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데는 이유 없다
사람 살아가는 데는 이유가 없다.
내가 원해서 온 세상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 맘대로 떠나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
물 흐르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사는 것이다.
한 번뿐인 인생 폼나게 살아볼까?
왜 살아야 하나?
어떻게 무엇이 되어 언제까지 살아야 하나?
이딴 고민 안 해도 잘 살아지는 게 인생이고 누구나 같다.
이렇게 살아도 좋고, 저렇게 살아도 좋은 게 인생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향기로운 꽃밭에 굴러도 좋은 게 인생이다.
아무런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다.
어치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니 사는 데 이유가 없지 않은가.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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