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사람이라면 누구나 남에게 인정받고 멋지게 보이길 원할 것이다.
멋지게 차려입기 위해 비싼 옷을 사서 입고 폼 잡으며 다닌다.
이는 나는 남들보다 다르고 우월하다는 것을 옷을 통해 보여주려는 것이다.
멋지게 차려입고 말을 번지르하게 하면 사회적 대접이 달라지니 당연히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남이 나를 잘 보건 오해를 하는 것은 다 그 사람의 몫이다.
이러하니 잘 보이려고 애쓸 일이 없다.
남의 시선에 맞춰 사는 게 행복할 일이 없잖은가?
나는 나로서 인간의 존엄을 유지해 가며 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겉모양에 신경 쓰는 것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욕구이지만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다.
내면이 단단할 때 풍기는 품위는 정말 대단하다.
인품의 향기가 천리까지 간다고 하지 않던가?
인생은 내면이 단단한 삶을 살도록 수양하며 즐겁게 살 일이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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