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1459

아무리 기도를 열심히 하더라도 아무리 기도를 열심히 하더라도 - 지광스님 글 - 우리가 아무리 기도를 열심히 하더라도 참회를 통해 뉘우칠 줄 모르고 자기 자신을 고치고자 하는 마음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기도를 제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회에는 이참과 사참이 있는데 마음과 몸으로 참회를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내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인정해주세요. 마음 깊숙이 진심으로 참회해야 진정한 참회입니다.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절을 삼천 번 한다 해도 그것은 다만 극기 훈련, 즉 몸뚱이를 이기는 단순 작업에 지나지 않습니다. 2022. 2. 4.
마음 한번 돌리니 마음 한번 돌리니 마음으로써 미움을 갚으면 미워하는 마음은 풀리지 않는다. 상대방의 허물이나 잘못을 탓하지 말자. 나의 허물과 잘못을 먼저 살피자. 제 몸을 생각하듯 상대방을 생각하면 누구와도 다툼은 사라지고 언제나 화평하다 사람의 마음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악이고 다른 하나는선이다. 악은 성냄 원망 미움 욕심 등이고 선은 자비 양보 인욕 하심 검소 등이다. 누구나 마음속에선 항시 악과 선이 다툰다 그러다가 선이 이기면 선한 일을 하게 되고 악이 이기면 악한 일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마음 한번 돌리니 극락이 예 있구나. - 법성 스님의 '마음 한번 돌리니 극락이 예 있구나' 중에서 - 2022. 1. 13.
가끔 또는 주기적으로 내장에 알콜소독을 함으로써 얻는 효과 가끔 또는 주기적으로 내장에 주종불문 알콜소독을 함으로써 얻는 효과 1. 기분전환을 통해 따분한 삶의 활력을 찾고 2. 알콜소독에 대한 내성을 키워 다양하고 많은 양의 알콜을 흡수하게 하고 3. 나를 잊어버리고 사는 정신나간 생활에 정신을 차리게 하며 4.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이바지하여 더불어 다 함께 살아가는 실천을 하고 5.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과 배려, 평등을 실천하는 실천력 배양. 6. 자신을 자학하며 우울에 빠져 소심해지고 패배감에 젖은 자신에게 커다란 용기를 주고 7. 가끔 알콜소독을 과하게 할 때는 부작용으로 단기 기억상실이 오지만 그걸 이겨내는 의지가 솟아 삶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며 8. 천하의 주인공이 되는 착각을 통해 정신의 황폐화를 막고 심신의 치료를 하며 9. 주기적.. 2022. 1. 8.
50대 이후 절대 매달릴 필요없는 3가지 50대 이후 절대 매달릴 필요없는 3가지 1. 짐이되는 과거 - 과거의 기억이 네게 기쁨을 줄 때만 과거를 생각하라. (제인 오스틴) - 잘 잊어버리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 - 과거의 상처는 "덕분에"라는 말로 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 교훈으로 취할 것만 취하고 나머지는 잘 잊어 버리는 것이 좋다 2. 착한 얼굴 - 좋은 사람 착한 사람으로 보이려고 하다가 상처 받는다 - 인간관계는 삐걱거리는 것이 당연하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라 -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 3. 직함 - 평범한 인재는 직함으로 자신을 나타내고 큰 인재는 직함을 방해물로 생각하며 작은 인재는 직함에 먹칠을 한다. (버나드 쇼) - 회사에서 인정받던 능력과 사회에서 생존하며 살 수 있는 능력은 전혀 다르다 - 지금 없는 것에 대해 생.. 2021. 12. 30.
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 틱낫한 스님 -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24시간을 선물 받는다. 이 얼마나 고귀한 선물인가! 우리는 이 스물 네 시간 동안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평화와 기쁨 그리고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다. 푸른 하늘을 보려고 멀리 여행을 떠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는 너무나 능숙한데 현재를 살아가는 데는 매우 서툴다. 학위를 준비하고 집을 장만하기 위하여 저축하는 일에는 얼마나 열심인가. 그런데 현재를 사는 데는 서툴다. 우리가 살아가는 유일한 순간은 지금 현재이다. 2021. 12. 27.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지켜보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지켜보라 아상, 이기심, 화, 집착, 욕망을 타파하려고 애쓰는 것은 공허한 노력이 되기 쉽다. 그것들과 싸우려 하지도, 그렇다고 외면하지도 말라. 다만 아상이, 노여움이, 욕망이 거기에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지켜보라. 내 안에 그것들이 있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저 있을 만큼 충분히 있도록 허용해 보라. '그래 잘 왔어. 있을 만큼 있다가 갈 때가 되면 가렴. 나에게 미안해하지는 마. 괜찮아. 내게 온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용서하고 또 사랑해'라고 따뜻하게 말해주라. 없애려고 애쓰고 싸우거나, 거부하면 계속되지만, 이렇게 사랑으로 품어주고 인정하고 받아들여 주면 사라진다. 우리에게 깨달음의 지혜를 선물한 채. - 법상스님 글 - 2021. 12. 12.
인간은 시련 뒤에 인격이 형성된다 인간은 시련 뒤에 인격이 형성된다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그의 저서 "사색의 광장" 에서 "인생은 평화와 행복만으로 살 수는 없으며, 괴로움이 필요하다. 이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슬퍼하지도 말라. 인생의 희망은 늘 괴로움 언덕길 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 고 했습니다. 우리 인간의 불행과 이별, 고독, 눈물, 절망, 실패, 좌절 등은 극복하기만 하면 인생을 꽃피우는 영양소가 됩니다. 인간은 시련을 통해서 인격이 형성되고, 인생의 꽃은 시련 뒤에 피어나며, 인생의 열매는 비바람을 맞아가며 열려야 단맛이 들고. 위대한 탄생은 큰 시련을 극복하는 데서 싹트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주 만물이 천리와 순리에 따르듯 인간도 우주질서에 순종하여 한 계단 또 한 계단 고난을 이기며 살아가노라면 폭풍.. 2021. 12. 3.
입다스리기 수행 방법 입다스리기 수행 방법 - 법상 스님 글 - 대화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은 입을 관찰하는 일입니다.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을 놓치면서 대화를 하면 그 사람은 대화를 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대화에 있어서 우리는 더욱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말 한 마디가 상대를 살릴 수도 있고, 혹은 죽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할 때 보통 사람들은 아주 중요한 테크닉 하나를 잊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의 말을 받아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받아주기 보다 표현하기에 익숙합니다. 들어주기보다 말하기에 더 노력을 쏟습니다. 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에도 끊임없이 내가 다음에 할 말을 생각하곤 합니다. 다음에 내가 할 말을 준비하느라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2021. 11. 28.
홀로 명상하라 홀로 명상하라 홀로 명상하라. 모든 것을 놓아 버려라. 이미 있었는지를 기억하지 말라. 굳이 기억하려 하면 그것은 이미 죽은 것이 되리라. 그리고 그것에 매달린다면 다시는 홀로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저 끝없는 고독, 저 사랑의 아름다움 속에서 그토록 순결하고 그토록 새롭게 명상하라. 저항하지 말라. 그 어떤 것에도 장벽을 쌓아 두지 말라. 온갖 사소한 충동, 강제와 욕구로부터 그리고 그 자질구레한 모든 갈등과 위선으로부터 진정으로 온전히 자유로워지거라. 그러면 팔을 활짝 벌리고 삶의 한 복판을 뚜벅뚜벅 당당하게 걸어 갈 수 있으리라. - 크리슈나무르티 / 명상집 - 2021. 11. 23.
남에게 베푸는 작은 친절 남에게 베푸는 작은 친절 삶의 무의미함과 짜증, 우울을 극복하는 좋은 약중에 하나는 내가 ​남에게 베푸는 작은 친절입니다. '좀 바빠도 오늘은 친절히 대하자'는 의도를 내보세요. 그 선한의도에서나온 작은 행동들이 변화를 일으키는 단초가 됩니다. - 혜민스님 글 - 2021. 11. 20.
감사의 기적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어서 다행이야 힘들지만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어 기쁨이 아니라 슬픔도 감사합니다 승리가 아니라 패배도 감사합니다 생명이 아니라 죽음도 감사합니다 부정적으로 비난하고 평가할 때 ​비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의 마음이 단단해졌습니다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더 발전하고 성장했습니다 1. 나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존재이자 하나뿐인 소중한 영혼을 갖고 있다 2. 나는 내 영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3. 남들의 의견과 시선이 나를 지배할 수 있는 게 아니다 4. 나는 뭐든지 받아들일 수 있고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5. 나에게 나만의 꿈과 비전이 있고 그 꿈들을 스스로 실현시킬 능력을 가지고 있다 6. 위기와 역경은 나를 강하게 만들어 준다 7. 남들이 함부로.. 2021. 11. 14.
대인관계의 시작 대인관계의 시작 대인관계의 핵심, 그것은 바로 나를 활짝 열어 보이는 데 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낼 수 있는가. 그렇다면 깊은 관계는 시작될 수 있지만 여전히 나를 숨기려 하고, 치장하려 하고 모든 것을 보여 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대의 모든 관계는 피상적일 수 밖에 없다. 피상적인 관계를 맺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은 즐거움이 아닌 부담이고 괴로움이다. 그 사람 앞에서는 끊임없이 연극을 해야 한다. 연극에서 실수는 용납될 수 없다. 실수하지 않으려면 계속해서 힘을 주고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그런 관계는 자연스럽지 못하다. 억지스럽고 에너지만 끊임없이 낭비 될 뿐이다. 겉으로는 웃고 있을지 몰라도 그 깊은 속에서는 웃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린 언제나 습관처럼 세상을 향해 웃고는 있지만 과연 .. 2021. 11. 1.
달라이 라마의 아침 기도문 달라이 라마의 아침 기도문 오늘 잠에서 깨어나 이렇게 살아 있는 것은 행운입니다. 나는 귀하고 얻기 어려운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나를 영적으로 발달시키고 남들에게 나의 마음을 열고 모든 중생을 위해서 해탈을 이루겠습니다. 나는 남들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질 것이며, 오늘 화를 내거나 남들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힘껏 남을 돕겠습니다. 출처 : 도서 '티베트 사람들의 보리심 기도문' 中에서 2021. 10. 26.
단순한 삶 단순한 삶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들 자신을 거듭거듭 안으로 살펴봐야 한다. 내가 지금 순간순간 살고 있는 이 일이 인간의 삶인가,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가, 스스로를 점검을 해야 한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를 스스로 물으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된다. 누가 내 인생을 만들어 주는가. 내가 내 인생을 만들어 갈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 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휘적휘적 지평선 위를 걸어가고 있지 않는가.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 - 법정스님 - 2021. 9. 29.
모든 일에 때가 있다 모든 일에 때가 있다 모든 일에 때가 있다고 합니다. 정말로 그렇습니다. 때가 있다는 말은 나에게만 국한된 말은 아닙니다. 내가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말인 것만은 아닙니다. 이것은 나의 통제와는 상관 없이 되어지고 일어나는 일들을 함께 일컫는 말입니다. 세상 일에는 나 혼자의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보다 저절로 움직여지고 바뀌어서 일어나는 일의 범위가 훨씬 더 큽니다. 잘된 일을 모두 내가 한 것처럼 자만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그 또한 세상의 파도가 밀어주고 도와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뜻하는대로 잘 되지 않는다고, 일이 어렵다고 너무 고통스러워하지 마세요. 그것은 그저, 아직 때가 아니어서 그런 것입니다. 항상 오늘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 2021. 9. 23.
안빈낙도(安貧樂道) 안빈낙도(安貧樂道) 어려운 때일수록 낙관적인 생활 태도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떤 명상서적을 읽어보면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적혀 있습니다. 우리가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적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온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삶의 고민이 있습니다. 그것이 그 삶의 무게입니다. 그것이 그 삶의 빛깔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난한들 무슨 손해가 있겠습니까. 내가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는데 가난한들 손해될 게 무엇입니까. 또 살 만큼 살다 이 세상을 하직할 때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죽을 때 부유한 들 무슨 이익이 되겠습니까. 내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 2021. 9. 17.
그렇게 사는겁니다 그렇게 사는겁니다 사는게 다 그렇지... 버릴것은 버려야지 내것이 아닌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것도 아닌데 삶도 내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가는 것일뿐인데 묶어둔다고 그냥있겠소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한번 못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않소 낮과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쁨일도 슬픔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것일뿐 슬픈표정 진디하여 뭐 달라지는게있오 기쁨표정 짖는다하여 모든게 기쁜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겁니다 - 모셔온 글 - 2021. 9. 12.
화가 나면 화가 나면 나를 화나게 한 사람에게 앙갚음하지 마세요. 마음속에서 화가 일어날 때마다 사실은 나의 마음이 화를 내게 만든 것은 잊어버리고, 우리는 흔히 나를 화나게 한 사람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합니다. 고통을 당할 때 우리는 늘 그 원인을 타인에게 돌렸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화는 일차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것인데도 우리는 타인을 응징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분노가 줄어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같은 믿음은 우리가 화를 푸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못하며 결국에는 후회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렇게 화가 풀린다고 생각하면서 남을 응징하려 하는 것은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남을 응징하는 것은 곧 자기 스스로를 응징.. 2021. 9. 7.
삼독(탐냄, 성냄, 어리석음) 삼독(탐냄, 성냄, 어리석음) 사람들은 탐냄(貪), 성냄(瞋), 어리석음(痴)의 세 가지 독약(三毒)에 의해 죽어갑니다. 불보살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인 육바라밀도 바로 우리 중생들 속에 있는 탐, 진, 치, 삼독심을 다스려서 없애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성내는 마음은 우리를 죽게 하는 삼독의 하나이지요. 보통 우리에게는 성을 안내고 산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성을 안 내고 살면 좋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고 있지요. 어쩌다 성내는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춰보게 되면 자신도 그 모습이 아주 보기 싫지요. 아마도 여간 괴팍한 성질이 아니라면 성낸 얼굴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성냄의 해악은 사람뿐 아니라 짐승의 경우에서도 뚜렷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닭을 보세요... 2021. 9. 6.
미련 없이 버릴 줄 알아야 미련 없이 버릴 줄 알아야 우리는 날마다 죽으면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만일 죽음이 없다면 삶 또한 무의미해질 것이다. 삶의 배후에 죽음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삶이 빛날 수 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순간순간 죽어가면서 다시 태어난다. 그러니 살때는 삶에 전력을 기울여 뻐근하게 살아야 하고, 일단 삶이 다하면 미련없이 선뜻 버리고 떠나야 한다. 열매가 익으면 저절로 가지에서 떨어지듯이, 그래야 그 자리에서 새로 움이 돋는다. 순간순간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날마다 새로운 날을 이룰 때, 그 삶에는 신선한 바람과 향기로운 뜰이 마련된다. - 인도기행 中에서 2021. 9. 5.
곤란이 없으면 자만심이 온다 곤란이 없으면 자만심이 온다 삶에 곤란이 없으면 자만심이 넘친다. 근심과 걱정을 밖에서 오는 귀찮은 것으로 여기지 말라. 그것을 삶의 과정으로 숙제로 여겨야 한다. 저마다 이 세상에 자기 짐을 지고 나온다. 그 짐마다 무게가 다르다. 누구든지 이 세상에 나온 사람은 남들이 넘겨볼 수 없는 짐을 지고 있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 법정스님 - 2021. 9. 5.
인생의 덧없음 인생의 덧없음 인생의 덧없음을 새삼 설명하자면 종교인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 할 줄 모르나 누구나 태어나면 죽고 만나면 헤어지고 젊은이는 늙어가니 어찌 이런 생각을 안할수 있으리요. 제행 무상인 諸行無常印의 부처님 가르침은 만고에 변함없는 진리이다. 모든 것은 무상하다 것이라는걸 알아보면 .. 첫째..모든 존재는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느것 하나 변하지 않고 영원불변한존재은 없다. 생물은 태어나 성장하여 늙고 병들어 죽는다. 몸도 마음도 변하고 지구도 변하고 태양도 변하고있다. 그러므로 변하기 전에 그몫을 다하란 것이다. 둘째로..모든것은 무상하다는 말은 시간이 흐르고 있다 하는원리이다. 시간성의 법칙은 과거 .현재.미래의 삼세三世를 통한 흐름을 말한다. 시간성의 원리은 생.노.병.사.의 법칙으로 .. 2021. 9. 2.
자신을 본다 자신을 본다 누군가 보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함부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해와 달고 별이 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이 아니다. 새와 나무가 보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은 자신이 지켜보고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은 자신이 증인이 되어 나중에 자신이 직접 증언을 하게 된다. 자신이 하는 일은 마음 속에서 저장되었다가 조건이 성숙될 때 결과로 나타난다. 선한 행동을 했을 때는 선한 결과가 있고 나쁜 행동을 했을 때는 나쁜 결과가 있다. ㅡ 묘원 글 ㅡ 2021. 9. 1.
포기의 열매 포기의 열매 - 라마 티르타 - 꽃의 기쁨을 포기했을 때 온 땅이 나의 정원이 되었으며 맛의 기쁨을 포기했을 때 온 세상이 나의 진정한 맛이 되었네.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을 포기했을 때 세상의 아름다움이 내 앞에 자신을 드러냈으며 트인 하늘을 얻으려는 욕망을 포기했을 때 아침 미풍이 내 빰을 어루만졌네. 듣고자 하는 욕망을 포기했을 때 세상의 음악과 노래가 나의 것이 되었으며 모든 상상의 꿈들이 나를 떠났을 때 내가 모든 이의 아름다운 꿈이 되었네.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어졌을 때 주장할 몸이 사라졌으며 눈과, 손과, 발이 있다할지라도 그것들이 모든 이의 것이 되었을 때 온 세상이 나의 것이 되었네 2021. 8. 31.
삶에 한 가지를 더 보태라 삶에 한 가지를 더 보태라 모든 것을 그대로 내버려두라. 단지 그대의 삶에 한 가지를 더 보태라. 지금까지 그대는 삶에 오직 물질만을 보태 왔다. 이제 그대의 존재에 뭔가를 보태라. 그러면 그것이 음악을 가져오고, 기적을 일으키며, 마술을 행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스릴과 새로운 젊음, 새로운 신선함을 가져다 줄 것이다. - 오쇼 라즈니쉬의《라즈니쉬의 명상건강》중에서 2021. 8. 29.
인내와 관용 인내와 관용 우리는 경쟁상대에 대해 주로 어떤 태도를 가질까요? 대개 우리는 적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행동 때문에 적이 불행해진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좋아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적에게 보복을 하면 일종의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당신이 복수를 하면 상대방도 복수할 것이고, 다시 당신이 똑같이 갚아줄 것이며, 그러면 복수극은 끝없이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 삶의 전채적인 목표는 온데간데 없어질 것이며, 오로지 분노나 증오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만일 당신이 자신의 적에게 인내와 관용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밖의 일들은 더욱 쉬워질 것입니다. 인내와 관용의 마음을 키우는 수행을 해야 합니다. 증오보다 더 심한 고통이 없듯이, 인내만큼 굳건한 정신도 없습니다. 달라이.. 2021. 8. 26.
보시(布施) 보시(布施) 이 보시의 법은 도(道)를 구하는 이에게는 도를 주나니 무슨 까닭인가. 모든 번뇌가 사라진 것을 열반이라 하는데, 보시를 할 때에 모든 번뇌가 얇아지기 때문에 능히 열반에 도움이 된다. 보시한 물건에 대하여 아까워하지 않기 때문에 인색함을 제거하고, 받는 이를 사랑하고 공경하기 때문에 질투를 제거하고, 곧은 마음으로 보시하기 때문에 아첨과 굽음을 제거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시하기 때문에 조절함[調]을 제거하고, 깊이 생각해서 보시하기 때문에 후회를 제거하고, 받는 이의 공덕을 생각하기 때문에 공손치 못함을 제거하고, 스스로가 마음을 거두기 때문에 염치없음을 제거하고, 남의 좋은 공덕을 이해하기 때문에 남부끄러움을 제거하고, 재물에 집착하지 않기 때문에 애착을 제거하고, 받는 이를 가엾이 .. 2021. 8. 24.
놓아버리기 지켜보기 놓아버리기 지켜보기 놓아 버리기... (放) 지켜보기... (觀) 실천 실천, 또 수행 수행 하지만 참된 실천수행이라는 것은 그리 거창하거나 엄청난 것이 아닙니다. 모든 문제는 집착하여 잡고 있는 데서 생겨납니다. 돈, 명예, 권력, 지위, 사랑, 사람, 지식... 등등 잡으니까 문제인 것이지요. 그냥 턱 놓아버리면 되는데 알려 줘도 놓아버리지 못하는 우리들 지독한 습이 문젭니다. 마음에 평화를 얻고자 하신다면 그냥 다 놓아 버리면 됩니다. 다 놓아 버렸는데 무슨 시비 분별이 있겠어요. 무슨 고통과 번뇌와 다툼이며 미움이 붙을 수 있겠습니까. 놓지 못하니 우리는 늘 고통스럽고 번거로운 것입니다. 또 잡고 있으면서 잡고 있는 줄도 몰라요. 왜 이렇게 괴로운 지도 모르고, 왜 이렇게 세상 사는 것이 힘든 지.. 2021. 8. 22.
삼사일언 삼사일행 공자께서도 천하를 주유 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삼사일언 (三思一言)” “삼사일행 (三思一行)” 한마디 말하기 전에 세번을 생각하고, 한번 행동하기 전에 세번을 생각 하시길 바랍니다. 누워서 침을 뱉으면, 그침이 어디로 갑니까? 자기 얼굴에 떨어진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자기 입을 떠난 험담이 어떻게 돌아 올지를 생각 못하는 바보보다 못한 어리석은 사람이 있습니다. 입으로 전하지 말고 가슴으로 말을 전하라는 말처럼 비난과 험담은 자신과 듣는 사람 모두를 잃게 만듭니다. 남의 티끌은 보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의 티끌은 보지 못 하고 남을 비방하고 험담만 하면 자기 인격도 떨어지고 평생 비난과 빈축만 살 뿐입니다. 혀끝으로 내뱉은 말은 "아첨"이고,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말은 "칭찬"이라고 했습니다. .. 2021. 8. 19.
달라이라마의 기도문 - 귀한 인생 달라이라마의 기도문 - 귀한 인생 오늘 내가 살아있는 것이 다행입니다. 내가 이 귀한 인생을 얻었으니, 오늘은 화도 내지 않고 어려운 일을 인내하겠습니다. 좋은 말을 쓰고 남을 위해서 착한 일을 하겠습니다. 오늘은 수행하여 내 마음을 닦으면서 나의 모든 것을 이 세상에 베풀겠습니다. 202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