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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1456

맞춰 사는 인생 맞춰 사는 인생 인생살이에 어디 독불장군 있답니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맞춰가며 사는거지요. 그래도 맞지 않으면 화가나지요. 왜 그럴까요? 상대도 나도 서로 양보 하지 않고 자기 주장이 강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이럴 때 화를 낼 것이 아니라 상대가 나와 다름을 얼른 인정하는 겁니다. 그러고서 맞춰 나가는 겁니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닙니다. 나와 다름을 얼른 깨닫고 서로 맞춰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상대와 내가 잘 맞춰지지 않아 화가 난다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상대도 똑같이 화를 낼게 아닙니까? 피장파장이지요. 인간관계는 상대적입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맞춰사는 겁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는 자기 주장만 내세웁니다. 현명한 사람은 자기 주장을 접을 때를 알고 맞춰.. 2023. 11. 29.
마음에 안 들고 기분 나쁜 사람을 만나면 마음에 안 들고 기분 나쁜 사람을 만나면 사람이 살다 보면 내 맘에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만 누구 할 것 없이 자기 맘에 드는 사람과 더욱 친하게 지내며 자기 맘에 안 들고 기분 나쁘게 만드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멀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될 것이 사람은 그 성향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즉, 타인이 그 사람을 변화시키려 아무리 노력해도 그 사람 본인이 변하지 않는 이상 바뀔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살아온 배경 문화가 다르고 그것이 습관화되고 신념이 되었기에 변할 수 없는 겁니다. 내 마음에 안 들고 기분 나쁜 사람을 만나면 보통 사람들은 얼굴에 그 마음이 다 나타납니다. 아무리 마음을 숨겨도 얼굴 표정과 말투와 몸짓에서 본심이 다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2023. 11. 28.
소통을 잘하고 싶으세요? 소통을 잘하고 싶으세요? 사람이 사는데 의사소통이 꽉 막힌 상태로는 살 수가 없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사회적 관계를 맺으며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조정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즉, 소통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소통에 곤란을 겪고 소통이 잘 안 될까요? 간단합니다. 첫째, 내 생각만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둘재, 상대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듣기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 내가 말을 조리 있게 상대를 설득하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했는지 반성해 봅시다. 자기 자신의 반성부터 소통이 시작됩니다. - 광법 거사 - 2023. 11. 28.
주변의 평판에 신경 쓰입니까? 주변의 평판에 신경 쓰입니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주변에 대해 신경을 안 쓰고 살 수는 없지만 지나치게 평판에 신경 쓰다 보면 자신을 잃어버리고 떠밀려 살게 됩니다. 나라는 존재는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 긍정적이지만 그 반대로 자신을 달달 볶아 남의 눈과 평판만 의식하는 불쌍한 인생이 됩니다. 내가 남의 평판에 목을 매는 것은 남이 날 잘 봐달라고 애원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자기 기준에 의거 평판을 내리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 합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평판을 하든 그것은 그 사람 마음이고 자유입니다. 사회적 도덕규범에 어긋나지 않게 생활하며 내 주관대로 사는 겁니다. - 광법 거사 - 2023. 11. 27.
피곤한 인생이 되는 이유 피곤한 인생이 되는 이유 사람 사는 일은 내 혼자만으로는 안되고 많은 사람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게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샘나는 일이 한두 가지만 있겠는가. 나도 저걸 꼭 갖고 싶은데 현실 여건은 안 되니 심적으로 괴롭고 몸과 마음이 피곤한 인생이 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피곤한 인생살이를 면할 수가 있을까? 첫째, 나와 남의 능력과 소질이 다름을 인정하고 둘째, 내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을 오직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자신을 학대하는 일을 멈추고 셋째, 엄청 잘해 보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넷째,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생활화하라. - 광법 거사 - 2023. 11. 26.
시련은 보약이다 시련은 보약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근심걱정 없는 삶을 꿈꾼다. 그러나 어디 삶이 그런가? 매일 지지고 볶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어떤 이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닥치기도 하고 어떤 이에게는 평화가 지속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는 무슨 까닭인가? 내가 원인을 지었기에 당연히 따르는 문제일 뿐이다. 그렇다고 이 문제를 해결 못할 것인가? 아니다. 미리 겁을 먹고 포기하니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지었는데 어째 내가 해결을 못할까? 여론의 뭇매를 두드려 맞던지 감내할 수 없는 나쁜 평판을 받던지 아니면 교도소에 가던지, 스스로 하나하나 풀어 나가던지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게 닥친 시련은 시련이 아니다. 나를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입에 쓴 보약이 된다. 생각을 어떻게 하고 마음을 어떻게 먹.. 2023. 11. 21.
겸손하게 자신을 낮춰라 겸손하게 자신을 낮춰라 현대는 자기광고시대라 자신의 능력을 소개나 자랑하지 않으면 알아주는 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옛날에는 남에게 알아 달라고 알리는 자체를 소인배들이나 하는 짓으로 여겼지만 복잡한 현대는 자기 스스로 알리지 않으면 밥벌이도 못하고 자신의 능력을 펼 기회조차도 잡을 수 없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기 자신을 자신의 그릇 크기보다 더 크게 과장하여 스스로 뽐내고 내세우며 상대적으로 상대를 업신여기거나 얕잡아 보며 무시하는 별종들이 마구 생겨난다. 그러나 제대로 된 품성을 지닌 사람은 지나치게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나를 비우고 낮추고 겸손함으로써 타인과의 관계를 더욱 원활하게 한다. 있는 듯 없는 듯 고요속에 자신의 역할을 다 한다고 사람들이 안 알아주는 게 아니다. 오히려 신뢰가 가는 .. 2023. 11. 20.
이 땅에 뭐 하러 왔을까? 이 땅에 뭐 하러 왔을까? 하늘이 날 점지하여 이 땅에 보낼 때 무슨 일을 하라고 보냈을까? 글쎄요. 보낸 사람이 아무 말없으니 내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러면 그 의미를 찾으면 될 것 아닌가? 흔히들 하는 말로 고생바가지로 하라고 이 땅에 점지하여 주지는 않았겠지요. 그렇다면 행복하고 즐겁게 살라고 보냈을까, 아니면 매일 치고받고 싸우라고 보냈을까? 설마 치고받고 싸우라고 보내지는 않았으리라. 그렇다면 남은 게 한 가지.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라고? 그렇다. 서로 무지무지 사랑하고 매일매일 행복 만들면서 즐겁게 살라고 소풍 보내주신 걸 거야. 그러나 사랑과 행복도 거저 오는 게 아닌지라 스스로 행복을 찾고 사랑을 나누면서 조화로움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갈고닦으며 .. 2023. 11. 18.
결정을 내릴 때 결정을 내릴 때 사람의 삶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다. 결정을 내릴 때는 온갖 상황과 조건을 생각하여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함부로 결정을 내렸다가 입을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생각 안 할 수 없으니 신중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어떤 때는 내가 결정을 내리긴 내려야 되는데 그 책임까지 지려니 마음속으로 주저하게 되어 타이밍을 놓쳐 망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너무 서두르다 보니 철저히 살피지 못해 실수를 하기도 한다. 이러하니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마다 망설이는 것이다. 결정할 때는 첫째, 주변의 이야기는 참고 삼아 듣고 둘째,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나 스스로 결정하고 그 책임도 내가 진다. 남의 말에 현혹되어 판단을 흐리지 말고 내 가슴이 하는 소리를 따라 하면 후회 없는 결정이 되리라. 남의 이야기에 따.. 2023. 11. 17.
있는 것이라도 잘 쓰자 있는 것이라도 잘 쓰자 부족하고 없는 것을 찾아 자신의 능력 범위 밖에서 헤매고 돌아다니지 말라.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텐데 그놈의 욕심이 앞을 가로막고 있구나. 내가 갖고 있으면서도 무시했던 것들을 자세히 보라. 있는 것도 제대로 활용 못하면서 새것을 찾아 헤매느냐? 없는 것을 가지려 헛심 쓰지 말고 갖고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누려라. 새것이 눈에 띄고 좋아 보이지만 손 때 묻은 옛 물건도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보라. 또한 집안에 쌓인 안 쓰는 물건, 그냥 포장도 안 뜯은 물건들이 얼마나 많은지 살펴보라. 쓰던 옛 물건이 주는 따뜻한 인간미를 느끼며 자기 자신을 돌이켜 보라. - 광법 거사 - 2023. 11. 16.
자기 관리 잘 하기 자기 관리 잘하기 자기 관리를 잘하는 것은 내일의 멋진 나를 만드는 것이고 활짝 핀 미래를 여는 것이다. 자기 관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건강이다.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으로 주변에 폐를 안 끼치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 되는 것이다. 자기 관리에는 시간, 생활습관, 식습관, 건강 등등 많고 다 소중하지만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 것이다.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언제나 신뢰가 간다. 이러하니 자기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자기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한다. - 광법 거사 - 2023. 11. 15.
남의 탓하기 남의 탓하기 어떤 일을 하다가 잘못되면 먼저 자신의 과오를 살펴보는 게 아니라 남에게서 찾는다. 내 탓이 아닌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일이 틀어졌다고 하기가 쉽고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핑계를 댄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은 엄청 이기적인 마음이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은 자신을 비겁하게 만든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는 마음은 자신을 병들게 만든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는 것도 습관이다. 이 못된 습관은 결국에 나를 파멸의 구덩이로 몰아넣는다. 남을 원망하고 탓하기 전에 먼저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습관을 기르자. 내 탓을 먼저 해보는 것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방법이다. - 광법 거사 - 2023. 11. 14.
꾸준히 도전하는 자에게는 못 당한다 꾸준히 도전하는 자에게는 못 당한다 권투선수가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잔 매에 충격을 입어 마침내 KO 당하는 것이다. 이렇듯 매에는 장사가 없다. 또한 깡패들이 싸움을 하면 이기는 이유가 끝까지 죽을 듯이 싸우고 오늘 맞았으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일 또 가서 상대가 항복할 때까지 지독하게 싸움을 하여 상대의 기를 죽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꾸준히 매일 노력하는 자에게는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임기응변이 좋다 해도 못 당한다. 아무리 둔재라도 매일 꾸준히 하면 어느 순간 전문가적 소양이 나타난다. 한두 번 해보고 나는 안돼 라는 소리 말고 나는 정말 꾸준히 해봤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지적능력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것에 죽기 살기로 매달리라는 말이 아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매일 꾸준.. 2023. 11. 14.
기도의 목적 기도의 목적 우리는 신앙인이든 아니든 기도한다라는 말을 많이 쓴다. 그렇다면 기도를 왜 할까? 첫째, 남의 생각을 바꿔 내 맘에 꼭 들도록 만들기 위해 둘째, 복을 많이 받으려고 셋째,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루려고 넷째, 아주 작은 죄의식조차도 안 남겨 내 마음 편해지려고 이것이 정말 기도하는 이유일까? 이와는 반대로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너무나도 이기적이지 않습니까?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스스로 주문을 걸어보지만 잘 될 턱이 없지요. 이타적이어도 될까 말까인데 말입니다. 무조건 나에게 달라고 하고, 상대를 어떻게 해달라고 하는 것이 기도가 될 수 없지요.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기도가 이렇게 달라고, 어떻게 해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기도는 자신을 반성하며 어떠한 상황도 수용하며 스스로 헤.. 2023. 11. 12.
아직도 바라세요? 아직도 바라세요? 세상사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 없음을 슬퍼말라. 모두 다 이룰 것 같으면 무슨 법과 제도 관습이 필요할까. 그냥 내 의지대로 잘 되면 좋고 잘못되도 앞날을 위해 도움이 되니 좋다고 생각하며 살자. 내 뜻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이고 그걸 극복하는 게 인생의 묘미이다. 그렇지만 힘 안 들이고 쉽게 살고 싶어 하는 게 사람인지라 공짜를 바라고, 폼 안 나고 돈 안 되는 일, 힘든 일을 누가 대신 해주기를 바라며 으스대며 살고 싶어 한다. 이런거 바라지 말자. 범위를 좁혀서 내 가족이야기로 자식이나 아내(남편)에게 바라지 말라. 그냥 존재만으로 고맙게 생각하라. 자식의 좋은 성적, 아내(남편)의 내조등 그 무엇이든 바라지 말라. 바라는 바가 크면 실망과 원망하는 마음이 앞선다. 가.. 2023. 11. 11.
헛된 노력이란 것은 없다 헛된 노력이란 것은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도 않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자. 그동안 들인 노력은 배반하지 않고 열매를 맺어주는 거름 역할을 할 것이다. 왜 노력해도 잘 안될까 하는 생각은 방향성이 잘못되었거나 말만 노력을 했다고 자기 위안을 삼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열매 맺지 않는 노력이라도 대기만성의 결실을 맺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작은 노력이라도 열심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주 적은 노력을 기울이고 바로 큰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니 도둑놈 심보와 뭐가 다르랴.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하나 정성을 들이면 그 결과는 언젠가 반드시 나타난다. 그러하니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당장 성과.. 2023. 11. 7.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픕니까?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픕니까? 우리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는데, 왜 배가 아플까? 시기, 질투라는 놈이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신랄하게 나타난다. 인간의 본성에 충실한 것이죠. 그러나 인간이기에 이런 시기, 질투를 극복하며 살아간다. 그렇다. 배 아플게 아니라 축하해 주어야지. 정당한 방법으로 땅을 사면 축하해 주는 것이 당연하데도 뒤돌아서서 혹시나 하며 의문을 갖고 자신의 탐욕스러운 마음을 여과 없이 표출할 게 아니라 자신은 왜 못 샀는지 반성을 하는 게 당연하게 아닌가? 사촌이 잘 되면 나도 자극받아 더 열심히 노력 정진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배 아파할 것이 아니라 축하해 주어야 한다. 또한 게을러 지려는 나를 자극하여 한번 더 깊게 생각하고 도약할 수 있게 해주니 고맙.. 2023. 11. 5.
나는 제대로 사는 것일까? 나는 제대로 사는 것일까? 내가 살아가는 지금 제대로 살아가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뭔가가 부족하고 어디엔가 내가 특별히 해야 할 삶이 있고 특별한 존재인데 이렇게 볼품없이 살아도 되나 하며 자신을 과대 포장하거나 자기 자신의 정상적인 삶을 비하 학대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정상적으로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남의 삶만 보며 사는 삶이 제대로 사는 삶일까요? 내가 원하는 삶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존재하는 여기에 있고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남들은 돈도 잘 벌고 펑펑 쓰면서 멋진 집에서 폼나게 사는데 나는 뭔가? 돈이 없어 사람노릇도 못하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화가 .. 2023. 10. 24.
세상 모든 걸 갖고 싶으세요? 세상 모든 걸 갖고 싶으세요? 이 세상 모든 걸 내 맘대로 내 뜻대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게 세상 일입니다. 채울 수 없는 인간의 욕심은 세상 온갖 갈등과 불화의 씨앗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봅시다. 원래 이 세상 만물은 다 내 거였는데 내가 이미 남들에게 다 줘버리고 무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다 주고 빈손이 되니 이렇게 홀가분하고 마음이 가벼울 수가 없다고. 새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진작에 남 다 주기를 정말 잘했다라고 말입니다. 이미 이 세상 모든 걸 다 가져봤는데 무슨 미련이 있어 또다시 다 가지려 욕심을 부리겠습니까? 꼭 필요한 것만 가지려는 지금이 훨씬 자유롭고 인간적이지 않습니까? - 광법 거사 - 2023. 10. 19.
지난 날의 내 자신이 부끄럽다고요? 지난날의 나 자신이 부끄럽다고요? 누구나 자기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때 왜 그런 나쁜 짓, 못된 짓, 바보같은 짓을 했을까? 왜 정신을 차리지 못했을까? 등등의 여러 후회스런 마음이 올라와 자신이 엄청 부끄럽고 창피스럽고 자신을 용서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래요. 현명하지 못한 행동으로 잘못된 행동을 저지른 것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동안 마음의 감옥에 갇혀 스스로 벌을 내리고 받았습니다. 분명 부끄러운 짓을 했으니 자신을 용서하기가 어렵지만 오랜 시간 반성하고 참회했습니다. 그러니 다시는 그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끝없는 사색과 반성 그리고 참회가 나를 사람다운 사람으로 만듭니다. 지난날의 과오가 현재의 올바르게 살려는 나를 만.. 2023. 10. 17.
시련과 고난이 닥치면 시련과 고난이 닥치면 사람 일이란 게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시련과 고난은 쌍으로 닥칩니다. 그러나 그 시련과 고난은 터져야 할 때 터지게 되어있습니다. 시련과 고난이 몰려오면 대부분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대며 남의 탓을 하며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니니 생각을 달리 하며 맞짱 떠야지요. 맞짱을 뜨다 보면 이 시련과 고난이 오히려 내 삶을 더욱 튼튼하고 알차게 만드는 효자노릇을 합니다. 고난과 시련이 아무 연관이 없는 내게 저절로 온 것이 아니라 나와 관련이 있고 내가 그리 만들었기에 때가 무르익어 다가온 것뿐이지요. 그러니 더욱 강하게 맞짱을 떠야지요. 시간이 흐른 뒤에 돌아보면 내 인생길에 다가올 많은 폭풍 중에 하나의 관문을 지났음을 깨닫게 될 것이고.. 2023. 10. 17.
내가 가야 할 길 내가 가야 할 길 위대한 인물도 아니요 엄청난 부자도 아니지만 사람마다 모두 똑같을 수도 없고 그렇지도 않다. 그러하니 인생이란 길을 걷는 것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과 같다. 어떤 이는 쉽게 남들의 눈에 잘 띄게 길을 내는 사람도 있고, 어떤 이는 아무리 길을 내도 표도 안 나고 남들 눈에 띄지 않는 길이 분명히 있다. 그렇다고 주눅 들거나 내가 인생을 헛살았다든지 하는 비관적인 말을 하지 말자. 비록 내가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길을 걸었지만 나의 길이 모든 사람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길이 되어있음을 잊지 말자. 그렇다 나는 나의 길이 있는 것이다. 남들의 길에 내가 맞춰 따라갈 것 없다. 각자의 길을 자랑스럽게 가자. 나 같은 훌륭한 조연이 있기에 별것 아닌 주연도 빛을 보는 것이다. 사람.. 2023. 10. 16.
말조심 말조심 사람은 주로 말로써 의사소통을 하기에 말 한마디가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모두 다 들 피부로 다 느끼며 살고 있다. 옛말에도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이만큼 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로부터 가정교육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말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왔다. 함부로 남을 모략하지 말며, 남의 잘못을 전하지 말며,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말며, 듣지 않은 것을 들었다고 말하지 말며,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는 등의 말을 수없이 들으며 배우며 살아왔다. 말이란 게 악한 말은 자기도 해롭고 남에게도 해를 입히는 무서운 총과 칼과 같은 것이다. 화의 원인은 입으로부터 시작된다. 말의 해독은 산 사람을 당장 죽일 수도 있는 영향력을 가졌.. 2023. 10. 10.
소통을 원하나요? 소통을 원하나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이 안되면 오해와 불신으로 서로 괴롭습니다.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잘 들어주기입니다. 자기주장만 말하는 사람과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중에 누가 더 소통이 잘 될까요?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답은 나오지요. 소통이란 내 말을 상대가 잘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요즘 세태는 자기 말만 하지 상대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불통의 사회가 되었습니다.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탓할 것이 아니라 나는 남의 말을 제대로 주의 깊게 들었는지 살펴야겠습니다.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남이 내 말을 먼저 이해해 주길 바라기 전에, 오히려 .. 2023. 10. 9.
그냥 그냥 "그냥"이란 말은 어찌 보면 아무런 의지도 없고 책임감도 없는 말처럼 들린다. 그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이 그냥이란 말이 필요할 때가 많지요. 그냥 걸어 다녔어. 그냥 전화했어. 그냥 왔어. 그냥 보고 싶었어 등등등... 어쩌면 이 "그냥"이란 말속에는 우리 바쁘게 살고 그리 살기를 강요당하는 현실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이라는 말이 있음으로 해서 힘든 인생의 탈출구를 찾은 것이 아닌가 싶다. 가끔은 나 자신을 위해 그냥 걸어도 보고, 그냥 웃어도 그냥 울어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냥. - 광법 거사 - 2023. 10. 9.
맞춰가며 사는 인생 맞춰가며 사는 인생 사람이 살다 보면 절대로 독불장군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사람은 서로 도우며 서로 의견을 맞춰가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안 똑똑한 놈이 어디 있으며 바보가 어디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보기 때문일 뿐이지요. 사람 사는 일 중에 의견 맞추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주장이 꺾이면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에 부득불 논쟁에서 이기려고 하죠. 그러나 의견 대립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조정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의 생각이 나와 같지 않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잊으면 소통부재의 사회가 됩니다. 이렇듯 서로 생각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산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맞춰 살.. 2023. 10. 8.
인정하자 인정하자 저 인간은 저래서 괜찮고 이 인간은 이래서 괜찮구먼. 이렇게 모든 사람을 인정하자. 지 아무리 양아치 같은 놈들에게서도 배울 것 있으니 인정해 버리자. 잘못했으면 얼른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뉘우쳐야지 알량한 자존심 내세우며 반성하지 않으면 양아치랑 뭐가 다릅니까? 그것은 자존심도 아니고 옹고집에 똥고집을 부리는 것입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히 말하고 배우면 됩니다. 모르면서 아는 척하다가 미천한 내 밑천 다 드러납니다. 그러면 얼마나 창피합니까. 잘못도 인정하지 않고 틀려도 안 틀렸다고 우기고 모르면서도 아는 척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가 자신을 속이면서 자신을 스스로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내가 부족했고 틀렸구나 내가 몰랐구나 하면서 인정할 것은 얼른 인정하면서 나가는 것이 한 번뿐인 인생길을 제대.. 2023. 10. 3.
세계 평화를 원한다면 세계 평화를 원한다면 지구상 모든 사람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기 원한다면 우선 가정의 평화를 이루세요. 세계의 평화는 내 가정의 평화가 기본입니다. 내 가정이 시끄러우면 사회가 시끄럽고 온 나라가 시끄러워지며 나아가 온 세계가 수셔 놓은 벌집이 됩니다. 예로부터 가화만사성( 家和萬事成 )이라 그렇게 강조해오지 않았습니까. 더 나아가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한 이유가 분명하지요.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려거든 가정의 평화를 잘 지키십시오. - 광법 거사 - 2023. 10. 3.
풍경 소리 풍경 소리 산사의 지붕 네 귀퉁이를 보면 풍경이 매달려 있다. 이 풍경은 바람에 흔들려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똑같은 때가 없다. 마치 사람의 마음처럼.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과 고요한 마음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풍경을 현관문에 달아 놓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산사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이 풍경은 나태해지는 자신을 다그치기 위해서도 달고,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달기도 한다.풍경의 방울에는 물고기 모양의 금속판(요령판)을 달고 있는데, 잠잘 때마저도 눈을 감지 않는 물고기처럼 언제나 깨어 있음을 강조하며 그렇게 살라고 말해 주는 것이다.마음이 심란할 때, 중심을 잡지 못할 때는 온 정신을 집중하여 풍경소리를 들어보자. - 광법 거사 - 2023. 10. 2.
이해하고 베풀고 나누며 사는 인생 이해하고 베풀고 나누며 사는 인생 사람 나고 돈 낫지 돈나고 사람이 낫던가? 그렇듯 사람 나고 재물이 있는 것이지 재물 있고서 사람이 나온 것은 아니니 재물에 목을 매고 살 이유가 없다. 재물이라는 것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겠지만 과욕으로 재물 모으기에 진심을 다한다면 재물의 노예가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욕심의 동물이고 거대한 우주를 품는 넓은 마음이 있기에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지구상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그러나 이 욕심 때문에 괴로움을 안고 살아간다. 자기는 남을 그렇게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받고 싶어 하고 도움을 받으려고만 하고 이해보다는 자기중심 사고로 오해의 늪을 헤매고 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상존하고 칭찬받으려 하지만 이게 뜻대로 잘 안 되니 괴로울 .. 202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