고 적은 것에도 만족할 줄 아는 삶으로 나가야 한다. 간단하고 소박한 삶이 주는 기쁨을 맛보며 정신적 허무를.. 2024. 5. 23.
만물은 변한다 만물은 변한다 나를 둘러싼 만물은 변한다. 자연도 변하고 사람 마음도 변하며 어디에 머물지 않는다.이러하니 내 맘에 맞는 것이 무엇이 있을 것이며 어제의 잣대로 오늘을 평가할 수 있겠는가?만물은 변한다. 나만 아니라고 고집할 뿐이다. 세상살이를 쉽게만 살려하지 마라.풍파 없는 삶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고 생각 없게 만든다.근심과 곤란함을 고맙게 받고 나를 돌아보는 거울로 생각하라.  - 광법 거사 - 2024. 5. 22.
인간의 고뇌 인간의 고뇌 인간의 고뇌는 어디서 오는가?내가 뭘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무리한 욕심이 개입되기 때문에 해결 불가능한 고뇌가 되는 것이다.즉, 채워지지 않는 욕심이 원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고뇌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그것은 바로 만족할 줄 아는 데 있다.만족을 모르면 늘 불만 속에 살며 이것이 고뇌가 되어 자신을 괴롭힌다.차근차근 작은 것에서부터 만족을 느껴보라. 하나씩 만들어 나가면 불만과 고뇌도 사라지게 되는 걸 알 텐데?  - 광법 거사 - 2024. 5. 21.
마음을 얻으려면 마음을 얻으려면 상대의 마음을 얻으려면 조건 없이, 말없이 상대를 사랑하라.먼저 따뜻한 내 마음을 열어야지 상대의 마음도 열리는 것이다.조건 없고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사랑을 느끼고 알 수 있다.그러나 꾸준하고 변함이 없는 마음이어야 신뢰를 주어 마음을 얻을 수 있다.이것이 신비한 인간관계일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의 텔레파시이다.  - 광법 거사 - 2024. 5. 19.
산을 오르는 이유 산을 오르는 이유 어떤 유명 등반가가 산이 거기에 있어 오른다고 했다지만 거기 없으면 안 오를까?대 자연 속에 들어가 자연 닮은 사람이 되고자, 또, 그렇게 살고자 오르는 것이다.산에는 생로병사의 계절변화가 있고 시, 음악, 미술, 사상과 종교를 품고 있어 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산을 오르고도 즐거워하는 것이다.  산에는 동식물들이 산과 조화를 이루며 산다. 잊어버렸던 자연의 조화를 다시 상기하기 위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산을 오르는 것이다. 산에서는 겉치레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거울이 필요 없는 곳이 된다.인간이 지닌 온갖 부조리와 허례와 허식을 과감히 벗어던지는 곳이 산이기에 오늘도 내일도 오르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5. 19.
걸림 없이 살자 걸림 없이 살자 이 세상 걸림 없이 살고픈 게 누구나 갖는 소망이고 이룰 수 없는 꿈일 것이다.그러나 걸림 없는 삶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자.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집착하지 않으면 삶에 걸림이 없을 것이다.내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줘라. 물론 생활이라는 현실이 가로막을 것이다.마음을 대범하게 가지면서 작은 일부터 통 크게 살자.그러면 이 세상 어디에 가더라도 자유로운 영혼이 될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5. 19.
그대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그대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그대는 지금 무얼 생각하고 무슨 말을 하며 어떤 행동을 하는가?그대는 더 나은 사람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늘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아니던가?지금의 그대 모습이 미래의 그대 모습이다. 순간순간을 바르고 성실하게 보내라.그 순간순간이 그대를 만든다.  - 광법 거사 - 2024. 5. 15.
나답게 산다 나답게 산다 나답게란 도대체 어떤 것이 나다운 것일까?지금 처해있는 상황에서 진실되게 성실히 사는 것이 나다운 것이 아닐까?잔꾀를 부리고 남을 속이는 짓을 하지 않고 모두가 공감하고 믿는 상식을 지키는 것이 나다운 것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란 놈은 아주 요상해서 이리저리 전후좌우로 마구 흔들리며 이성을 잃기도 한다. 흔들리는 것이 본성이지만 그걸 이겨내고 본질을 지키는 것이 내가 그동안 돈 들여 학교 공부하고 부모로부터 받은 생활교육이 아니겠는가? 나답게 산다는 것은 상식을 실천하는 삶이고, 부모의 명성을 내가 대신 보여주는 것이고, 내 마음을 그려내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5. 13.
내 삶의 종점에 무엇이 남을까? 내 삶의 종점에 무엇이 남을까? 원튼 원하지 않든 이 땅에 태어나 살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과연 무엇이 남을까?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아마도 거의 대부분이 생각조차도 못해봤을 것이다. 왜? 영원히 살 것 같았으니까.  지금 누리고 있는 지위와 명예, 재산은 과연 내 것이었을까? 아니다. 잠시 내가 맡아 관리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그럼 무엇이 남아있을까? 미안하게도 대부분은 짧은 시간에 다 잊혀진다. 그럼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단 말인가? 아니다. 남는 것이 분명히 있다. 그것은 바로 나의 선행과 덕행이다. 내가 실천하고 베푼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랑만이 남아 회자될 것이다. 그토록 갖고 싶었던 것들도 가져보면 시들하고 또 다른 새로운 것을 찾아 기웃거리고 욕심을 부리게 되는 게 .. 2024. 5. 8.
괴로움이 밀려 올 때 괴로움이 밀려올 때 괴로움이란 나로 인해 생긴 것이 때가 되어 내게 돌아오는 것이다. 그 괴로움이 무르익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듯이 사라지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니 한 발 물러서서 그 괴로움이란 놈을 지켜보아야 한다.  그 괴로움을 어떻게든 빨리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 그 괴로움이 모두가 나쁘다고 단정 짓지 말라. 내게 다시 돌아올 때는 이유가 있어서 오는 것이니 오히려 기쁘게 받아라. 오히려 이 괴로움이 내 인생을 더 깊게 생각하고 의미 있게 해주는 선물이 아니던가?  - 광법 거사 - 2024. 5. 7.
부끄러움 부끄러움 부끄러움은 인간이 갖는 최소한의 양심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은 그냥 사람의 탈만 뒤집어쓴 짐승일 뿐이다.부끄러움을 알 때 사람이 되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사람이 가는 길이다.  - 광법 거사 - 2024. 5. 6.
그대는 몇 차원의 사랑을 하시나요? 그대는 몇 차원의 사랑을 하시나요? 대중가요 가수들이 하는 노래 중에 사랑밖엔 난 몰라, 사랑 없이 난 못살아요, 사랑일 뿐야 등등 수없이 많은 노래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부족함과 아쉬움 꿈과 갈망, 희망을 보충해 주고 있다. 1차원적인 사랑은 소유하려는 욕망을 강하게 표출하며,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대를 구속하는데 골몰하고, 상대를 수단으로 사용한다.2차원적인 사랑은 자유를 주며, 상대방을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3차원적인 사랑은 신적 사랑으로 사랑이 존재가 되는 초월적 상태로 최고의 사랑이다. 흔히들 사랑을 말할 때 거의가 1차원적인 사랑을 말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로 구속하고 구속당하며 아웅다웅 사는 이것이 사랑이라 믿는다. 2차원적인 사랑은 수많은 수양이 필요한 상태의 사랑으로 소수의 사람만이.. 2024. 5. 6.
난 참 내 맘대로 살았네요 난 참 내 맘대로 살았네요 잠이 들기 전 내 인생을 곰곰이 뒤돌아 보았더니 사글세도 아닌 아 글쎄 저 잘난 맛에 내 맘대로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곰곰히 옛 추억을 떠올려보니 내가 잘했던 일보다는 잘못했던 일들이 더 많이 떠올라 한심한 인생이었음을 반성하게도 합니다.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인생길이라 후회막급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잘났고 잘 살았다고 자부를 하기도 합니다만 그 잘 살았다는 것의 기준을 자신에게 두면 곤란합니다. 자기 위주가 되면 반성보다는 그 반대로 자랑하거나 자만심이 넘쳐 다 미화시켜 반성이 안되기 때문이죠. 하긴 이것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이지만 말입니다. 내가 저지른 일로 인해 상처 입은 분들께 그 상처를 회복시켜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늘 반성하고 사죄하며 바르게.. 2024. 5. 5.
자신을 과대포장 하지 마라 자신을 과대포장 하지 마라 사람이란 동물은 남에게 잘 보이고 폼나게 보이기 위해 별 짓을 다한다. 즉, 자신을 과대포장하여 자신이 잘남을 드러내려고 애를 쓴다. 그러나 인간이란 존재는 한낱 바람 같은 존재이면서도 무한의 상상력을 가진 위대한 존재이다 보니 허풍을 떤다.  인간을 무조건 너무나도 위대한 존재로만 생각하지 말자.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어디 한둘이던가? 이는 자신의 꼬락서니를 생각 않고 탐욕을 부린 결과로 참 부끄러운 일이다. 인간도 지구의 한 구성원임을 알고 겸손해야 한다. 그 시작은 자신을 과대포장 않는 것이다. 과대포장의 결과 감출 수 없는 쪽팔림과 창피함이 따라온다.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자신을 갈고닦으며 사람답게 살려는 노력만이 사람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 2024. 4. 28.
내일 죽게 된다면 내일 죽게 된다면 사람은 지가 영원히 살 줄 알고 준비 계획 실천하며 사는데, 그게 그렇게 뜻대로 되지 않음을 누구나 알것 이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게 사람을 위대하게도 찌질하게도 만든다.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을 살면서 천년을 걱정하며 사는 게 인간이지만 가끔은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내일 죽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짐승처럼 살다가 갈 것인가? 인간답게 살다 갈 것인가? 어떤 삶이 인간다움인가?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은?  - 광법 거사 - 2024. 4. 24.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권력을 잡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리라 생각할 것이다. 잡지도 못할 권력과 부귀영화를 꿈꾸며 평생을 헐떡거리며 살 것인가? 도긴개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내 중심 흔들림 없이 사는 것입니다. 누구와 비교하며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지 말고 나는 내가 생각한 대로 남한테 피해 주지 않고 내 생각대로 살아가는 겁니다.  - 광법 거사 - 2024. 4. 24.
"나"라는 존재 "나"라는 존재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신에게 매우 너그럽고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며 산다. 과연 그럴까? 그건 주위의 평판을 들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자신만이 세상에서 제일 정의감이 넘치고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굳게 믿으며 남을 깔보고 무시하기도 하며 저 잘난 맛에 삽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라는 존재는 그렇게 능력이 있고 합리적이고 정의와 공정 상식을 준수하는 사람일까요? 아니지요. 자신의 필요에 따라 모든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며 카멜레온 같이 변화무쌍하면서 남들을 흉보고 비웃지요. 이렇게 자기 자신을 허위에 가둬 놓고 이중적으로 생활합니다. 이런 위선과 자기가 설정해 놓은 불가능한 이상적 자아상을 벗어던져야 합니다. 나는 정의롭고 잘났다는 착각을 얼른 버려야 나답게 살 수가.. 2024. 4. 23.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얼굴 사람은 누구 할 것 없이 멋지고 예쁜 얼굴을 갖고 싶어 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얼굴이라는 것은 두 가지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첫째. 보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워 세상 만물이 아름답게 보이고 둘째, 보여지는 이가 마음속에 아름다움으로 충만할 때 매우 아름답게 보인다. 그러고 보면 아름다움이란 것은 마음에 따라 변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얼굴은 마음의 밭을 열심히 갈고닦아야 나타나는 것이 분명하다. - 광법 거사 - 2024. 4. 21.
외로움과 고독을 즐겨라 외로움과 고독을 즐겨라 어떤 이는 홀로 됨을 무척이나 힘들어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축복이다. 그동안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견디고 사느라 고생한 그대에게 주는 선물이다. 혼자일 때 누리는 자유 속으로 아무 말없이 들어가 쓸쓸한 고독을 만끽하라.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고 그냥 나 자신만 느끼는 고독 자체를 누려라. 그리고 나 자신과 마주하라. 그러나 그동안의 습관이 고독을 방해하겠지만 외롭고 고독하다는 생각과 느낌에 빠지지 말고 오히려 그 외로움과 고독 속으로 깊게 들어가라. 홀로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신과 만날 수 있다. 혼자 있을 때의 자유와 고독과 외로움은 자신을 제대로 비추는 거울이 될 것이다. 외로움과 고독을 즐겨라. - 광법 거사 - 2024. 4. 17.
슬픔과 분노가 밀려올 때 슬픔과 분노가 밀려올 때 슬픔은 어떤 상황이 내게 닥쳐 나를 우울하고 눈물짓게 만드는 순간의 감정으로, 슬픔은 남이 내게 강요하기도 하고 내 스스로가 그런 상황에 빠지고 싶을 때 다양한 방법으로 몰입하기도 한다. 분노는 슬픔을 넘어서 표출되는 감정으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외적인 요인으로 나를 화나게 만들고 도저히 감정을 추스를 수가 없을 때 분노가 화산처럼 폭발한다. 사람들은 가정이라는 안전한 울타리를 최후의 보루로 삼아 온갖 희로애락을 겪으며 산다. 그러나 위축된 사람일수록 자신의 슬픔과 분노를 안으로 꾹꾹 참는다. 참 위험한 일이다. 일정정도 슬픔과 분노가 쌓이면 배출을 해야 한다. 그렇다고 남을 해할 수는 없으니 다양한 인간관계와 미디어 기기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해소하는 방법을 깨달아야 한다. .. 2024. 4. 15.
내가 참는 이유 내가 참는 이유 내가 어떤 고난도 참는 이유는 내가 못나서도 아니고, 내가 참을성이 많아서가 아니다. 어치피 겪어야 할 일이기에 화낼 일도 아니고 남을 비방할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강자의 비방에 참는 것은 그것이 무섭고 두려워서가 아니라 그 인간이 불쌍해서 참는 것이고, 내 처지와 비슷한 사람이 나를 헐뜯고 비방해도 참는 이유는 나라도 그 하소연을 들어줘야 다툼과 원망이 사라지기 때문이고, 나보다 못하고 약한 사람 앞에서 참는 이유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연민이기 때문이다. - 광법 거사 - 2024. 4. 8.
나이 들수록 서운한 게 많아진다 나이 들수록 서운한 게 많아진다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나이 들면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성을 내고 서운해하며 남을 헐뜯으며 이상하게 변해갑니다. 이런 변화는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받아들일 수가 없지요. 그러나 신체노화와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자신도 모르게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면서 모든 걸 서운해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신체노화와 호르몬의 변화로 나도 모르게 변해감을 인정하고 첫째, 고집 피우지 않고(집착하지 않고) 둘째, 모든 인연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며 셋째, 혼자 있음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고집을 피우고 서운한 생각을 가져도 될 만큼의 인생을 살아왔는가를 늘 돌아봐야 합니다. 내 뜻대로만 되는 인생이 어디 있습니까? 얼굴에.. 2024. 4. 6.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이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이다 삶과 죽음은 한순간에 판가름 나는데 숨을 쉬냐 못 쉬냐의 차이다. 숨을 못 쉬는 것일까 안 쉬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지만 이렇듯 순식간에 환경이 바뀔 수 있는 상황에 우리 인간은 백 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걱정하며 쓸데없는 곳에 정열을 쏟고 산다.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다른 사람이 되어 산다. 모두를 사랑하며 시간을 가치 있게 쓰며 기쁘게 산다. 그렇다면 꼭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와야 진정한 삶의 의미를 알고 실천한단 말인가? 그전에는 미련하게 모르고 산다는 말이 되는 것인가? 생각 한번 바꾸면 지옥도 천당이 되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꼭 죽음 문턱까지 가지 않아도 인간답게 살며 삶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삶에는 언제나 그 반대의 그림자인 죽음을 달고 .. 2024. 4. 1.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내가 꿈꾸던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말아야 되는데 어디 인생살이가 그런가? 욕심이란 놈이 떡하니 마음속에 자리 잡고 앉아서 남과 자꾸만 비교하며 자신을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탐욕과 비교가 잘못되었음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렇게 변해가는 것은 자신을 자꾸 너그러이 용서하기 때문이다. 지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탐욕과 비교하는 마음을 멀리 버리고 첫째, 자신이 잘못한 걸 깨닫고 뉘우치고 고칠 줄 알아야 한다. 자존심으로 자기를 자꾸만 속이면 속일수록 한심하고 비참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둘째,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을 하고 배우면 되는 것입니다.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면 나중에 정말 쪽팔일 일만 남습니다. 셋째, 나중에 고치지 하는 마음보다는 곧바로 .. 2024. 3. 28.
이것이 인생이구나 이것이 인생이구나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고, 제 아무리 목숨이 길다한들 끝은 있구나. 왕성하게 세를 뻗치면 반드시 쇠잔해지고, 모인 것은 흩어지고 흩어진 것은 다시 모인다네. 젊음이 긴 것 같아도 한 순간이고, 건강한 것 같아도 병고가 찾아들어 밤새 안녕이라네. 젊어서는 호기부리며 앞 날을 생각하지 못했네.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항상 머뭇거리고 살아왔네. 내 인생 뒤돌아 보니 탄식만 남는구나. 그렇게 가지려했던 부귀와 명예도 부질없고 공허하구나. 얻어도 얻은 게 없고 잃어도 잃은 게 없구나. 이것이 인생이구나. - 광법 거사 -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