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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양

나쁘고 못된 짓을 하면

by 베짱이 정신 2024. 8. 12.

나쁘고 못된 짓을 하면

 

사람이란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나쁘고 못된 짓을 하면 가슴이 떨리고 스스로 죄인이 되어 주눅 들게 마련이다. 스스로 위축되다 보니 가슴이 움츠러들고 남의 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이래서 죄를 짓고는 못 산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뻔뻔하고 양심이 배밖으로 나온 놈들은 오히려 더 큰소리치고, 어떻게 하면 더 악랄하게 못된 짓을 할까 연구를 하며 계속 나쁜 길로 빠져든다. 즉, 범죄의 길로 들어선다. 이런 놈들은 심사가 고약하여 남을 괴롭힘으로써 쾌감을 느끼고 희열을 느끼며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는 괴상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누가 범죄자의 길로 가라고 등 떠밀었습니까? 누구든 다 말리지요. 그렇다면 누가 갔다? 자신 스스로가 범죄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그런데도 요 놈들은 꼭 남의 탓을 한다. 지가 스스로 범죄자의 길로 들어서놓고서. 예부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과 어른들이 나쁜 짓 하지 말라고 한 이유를 진정 모르고 기어코 자신의 못된 본능을 따라 가 남들로부터 손가락질당하고 사는구나. 

 

아주 작은 나쁜 짓도 해서는 안되고 그런 생각조차 말아야겠다.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니까. 부모님과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면서 매일매일을 바르게 살아야겠다. 염치가 있어야한다. 자꾸 못된 짓 할 핑계를 찾지 말아야겠다. 사람답게 살아야겠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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