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대로 사는 것일까?
내가 살아가는 지금 제대로 살아가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뭔가가 부족하고 어디엔가 내가 특별히 해야 할 삶이 있고 특별한 존재인데 이렇게 볼품없이 살아도 되나 하며 자신을 과대 포장하거나 자기 자신의 정상적인 삶을 비하 학대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정상적으로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남의 삶만 보며 사는 삶이 제대로 사는 삶일까요? 내가 원하는 삶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존재하는 여기에 있고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남들은 돈도 잘 벌고 펑펑 쓰면서 멋진 집에서 폼나게 사는데 나는 뭔가? 돈이 없어 사람노릇도 못하고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는데 이 생각이 제대로일까? 물론 비정상적인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타인은 타인의 삶이 있는 것이고 나는 타인들이 따라올 수 없는 무언가를 지닌 멋진 삶을 늘 사는데 그걸 모를 뿐입니다. 남과 자꾸 비교하며 욕심을 키울게 아니라 멋진 나 자신의 생활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 생활 자체가 개성적이고 남들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과 비교하며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 절하하고 자신의 삶을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데 이렇게 살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나의 삶이나 타인의 삶이나 특별할 것은 없고 단지 다를 뿐입니다. 각자 처한 위치에서 다르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부러워 할 것도 없고 화낼 일도 없으며 내 인생을 아주 정상적으로 제대로 잘 살고 있는 겁니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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