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1456

욕심대로 살고싶은가? 욕심대로 살고 싶은가? 아이고 꿈도 야무지지 어찌 내 욕심대로 이 세상을 살려고 하는가? 이 세상이 욕심이 서로 얽히고설킨 아수라장인 걸 모르는가? 내가 욕심부리면 다른 사람은 그냥 구경만 하고 있을 줄 알았던가? 삶은 상대적이라네. 나쁜 놈에게는 나쁘게, 착한 사람에게는 착하게 대하는 것이 보통의 상식적인 삶이라네.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자꾸 키워 나가면 지옥이 따로 없지. 자네가 살고 있는 천국을 지옥으로 만드는 나쁜 놈이 되지 말게나. 천국과 지옥은 바로 너 바로 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네. 욕심을 못 버리고 바보처럼 사는 나도 불쌍하구먼 그려 그러니 욕심을 버리고 이 정도까지 살게 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세. - 광법 거사 - 2024. 2. 10.
내가 걷는 길 내가 걷는 길 내가 걷는 길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도 있고 내 자식에게는 본이 된다. 인생의 수많은 갈림길에서 갈등 끝에 선택해 걸어온 길이다. 머리 굴려 지름길로 가도, 아니면 자유롭게 빙 둘러가도 내가 갈 곳은 하나다. 빨리 간다고 부러워할 것도 느리게 간다고 창피할 것도 없다. 힘들게 가면 힘든 만큼 인생 공부 진하게 하는 것이고, 쉽게 가면 쉬운 만큼 인생의 많은 것을 놓치고 가는 것이니 도긴개긴이다. 어떻게 하면 내가 걷는 길을 어지럽히지 않고 아름답게 만들 것인지를 생각하라. - 광법 거사 - 2024. 2. 9.
수행하며 살아야 하는 인생길 수행하며 살아야 하는 인생길 사람으로 태어나 배우지 아니하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지 못한다면 금수와 뭐가 다르랴. 인간이 만들어 놓은 수많은 질서를 파괴하며 산다는 것은 자신의 본능만을 믿고 사는 어리석은 짓이다. 누구나 야수적 본능은 있지만 그걸 자제하고 다같이 사는 능력을 키워 지금 평화롭게 사는 것이다. 인생 또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앞서 간 사람들의 행적을 따라 하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끝이 없을 줄 알았던 인생도 끝이 있음을 알 때쯤이면 세월은 순식간에 흘렀고 황혼 길을 걷는다. 몸과 마음을 수양하며 사랑을 나누고 살아도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간다. 금수와 같은 생활을 뒤늦게 후회한들 뭣하리. 하루하루 몸과 마음을 수양하며 나부터 바꿔나가야 한다. 이 수행의 길이 인간다운 인간이 되.. 2024. 2. 6.
우선 해보고 후회하자 우선 해보고 후회하자 흔히 어떤 것을 해보자고 할 때 나도 모르게 "난 못해"라는 말을 쉽게 한다. 과연 내가 못해서 그럴까? 아니다. 첫째, 혹시나 내 밑천이 다 드러나니 쪽팔려서 못한다고 할 수도 있고, 둘째, 자기 검열이 투철해 자신의 능력으로는 안 되는 것을 알기에 그렇게 미리 한계를 설정할 수도 있고, 셋째, 하기 싫어서 못한다고 할 수도 있다.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데 잘못하면 정말 쪽팔릴까 봐 스스로 한계를 정하는 것은 정말 염려된다. 아니? 해보기나 해 보지. 실수하면 어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실수하면서 성장하는 거지. 자신의 울타리를 깨고 나와야 한다. 이는 어려서부터 창피함을 늘 당한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공통된 현상이다. 우선 해보는 거야. 해보지도 않고 못한다고 하면.. 2024. 2. 5.
습관대로 사는 인생 습관대로 사는 인생 우리의 삶은 내가 만든 습관대로 그 영향을 받으며 사는 것이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내 인생도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 의미 없이 해버리는 말 한마디가 내 인생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니 기왕에 말 한마디라도 하려면 신중하게 긍정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내가 나의 습관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그 습관이 나를 끌고 간다. 바람직한 습관은 나의 내면까지 바꾸는 위대한 일을 한다. 돈 안 들이고 나를 바꿀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다. 첫째, 말을 할 때는 항상 친절하게 하자. 둘째,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으면 바로 고맙습니다를 표현하자. 셋째, 아무리 못된 놈도 칭찬거리 하나 정도는 있으니 긍정적인 면을 찾아 칭찬하자. 이렇게 습관을 만들면 내 인생이 바뀐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이.. 2024. 2. 4.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세상사 내 맘대로 될 것 같은가? 아니다. 내가 뿌린 만큼만 그 대가가 오고, 나와 인연이 없는 것은 가게 되어있다. 그러나 인연을 맞을 준비도 안 하고 단지 내 생각과 욕심만으로 될까? 어림없다. 내가 준비한 만큼만 오고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가는 것이다. 핑계를 대고 남 탓을 하지 말자. - 광법 거사 - 2024. 1. 31.
광법 거사의 생활 기도문 광법 거사의 생활 기도문 언제든 어느 곳이든 사람을 만날 때면 저분은 고맙고 감사한 분이시라고 마음 깊은 곳에서 존중하게 하옵시고 못된 성격으로 나쁜 짓을 하는 자를 보았을 땐 저런 사람이 되지 않아야지 하면서도 그 사람을 무시하지 않게 하옵시고 배은망덕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에게 더 큰 사랑을 줘야 한다고 하옵시고 모든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게 하옵시고 모든 생명들을 사랑하고 존중하게 하옵소서. -광법 거사 - 2024. 1. 26.
쓸데없는 근심과 걱정으로 괴로울 때 쓸데없는 근심과 걱정으로 괴로울 때 사람이니 걱정 안 해도 될 온갖 것을 가지고 혼자 끙끙거리며 걱정하기도 한다. 도저히 일어날 확률이 1%도 안되는데 그걸 걱정하고 있는 게 인간이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내 자신이 바로 지구의 수호자라는 착각에서 비롯된다. 물론 상상을 하고 그걸 발전시켜 생활화까지 시키는 위대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상으로 그치는데 자신이 뭐 위대한 인물이나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인 척하며 잘난 척을 하니 쓸데없는 근심 걱정으로 행복을 스스로 망치는 것이다. 내가 만든 허망한 생각으로 나를 고통의 쇠사슬로 옭아매고 스스로 괴롭힘을 당하는 인간만이 가지는 쓸데없는 초능력인가? 그런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내가 착각하고 있구나를 얼른 깨달아야 합니다. 되지도 않는 근심 걱정으로 스스로.. 2024. 1. 25.
나쁜 짓을 하면은 나쁜 짓을 하면은 치키차카초코초코초 나쁜 짓을 하면은 양심에게 들키고, 양심에게 혼나지. 나쁜 짓을 하면은 보통 강심장에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은 이상 스스로 괴로워진다. 왜 괴로울까? 나쁜 짓의 반작용이 있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벌이 저절로 따르기 때문이고, 그전에 이미 마음속으로 스스로에게 벌을 내리고 있기에 몹시 괴로운 것이다. 치키차카초코초코초 좋은 일을 하면은 사랑의 향기가 널리 퍼진다. 남들이 알든 모르든 좋은 일을 한 결과는 항상 평화의 미소이고 나쁜 짓을 하면 근심 걱정이 그칠 날이 없게 됨을 어찌 모르는가? 아무리 작은 나쁜 짓이라도 하면은 스스로 괴로움을 안게 되고, 아무리 작은 선행이라도 많이 많이 하면 모두가 행복해지지. - 광법 거사 - 2024. 1. 18.
원한 맺힌 마음 풀기 원한 맺힌 마음 풀기 원한이 왜 생겼을까? 잘못을 저지른 자가 부와 권력의 힘과 뻔뻔함으로 진실을 가리며 사죄를 하지 않을 때, 나는 아무런 힘도 없어 그 원통함과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해결하지 못할 때 마음에 병이 생겨 원한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그 원한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가? 그 자를 잡아서 패대기를 칠 수도 없고, 동네 개망신을 줄 수도 없으니 정말 가슴만 답답할 노릇이다. 이 방법은 원한을 원한으로 되갚으려는 것인데, 잠시 한풀이는 될지언정 진정한 해결이 안 됨을 다 알고 있다.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잊어버리는 것인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그래도 잊어라. 맞은 놈은 발 뻗고 자도 때린 놈은 지 잘못을 알기에 오금이 저려 맘 편히 못 사니까. 그리고 인격적으로 훨씬 높은 품위를 보여.. 2024. 1. 18.
상대가 못되게 굴 때 상대가 못되게 굴 때 상대가 내게 못되게 굴 때는 우선 나의 말과 행동을 되돌아봅니다. 내가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 겁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작용 반작용의 원리가 작용합니다. 내가 상대를 자극하면 상대도 나를 자극하고, 상대를 선하게 대하면 상대도 내게 선하게 대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나도 모르게 절제하지 못한 말과 행동이 나올 수 있고 이로 인해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하니 늘 자신을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조금 손해 본다는 느낌이 들면 어떻습니까? 내가 선의 씨를 뿌리고 있잖습니까. 상대가 내게 못되게 군다면 내가 상대에게 얼마나 못된 짓을 했을까 반성해야 합니다. 상대도 이유 없이 그러지는 않으니까요... 2024. 1. 16.
조금 불편하게 살면 어때? 조금 불편하게 살면 어때? 욕심 없이 조금 불편해도 그걸 즐기며 사는 사람을 보면 일반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렇게 욕심이 없으니 발전이 없지.... 물론 일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 일면 틀린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많은 걸 갖추고 풍족하게 살아도 인간은 만족할 수가 없으니 어쩌면 좋단 말인가? 욕심껏 살려면 그걸 이루고자는 탐욕으로 많은 것을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지 않는가? 자기만족의 큰 대가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삶을 놓치지 않았을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저승길에 재물이 무슨 소용인가? 가지고 갈 것은 내가 지은 업(추억)인데... 사람들이 나를 추억하고 평가할 것인데... 선한 영향을 줘야지...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깔끔하게 떠나가야 할 것이 아닌가?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맞춰 살며 .. 2024. 1. 12.
괴로움이 밀려오면 괴로움이 밀려오면 괴로움이 밀려온다고 탓하거나 도망가지 말라. 어차피 내가 건너야 할 강이고 넘어야 할 산이다. 그렇다고 못 건널 강과 못 넘을 산이 아니다. 단지 당황하여 허둥대는 것뿐이다. 그 괴로움이란 놈은 더 높은 세계로 날 인도할 안내자요 지금의 심판자이다. 괴로움 그 속에는 내가 꿈꾸던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괴로움을 외면하지 마라. 고통의 순간을 지나야 한다. 괴로움은 내가 해야 할 일이고 꼭 넘어야 하는 길이다. - 광법 거사 - 2024. 1. 11.
즐겨라 즐겨라 내게 닥친 일은 내가 해결해야지 누가 하겠는가? 어차피 내가 할 일인데 무얼 기다리는가. 어쩔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일과 상황에 끌려가지 말고 내가 주체가 되어 주도하라. 이 작은 차이가 즐거움과 괴로움의 차이가 된다. 한 번뿐인 인생 즐겨라. 살아있음을, 일 할 수 있음을,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음을 즐겨라. - 광법 거사 - 2024. 1. 10.
공짜가 좋습니까? 공짜가 좋습니까? 과연 이 세상에 공짜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단연코 없습니다. 공짜라니요? 이 험악한 세상에 공짜라니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말입니다. 공짜 뒤에 숨은 진짜 뜻을 보지 못하기에 공짜라는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간단하게 선전효과를 노리는 겁니다. 그 소문에 끌려 오면 그 대가를 다 지불해야 합니다. 공짜를 바라는 심리는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 공짜가 진정한 공짜가 아님을 알기에 덜컥 집지 않습니다. 이 세상 어느 누가 아무 이유 없이 공짜를 남발합니까? 선전효과에 따른 이익이 있어 공수표를 마구 날리는 것입니다. 남의 재물 거저 공짜로 얻으려 하지 말라. 내 힘으로 이룩한 것이 아니어서 허공에 사라진다. 남의 노력을 날로 먹으려는 심보는 도둑놈과 같다. 부지런히 내 힘으로 이룩하면 오랫.. 2024. 1. 2.
기도 기도 나의 오만스러운 말과 거만한 행동으로 남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겸손을 주소서.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항상 존중할 수 있게 교만함을 걷어가 주소서. 감사하는 마음이 생활화되도록 언제나 미소 짓게 하소서. 불의를 보면 도망가지 않게 정의감을 실천하게 하소서.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게 측은지심과 용기를 주소서. 아이고, 정말 성인군자 되시려고 그러시나 아니면 흉내라도 내보려고 그러시나? 아니? 두 손 싹싹 빈다고 그렇게 되나? 자기 스스로 노력하고 실천하면 될 것을 어찌 그리 누군가에게 해달라고만 매달립니까? 자기 암시고 자기 최면을 거는 주문이라고요? 이런 기도마저 안 하면 짐승이 될 것 같아서 그런다고요? - 광법 거사 - 2023. 12. 29.
누가 도인인가? 누가 도인인가? 도인? 그 이름만으로도 올려다볼 수 없는 인격적으로 높은 경지에 오른 사람이란 걸 짐작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상상할 때 도인은 머리를 밀고 삿갓을 쓰고 하얀 수염을 휘날리며 흰 옷에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걸 상상할 것이다. 이렇게 상상하는 것은 영화를 많이 본 결과이겠지요. 도인은 이런 사람만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요. 말없이 선행을 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 바로 도인이지요. 이런 훌륭한 분들이 어디 한둘입니까? 도인들의 특징을 보면 첫째, 남을 나처럼 아낍니다. 남의 물건을 내 것처럼 소중하게 아낍니다. 둘째, 바르게 삽니다. 수천 년간 옳다고 믿고 생활화된 것들을 꾸준히 지켜 나갑니다. 셋째, 집착과 탐욕 없이 삽니다. 하루아침에 .. 2023. 12. 28.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 모든 생명은 귀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누구나 다 알고 그렇게 생각하는 척하지만 인간이란 자만심이 넘치는 동물은 굉장히 무자비하고 야만적인 짓을 하고도 그 비인간적인 것을 깨닫지 못한다. 지구상 모든 만물은 나의 유불리를 떠나서 지구와 인간의 관계를 보더라도 서로 상보적 관계에 있으며 소중하다. 집단지성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때 지구상의 생명들은 평화를 누리지만, 집단 착각과 오만, 집단 야만으로 뭉쳤을 때는 사람도 잡아먹는 무지막지한 야만성을 들어낸다. 이는 자연과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스탈린, 히틀러, 김일성 3 부자, 미얀마의 군부, 아프리카의 토호세력 등이 저지른 만행을 보라. 자신들의 이익만 있지 사람이 눈에 보였던가? 우리는 이런 세력들.. 2023. 12. 26.
잘 나가는 인생? 마음먹기 달렸다 잘 나가는 인생? 마음먹기 달렸다 사람의 생각은 농사짓는 작물과 같아서 튼튼한 씨앗을 심고 열심히 거름도 주고 가꾸면 탐스런 열매를 맺는다. 따라서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사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매진하면 멋진 결과를 가져오고,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으로 살면 그 결과 뻔하다는 것을 다 안다.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왜 자꾸만 부정적 생각으로 기울게 될까? 그것은 염려가 지나치기 때문이다. 오지도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고 현재에 더 열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잘 나가는 인생을 원한다. 잘 나가는 인생과 잘 안 나가는 인생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차이나는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긍정적 사고와 긍정적 마음먹기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2023. 12. 24.
때문인지 덕분인지 때문인지 덕분인지 우리는 흔히 일이 잘 되어 성공하면 "~덕분에"라는 말을 쓰고, 실패했을 때는 "~때문에"라며 남의 탓으로 돌린다. 우리가 괴로운 것은 그 사람, 그것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니다. 내가 한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마음, 상대에게 다 덮어 씌우려는 이기적인 마음이 양심과 충돌을 일으켜 괴로운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자꾸 상대에게 책임을 돌리다 보면 습관이 되고 무감각해져 얼굴 두껍고 뻔뻔하며 양심에 털 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덕분에"라는 말을 많이 쓰는 사람은 마음 편히 사는 것이고, "~때문에"라는 말을 많이 쓰는 사람은 정말 마음 하나 바르게 먹지 않은 이유로 스스로 괴로움을 만들며 산다. - 광법 거사 - 2023. 12. 23.
하루하루를 별 볼 일 없이 지내는 것 같아도 하루하루를 별 볼 일 없이 지내는 것 같아도 비슷하거나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삶을 살다 보면 이게 뭔가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희망이나 목표가 있으면 그래도 자기 회의감 같은 우울함이 근접을 못하는데, 일반적이고 보통의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한두 번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아닐 것이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기계적이고 습관적으로 돌아가는 삶 속에서 권태와 무료함을 안 느끼고 못 느낀다면 좋겠지만 어디 인간이 그런가? 매일매일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환경도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고, 오랜 친구와 전화도 해 보고, 저녁 퇴근 후 친구들과 동료들과 술 한잔 하면서 마음속 쓰레기를 처리하며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런 권태와 무료함이 몰려올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자기 학대와 최선을 .. 2023. 12. 19.
한 세상 살면서 한 세상 살면서 한 세상을 살면서 어디 좋은 일만 있으랴? 어느 때는 죽고 싶을 정도의 고통이 밀려오고 어떤 때는 말도 못 할 기쁨이 나를 감싸 그 많던 고통도 한순간에 잊어버리기도 하면서 살고, 마음속에 지난 고통을 켜켜이 쌓아두고 괴로움 속에 살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참을 수 없어 죽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지나고 보면 그저 그렇고 그런 시시한 일이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시간이 약이 되어 지나갑니다. 그래서 가만히 그 고통을 들여다보면 고통이 나를 괴롭게 붙들고 있는 게 아니고 내가 고통을 붙들고 보내주지 않아서 괴롭고 힘들었던 것입니다. 고통과 즐거움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아무리 고통스러운 일도 생각을 내려놓으면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됩니다. 폼나고 떵떵거리게 큰소리치고 살지는 못해도,.. 2023. 12. 17.
습관대로 사는 인생 습관대로 사는 인생 내 기준으로 세상을 보면서 나는 스스로 공정하고 정직하며 바르게 생각하며 산다. 이것이 기본적인 인간의 마음이다. 그러나 각 개인의 기준이 다르기에 사건과 사람을 대하는 것이 다르다. 도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럴까 왜 저렇게 살까?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매일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은 자기가 만든 습관대로 살기 때문이다. 옛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하지 않던가. 그런데 된 사람과 못된 사람의 습관을 보면, 된 사람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며, 타의 모범으로 선한 영향력을 모두에게 끼치며 존중과 존경을 받고 살고, 못된 사람은 오직 저밖에 모르고 자기중심적이기에 언제나 분쟁의 씨앗이 된다. 이러하니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이미 습.. 2023. 12. 16.
잃은 만큼 얻고, 비운만큼 채워진다 잃은 만큼 얻고, 비운만큼 채워진다 돈과 재물을 잃었을 때 속 안 쓰린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떻게 모은 재물인데 날릴 수가 있단 말인가? 절대 날릴 수 없다는 굳센 신념으로 지키려 노력하지만 그게 내 맘처럼 돼야지. 재물을 보고 몰려드는 똥파리 사기꾼들이 감언이설로 진심을 다해 날 속이는데 나 또한 욕심이 발동하여 더 가지려는 마음이 나오는데 어떻게 사기를 안 당하냐고요. 이렇게 된통 사기를 당하고 나면 재물만 잃은 게 아니라 자신감도 잃고 사회에 대한 신뢰도 잃고 못난 자신을 탓하기도 하고 세상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잃은 게 크면 그만큼 얻는 것도 큽니다. 잃어버린 재물을 다시 찾을 수는 없지만 커다란 인생의 지혜를 얻고 단단해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싼 수업료를 내고 인생 공부한.. 2023. 12. 15.
인생 잘 사는 방법 인생 잘 사는 방법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할 것 없이 아무 걱정 없이 물질적으로 풍요롭고(돈 걱정 없고) 정신적 스트레스 없이 사는 걸 꿈꾼다. 그래서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지만 이상한 DNA소유자들은 남을 짓밟고 못살게 굴면서 꿈을 이루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기괴한 DNA를 소유한 공공의 적과 같은 인간들과 같이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 기괴한 인간들은 언제든 자기본위라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야 된다는 이상한 사고체계를 가지고 있기에 각 분야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혼란을 만들기에 여러 사회적 장치와 법적 제도적 장치를 하여 기괴한 DNA의 기질이 튀어나오지 못하게 하여 보통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살게 해야 한다. 이게 모두가 어울려 잘 사는 방법이고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다... 2023. 12. 14.
내 그릇의 쓰임새 내 그릇의 쓰임새 "나"라는 그릇을 바라봅니다. 도대체 내 그릇을 어디에 써왔을까?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되고 맑은 물을 담으면 사람을 살리는 생명터가 되는데, "나"라는 그릇을 어떻게 사용해 왔고 앞으로 어떤 그릇으로 쓸 것인가? 시대가 요구하는 그런 그릇이었던가?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퇴행적 구정물을 담는 그릇이었던가?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살찐 돼지처럼 사는 데에만 사용했던가? 지나간 것은 어쩔 수 없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에 내 그릇을 어떻게 사용해야 부끄럽지 않고, 우리의 공동체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인가를 생각 안 할 수 없다. 지난 시간 동안 생각 없이 활용되고 사용했던 내 그릇을, 이제는 제대로 사용하여 부끄럼 없는 그릇, 시대정신을 담는 그릇이 되어야겠다. - 광범 거사 - 2023. 12. 14.
후회막급한 내 인생이라고 생각이 들어도 후회막급한 내 인생이라고 생각이 들어도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일을 겪으며 사는 동안 후회 없는 날이 며칠이나 있을까? 후회하다 보면 지워버리고 싶은 날들이 하루 이틀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지워버릴 수 있는가? 없다. 그렇다면 매일 후회하며 지내야 되는가? 아니다. 내가 지나온 순간순간 모두가 소중한 값진 경험이고 내 인생입니다. 후회를 한다는 이야기는 반성하고 있다는 것이니, 새롭게 시작하는 겁니다. 후회막급한 내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도 소중한 내 인생이고, 남에게는 반면교사입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 광법 거사 - 2023. 12. 11.
원수 같은 인간 원수 같은 인간 "어휴~ 저 원수 같은 인간. 귀신은 다 뭐 하나 저런 원수 같은 인간 안 잡아가고?" 흔히들 화났을 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원수가 된다는 말은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보통보다도 깊고 특별한 관계이기에 나올 수 있습니다. 원수관계는 아무 하고나 되는 게 아니라 부부, 부모자식, 친한 친구 관계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들과의 관계는 아주 가깝기에 기대하는 바, 원하는 것도 많은데 안 들어주면 틀어져서 원수가 됩니다. 친하고 혈연적으로 깊은 관계일수록 의지하고 바라는 게 많습니다. 그럼 원수지간이 안 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기대하는 바, 나도 모르게 원하는 것을 놔버리세요. 그리고 내 혼자 해결하세요. 부부, 형제, 친구 등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에게 기대하려는 심보를 .. 2023. 12. 10.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사는 것이 뭔 문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사는 것이 뭔 문제? 대중가요 가사에 "없으면 없는 대로 내 몫만큼 살았습니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참으로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해주는 명 구절입니다. 유명한 사람들이 말 한것보다 훨씬 인간적이고 마음에 와 닿는 솔직한 말입니다. 사람이란 게 욕심이 있어 절대로 부족함을 그냥 안 넘어가게 만드는데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내 몫만큼 살았다는 말은 큰 깨달음을 얻은 사람의 말일 수밖에 없는 울림을 줍니다. 어차피 인생은 자신의 욕심을 희망이라는 말로 과대 포장하면서, 부족하고 없는 것을 채우려 노력하고, 불편한 걸 편리하게 만들려 하고, 폼나는 것을 만들려고 하는 도전적인 삶인데,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았다는 말 이 말은 정말 욕심을 버린 그렇다고 아무 도전과 희망없이 .. 2023. 12. 3.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인생살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인생살이 사람은 한평생 살면서 천국 같은 삶을 원하고 산다. 그렇다면 천국은 어떤 세상일까? 근심 걱정 없고 모든 게 풍요로우며 내 마음대로 다 이루어지는 세상이겠지요. 지옥이란 내 마음대로 이뤄지지 않고 생활고에 찌들어 생존을 걱정하는 삶이겠지요. 사람이란 덩치는 작아도 대 우주를 품고 사는 이상하고 고상한 동물입니다. 스스로 천국과 지옥을 만들 수 있는 위대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욕심이란 놈이 항상 훼방을 놓아 자신이 지금 천국의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잊어버리고 마치 지옥에서 생고생하며 산다고 생각하여 불만, 증오 저주하는 마음이 생겨 지옥을 만들며 사는 겁니다. 그러다 가끔 정신이 돌아오면 즉, 욕심을 버리면 자신이 지금 천국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하며 자신을 다독이.. 2023.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