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걸 갖고 싶으세요?
이 세상 모든 걸 내 맘대로 내 뜻대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게 세상 일입니다. 채울 수 없는 인간의 욕심은 세상 온갖 갈등과 불화의 씨앗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봅시다.
원래 이 세상 만물은 다 내 거였는데 내가 이미 남들에게 다 줘버리고 무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다 주고 빈손이 되니 이렇게 홀가분하고 마음이 가벼울 수가 없다고. 새로 이 세상에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진작에 남 다 주기를 정말 잘했다라고 말입니다.
이미 이 세상 모든 걸 다 가져봤는데 무슨 미련이 있어 또다시 다 가지려 욕심을 부리겠습니까? 꼭 필요한 것만 가지려는 지금이 훨씬 자유롭고 인간적이지 않습니까?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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