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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1459

내 몫의 삶 내 몫의 삶 내 몫으로 정해진 삶의 크기가 얼마만 할까? 누구도 모른다. 나만이 알 수 있다. 그러나 나도 모르고 그냥저냥 살아가기도 한다. 각자의 삶은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무한의 수수께끼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내 몫의 삶이 위대해질 수도 있고 초라해질 수도 있다. 나는 하나의 우주이고 우주의 중심이다. 그 속에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 몫의 삶이 결정된다. - 광법 거사 - 2023. 8. 1.
과소유에도 불구하고 과소유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고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들이 필요하다. 필요한 물품 중에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커다란 가구나 전자제품, 집과 같은 물건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은 생존을 위해 밥만 먹고 살기에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다. 따라서 각종 취미, 문화, 편리한 가정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필요하여 수많은 물건들이 인간의 호기심과 욕심을 자극하여 구매충동을 일으키고 더욱더 세련되고 멋있고 다양한 물건들이 경쟁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당연히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옆집에서 사는 것을 눈으로 보거나 또는 누군가 사서 써보니 참 좋더라는 소문등이 구매의욕을 불러일으켜 어떻게든 구매하고 마음의 평화와 으쓱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 2023. 8. 1.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 이유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하는 이유 내가 먹고 입고 행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수많은 사람들의 공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감사히 사용하면 된다. 나 또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을 것이다. 이렇듯 나와 남이 함께 만든 사회 속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모든 것을 먹고, 쓰고, 입고, 활용할 때마다 감사의 마음이 우러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감사표시를 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 된 마음이 아닐까?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 이렇게 내가 활용할 수 있게 도움과 편리를 주어서 고마운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매사에 감사해야 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하는 이유이다. - 광법 거사 - 2023. 7. 31.
지금 생활에 만족하세요? 지금 생활에 만족하세요? 사람이 살다 보면 자꾸만 욕심이 생기고 더 나은 생각이 나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그칠 줄을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만족이란 말보다는 불만이 자꾸 쌓여 신경질을 부리며 자신을 괴롭힙니다. 내 만족을 위해 목표를 높게 잡고 그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것 그 자체로 만족해야 합니다. 목표를 못 이루었을 때 드는 실망감 및 자기 학대가 자기의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성취할 때마다의 만족을 즐겨야 합니다. 그 즐거움이 쌓이면 목표 달성이 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삶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기보다는 작은 것에도 만족하니까 삶이 만족스러워지는 것입니다.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십니까? - 광법 거사 - 2023. 7. 26.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우리가 하는 말 중에 흔히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을 가끔 쓰기도 한다. 이 말은 보는 만큼 아는 것이 아니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다. 아무리 좋은 명문의 글이라도 그 뜻을 헤아릴 줄 모르면 명문장이 될 수 없고 한낱 글에 불과한 것이지만 그 뜻을 알고 읽으면 가슴에 새겨지는 훌륭한 글이 되는 것이다. 이렇듯 사람은 자신의 그릇만큼만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내 사랑을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첫째, 상대도 알고 나 또한 내 자신을 알고서 둘째, 상대가 사용하는 제1의 사랑의 언어를 기꺼이 익히고 알아야 하고 이를 구사하여야 한다. 그러고 보면 사랑도 고도의 기술과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쿵짝이 .. 2023. 7. 24.
습관을 바꾸면 습관을 바꾸면 매일 하는 행동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나오면 그게 바로 습관인 것입니다. 그런데 습관에 관해서 속담도 있지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무섭기도 중요한 말입니다. 이 습관으로 인해 나의 생각과 행동, 인격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 사는 게 내 맘같이 안되지요. 그렇다고 매 순간 화를 내면서 살 수도 없고... 성질 같아서는 내 감정을 팍 터뜨리고 싶지만 참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사람은 생각의 동물이라 한번 더 생각하기에 감정에 끌려가는 것을 스스로 방지합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물을 보는 관점을 바꿔보고, 기존의 습관에 끌려가지 않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합니다. 이런 노력으로 습관을 조금이라도 바꿔보면.. 2023. 7. 19.
깨어있는 나를 위해 깨어있는 나를 위해 께어있다는 말은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삶이 아닌 내가 누구이고 내가 지금 무슨 일을 왜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늘 생각하며 사는 것을 말한다. 깨어있는 삶은 나를 후회의 늪에서 건져주며 시간활용의 주인이 되어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게 된다. 사는 동안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는 끝없는 자기 수양이 필요한 것이다. 게을러지려는 나, 방탕하려는 나를 이기고 "왜?"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끝없이 물어야 한다. 자유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깨달음도 저절로 오지 않는다. 내가 고민한 만큼만 내게 와 나를 자유롭게 해 준다. - 광법 거사 - 2023. 7. 18.
현명한 사람 현명한 사람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물어보면 한결같이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렇다 사람으로 태어나 똑소리 나게 똑똑하고 게다가 현명하기까지 하면 뭘 더 바라겠는가? 그러나 사람들이 어디 똑같나? 현명한 사람도 있고 아둔한 사람, 미련한 사람, 덜 똑똑한 사람, 아주 똑똑한 사람 등 천차만별로 존재한다. 그럼 왜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할까? 무시를 많이 당하고 살았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존중받고 존경받고 싶기 때문이다. 이런 말은 사람들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 조금 무시하고 얕잡아 보는데 그런 대접이 너무나도 싫어서 그런 것이다. 그런데 헛똑똑이들은 대놓고 무시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바보 천치에 덜 똑똑하더라도 자기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안 .. 2023. 7. 16.
경험만한 스승이 없다 경험만한 스승이 없다 한평생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알게 모르게 배우며 살아간다. 그중에서도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은 오래 기억되며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데 영향을 끼친다. 그러니 아무리 못생긴 사람이라도 아무리 겉모습이 시원찮아도 반드시 내가 배울 점이 있다. 그러니 내 관심사만 또는 내 마음에 맞는 사람만 가까이하려 하지 말라. 천지 만물 모든 게 나의 스승이 되는데 그 다양한 환경 속에서 배우고 깨달아 가는 것이다. 그래야 편협한 사람이 아니라 폭넓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모든 걸 그 즉시 판단하고 심판하기보다는 그 순간을 경험하면서 입장 바꿔 생각해 보는 것 또한 매우 필요하다. 이것이 나에게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살아있는 경험이고 가르침이 된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꼭 일어나야 될 일이.. 2023. 7. 4.
허물없는 사람 없다 허물없는 사람 없다 세상 사람들이 제 아무리 깨끗하고 고고한 척해도 허물없는 사람은 없다. 단지 허상에 가려져 못 볼 뿐이고 일부러 외면하기에 안 보이는 것이다. 그러면 이 허물 많은 인간들 어떻게 하나? 그냥 살아가면서 본인 스스로 깨닫고 고쳐나가야 하고 그리도 안되면 사회적 제약(무시, 따돌림 등 불이익)을 가해야지. 이는 본인이 자초한 일이니 당연히 받을 결과로다. 그러나 무시, 지적질의 질책보다는 칭찬을 통한 동기부여로 감화되어 스스로 고쳐나가게 만들어야 한다. 이 세상에 허물없고 모순된 행동을 안 하는 사람이 없다. 모두 다 자기 기준에서 판단하고 행동하기에 허물과 모순을 달고 산다. 상대방에게서 허물과 모순이 보인다는 것은 내게도 그런 면이 있음을 알아채고 내 스스로를 반성해야 한다. 또한 사.. 2023. 7. 4.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자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자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꾸고 열심히 노력한다. 재산과 재물이 넉넉하여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데 부자 되는 걸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 부자가 된 사람들은 행동에 여유가 있고 당당하게 보이지만 보통 평범한 서민들은 부자 앞에서 어딘지 모르게 위축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럴 이유가 없는데도 왜 그럴까? 이 같은 현상은 부자들 앞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권력을 가진 자들 앞에 서면 누구나가 위축된 마음이 들 것이다. 이게 자기 보호본능일까? 아니면 돈과 권력 앞에 스스로 초라해져 굴복하는 것일까? 이러니 부자와 권력자들은 더욱 당당해지고 기고만장해지며 자연스레 계급을 정하고 신분을 나누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부자에도 종류가 있.. 2023. 7. 3.
사람 노릇 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지 사람 노릇 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지 사람 노릇 하기 쉬우면 어디 인생살이라고 할 수 있나? 평생을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어 사람노릇 하기가 어려운 것이지만 지구상 만물 중에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른다. 비록 사람으로 태어났어도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어디 한둘이랴만 그래도 그 인간들 덕분에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된다는 당위성이 생기고 예절과 법도가 생기고 사람 되는 공부를 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의학, 위생, 식량증산, 과학의 획기적 발전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고귀한 생명을 유지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고 있지만 제대로 사람 노릇하며 사는지에 대해서는 반성을 해봐야 한다. 사람이라고 해서 다 같은 사람이 아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건강하게 살면서 진리를 깨닫고 추구하.. 2023. 6. 26.
소통의 기본은 듣기, 들어주기 소통의 기본은 듣기 들어주기 이 세상은 언어의 홍수시대이다. 말 못 해 죽은 귀신이 없을 정도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며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라고 들어달라고 강요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말은 잠시도 쉬지 않고 쏟아내면서 남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것은 무슨 상황입니까? 이 세상 사람 사는 이치는 상대성입니다. 즉 주고 받는 것입니다. 내 말만 자꾸 하고 강요하면 상대가 듣는 것을 포기하고 상대도 자기 말만 합니다. 이러면 소통이 되겠습니까? 완전 불통이지요. 현대 사회가 아무리 정보 통신이 발달했다고 해도 불통의 시대가 틀림없습니다. 이 불통의 원인에는 나밖에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통하게 하기 위해서는 소통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소통의 기술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남의.. 2023. 6. 25.
돈의 주인인가 노예인가? 돈의 주인인가 노예인가? 돈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돈 있으면 하고 싶은 것 어지간히 다 할 수 있는데 이 좋은 돈을 마다할 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사는데 사기꾼 도둑도 자기들 나름대로는 직업의식에 투철하면서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이게 맞나? 절대 맞지 않지요. 남들이 공들여 이뤄 놓은 것을 거짓과 힘으로 빼앗는 것이니 강도나 뭐가 다릅니까. 그러면 이 사기꾼들과 도둑들은 왜 남의 것을 빼앗는데 머리를 굴릴까요? 힘들여 일하기는 싫고 손쉽게 공짜로 부와 명성을 얻으려고 하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모든 걸 한방에 힘 안 들이고 해결하려는 도둑 심보로 자기 인생을 망칠 아주 나쁜 짓을 하는 것입니다. 돈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돈만이 목표가 되면 돈.. 2023. 6. 25.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바빠도 해가 떠서 질 때까지 하루종일 바쁘게 사는 인생. 그렇게 바쁘게 사는 인생은 참 보람 있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호구지책을 위해, 내 명예를 위해, 내 꿈을 위해, 내 권세를 위해 각기 처한 상황에서 바쁘게들 움직입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게 잘 살고 있는지, 무얼 위해 살고 있는지 항상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하루종일 바쁘게 죽자 살자 일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하기도 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지만 늙어 죽는 것을 재촉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저승에 간다고 하지만 누가, 언제, 어떻게 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의 몸을 빌어 태어난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자신에게 얼마나 미안합니까. 아무리 바빠도 하루 한 번은 나를 돌아보며 물어야 합니다. "너는 누구냐?" .. 2023. 6. 20.
왕따, 따돌림이 억울하세요? 왕따, 따돌림이 억울하세요? 못된 인간들이 열심히 살고 있는 날 갖고 수근덕 수근덕거리며 나에 관해 흉봐서 억울하세요? 천박한 인간들은 남을 흉보는걸 재미로 여기며 욕하고 흉보면서 사나 봅니다. 정작 당사자는 괴로워 힘든데도 말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왕따, 따돌림이 시작되는 것인데도 자신들의 잠깐의 쾌락을 위해 남을 재물로 삼아 잘근잘근 씹어대며 즐거워합니다. 이는 아마도 인간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야만적 동물의 본성 표출이 아닐까 생각 듭니다. 인간은 이성을 지닌 존재지만 어느 순간 이성의 끈을 놓고 마치 야수처럼 돌변하며 본성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왕따와 따돌림이 바로 그것이지요. 그런데 왕따와 따돌림이 옳은 일이냐, 인간이 그러면 되느냐 해봤자 달라지지 않습니다. 단지 이성으로 억누르고 있었던 것.. 2023. 6. 18.
어찌 인생이 이럴까? 어찌 인생이 이럴까? 참으로 한 세상 살다 보면 별별일들이 다 일어나게 마련이다. 갈수록 욕심은 커지고 내 손에 쥐는 것은 없으니 더욱더 허탈하고 불만만 늘어나는구나. 이래 봬도 이 몸이 이 땅에 올 때는 부모님의 사랑으로 나왔거늘 그 큰 사랑 갚을 길이 막연하고나. 입신양명도 못했고 그렇다고 먹고살기가 걱정 없는 것도 아니니 참으로 고약하도다. 나만 이렇게 깊은 수렁 속에 사는 것일까? 아니면 내 욕심으로 이렇게 자신을 괴롭히며 사는 것일까?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쥐려고 쥐려고 노력해도 손에 쥐는 것 없는 빈털터리 신세. 먹어도, 쥐어도 그때뿐. 나만 이렇게 사는 게 아닌가 보다. 모든 게 내 뜻대로 이루어지기 바란다면 도둑놈임을 알지만 그래도 한 번뿐인 인생을 살면서 떵떵거리며 살고픈 게.. 2023. 6. 14.
도대체 난 어떤 삶을 산겨? 도대체 난 어떤 삶을 산겨? 나름대로 성실하고 진실되게 산다고 살았는데, 가만히 뒤돌아보니 내가 과연, 도대체, 어떻게 산 것인지 혼란스럽다. 주어진 일에 한눈팔지 않고 바른 길로 열심히 했는데 반해 일은 설렁설렁하면서 자신의 잇속을 차린 사람에게 모든 게 다 뒤처지네? 재물을 많이 모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승진을 먼저 한 것도 아니고, 일 잘한다고 소문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도 아니니 이것 참 환장하겠네. 난 도대체 어떻게 산겨? 내 착각에 빠져 뒤쳐지는 줄도 모르고 산거 아닌가? 시간은 화살같이 흘러 어린애들은 성인이 되었는데 난 애들에게 과연 무엇을 보여주고 가르침을 줬는지 모르겠다. 젊어서는 일에 빠지고 젊음에 취해 애들이 지들 스스로 크게 내버려 두었고 애들.. 2023. 6. 13.
우연한 만남일까 필연일까? 우연한 만남일까 필연일까? 이 세상 모든 게 우연으로 이루어질까? 아니다. 만남은 내가 뿌린 인연의 씨앗이 싹터 결실을 맺기 위해 자연스럽게 내게 오는 것이다. 만남은 모든 게 무르익어야 이루어진다. 진실한 만남을 위해서는 내가 먼저 준비를 해야 한다. 아무리 준비를 해도 때가 맞지 않으면 만나지 못한다 우연한 만남은 없다. 만나야 될 이유가 있어 만나게 되는 것이다. 비록 내가 원하지 않았던 만남일지라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반대로 모든 걸 열어놓으면 진실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아무리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도 다시 만나게 되어있다. 아직 그 사람과 해결해야 할 일이 남았기 때문이다.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있는 게 우주의 법칙이고 질서다. - 광법 거사 - 2023. 6. 12.
마음 안 맞는 사람과 일을 할 때 마음 안 맞는 사람과 일을 할 때 세상에 내 마음과 똑 맞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없다. 단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맞춰나가니까 마음이 맞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내 마음에 안들고 내 생각과 안 맞는 사람과 일을 할 때면 일의 능률도 안 오르고 각자의 의견만 분분하며 겉돌고 뭔가 찜찜해서 일할 맛이 안 난다. 그렇다면 왜 마음이 안 맞을까?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사람, 자신의 생각, 자신의 가치관이 강한 사람일수록 남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보다는 내 주장을 크게 내세우며 어쩌면 독선적이 되기도 하여 나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았을 때 얼굴이 붉어지며 화를 내게 되니 의견충돌과 감정싸움이 일어나니 마음이 맞을 수가 있을까? 서로 증오하고 원망하는 원수지간이 안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지. 우리 인간 누구나 스스.. 2023. 6. 8.
인생은 선택의 연속적인 삶 인생은 선택의 연속적인 삶 인생길은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과 인생이 달라진다.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결국은 내 생각과 욕심이 끌리는 대로 가게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선택을 앞에 두고 주저하며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남에게 은근슬쩍 물어보고 많은 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려버린다. 대다수가 선택하는 방향으로 가면 실수는 줄어들까는 모르지만 자신의 신념에 찬 인생이라 할 수 없다. 그저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무책임한 책임회피일 뿐이다. 그럼 모든 사람들이 확신에 찬 선택을 하며 살까? 이 또한 그렇지 않다. 그러니 세상은 요지경이란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요지경 속의 세상이지만 사람살이는 조화와 균형을 얼마큼 이루며 사는가가 중요하다. 얼마나 많이.. 2023. 6. 7.
노후가 걱정되고 불안한가? 노후가 걱정되고 불안한가? 불안한 노후 알 수 없는 노후가 걱정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내가 안 겪어봤기 때문에 알 수 없으니 궁금하고 불안할 수밖에 둘째, 나의 경제력으로 만약의 노후 질병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에 셋째, 사회 복지 시스템이 노후의 안전을 보장해주지 않기 때문에 넷째,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길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럼 노후 불안을 잠재울 특효약이 있나? 결론적으로는 없다. 단지 불안 증세를 약화시키는 약으로 사랑이 담뿍 담긴 선행을 하면 그 불안감이 일부는 사라질 것이고, 그동안 움켜쥐고 살았던 욕심을 버리고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길이 노후의 불안을 잠재우는 마법일 것이다. 세상은 내 혼자 살아갈 수는 없다. 더불어 같이 사는 삶은 지금까지 살아온 .. 2023. 6. 6.
내 인생은 어째 이리도 안풀릴까? 내 인생은 어째 이리도 안 풀릴까? 참말로 세상 불공평하지 우째 내 인생은 하는 일마다 낭패요 하는 족족 실패일까? 남들은 잘만 풀리고 떵떵거리고 사는데 우째 요놈 인생은 쭈그렁방탱이 마냥 되는 일이 없을까? 조상이 안 도와서 그런가? 허~ 살맛 안 나네. 단 한 번이라도 성공해서 신나게 살아볼 수는 없을까? 이는 사람이라면 일이 잘 안 풀리고 괴로울 때면 해봄직한 넋두리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내가 하는 일이 잘 안 풀리는지 원인을 살펴보면 첫째, 일이 잘 풀린다는 기준, 성공의 목표를 이룰 수 없게 너무 높게 잡았을 수도 있다. 일확천금을 바라는 성공은 있을 수도 없거니와 설령 이루어진다고 해도 사상누각임을 알아야 한다. 이런 일확천금 식의 성공을 바라는 것인가? 지구상에서 도박을 제일 좋아하는 .. 2023. 6. 4.
잡초는 편견이다 잡초는 편견이다 우리는 흔히 인간의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무시하고 제거해야 되는 풀을 흔히 잡초라고 부른다. 이 잡초란 놈은 생명력이 강해 어지간해서는 사라지지 않는다. 제 아무리 강한 제초제를 퍼부어도 잠시 기절했다가 약효가 빗물이나 햇빛에 의해 기능을 상실할 때면 다시 건장한 자태를 나타낸다. 그래서 아무리 밟아도 다시 일어서는 잡초를 보고, 굴복하지 않는 강인한 삶을 잡초 같은 인생이라고 한다. 이 말은 욕이 되기도 하고 칭찬이 되기도 한다. 현대의 의학은 주로 자연에서 물질을 추출하여 약을 만드는데 우리가 무시하던 식물에서 인간에게 아주 유익한 성분을 추출하여 신약을 만들어 내곤 한다. 그러고 보면 잡초라는 말은 아직 그 풀의 신비한 쓰임을 알아내지 못한 인간의 오만과 편견으로 만들어 낸 .. 2023. 6. 4.
이야기 들어주기 이야기 들어주기 말의 홍수시대, 진실은 보여주지 않고 겉만 번드르르한 말의 성찬, 상대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기 말만 열심히 하는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그건 아마도 적자생존 각자도생의 밀림 속에 내던져진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이자 공격일 것이다. 옛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였는데 여기에는 진실과 진심이 담긴 말이라야 감동한다는 뜻일 것이다.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기 위해 사람들은 상대의 말을 듣기보다는 내가 먼저 말을 해버리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내가 먼저 말을 했으니 알아서 하라는 호전적인 대화법이 주를 이루다 보니 말이 공격적이 되고 인상을 쓰며 싸우듯 하는 대화법이 만연되었나 보다. 대화의 기본은 우선 상대의 말을 들어주기에서 시작한다. 상대의 .. 2023. 5. 30.
무심히 지낼 수 없는 이 세상 무심히 지낼 수 없는 이 세상 흔히들 세상사에 지친 현대인들은 세상번뇌 시름 잊고 살면 얼마나 좋으랴 말을 한다. 그러나 단연코 그런 세상은 오지 않는다. 단 내 마음을 어떻게 먹고 어떻게 갖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세상 살다 보면 별 이상한 새끼들이 세상을 들었다 놨다 하며 못된 짓을 하는데 그걸 그냥 봐줄 수가 있나? 정의의 이름으로 응징해야지. 그걸 그냥 봐주면 내가 초중고대학에서 공부한 것이 말짱 헛수고인데 어찌 그냥 둘 수가 있나. 정의의 이름으로 절대로 안 되는 거지. 그러나 이런 마음을 갖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소수임을 어쩌랴? 모난 돌이 정 맞듯이 피해 보기 싫어 알고도 모르는 체 보고도 못 본 체하며 사는 것이다. 이러니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세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는 짓은 똑같.. 2023. 5. 29.
선택이 어려운 이유 선택이 어려운 이유 우리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런데 그 선택이란 것은 둘셋을 다 가질 수 없고 하나를 위해 둘셋을 버려야 하는 아주 고약한 일이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하면서 아쉬움에 후회를 하기도 한다. 이렇듯 선택은 힘들다. 그런데 선택을 주저하는 까닭을 살펴보면 첫째, 내가 선택함으로써 생기는 책임을 지기 싫어서.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어 하나가 좋으면 다른 하나는 나쁜 면도 있다. 좋은 것은 갖고 싶지만 나쁜 것은 갖기 싫어하는 마음이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내가 이걸 선택하는 것은 내 마음이 아니라 니가 말했기에 그렇게 한 것 뿐이라며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안지려는 마음에서 선택을 망설인다. 둘째, 과도한 욕심이 모든 걸 다 가지려 마음을 어지럽게 만들어 선택을 주저하게 하거나.. 2023. 5. 27.
늘 자신을 돌아보자 늘 자신을 돌아보자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을 안 돌아볼 사람은 없으리라. 저 잘난 맛에 남을 무시하고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인간은 절대로 할 수 없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일. 물론 그 놈들도 돌아보겠지. 그러면서 역시 난 난 놈이야 난 잘하고 있어 하면서 자신의 불법, 불의, 불공정에 정당성을 더하며 가열차게 불법을 저지르겠다는 다짐을 하겠지. 요 놈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사고 체계를 갖고 살며 어떻게 하면 지가 돋보일까 어떻게 하면 군림할까 어떡하면 쉽게 돈을 벌까 따위의 상식을 벗어난 생각을 하지. 그러나 요 놈들도 머리가 있어 명분상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발전된 조국을 위하여라는 거창한 구호를 내걸지만 결국은 지 한놈 호의호식하겠다고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굴며 나라를 망치는.. 2023. 5. 24.
성공의 전제 조건 성공의 전제 조건 내 꿈을 이루고 나의 목표를 이뤄 누가 봐도 성공했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기쁘고 살맛 나는 일이다. 그러나 성공에는 살펴야 할 분명한 조건이 있다. 일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이겨내서 성공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성공이 남을 짓밟고 된 것인지, 옳지 않은 방법으로 성공한 것인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불공정하고 부정의하게 이룬 성공은 사상누각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지만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물불 안 가리고 달리다 보면 옳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며 자신의 비열함을 정당화할 수가 있다. 정상적인 옳은 길이 아닌 못된 길로 가서 성공한들 그게 무슨 성공이랴?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만들고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커다란 상처를 주는 게 무슨 성공이란 말인가? 성공했을 때 자만하지 말고 이 길이.. 2023. 5. 21.
화가 나면 화풀이할까? 화가 나면 화풀이할까? 사람 사는 일에 화나는 일이 왜 없을까만 화가 날 때마다 화를 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참고 내 스스로 이겨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가 나면 마치 세상이 무너지는 큰일이 일어난 듯 당장 반응을 한다. 화를 내는 이유로 첫째, 내가 비난받을 때. 나를 헐뜯고 비난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로다. 내가 저한테 뭐라고 했길래 나에게 이러는 걸까? 아무리 그래도 용서할 수 없다. 둘째, 내 뜻대로 되어야 되는데 안 될 때. 나는 이렇게 긍정적이고 진실되게 합리적으로 말하는데 왜 내 말을 안 따라주고 무시하는 걸까? 화를 내거나 참는 것이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 도움이 될까? 전혀 도움이 안 됨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바보처럼 가만히 있어야 되는가? 아니다. 모든 문제의 시작과.. 202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