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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392

완벽한 사람을 꿈꾸시나요? 완벽한 사람을 꿈꾸시나요?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사람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면서도 인간미와 정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세상에 어떻게 완벽한 사람이 존재할까? 완벽하게 일처리 하려고 하는 사람, 도덕적 흠집 없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지. 우리 머릿속으로는 이런 완벽한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살며, 그런 사람이 나타나주길 바란다. 즉, 도깨비방망이를 가진 사람의 등장을 원하는데 그런 생각은 하지 말자. 겉으로는 완벽하게 보일는지 모르지만 까보면 매우 평범한 사람, 흠결 있고 누구나 실수하는 사람일 뿐이다. 단지 나의 희망사항이 강해서 그렇게 헛것이 보여 착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완벽하면 신앙인들이 흔히 말하는 신이지 인간이겠는가? 부족하고.. 2023. 3. 11.
걸레같은 인생 걸레 같은 인생 걸레라 함은 더러운 것을 닦거나 훔쳐내는데 쓰는 헝겊을 말하는데, 긍정적 의미보다는 부정적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 걸레의 본질을 생각 않고 지저분하고 더럽다는 선입견으로 우리의 뇌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인간 스스로를 편향된 사람으로 만들어 걸레만도 못한 인간이라는 욕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걸레가 정말 더러운가? 아니다. 그 역할이 청소부 같은 역할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더러운 걸레로 닦아봐야 더 더러워지니 걸레를 깨끗이 빨아서 쓰지 않은가? 더럽고 지저분한 것을 치우는 역할에 충실히 해서 더러워진 것일 뿐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싫어하는 더러움을 치워주는 걸레를 더럽다고 하는가? 이는 자신의 내면에 쌓인 구역질 나고 역겨운 것을 보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더러움만 생각하기 때.. 2023. 3. 10.
기왕에, 어차피 사는 인생 기왕에, 어차피 사는 인생 기왕에 사는 인생, 어차피 사는 인생, 제대로 살다 가면 좋으련만 어디 세상이 또 내 마음이 그렇게 만드나? 내 용량을 넘어서는 욕심으로 억지를 쓰고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고도 당당하려는 뻔뻔함이 도대체 뭐란 말인가? 내 눈과 귀를 현혹하여 진실에 눈을 감게 하고 거짓에 넘어가게 하는 온갖 못된 것들이 활개 치는 세상에 산다는 게 말이나 되는가? 기왕에 사는 인생, 어차피 사는 인생, 제정신 갖고 살아도 사람답게 살기 어려운데 어쩌자고 못되게 굴고 거짓에 앞장설 것인가? 조금 덜 갖자, 내 목표 조금 덜 이루면 어떠랴, 지구가 어디로 도망이라도 가나? 오늘만 살다가 갈 사람처럼 살지 말자. 기왕에 사는 인생, 어차피 사는 인생, 인간 말종 만드는 탐욕일랑 귀양 보내고 사람답게 제.. 2023. 3. 9.
긍정적인 생각이 내 인생을 바꾼다 긍정적인 생각이 내 인생을 바꾼다 사람은 생각의 동물로 늘 생각하며 산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며 살다 보니 쓸데없는 걱정을 늘 하며 사느라 무척 피곤하다. 피곤하니 주변인에게 화를 내기도 하면서 자신을 갉아먹는다. 같은 걱정을 하며 살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긍정적 생각과 아름다운 말과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우선 얼굴색부터가 윤기와 활기가 넘치고 말을 할 때 아름다운 단어를 사용하여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어 호감을 갖게 만든다. 즉, 건강한 인간의 품위가 느껴진다. 이렇게 긍정적 마인드가 사람을 바꿔 놓는다. 부정적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은 자꾸만 자기 뇌에 부정적인 것만 강화시키니 스트레스 호르몬 등을 마구 생성시켜 자기 몸을.. 2023. 3. 5.
내겐 안 좋은 일만 일어나나요? 내겐 안 좋은 일만 일어나나요? 어째서 내겐 안 좋은 일만 계속 일어나는지 답답할 때가 있죠?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내게 이런 시련이 물밀듯 몰려오는지 답답하고 궁금하시죠? 이렇게 생각해 보자요.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법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지난날에 했던 말과 행동들이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나를 되돌아보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과거에 내가 알게 모르게 저지른 일에 대한 결과가 지금 내게 나타났다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분명 해지며 내가 받아야 하는 업보로 지금이라도 나타남을 고마워합시다. 물론 받아들이기 고통스럽고 어려워도 누가 대신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이 모든 시련이 내가 지은 업이 풀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시다. 이것이 나의 운명.. 2023. 3. 1.
'~척'하며 사는 인생 '~척'하며 사는 인생 인간의 심리적 특징 중의 하나는 본심과는 관계없이 '~척'을 하며 가면을 쓰고 자연스럽게 생활하기도 하고 '~척'하며 은근슬쩍 곤란을 피해 가기도 한다. 이 '~척'이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해주기도 하고, 찬바람 불어 돌아서게도 하는 양면의 마술사인데, 사람들은 이 '~척'을 아주 적절히 활용하며 슬기롭게 때론 미련하게 인생을 살아간다. 잘난 척, 못난 척, 부자인척, 가난한 척, 못생긴 척, 잘생긴 척, 무식한 척, 유식한 척, 모르는 척, 아는 척, 바쁜 척, 한가한 척, ~척, ~척, ~척하는 행동이 끝이 없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이렇게 척을 하며 살아갈까? 이렇게 ~척을 하는 이유는 첫째, 생존을 위한 변화무쌍한 기술이고 둘째, 자신의 존재를 들어내고 알리고자 하는 욕구의 .. 2023. 2. 28.
쓸데없는 근심 걱정일랑 하덜 말아요 쓸데없는 근심 걱정일랑 하덜 말아요 살다 보면 근심 걱정거리가 막 생기지요? 지구가 멸망하면 어떡하나? 건강식품 먹고 몸에 탈 나면 어쩌지? 내가 탄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쩌지? 집값 떨어지면 우짜노? 내가 짝사랑하는 김여사 님이 박영감만 좋아하면 어쩌지? 길 가다가 길이 꺼지면 어떡하나? 우리 집에 불이 나면 어쩌지? 등등등 아이쿠~! 쓸데없는 걱정 말아요. 지구가 왜 망해요? 거 정말 걱정도 팔자셔. 일어나지도 않을 일과 도저히 내 힘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들에 대해 걱정하느라 당신의 인생이 병들어 갑니다. 다 지나간 일, 이미 엎어진 물인데 걱정한다고 제자리로 돌아갑니까? 또, 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에 미리 걱정하면 뭐가 안심이 되고 해결되나요? 뭐하러 사서 걱정합니까? 그냥 떨쳐버리세요. 내가 만들어.. 2023. 2. 26.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 많죠?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 많죠? 수많은 사람이 사는 이 세상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이 매일 일어나죠. 어쩌면 저럴 수가 있을까? 저 사람 혹시 또라이 아닌가? 저러고도 사네? 등등등... 그래요,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그 이해란 것은 내 입장에서 본 견해입니다. 그 사람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인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어떻게 할까요? 가르쳐야 합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엄청 무섭고 잘못된 생각입니다. 어떻게 그 사람의 생각을 바꿉니까? 본인 스스로가 깨우쳐 생각을 달리하기 전까지는 안 되는 일입니다. 단지 나와 생각과 관점이 다르고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 차이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은 오만이.. 2023. 2. 22.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 조금 모양이 빠지면 어떻고 조금 모자라면 어떠리. 가장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장 멋있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겠는가?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며 억지로 꾸미지 않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인생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않아야 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겁니다. 주변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나니까. - 광법 거사 - 2023. 2. 20.
남이 하는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말자 남이 하는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자 남들이 나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이러쿵저러쿵 말을 한다는 말인가? 남이 하는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자.  남의 말은 원래 쉽게 하는 법이니 그들이 하는 말에 성내지도 말고 우쭐해하지도 말자.남들의 입방아에 올랐다는 것은 그들의 눈에 장점이거나 단점이 보였다는 이야기다. 험담하는 그들이 부끄러워하도록 더욱 당당히 행동하자.남들이 내 말을 할 때는 나의 행동거지를 더욱 조심하라는 신호로 여기고 나를 돌아보는 기회로 갖자.   - 광법 거사 - 2023. 2. 18.
남에게 잘 보이고 싶나요? 남에게 잘 보이고 싶나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남에게 잘 보이면 좋습니다만 남에게 잘 보여서 뭐 하시게요?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길에 남에게 안 좋은 인상보다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뭐 일종의 보험 같은 것을 드는 거라고요? 그런데 그거 조금 거시기하지 않나요? 내가 일부러 나타내지 않아도 자연스레 내 본모습이 표출되는데, 이 자연스러움이 더 좋지 않을까요? 일부러 가공하여 표현하는 것보다? 우리가 하는 일에는 항상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존재하기에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해야 합니다. 일부러 남에게 좋은 인상,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하는 노력은 어쩌면 자신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행위가 아닐까요? 나를 의도적으로 밖으로 표출시킬 때는 타인의 시선과 관점만 좇기에 내 본모습을 잃어버리게 되고 결과.. 2023. 2. 14.
나쁜 놈들을 개과천선 시킬 수 있을까? 나쁜 놈들을 개과천선 시킬 수 있을까? 세상 살다 보면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어쩜 저리도 나쁜 놈들이 있을까 할 정도로 못된 인간들이 있다. 그들도 가만히 살펴보면 탐욕의 결과로 얻은 벌이다. 그런 나쁜 놈들을 모아 놓은 곳이 교도소인데 여기서 정말 갱생이 될까? 아니라고 본다. 단지 사회와 격리하는 수준이다. 그럼 왜 그리 갱생이 안될까? 사람은 성인이 되면 어찌 되었든 자기 확신이 서있고 잘못된 생활이 습관화되어서이다. 착하고 성실한 사람은 자기 습관대로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반대로 못되고 나쁜 놈들은 나쁜 습관이 고쳐지지 않고 습관화되어 그 습관대로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본인이 저지르는 잘못을 알면서도 못된 짓을 하는 아주 악질들도 있지만 그냥 습관화된 나쁜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의.. 2023. 2. 12.
울고 불고 난리치고 울고 불고 난리치고 내 맘에 안 든다고 상대는 마음에 들까? 내가 좋아한다고 상대도 좋아할까? 내 맘대로 생각하고 판단한 후에 내 맘대로 안되면 어떨까? 모든 것은 상대적이고 변화무쌍한데 내가 좋으면 상대는 아닐 수도 있고, 내가 싫다 해도 상대는 좋아할 수도 있다. 상대가 내 맘과 똑같을 거라는 착각을 말자. 내 맘대로 생각하고 내 뜻대로 안 되었다고 울고 불고 난리 치는 어리석은 짓을 말자. 같은 곳을 바라보고 비슷하게 생각만 해줘도 고맙게 생각하자. 그럼 나는 상대에게 믿음을 줄만한 사람이었던가? 나는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던가? 나는 억지를 부리며 상대를 자극하고 무시하지 않았던가? 이래놓고 내 맘대로 안된다고 울고 불고 난리 치는가? 그대는 뭘 그리 잘했단 말인가 울고 불고 난리 치게.. 2023. 2. 10.
꽃이 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자 꽃이 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자 사람이라면 예쁘고 화려한 꽃, 수수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감탄하며 억눌렸던 마음 불편했던 마음이 잠시라도 사라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그런 예쁜 꽃이면 얼마나 살기 좋은 낙원일까? 그렇다 누구나 아름다운 낙원에서 꿈꾸듯 살아가고 싶어 한다. 그런 희망 때문에 오늘을 열심히들 살아가는 거겠지.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누구나 아름다운 꽃이면 그 멋진 꽃을 봐줄 사람, 알아주는 사람이 없네? 그럼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 꽃을 누가 보나? 알아주고 봐주는 사람이 없는데 예쁜 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렇다. 세상 이치가 뭐든지 조화를 이뤄야 제 멋을 내고 그 멋을 알아주고 아름다움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아름다운 꽃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먼저.. 2023. 2. 8.
하나하나 비워가며 살자 하나하나 비워가며 살자 세상 살면서 어찌 집착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나의 욕심을 자극하니 몸도 마음도 저절로 따라가네. 말로는 비운다 비운다 하면서 비우기는커녕 자꾸만 채우려고 하는구나. 탐욕과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건 알지만 그놈을 놓지 못하고 오히려 꼭 붙들고 있는 꼴이 마치 스스로 노예가 되고자 하는 불쌍하고 어리석은 몸부림 같구나. 훨훨 다 버리고 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어차피 이 세상 빈 손으로 와서 빈 손으로 갈 것인데 놓지를 못하니 한평생 이렇게 번민과 고뇌로 살아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알면서도 과감히 그 길을 가지 못하는 이유가 정말로 타당한 것인가? 지구별로 소풍 와서 즐기지도 못하고 채울 수 없는 탐욕의 똥물 속에서만 놀 것인가? 아니지 .. 2023. 2. 8.
죄의식 죄의식 한 세상 살다 보면 별별 일이 다 벌어지고,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잘못과 실수와 죄를 범하기도 한다. 죄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분명히 옳지 않은 일을 했다고 자신이 자책하는 것이다. 법으로 처단받는 죄도 있지만 마음속 죄는 두고두고 가해지는 양심의 형벌이라 오래 지속된다. 이래서 사람들이 교회에 가서 용서해 달라고 싹싹 빌고 오거나 절이나 집에서 참회 기도를 하기도 한다. 애초부터 죄를 짓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없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죄를 짓고 괴로워하는 것이다. 이렇게 괴로워하며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는 사람은 다시는 똑같은 짓을 하지는 않을 것이니 아주 비싼 수업료를 내고 배운 것이지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참회하며 고쳐나가는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다. 인정할 것은 .. 2023. 2. 7.
남의 눈치 보고 살자 하니 남의 눈치 보고 살자 하니 남의 눈치 살피며 살자 하니 몹시 피곤하지요? 눈치 보며 사는 삶은 피곤한 게 당연합니다. 문제는 왜 눈치를 보느냐입니다. 눈치를 살피는 내면에는 나의 불안과 남에게 더 잘 보이려는 마음, 상대를 어떻게 이용해 볼까 하는 마음 등등이 얽혀서 자신을 피곤하게 만듭니다. 흔히들 눈치 백 단이라는 눈치가 엄청 빠른 사람들이 있지요? 참으로 피곤하게 사는 사람이지요? 선천적인 예민한 영향도 있지만 상황이 그렇게 그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요. 이럴 바엔 눈치코치 하나 없이 사는 삶이 훨씬 더 인간적이지 않습니까? 누가 더 삶에 당당한가요? 근거 없는 자신감일지라도 당당함이 나의 삶을 사는 길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2. 6.
남 탓만 하시렵니까? 남 탓만 하시렵니까? 사람은 원래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삽니다. 당연합니다. 자기 몸 자기가 이끌어 가야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다 같이 살려면 많은 사람들과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그래서 수천 년 내려온 관습이 있는 것이고 예의, 도덕이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매일 좋은 일만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지요. 때로는 억울한 일도 당하고 사기도 당하고 모함도 당하고 따돌림도 당하고... 참으로 살맛 안나는 일들이 벌어지지요. 이럴 때 어떻게 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탓을 합니다. 물론 타인의 잘못도 있겠지요. 그러면 그 원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 잘못을 없을까요? 아니지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좀처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지요. 저 놈 때.. 2023. 2. 1.
욕심을 채운 행복의 한계 욕심을 채운 행복의 한계 부족하면 모든 면에 있어 불편한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만이 쌓여 괴롭지 어째서 행복하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가? 주변의 다 가진 사람들을 보라. 다 가지고 있으니 여유 넘치는 모습, 편리한 생활을 하는 게 얼마나 멋있게 보이는가? 사람들은 내가 가진 것을 즐기기보다는 내게 없는 것에 더 애착을 갖고 꼭 가지려 한다. 그걸 내 손에 넣으려는 욕심과 그걸 가지면 더 행복해질 거라는 착각이 그렇게 만든다.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 보면 더 행복할 것도 없고 단지 내 욕심을 채운 것에 불과하다. 채웠는데도 뭔가가 부족해 또 주위를 둘러보고 비교대상을 다시 찾아 내 욕심을 채우려 하니 행복이 내게 머물까? 아니다. 있는 것만 가지고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물건을 채우려고만 하.. 2023. 1. 30.
그대는 어떻게 살껴? 그대는 어떻게 살껴? 어떻게 살아갈 거냐고요?바르게 즐겁게 잘 살아야지요.도덕적으로 못된 놈이 아니고 사회적으로도 나쁜 놈이 아닌 사람으로 살아야지요.경제적으로도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며 최소한의 사람 구실을 할 수 있게 건전하게 살아야지요.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어떠한 경우라도 양심을 팔지 않으며인간의 자존심과 존엄성을 유지하며측은지심을 가지고 염치를 아는 사람으로 살아가야지요. 잘 살아야지요.제대로 살아야지요.  - 광법 거사 - 2023. 1. 29.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우리네 인생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면 좋으련만 그렇게 쉽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누가 시켜서 가는 것은 아니다. 어쨓든 자기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여 가는 것이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에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를 접하다 보면 내 생각과 마음과는 달리 다수가 하는 일에 나도 모르게 동조하게 되고 동화되어 나를 잃어버리고 아주 편협한 울타리에 갇혀 정신적 학대를 스스로 하면서 살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이는 같은 일을 해도 즐겁고 신나게 하고, 어떤 이는 죽을 인상을 하며 투덜거리며 일을 하기도 하는데 어떤 삶이 내게 도움이 되고 모두에게 이로운지는 다들 알 것이다. 그러나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 2023. 1. 27.
자유로운 삶을 위하여 자유로운 삶을 위하여 지금 내가 하는 꼴을 보라. 이게 과연 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내 탐욕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거리낌 없는 삶을 살길 꿈꾸며 살았는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꼴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빈 손으로 와서 이만큼 살았으면 됐지 더 이상 바라는 것은 욕심임을 몰랐단 말인가? 어찌 노예 같은 삶을 살려고 하는가? 욕심과 탐욕에 이끌려 사는 것은 자유를 잃어버린 삶이란 걸 어찌 모르는가? 그대 그동안 고생했다. 열심히 살았다. 이제는 자유를 찾아가라. 그 자유는 그대 마음속에 있다. 되지도 않는 탐욕으로 그대 자신을 망가뜨리지 말라.  쉬어라. 사랑도 미움도 다 내려놓고 쉬어라. 어찌 지구별에 소풍 와서 즐기지도 못한단 말인가? 쉼이 없는 인생은 그 자체로 불행이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 2023. 1. 26.
주인이냐 노예냐? 주인이냐 노예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수많은 관계를 맺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 수도 있고 노예적인 삶을 살 수도 있다. 하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한다든지, 시키니까 한다든지 하는 것은 수동적인 삶으로 괴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그렇다고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기 싫거나 시켜서 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때는 내가 바로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세상사 마음먹기 달렸다고들 말하지 않던가? 같은 일을 하더라도 노예처럼 할 것이 아니라 마음에 조금 안 들더라도 긍정적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하면 바로 나의 일이 되고 내가 바로 주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마음.. 2023. 1. 24.
외로움과 고독을 즐기자 외로움과 고독을 즐기자 혼자 있는 고요한 시간은 참으로 황홀한 시간이다. 오늘만 사는 것만이 삶의 전부인양 살다가 모처럼 혼자만 있는 시간을 갖기란 어려운데 그런 시간이 잠깐이라도 주어진다면 행운이다. 그동안 정신없이 달려오느라고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데 쉴 시간을 주니 얼마나 고마운가. 그런데 이 잠시 혼자 있는 시간을 낯설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잠시도 혼자 있는 걸 못 견뎌하고 괴로워하는 것이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이 삶의 주인이 나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떠밀리듯 살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고요한 침묵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반성도 하고 다짐도 하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비록 이 세상이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 2023. 1. 21.
허물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허물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다. 지 아무리 독불장군이라도 절대 그럴 수가 없다. 사람은 이리저리 얽히고설키면서 사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내 맘에 안 들어 화를 내기도 하고 나쁜 짓도 한다. 그렇다면 내가 완전히 옳았을까? 아니지. 내 혼자 그렇게 생각하고 그 생각을 강요하며 화를 낸 것이지 상대의 마음과 입장을 생각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되면 두 사람 사이가 껄끄러워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 사이의 관계를 유리그릇 다루듯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나는 모순덩어리요 허물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남의 허물만 지적하지 말아야 바른 인간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한 살이라도 더 먹었든지 아니면 덜 먹었으면 좀 더 이해심 있게 서로 존중하면서 이성적으로 살아야 .. 2023. 1. 21.
공짜 좋아하세요? 공짜 좋아하세요? 따지고 보면 공짜 싫어하는 사람 없지요. 그러나 이 세상에 정말로 공짜가 존재할까요? 아무런 이유나 대가 없이 막 준다고요? 정말 그럴까요? 아무리 공짜라고 해도 돈이나 경제적 어떤 재화로도 가늠할 수 없는 마음이 전해지는데, 그 마음의 빚은 어떻게 하시렵니까? 이래도 공짜일까요? 일명 공짜라고 하는 것의 속성을 보면, 받는 사람의 기대심리를 자극합니다. 자꾸 뭔가를 기대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즉, 집착을 하게 됩니다. 그 집착이 점점 커져 탐욕이 되는 것이지요. 이러하니 괴로워지는 것입니다. 이게 공짜입니까? - 광법 거사 - 2023. 1. 18.
단순한 삶 단순한 삶 사람이 한평생 살면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각이 이렇게도 또 저렇게도 바뀌며 변화무쌍하게 살아간다. TV를 보면서 부잣집 사모님 사장님이 되어 사는 꿈도 꾸어보고, 산중의 스님 같은 자연친화적인 절제되고 청빈한 삶을 꿈꿔보기도 한다. 삶이라는 게 아무리 풍족하게 살아도 뭔가가 부족한 듯 느껴지며 그것을 채우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한다. 그 문제의 근원을 찾아 올라가면 우리가 물질적으로 너무나도 풍요로운데 채울 수 없는 빈 공간이 너무도 많은 것이다. 그건 아마 정신적 빈곤과 허탈감 일 것이다. 그럼 시계를 되돌려 어려웠던 시절의 불편했지만 불편한 줄 모르고 살았던 부족하고 단순한 삶으로 나의 환경을 바꿔보는 것이다. 많이 가져야 행복한 것이 아님을 알았으니 꽃과 나무와 바람과 이야기 나누며 고.. 2023. 1. 18.
걸림돌과 디딤돌 걸림돌과 디딤돌 사람마다 자신의 안 좋은 점 즉, 자신의 걸림돌(핸디캡)을 하나, 둘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마음적으로 꺼림칙한 것인데,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먼저 나서서 자신감을 떨어뜨린다든가 하면서 일의 성공을 가로막는 것들이다. 이 핸디캡을 속속들이 살펴보면 어떤 우연인지 아니면 필연인지, 자신감과 준비부족으로 나온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타날 때마다 '왜 이럴까, 또 그러네, 또 그러려나?' 하면서 신경을 쓰다 보니 생겨난 염려가 무의식 중에 나오는 것이다. 살다 보면 행복하고 좋은 일도 많지만, 고민도 생기고 쓰라린 실패도 맛보는 등 우여곡절의 인생을 사는데, 삶의 기쁨보다는 고통이 기억 속에 더 빨리 자리를 잡아 주인 행세를 하는 것이다. 미리 포기하게 만들고 일의 진행 중에도 잘.. 2023. 1. 17.
불만을 대하는 자세 불만을 대하는 자세 세상은 내가 마음먹은 대로 내 뜻대로 될 수가 없다. 나만을 위해 세상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인간은 착각의 동물이고 자기 위주의 생각을 하는 이상한 동물이라 기상천외한 일들이 매일 벌어진다. 그러나 사람들 각자가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별의별 일들이 일어나며 뒤죽박죽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세상 모든 일이 자기 뜻대로 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 뜻대로 안 되면 괴로워하고 불만을 말합니다. 그러나 내 뜻대로 안 되는 게 정상적인 일입니다. 그러니까 평생 노력하는 겁니다. 그래야 언제든 도전하고 역동적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세상 살면서 불만이 왜 없을까만 불만스런 마음이 일어난다고 곧바로 불만을 표출하지 말고 그 원인을 알아.. 2023. 1. 15.
매일 입으로 짓는 죄를 어쩌랴 매일 입으로 짓는 죄를 어쩌랴 사람은 욕심이란 게 이성을 앞지르고, 그러다 보면 헐뜯고 비방하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온다. 이게 다 욕심이라는 놈이 저지르는 일일 것이다. 사람이 입으로 한 번 내뱉은 말은 절대 주워 담을 수가 없는데도 어찌 그리 쉽게 말을 할까? 순간을 참지 못한 것도 있지만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도덕이란 걸 상대가 넘어서고 나에게 모욕감과 상처를 주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나의 기준에서 말이지만. 그러나 어쩌랴 이미 입 밖으로 내 생각이 나와 버렸으니... 아무리 내가 선한 의도로 했고 화가 치밀어 분노에 하는 말이지만 나도 가슴 아프고 상대에게도 가슴을 찌르는 말이 되었음을. 어려서부터 배우길 말조심하라는 말을 수없이 듣고 자랐거늘 한 순간에 내뱉었으니... 사람이 짓는 죄업 중에 .. 2023.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