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1459

세계 평화를 원한다면 세계 평화를 원한다면 지구상 모든 사람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기 원한다면 우선 가정의 평화를 이루세요. 세계의 평화는 내 가정의 평화가 기본입니다. 내 가정이 시끄러우면 사회가 시끄럽고 온 나라가 시끄러워지며 나아가 온 세계가 수셔 놓은 벌집이 됩니다. 예로부터 가화만사성( 家和萬事成 )이라 그렇게 강조해오지 않았습니까. 더 나아가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한 이유가 분명하지요.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려거든 가정의 평화를 잘 지키십시오. - 광법 거사 - 2023. 10. 3.
풍경 소리 풍경 소리 산사의 지붕 네 귀퉁이를 보면 풍경이 매달려 있다. 이 풍경은 바람에 흔들려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똑같은 때가 없다. 마치 사람의 마음처럼.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과 고요한 마음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풍경을 현관문에 달아 놓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산사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이 풍경은 나태해지는 자신을 다그치기 위해서도 달고,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달기도 한다.풍경의 방울에는 물고기 모양의 금속판(요령판)을 달고 있는데, 잠잘 때마저도 눈을 감지 않는 물고기처럼 언제나 깨어 있음을 강조하며 그렇게 살라고 말해 주는 것이다.마음이 심란할 때, 중심을 잡지 못할 때는 온 정신을 집중하여 풍경소리를 들어보자. - 광법 거사 - 2023. 10. 2.
이해하고 베풀고 나누며 사는 인생 이해하고 베풀고 나누며 사는 인생 사람 나고 돈 낫지 돈나고 사람이 낫던가? 그렇듯 사람 나고 재물이 있는 것이지 재물 있고서 사람이 나온 것은 아니니 재물에 목을 매고 살 이유가 없다. 재물이라는 것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겠지만 과욕으로 재물 모으기에 진심을 다한다면 재물의 노예가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욕심의 동물이고 거대한 우주를 품는 넓은 마음이 있기에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지구상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그러나 이 욕심 때문에 괴로움을 안고 살아간다. 자기는 남을 그렇게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받고 싶어 하고 도움을 받으려고만 하고 이해보다는 자기중심 사고로 오해의 늪을 헤매고 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상존하고 칭찬받으려 하지만 이게 뜻대로 잘 안 되니 괴로울 .. 2023. 10. 2.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사람이라면 누구나 남에게 인정받고 멋지게 보이길 원할 것이다. 멋지게 차려입기 위해 비싼 옷을 사서 입고 폼 잡으며 다닌다. 이는 나는 남들보다 다르고 우월하다는 것을 옷을 통해 보여주려는 것이다. 멋지게 차려입고 말을 번지르하게 하면 사회적 대접이 달라지니 당연히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남이 나를 잘 보건 오해를 하는 것은 다 그 사람의 몫이다. 이러하니 잘 보이려고 애쓸 일이 없다. 남의 시선에 맞춰 사는 게 행복할 일이 없잖은가? 나는 나로서 인간의 존엄을 유지해 가며 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겉모양에 신경 쓰는 것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욕구이지만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다. 내면이 단단할 때 풍기는 .. 2023. 9. 24.
사는 데는 이유 없다 사는 데는 이유 없다 사람 살아가는 데는 이유가 없다. 내가 원해서 온 세상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 맘대로 떠나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 물 흐르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사는 것이다. 한 번뿐인 인생 폼나게 살아볼까? 왜 살아야 하나? 어떻게 무엇이 되어 언제까지 살아야 하나? 이딴 고민 안 해도 잘 살아지는 게 인생이고 누구나 같다. 이렇게 살아도 좋고, 저렇게 살아도 좋은 게 인생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향기로운 꽃밭에 굴러도 좋은 게 인생이다. 아무런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다. 어치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니 사는 데 이유가 없지 않은가. - 광법 거사 - 2023. 9. 18.
눈과 귀를 의심하라 눈과 귀를 의심하라 내가 두 눈으로 봤더라도 내가 두 귀로 들었더라도 그대로 믿지 말고 그 뒷면을 보라. 두 눈에는 안 보이고 두 귀로는 안 들리지만 진실이란 면을 봐야한다.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믿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는 내가 생각하고 믿고 싶은 대로 보고 듣는 것과 같다. 항상 깨어있으라. 항상 깨어있으라. - 광법 거사 - 2023. 9. 18.
내 인생에 슬럼프가 올 때 내 인생에 슬럼프가 올 때 사람이 한평생을 살다 보면 당연히 슬럼프가 오게 되어있습니다. 왠지 인생이 허무하고 하는 일도 마음에 안 들고 내 듯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으니 어찌 슬럼프가 안 오겠습니까? 슬럼프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하긴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누구나 다 받는 것이지만 받는 본인만 예민해져서 자기가 세상에서 버림받고 아무 쓸모없는 사람처럼 생각이 드는 겁니다. 스트레스의 원인도 자세히 따져보면 돈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특히 신자유주의와 천민자본주의가 판치는 현대는 돈이 없으면 완전 거지가 되고 인간 대접 못 받는 게 현실입니다. 이러하니 돈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악을 쓰며 일한다고 돈이 모아지는 것도 아니고 안.. 2023. 9. 15.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현재를 살아가는 내 삶에 어떠한 상황이 벌어진다 해도, 지나치게 집착하여 괴로움을 스스로 끌어들이지 말고, 오면 오는 대로 가면 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자. 지금 당장 안달복달을 한다고 엎질러진 물이 그릇에 다시 담길 리가 없지 않은가? 올 때가 되었으니 내게로 오는 것이고, 갈 때가 되었으니 내게서 떠나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무얼 그리 안타깝게 생각하는가? - 광법 거사 - 2023. 9. 14.
나이 먹는 게 억울합니까? 나이 먹는 게 억울합니까? 시간이 흐르면 생물학적 나이를 자동적으로 먹습니다. 자연이 모든 인간에게 고루 주는 선물이지요. 아주 멋진 늙음과 여유라는 선물을 받았는데 서운하고 억울할 게 뭐가 있나요? 나이 먹는 것은 잘 익어 가는 과일과 같습니다. 이 잘 익고 맛난 과일을 모두에게 줄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입니까. 세월이 준 선물을 모두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입니다. 늙음 아니, 농익음은 하늘이 주신 위대한 선물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9. 6.
인생길 인생길 인생은 어차피 누구나 걷는 고행 길. 그러나 힘든 일이 있으면 기쁜 일도 있는 법. 너무 힘들게 살지 말자. 마음 하나 굳게 먹으면 어려움도 즐거움으로 변하나니 누구나 다 걷는 생로병사의 인생길. 남들에게 잘 보이려 애쓸 것 없다. 평생을 쫓기듯 피곤하게 살 것 없다. 들꽃의 향기 맡으며 새소리 듣는 평화를 누리며 살아야지. 남들 뒤쫓아가다 나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세상은 그대의 성공에 관심 없다. - 광법 거사 - 2023. 9. 3.
착하게 살자면 착하게 살자면 누구나가 다 하는 말이 착하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착하게 라는 말을 실천하기가 참 어렵다. 그럼 어떻게 사는 것이 착하게 산다는 것인가? 우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 내가 소중하면 남도 소중한 것이다. 인간에 대한 존중심이 있어야 한다. 이 생각이 몸과 마음속에 박혀 있어야 하고 이성적이어야 한다. 자기 편한 대로 하고픈게 사람의 마음인지라 남보다 자기 위주의 행동을 하기 쉽다. 주위 사정 고려 없이 내 위주로 하려는 이기적인 마음과 행동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평생을 수양하면서 닦아 나가야 하는 덕목이다. 이 세상에는 거저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그만큼의 노력이 들어가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착하게 살려면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2023. 8. 30.
자연스런 삶을 살아야지 자연스런 삶을 살아야지 자연스럽게 살자는 말은 바람 부는 대로 물이 흐르는 대로 살자는 말인데, 이는 줏대 없이 바보처럼 살자는 말이 절대 아니다. 자연의 섭리에 맞춰 살자는 것이다. 삶에 너무나도 큰 의미를 두지 말고 지구의 하나의 구성원으로 살자는 뜻이다. 분별하고, 내 맘대로 판단하며 해석하지 말라는 의미다. 왜 내 편견에 모든 걸 가두려 하는가? 왜 편협한 내 생각에 맞추려 하는가? 내 기준으로만 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만인의 상식적인 관점으로 보는 연습을 하라. 그게 자연스런 삶을 영위하는 방법이다. - 광법 거사 - 2023. 8. 30.
기왕에 하는 거 깔끔하게 기왕에 하는 거 깔끔하게 어차피 내가 할 일이고, 내가 해야만 한다면 우물쭈물하지 말자. 일을 놀이처럼 즐기며 깔끔하게 마무리하자. 하기 싫다고 짜증 내봐야 결국 그 짜증은 내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다. 안 좋은 소리 들어가며 일을 하면 좋나요? 그런 소리를 왜 들어요? 어차피 내일이고 내가 할 거면 쌈빡하고 깔끔하게 하면 되지요. 한 생각만 바꾸면 괴롭던 일도 즐거운 놀이가 됩니다. 그 놀이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29.
오늘 행복하면 내일도 행복할까? 오늘 행복하면 내일도 행복할까? 많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길 저 물건만 가지면, 돈을 조금만 더 벌면, 내가 목표한 것을 이룬다면 행복할 것 같은 착각 속에서 오늘의 행복을 놓치고 산다. 그러다 보니 매일매일 무언가에 쫓기듯 여유 없이 살며 사는 과정에 느낄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무시하거나 그냥 지나치며 산다. 행복이란 게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물건도 아닌데 어떤 이는 평생을 행복을 찾다가 자신의 주변에 있던 행복을 못 보고 못 누리고 찾기만 하다가 인생을 마무리하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오늘 행복하지 못하면 내일 행복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빨리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비록 오두막집일지라도 가족끼리 하하 호호 화목하게 지내는 것과 대궐 같은 집에 웃음소리 사라진 집과 비교해 봅.. 2023. 8. 29.
이루고자 하면 뭐라도 해야지? 이루고자 하면 뭐라도 해야지? 명예를 얻고자 한다면 못된 짓을 하지 말아야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지런히 일하고 남을 도와야지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진실된 삶을 살아야지 멋진 벗을 얻고자 한다면 내가 먼저 멋진 벗이 되어야지 이렇듯 내가 선이나 악을 행하는 대로 그대로 내게 돌아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 아닙니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것 봤습니까? 자기가 뭔가가 되고 싶거나 이루고자 한다면 하다못해 인사라도 공손하게 해야 뭔가 시작될 거 아닙니까? 다시 말하면 이루고자 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내가 만들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하늘에서 복이 뚝 떨어지길 바란다면 완전히 날강도 아니겠습니까? - 광법 거사 - 2023. 8. 28.
남을 위한 기도를 왜 해? 남을 위한 기도를 왜 해? 가만히 생각해 보면 과연 나는 타인을 위해 진정으로 마음을 모아 본 적이 있던가? 친구의 건강을 기원하고, 친척이 성공하길 바라는 것도,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연민에 가까운 안타까움도 등등 생각해 보니 제법 많이 기원했군. 그런데 그 기도빨이 잘 받았는지는 확인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 그럼 내가 왜 기원과 기도를 했을까? 누구나 입만 열면 하는 일이라서? 멋있게 보이며 폼나서? 측은지심이 들어서? 뭐라고 딱 부러지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 상황보다 나아지길 바랐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상대가 지금 상황보다 더 좋아지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이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모이면 엄청난 에너지가 모이니 안 좋아질 수가 없는 것이 아닐까? 남이 잘되면 내 기분도.. 2023. 8. 28.
습관과 인간관계 습관과 인간관계 내가 평소에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되어 대인관계에도 깊은 영향을 준다. 흔히들 사람들은 자기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을 최고로 친다. 그렇다. 나의 가려운 곳도 긁어주고 응원해 주는 그런 사람이 좋은 것이다. 그렇다면 나를 응원해 주고 잘해주는 사람은 원래부터 그렇게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었을까? 아니다. 습관의 결과이다. 반대로 못되게 굴고 심술궂은 사람 역시 습관의 결과로 인격이 그렇게 형성된 것이다. 내가 남들로부터 대접받고 싶으면 나도 남들을 인격적으로 대접할 줄 알아야 되는 것이다. 저는 안 그러면서 대접받기만 바란다면 완전 도둑놈이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이듯이 내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쌓여 배려심 많고 친절함이 체질화된 사람이 되.. 2023. 8. 27.
화가 나면 큰소리치고 사랑하면 말이 필요 없는 이유 화가 나면 큰소리치고 사랑하면 말이 필요 없는 이유 사람들은 화가 나면 우선 큰소리부터 친다. 왜 그럴까? 자신의 생각이 무시당했다고 생각이 들어 사람들에게 내 답답한 마음 좀 알아달라고 하소연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상대보다 더 위에 있다는 우월감에서 큰소리를 치며 길길이 날뛰는 것이다. 마치 이런 화내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라도 하는 것처럼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봤자 상대와의 마음과 마음은 더 멀어지고 결국에는 자신이 망가진다는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행동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대화는 아주 부드럽고 나지막이 소곤소곤 속삭인다. 왜 그럴까? 마음과 마음이 가까워져 큰소리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서로의 사랑과 믿음이 점점 깊어지면 말이 필요 없고 이심전심으로 눈빛만 보아도 알 수 있게 .. 2023. 8. 26.
한 때의 기분에 우쭐하지 말라 한 때의 기분에 우쭐하지 말라 성질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 누구는 성질을 안 부리고 싶겠나? 그러나 참고 인내하는 것이다. 성질을 부리는 사람이나 그걸 받아주는 사람이나 그저 보통 사람인 것인데 성질을 부린다고 해서 더 특별해지고 우월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저 성질머리 못된 사람일 뿐이고 그걸 받아 주는 사람은 자신의 성질을 죽이고 수용하니 살아있는 부처, 예수님이 아니겠는가. 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과 우정도 성냄도 미움도 한 때의 폭풍우 같은 기분이고 때가 되면 다 지나간다. 한 때의 폭풍을 얼마나 스스로 반성하고 뉘우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간성이 달라진다. 바람같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욕심을 부렸던 나, 남을 괴롭혔던 나를 돌아보며 반성할 때, 나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아니면 제대로 지내.. 2023. 8. 22.
말이 씨가 된다 말이 씨가 된다 옛 말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말이 씨가 된다 라는 말이 있다. 정말로 말이 씨가 되나 보다. 말은 내 의지와 생각과 마음을 담기 때문이다. 우리가 말을 하면 허공으로 사라지는 것 같아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사랑이 싹트기도 하고 분란의 시초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말 한마디라도 신중하게 생각해서 해야 된다. 사람사이에서 흔히 주고받는 말속에서도 미래를 볼 수 있다. 덕분에 잘 지냅니다 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은 정말로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잘 지내게 되고 그저 그럭저럭 지냅니다라고 자주 말하는 사람은 몇 년이 흘러도 그저 그럭저럭 간신히 지내게 되고 못살겠다고 자주 말하는 사람은 몇 년이 지나도 못살겠다고 푸념과 불평하며 지냅니다. 내가 하는 말이.. 2023. 8. 22.
괴롭고 괴롭더라도 괴롭고 괴롭더라도 아무리 세상이 날 안 알아주고 모두가 등을 돌려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어차피 한 번은 그런 대접받을 것이니. 괴로움은 곧 나를 다시 일깨우고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이니 달갑게 받아라. 아무리 괴로워도 못 헤쳐 나갈 괴로움은 없다. 이유가 있어서 내게 괴로움이라는 시련이 오는 것이다. 어떤 괴로움과 어려움도 실마리를 푸는 단초가 있다. 그걸 풀면서 한 단계 성숙해 가는 게 인간이고 인간의 숙명이다. 괴로움에서 도피하려 하지 말라. 당당히 맞서라. 해결책은 반드시 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할 때 바위처럼 듬직한 나 자신을 볼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3. 8. 21.
직위와 인격을 동일시 하지 말라 직위와 인격을 동일시하지 말라 저밖에 모르는 못된 인간들을 보노라면 참 웃긴다. 자기가 위치한 현 직위가 자신의 인격인양 우쭐대고 서슴없이 갑질을 해대는 소인배 망나니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 직위는 잠시 필요에 의해 맡긴 역할일 뿐 그 직위에 있는 사람의 인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러나 완장만 찼다면 권력 행사를 즐기고 자랑하고 뽐내고 싶은 것이 사람의 기본 속성임은 틀림없지만 누구나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성격을 가진 자들은 이 기회를 자신의 못된 능력을 펴는 기회로 주변을 괴롭히는 것을 즐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자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교묘하고 교활하게 괴롭히며 우쭐해한다는 것이다.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개인의 역량 부족 탓으로만 돌리기엔 너무나도.. 2023. 8. 21.
행복을 위한 나만의 무기 행복을 위한 나만의 무기 내 주위를 살펴보면 나만 빼고 모두 다 행복하게 보입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사람들은 나와 남을 비교 하면서 내가 불행한 이유를 자꾸만 찾아요. 내가 더 행복한 이유를 찾아도 모자랄 판에 불행해지는 이유만 찾고 있으니 나만 빼고 다들 행복해 보여 화가 나고 자신이 미워지는 겁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자기가 행복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이 무기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에 남들이 따라올 수가 없는 독특한 것입니다. 이 무기를 활용해야지요. 내가 뭔가를 할 때 평화와 안정 행복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 비밀 무기입니다. 이걸 활용해야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을 달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이 들어서 불행한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안정적이고.. 2023. 8. 20.
잘 되면 내 덕이고 잘못되면 남의 탓이다? 잘 되면 내 덕이고 잘못되면 남의 탓이다? 세상 일이라는 게 내 뜻대로만 이루어질 리가 없지만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선 반드시 그 대가가 따른다는 것은 영원한 진리이다. 사람들의 마음 또한 변덕이 죽 끓듯 하기에 일이 잘 되면 내 덕이라고 큰소리치고,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으로 돌리는 편리한 마음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잘 풀리고 안 풀리고는 모두 다 내 자신의 결정과 행동에 달려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자꾸 남의 탓을 할까? 모든 게 나로 인한 것인데도 말입니다. 내가 모든 일을 철저하고 계획적으로 한다면 괴롭고 불편함이 없을 것이고, 내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노력했다면 그 일은 잘 되었을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도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한심한 마음 때문에 .. 2023. 8. 19.
오늘의 말과 행동은 내일의 인격이 된다 오늘의 말과 행동은 내일의 인격이 된다 우리는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통해 교훈을 얻는다. 예나 지금이나 말 한마디 행동거지 하나하나 먼저 생각하고 조심하며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은 시대를 초월한 당연한 말이다. 그렇다.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생각하라는 공자님 말씀이 아니어도 말의 위력이 얼마나 세고 큰지 다들 알고 있다. 한 마디 말로 전쟁의 시초가 되고 불행의 시작이 되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입이 근질거려 잠시를 못 참고 입 밖으로 내뱉어 불행과 불화를 자초하고 있다. 이는 자기 수양이 부족한 결과이고 자신의 실체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하고픈 말이 많아도 참고 곧바로 행동에 옮기려.. 2023. 8. 13.
입으로 짓는 죄 입으로 짓는 죄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물론 다른 동물들도 의사소통을 다양한 방법으로 하고는 있지만 사람만큼 정교하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람의 의사소통 방식이 말과 표정 행동 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 훨씬 더 감정과 생각을 전달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입이 언제나 말썽이다. 오죽했으면 옛 선인들이 입은 화의 근원이라 했을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지만 화가 나거나 싸울 때는 거친 말이 자연스럽게 나와 상대를 자극하고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 말은 입 밖으로 나오면 주워 담을 수가 없다. 그래서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사람이 짓는 죄 중에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 입으로 짓는 죄이다. 거짓말, 헐뜯는 말, 이간질하는.. 2023. 8. 11.
서로 맞춰가며 살기 서로 맞춰가며 살기 세상에 내 맘 같은 사람 없듯이 아무리 가까운 부부지간이라도 똑같은 마음은 없고 오직 둘 중에 어느 하나가 양보를 했기에 사이좋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아주 현명한 대처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개인의 자존심이 상하고 나는 없다고 하면 곤란합니다. 대신에 평화와 화합이라는 것을 얻었잖습니까.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얻으려 하는 것을 가정에서 얻었으니 이 얼마나 위대합니까. 그래요 살면서 어찌 의견이 상충되는 일이 한두 번이겠습니까? 그럴 때마다 별 생각이 다 들겠지만 분명히 나와 다른 사람과 살고 있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왜 다툼이 안 생기겠습니까. 그러니까 서로서로 맞춰 나가면서 사는 것입니다. 양보하고 생각해 주며 사는 겁니다. 늙어서까지 .. 2023. 8. 6.
제 아무리 힘들어도 제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사 제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런 어려움이 있었느냐는 듯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란 존재입니다. 또한 몇십 년 만의 더위니 뭐니 해도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은 고통도 생각이란 놈이 먼저 선수를 쳐서 괴로운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 이거 금방 지나갑니다. 겨울 추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듯 아무리 어려운 고난도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듯이 해결의 길이 반드시 있고 나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부귀와 영화도 언젠가는 다 지나갑니다. 절망할 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힘들게 느껴져도 다 지나갑니다. 또 다른 희망이 다가옵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4.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일이 잘 풀려나가는 사람이든 일이 잘 안 풀려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이든 간에 가끔은 자신에게 물어볼 말이 있습니다. "과연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그럼 왜 물어봐야 할까? 교만에 찌들어 있는지 아니면 자포자기하고 비굴해져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질문 하나가 나의 삶에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며 교만과 비굴을 벗어나게 합니다. 남들의 눈에 맞춰 비교하며 살게 아니라 내가 정한 목표달성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거지도 거지탈출을 위한 자신의 목표를 이루면 남들 보기에는 우습게 보일지라도 본인에게는 인간승리이며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듯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전진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2023. 8. 4.
작은 잘못이라도 저지르면 작은 잘못이라도 저지르면 보통 사람이라면 잘못을 저지르면 스스로 잘못한 줄 알아채지만, 못되고 오만하고 뻔뻔한 사람들은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며 사람들을 떠보는 못된 짓을 하며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며 그 상황을 즐긴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창피하고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고 그 잘못함에 대하여 반성하고 참회를 합니다. 그러나 오만불손하며 뻔뻔한 못된 인간들은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더 나쁜 짓을 찾아내 남들을 더 괴롭힙니다. 이러니 어떻게 되겠습니까? 못된 놈 스스로가 더 못된 놈이 되는 것이죠. 결국은 사기꾼에 도둑놈 살인 강도범이 되어 교도소로 갑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아무리 작은 잘못이라도 반성하고 고치려 노력해야 합니다. 나쁜 생각조차도 하면 안 됩니다... 202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