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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1459

풍요로운 사회의 역설 풍요로운 사회의 역설 인간이 지구상에 존재한 후 이렇게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산 적이 있었던가? 지금 각 가정을 돌아보면 온갖 편리한 가전제품과 멋진 생활용품들이 우리네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따뜻한 잠자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50년 전 아니 20년 전만 비교해 봐도 우리네 삶의 풍요로움은 상전벽해의 엄청난 대 변화를 이루었다. 물질적 풍요를 얻어 편리해진 반면에 잃은 것 또한 엄청나게 많다. 지역공동체가 무너지고 철저하게 개인화가 되었고, 가치관 또한 물질 만능에 인간 경시로 변했다. 그러다 보니 나를 잃어버리고 풍요를 쫓아 허둥지둥 살다가 아까운 인생 날리는 것이다. 인간 스스로가 풍요로운 감옥 속에 갇혀버린 것이다. 내가 왜 사는지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를 망각한 채로 풍요로운 감옥생활을 .. 2023. 5. 15.
삶의 고통 삶의 고통 세상살이에 고통이 없으랴만 사람들은 누구할 것없이 고통 없는 삶을 원한다. 그러나, 세상살이에 고통이 없길 바라지 말라. 사람마다 처해진 상황이 달라 고통의 양과 질이 다를 뿐 모두가 어떤 고통은 다 받고 살고 있다. 그러나, 그 고통은 생각하기에 따라 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영양 덩어리로 경제적 고통과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등이 우리의 삶을 괴롭힌다. 특히 정신적 고통은 마음이 우주인 인간에게는 말도 못 하는 고통이 된다. 인간의 한계까지 몰고 가기도 하는데 포악하고 못된 악질적인 인간들은 사람에게 정신적 고통을 아무런 고민없이 저질러 인간성을 파괴시켜 인간을 파멸시키기도 한다. 반면 가진 것 없어 의식주가 늘 부족하여 생존에 허덕이는 사람, 몸이 아파도 돈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2023. 5. 14.
나잇값은 하고 사나? 나잇값은 하고 사나? 누가 나이 먹은 게 무슨 커다란 훈장이고 벼슬이라고 아무 말이나 막 하고 예의 없이 구는가? 생물학적 나이에 맞춰 신체변화가 자연스레 오기에 노인인지 금방 알 수 있게 된 것이 자연의 선물이고 자연의 이치로다.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려 몸부림 치는 유일한 동물이 인간인지라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난다. 그러나 나이가 8~90이 되어 외모는 변하였어도 생각이 젊어 진취적, 양심적, 변화와 개혁을 선도하며 적극적이면 그는 늙은 노인이 아니다. 비록 2~30의 젊은이라도 고리타분하고 진취적 변화와 개혁, 창의적이며 가슴 뛰는 삶을 거부하며 침체된 생활을 한다면 누가 젊은이라 하겠는가? 그래서 나잇값이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오고 그 말을 통해 자신을 반성하며 생활하기도 한다. 오감(눈, 귀, 코.. 2023. 5. 9.
어려움이 기회다 어려움이 기회다 한평생 살면서 어찌 어려움이 없겠는가? 역경에 처할 때마다 포기하고 물러선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다행히 우리 인류는 포기하는 사람보다는 역경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 이렇게 끝까지 생존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풍요로운 지구를 만들어 살고 있다. 이 역경이라는 것은 잘 나가는 사람들과 못 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찾아온다. 그러나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 것이다. 하늘이 주신 이 역경을 불평할 것만이 아니라 내 자신의 내적 성장의 기회로 여기자. 이 힘들고 어려운 역경도 삶의 한 과정일 뿐이다. - 광법 거사 - 2023. 5. 8.
놓아버림의 자유를 느끼자 놓아버림의 자유를 느끼자 우주의 조화로 이 땅에 태어난 나는 지금 내 가슴에, 내 손에 무얼 쥐었고, 무얼 쥐려 하고 있는가? 어차피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게 되는데도 무얼 그리 쥐려고만 애쓰고 있는가? 부, 명예, 권력이 영원할 것 같은가? 잠시 내가 맡은 것일 뿐이다. 내가 맡고 있어도 맡을 역량이나 그릇이 되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신기루 같은 것을 쥐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지 않았는지? 오로지 손에 쥐고 넣는 것에 내 인생을 저당 잡히지 않았는가? 내가 손에 쥐고 넣으려 했던 것을 못 이루었을 때에 오는 그 괴로움, 쥐고 있던 것을 잃어버렸을 때의 그 허탈과 허무를 느끼며 이 세상에 영원히 붙들어 둘 수 있는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는가? 내 것이라며 놓지 않은 손이 너무나 무겁고 버겁지.. 2023. 5. 2.
명품인생, 짝퉁인생 명품인생, 짝퉁인생 값이 비싸고 폼나는 것만이 명품이 되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스스로 고귀하게 만들 때 나를 휘감고 있는 것들이 아무리 비싸고 유명한 것이라도 조연에 불과하다. 내 자체가 명품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명품이 되는 길은 인간의 존엄한 품위와 인간성이 유지되고 발휘될 때 되는 것이다. 비록 명품이 못되어도 그 자체로도 충분히 존재의 가치가 있고 존중받아야 한다. 다행히도 인간은 누구나 명품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있어 이 사회가 유지 발전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짝퉁은 빗나간 욕망으로 모두에게 피해를 주기에 인정보다는 지탄을 받게 된다. 명품인생과 짝퉁인생을 만드는 것은 바로 나다. - 광법 거사 - 2023. 5. 1.
내 생에 가장 행복한 날 내 생에 가장 행복한 날 사람은 꿈과 희망이 있기에 지금 행복한 것은 행복한 것이 아니고 더 행복한 일이 언젠가 올 것이라 믿으며 지금의 행복을 즐기기보다는 미래의 불확실한 행복을 꿈꾸며 산다. 그러나 지금보다 더 행복한 날이 올까? 지금 이 순간 이후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도 영원히 살 것처럼 지금의 삶보다는 더 나은 미래의 삶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며 산다.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지도 말고 오지도 않은 미래에 모든 것을 걸며 희생하지 말라. 지금 할 일, 즐길 일을 희생하며 미래로 미루지 말고 지금의 행복을 즐겨야 한다. 미래의 부푼 꿈도 버리지 말 것이지만 현재에 충실하며 행복의 추억을 쌓고 누려야 한다.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은 바로 오늘이고, 내 인생의 가장 젊고 절정인 날도 오늘이다. .. 2023. 4. 29.
남의 허물 내 허물 남의 허물 내 허물 인간은 자기중심적이라 자기 허물보다는 남의 허물이 더 잘 보인다. 그러나 함부로 남의 허물을 말해서는 안 된다. 그 속사정을 알지도 못하면서 당장에 보이는 것 한두 가지만 가지고 판단을 내리다 보면 실수의 가능성이 많고 언젠가는 내가 한 그 말이 비수가 되어 나에게 되돌아와 나를 헤치게 될 것이다. 남을 비방하는 소리를 듣거든 귀 쫑긋하며 들을게 아니라 나의 허물은 과연 없을까 나의 그 허물이 남에게 얼마나 괴로움을 줄까 등을 고민해야 한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듯,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듯이 말이라는 것은 순식간에 퍼지고 결국에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온다. 남의 허물을 들추며 흉볼게 아니라 자신의 허물을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하고 고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23. 4. 28.
비밀의 나비효과 비밀의 나비효과 세상에 비밀이 있는 것 같아도 없다. 언젠가 다 밝혀진다. 사람의 입이 언제나 문제다. 아무리 비밀이라고 철석같이 약속을 해도 돌아서면 입이 근질거리고 나만이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특권의식에 그 특권을 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기에 오래가지 못해 비밀 약속을 까마득하게 잊고 아주 신나게 비밀을 누설한다.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날개를 달고 천리를 순식간에 퍼져간다. 내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으려 해도 담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렇듯 비밀을 누설하기 전에 먼저 최소한 3초의 여유를 갖고 말을 할 건지 안 할 건지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비밀이라고 하는 것은 말을 안 하고 지키는 것이 훨씬 낫다. 이렇게 신중한 생각은 바람직한 행동을 만들고, 올바른 행동은 좋은 습관을 .. 2023. 4. 25.
처음 마음 먹은대로 처음 마음먹은 대로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간사한지는 옛 속담에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르다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렇듯 수시로 자기 이익에 의해 변하는 마음은 모든 사회 문제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물론 상황이 변하니 그 상황에 맞춰 나가야 하는 것도 맞지만 근본이 변하면 곤란하다. 또한 사람은 자기의 습관대로 행동하기에 처음 마음먹은 것이 습관 따라 변해가기에 표현이 다 다르다. 그러나 사람들이 갖는 기본적인 마음으로는 처음 마음먹은 대로 변하지 않는 자세일 것이다. 이 마음을 유지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마음을 갈고닦은 결과이고 인격과 품격을 나타내는 것이기에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처음 마음먹은 대로 내 정성을 다해서 대하는 모습을 자꾸만 만들어 나가면 나는 물.. 2023. 4. 24.
여백 있는 생활 여백 있는 생활 모든 걸 꽉꽉 채우는 생활은 질식할 것 같다. 마음에도 빈 공간을 남겨두고 내 생활 주변에도 빈 공간이 있어야 생각할 틈이 생긴다. 그 여백을 통해 생각도 하고 아름다움도 창조하게 된다. 채워야 만족을 하는 사람과 비우는 사람을 보면 비우며 사는 사람이 훨씬 행복하게 보인다. 인간미가 흐르는 삶에는 여백이 있어야 한다. 그 여백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내 삶도 즐길 줄도 알게 된다. 빈 공간이 주는 충만함 마음의 여백이 주는 여유 평화롭고 자연스런 삶이다. - 광법 거사 - 2023. 4. 21.
주변 산책이 주는 위안 주변 산책이 주는 위안 먹고사는 근본 밥 문제가 해결되면 그 후부터 집 주변의 모든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아름답게 꾸미려 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가 생긴다. 또 알뜰하게 돈을 모아 해외는 아니더라도 국내 유명관광지를 여행하기 시작하고 생활의 여유와 활력을 찾는다. 나이가 들고 신체적으로 제약이 따르면 먼 곳은 못 가고 집 주변을 둘러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작은 것들에게도 애착이 가고 아름다움을 마음 깊숙이 느끼는 삶의 질적 변화를 느끼기도 한다. 이때 내걷는 발길마다 새로운 여행지가 되고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차나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언제든 즐길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주변을 걷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온갖 욕심과 탐욕을 버리고 눈과 마음을 열고 사랑스럽게.. 2023. 4. 18.
욕심을 내버리는 방법 욕심을 내버리는 방법 사람은 욕심 때문에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한다. 인생 50대 50의 저울을 맞추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자꾸 욕심 쪽으로 저울 추가 기울어갈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마치 주문처럼 만족한다 만족한다 라는 말을 자주 해보는 것이다. 내가 이 정도까지는 가져야지 하면서 자꾸자꾸 욕심이 산처럼 커져가는 것을 스스로 제어해야 한다. 그 방법이 만족감을 느끼게 자신에게 암시를 주는 것입니다. 사실 조금 덜 가지고 조금 불편하게 살지만 먹고 자고 입는 것에 문제가 없는데 자꾸만 소유하려고 하면 나도 모르게 노예가 되는 것이지요. 마음이 나 스스로를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데 순순히 노예가 되시렵니까? 진정 부자라 함은 재산이 많은 사람만이 아니라 마음이 부자인 즉, 욕심을 내버린 사람, 만족을.. 2023. 4. 16.
환갑넘어 청춘이라 우기지 말자 환갑 넘어 청춘이라 우기지 말자 환갑이 넘었는데 어째 청춘이란 말인가? 도대체 언제 나잇값을 하며 살 것인가? 그동안 젊어서 열심히 일하고 깐깐하고 괴팍스럽게 굴었다면 이제 환갑이 넘었으면 모든 면에 있어서 너그럽고 부드러워질 때도 되지 않았단 말인가? 나이 들면 삼가하고 조심해야 할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젊어서 많이 했던 말도 대폭 줄이고 오히려 많은 생각들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외롭다 쓸쓸하다는 등의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도 안된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인간이 가져야 할 숙명인데 그걸 왜 남에게 말을 해서 부담을 지게 할까? 나 밖에 모르는 늙은이가 되는 것이겠지? 나이 들면서 어른들이 해야 할 것들은 바로 젊어서 했던 내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이제는 도전이 아니라 이해와 인정의 사고로.. 2023. 4. 14.
사람이 되기 위한 기도 사람이 되기 위한 기도 인간의 몸을 빌어 이 땅에 왔으니 사람답게 살다가 갈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바로 잡으며 정진합니다. 교만과 거만을 넘어서 항상 겸손하며 따뜻한 사랑의 눈길로 사물을 보게 하소서 정제되지 않은 말로 남에게 깊은 상처를 주지 않도록 오만과 거만, 위선의 말을 하지 않게 하소서 항상 인간을 존중하며 감사한 마음을 늘 말로 표현하게 하소서 남 돕는 일에 앞장서고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 인도하소서 지구상에 있는 유명 브랜드 종교인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의 신들과 천지신명이시여 사람이 해선 안 되는 짓을 할 때는 벼락을 치시며 물과 불의 지옥을 맛보게 해 주시고 엄청난 천벌을 내려주소서. - 광법 거사 - 2023. 4. 10.
누죽걸산(누으면 죽고 걸으면 산다) 누죽걸산(누으면 죽고 걸으면 산다) 이렇게 당연한 이야기가 현대인들에게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되어버렸다. 걷는 능력을 잃는 것은 생명 유지능력의 마지막 기능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못 걸으면 다리 근육이 무너지고 자연히 모든 기능이 쇠퇴하며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인체에 1000여 개의 관절이 있는데 그 관절 중 무릎관절은 평지를 걸을 때도 4-7배의 몸무게가 무릎에 가해지며 부담을 준다고 한다. 이러니 상체 비만자나 노인들 같은 경우 걷는 걸 어려워하다 보니 자연스레 앉아 있다가 눕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렇게 체중의 부담을 받으면서도 걸어야 하는 이유는 이나마도 안 하면 순식간에 다리 근육이 쇠퇴하게 되어 다른 질병을 부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걷기도 일로써하면 즉 노동처럼 하면 일찍 질리고.. 2023. 4. 5.
봉사일까 구제일까 아리송하네? 봉사일까 구제일까 아리송하네? 갈수록 봉사단체도 늘어나고 봉사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니 정말 인간존중의 시대가 온 것인가? 그러나 흔히들 봉사라는 미명하에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한다. 조건 없는 봉사를 통해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봉사자들의 순수한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 봉사란 남을 돕는 행위이다. 조건 없는 희생인 것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닌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온 행위로 존경받고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 그런데 봉사와 구제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봉사란 사람을 섬기는 행위이고, 구제란 어려운 환경에 빠진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봉사가 진정한 봉사일까 아니면 구제활동을 봉사라고 하는 것일까 진지하게 판단해야 한다. 불쌍한 생각으로 돕는 것은 구제일 뿐이.. 2023. 4. 4.
칭찬을 자주 하십니까? 칭찬을 자주 하십니까? 보통 사람들은 저 잘난 맛에 살기에 남을 칭찬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무리 많이 배우고 도사, 목사 같아도 마음 한 구석에는 시기 질투하는 마음이 늘 꿈틀거리며 남을 깎아내립니다. 그렇지만 말 못 하는 짐승에게 사랑과 칭찬을 주면 그 짐승도 공감하며 사람에게 커다란 기쁨을 줍니다. 역시나 사람에 대한 칭찬은 발 없는 말이 천리 가듯 바람을 거슬러 세상에 퍼집니다. 이렇듯 칭찬은 상상 이상의 힘을 발휘합니다. 그래요, 남의 착한 일은 드러내 칭찬해 주고 허물은 숨겨 주어야 합니다. 남이 부끄러워하는 점은 감추어 주고 비밀이야기는 감추어 주어야 합니다. 자기를 비판하는 사람을 멀리할 것이 아니고 나를 깨닫게 해주는 고마운 사람으로 여겨야 합니다. 사람 살맛 나게 하는 데에는 칭찬만 한 것.. 2023. 3. 27.
죽은 뒤 재물이 무슨 소용 있나 죽은 뒤 재물이 무슨 소용 있나 사람이 재물을 모으는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어떤 이는 빈곤탈출하여 자식들에게 배고픔을 안 물려주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재물을 모아 쌓는 재미로, 어떤 이는 출세를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이 모든 노력은 나를 위한 것이지만 죽어라 일만 하다가 재물 축적의 의미도 살리지 못한 채 한 세상을 마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요, 아무리 재물을 모아도 죽을 때 하나도 갖고 가지 못합니다. 결국에는 내 뜻대로 재물을 모으지도 못하고, 모았다고 해봐야 모은 재물 하나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가지요. 그럴 줄 알았으면 살았을 때 좋은 일이나 했으면 사회에 대한 심적 부담 일부라도 덜었겠지만 이미 지난 일이 되어버렸으니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 되.. 2023. 3. 26.
긍정적 자기 암시 긍정적 자기 암시 사람은 자기가 말한 것을 기억하며 잘 되리라 믿으며 뚝심 있게 사는데, 역시나 미국의 심리학자 토리 히긴스(Tory Higgins)라는 사람도 말하길 "사람은 말하는 것을 믿고, 말하는 것을 기억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학자나 일반인이나 생각은 비슷한데 누가 먼저 그런 말을 글로 남기느냐만 다른 듯하다. 아침에 눈을 떠 오늘 하루를 계획해 보며 굳은 결심을 하며 시작합니다. 이게 바로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기 암시'입니다.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하는 생각은 비슷하지만 의도성이나 구체성에서 차이가 나는 듯합니다. "오늘도 잘해보자. 까짓것 모 아니면 도지, 어려울게 뭐 있어 죽어라 하다 보면 길은 열리는 것이니까" "오늘도 계획대로 시간활용을 잘하며 효율적으로 추진해.. 2023. 3. 23.
주정뱅이 만드는 사회 주정뱅이 만드는 사회 술에 찌들어 인간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지 못하고 술의 노예가 되어 시공간을 뛰어넘는 생활로 남에게 피해를 주며 사는 사람을 주정뱅이라고 한다. 어쩌다 정상적이던 사람이 주정뱅이가 되었을까? 개인적 기질과도 관계가 있고, 조선시대의 김시습처럼 사회가 그렇게 만들기도 하고, 개인적 기질과 불합리한 사회의 복합적 요인으로 주정뱅이가 되기도 한다. 주정뱅이의 소리에는 어느 누구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멸시와 동정의 대상이 된다. 오늘의 한국사회는 술을 강제로 권하는 상명하복의 검찰, 경찰, 군대 같은 사회로, 제정신을 갖고 살기에 힘든 아주 위험한 사회가 되었다. 양심적인 소리를 내면 주정뱅이의 헛소리로 취급하는 야만적인 사회가 되었지만 어느 누구도 주정뱅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2023. 3. 21.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사냐고? 바르게 살아야지. 바르게란 어떤 상태인가? 기본적으로 우선 남에게 피해를 안 끼치는 삶이지. 이 세상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딱 정해진 규칙이 있던가? 딱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불문율처럼 내려오는 것이 있으니 살인, 강도, 도둑질, 간통, 사기 등 몹쓸 짓은 안 해야 되는 것은 기본이고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될 짓들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 아니? 그러면 이 세상 온통 걸리는 것 천지인데 도대체 어떻게 살란 말인가? 뭔 소리여~ 수천 년 동안 잘 살아왔어. 시대가 바뀌어도 그 정신만은 여전히 내려오고 있단 말이지. 그걸 어기면 모두가 불편해진다고 다들 알고 있어. 내 맘대로 살면 어뗘? 그건 네 맘이고, 니 선택이지만 그 책임은 져야지. 너는 좋을는.. 2023. 3. 16.
세대차이 세대차이 세대차이를 느끼십니까? 당연히 세대차이는 있죠. 자라온 모든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연히 존재합니다. 문제는 그것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그 차이가 왜 생겼을까요? 세대 간 문화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하지 않고 아니다, 틀렸다며 지적하고 가르치려 드니 받아들이겠습니까? 왜 그렇게 생각할까 이해하려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수많은 대화를 할 때 그 문화와 생각의 차이 및 오해의 간격을 좁힐 수 있습니다. 견해 차이가 좁혀지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할 때 공감의 폭이 넓혀지고 융화가 되는 것입니다. 세대차이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비합리적인 나이를 무기로 억압할 때 자연발생 합니다. 세대 간 간격이 좁혀지면 비난, 증오, 저주 같은 비상식적인 것들이 사라지고 공존의 장이 열립니다. 그 길을 가기.. 2023. 3. 14.
완벽한 사람을 꿈꾸시나요? 완벽한 사람을 꿈꾸시나요?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사람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면서도 인간미와 정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세상에 어떻게 완벽한 사람이 존재할까? 완벽하게 일처리 하려고 하는 사람, 도덕적 흠집 없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지. 우리 머릿속으로는 이런 완벽한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살며, 그런 사람이 나타나주길 바란다. 즉, 도깨비방망이를 가진 사람의 등장을 원하는데 그런 생각은 하지 말자. 겉으로는 완벽하게 보일는지 모르지만 까보면 매우 평범한 사람, 흠결 있고 누구나 실수하는 사람일 뿐이다. 단지 나의 희망사항이 강해서 그렇게 헛것이 보여 착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완벽하면 신앙인들이 흔히 말하는 신이지 인간이겠는가? 부족하고.. 2023. 3. 11.
걸레같은 인생 걸레 같은 인생 걸레라 함은 더러운 것을 닦거나 훔쳐내는데 쓰는 헝겊을 말하는데, 긍정적 의미보다는 부정적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 걸레의 본질을 생각 않고 지저분하고 더럽다는 선입견으로 우리의 뇌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인간 스스로를 편향된 사람으로 만들어 걸레만도 못한 인간이라는 욕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걸레가 정말 더러운가? 아니다. 그 역할이 청소부 같은 역할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더러운 걸레로 닦아봐야 더 더러워지니 걸레를 깨끗이 빨아서 쓰지 않은가?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치우는 역할에 충실히 해서 더러워진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싫어하는 더러움을 치워주는 걸레를 더럽다고 하는가? 이는 자신의 내면에 쌓인 구역질 나고 역겨운 것을 보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더러움만 생각하기 때.. 2023. 3. 10.
기왕에, 어차피 사는 인생 기왕에, 어차피 사는 인생 기왕에 사는 인생, 어차피 사는 인생, 제대로 살다 가면 좋으련만 어디 세상이 또 내 마음이 그렇게 만드나? 내 용량을 넘어서는 욕심으로 억지를 쓰고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고도 당당하려는 뻔뻔함이 도대체 뭐란 말인가? 내 눈과 귀를 현혹하여 진실에 눈을 감게 하고 거짓에 넘어가게 하는 온갖 못된 것들이 활개 치는 세상에 산다는 게 말이나 되는가? 기왕에 사는 인생, 어차피 사는 인생, 제정신 갖고 살아도 사람답게 살기 어려운데 어쩌자고 못되게 굴고 거짓에 앞장설 것인가? 조금 덜 갖자, 내 목표 조금 덜 이루면 어떠랴, 지구가 어디로 도망이라도 가나? 오늘만 살다가 갈 사람처럼 살지 말자. 기왕에 사는 인생, 어차피 사는 인생, 인간 말종 만드는 탐욕일랑 귀양 보내고 사람답게 제.. 2023. 3. 9.
긍정적인 생각이 내 인생을 바꾼다 긍정적인 생각이 내 인생을 바꾼다 사람은 생각의 동물로 늘 생각하며 산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며 살다 보니 쓸데없는 걱정을 늘 하며 사느라 무척 피곤하다. 피곤하니 주변인에게 화를 내기도 하면서 자신을 갉아먹는다. 같은 걱정을 하며 살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긍정적 생각과 아름다운 말과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우선 얼굴색부터가 윤기와 활기가 넘치고 말을 할 때 아름다운 단어를 사용하여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어 호감을 갖게 만든다. 즉, 건강한 인간의 품위가 느껴진다. 이렇게 긍정적 마인드가 사람을 바꿔 놓는다. 부정적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자꾸만 자기 뇌에 부정적인 것만 강화시키니 스트레스 호르몬 등을 마구 생성시켜 자기 몸을.. 2023. 3. 5.
내겐 안 좋은 일만 일어나나요? 내겐 안 좋은 일만 일어나나요? 어째서 내겐 안 좋은 일만 계속 일어나는지 답답할 때가 있죠?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내게 이런 시련이 물밀듯 몰려오는지 답답하고 궁금하시죠? 이렇게 생각해 보자요.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법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지난날에 했던 말과 행동들이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나를 되돌아보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과거에 내가 알게 모르게 저지른 일에 대한 결과가 지금 내게 나타났다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분명 해지며 내가 받아야 하는 업보로 지금이라도 나타남을 고마워합시다. 물론 받아들이기 고통스럽고 어려워도 누가 대신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이 모든 시련이 내가 지은 업이 풀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시다. 이것이 나의 운명.. 2023. 3. 1.
'~척'하며 사는 인생 '~척'하며 사는 인생 인간의 심리적 특징 중의 하나는 본심과는 관계없이 '~척'을 하며 가면을 쓰고 자연스럽게 생활하기도 하고 '~척'하며 은근슬쩍 곤란을 피해 가기도 한다. 이 '~척'이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해주기도 하고, 찬바람 불어 돌아서게도 하는 양면의 마술사인데, 사람들은 이 '~척'을 아주 적절히 활용하며 슬기롭게 때론 미련하게 인생을 살아간다. 잘난 척, 못난 척, 부자인척, 가난한 척, 못생긴 척, 잘생긴 척, 무식한 척, 유식한 척, 모르는 척, 아는 척, 바쁜 척, 한가한 척, ~척, ~척, ~척하는 행동이 끝이 없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이렇게 척을 하며 살아갈까? 이렇게 ~척을 하는 이유는 첫째, 생존을 위한 변화무쌍한 기술이고 둘째, 자신의 존재를 들어내고 알리고자 하는 욕구의 .. 2023. 2. 28.
쓸데없는 근심 걱정일랑 하덜 말아요 쓸데없는 근심 걱정일랑 하덜 말아요 살다 보면 근심 걱정거리가 막 생기지요? 지구가 멸망하면 어떡하나? 건강식품 먹고 몸에 탈 나면 어쩌지? 내가 탄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쩌지? 집값 떨어지면 우짜노? 내가 짝사랑하는 김여사 님이 박영감만 좋아하면 어쩌지? 길 가다가 길이 꺼지면 어떡하나? 우리 집에 불이 나면 어쩌지? 등등등 아이쿠~! 쓸데없는 걱정 말아요. 지구가 왜 망해요? 거 정말 걱정도 팔자셔. 일어나지도 않을 일과 도저히 내 힘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들에 대해 걱정하느라 당신의 인생이 병들어 갑니다. 다 지나간 일, 이미 엎어진 물인데 걱정한다고 제자리로 돌아갑니까? 또, 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에 미리 걱정하면 뭐가 안심이 되고 해결되나요? 뭐하러 사서 걱정합니까? 그냥 떨쳐버리세요. 내가 만들어.. 2023.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