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삶을 위하여
지금 내가 하는 꼴을 보라. 이게 과연 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내 탐욕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거리낌 없는 삶을 살길 꿈꾸며 살았는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꼴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빈 손으로 와서 이만큼 살았으면 됐지 더 이상 바라는 것은 욕심임을 몰랐단 말인가? 어찌 노예 같은 삶을 살려고 하는가? 욕심과 탐욕에 이끌려 사는 것은 자유를 잃어버린 삶이란 걸 어찌 모르는가?
그대 그동안 고생했다. 열심히 살았다. 이제는 자유를 찾아가라. 그 자유는 그대 마음속에 있다. 되지도 않는 탐욕으로 그대 자신을 망가뜨리지 말라. 쉬어라. 사랑도 미움도 다 내려놓고 쉬어라. 어찌 지구별에 소풍 와서 즐기지도 못한단 말인가? 쉼이 없는 인생은 그 자체로 불행이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티 없이 살라고 알려주지 않던가?
쓸데없는 것을 붙들고 삶을 낭비하지 말고 비워라.
스스로 자유를 찾아 나서라.
- 광법 거사 -
'생활 수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는 어떻게 살껴? (0) | 2023.01.29 |
---|---|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0) | 2023.01.27 |
주인이냐 노예냐? (0) | 2023.01.24 |
외로움과 고독을 즐기자 (0) | 2023.01.21 |
허물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1) | 2023.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