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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1459

좋아도 너무 과하지 않게 하라 좋아도 너무 과하지 않게 하라 법상스님 글 좋아도 너무 과도하게 좋아하지 말고, 싫어도 너무 심각하게 증오하지 말라. 옳은 것에도 너무 과하게 절대성을 부여하지 말고, 틀린 것도 너무 극단적으로 아니라고 몰아가지는 말라. 지독하게 싫어하는 것은 꼭 벌어지고야 만다. 과도하게 미워하는 것은 늘 계속된다. 반대로 과도하게 집착하며 좋아하는 것은 반드시 멀어지곤 한다. 무엇이든 극단을 선택하는 순간, 균형의 법칙은 다른 극단을 삶 속에 등장시킴으로써 균형을 이루게 한다. 극단으로 나뉘고 대립하면 우주는 그 양 극을 서로 맞부딪치게 함으로써 새로운 균형을 맞춘다. 중도와 평화를 꿈꾼다면 극단을 내려놓으라. 좋아도 너무 과하지 않게, 싫어도 너무 과도하지 않게 하라. 2022. 8. 6.
되는대로 되는 대로 이런 대로 저런 대로 되어가는 대로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죽이면 죽, 밥이면 밥, 이런 대로 살고 옳으면 옳고 그르면 그르고 저런 대로 보고 손님 접대는 집안 형편 대로 시정 물건 사고 파는 것은 세월 대로 세상만사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그렇고 그런 세상 그런대로 보낸다 此竹彼竹 化去竹(차죽피죽 화거죽) 風打之竹 浪打竹(풍타지죽 낭타죽) 粥粥飯飯 生此竹(죽죽반반 생차죽) 是是非非 看彼竹(시시비비 간피죽) 賓客接待 家勢竹(빈객접대 가세죽) 市井賣買 歲月竹(시정매매 세월죽) 萬事不如 吾心竹(만사불여 오심죽) 然然然世 過然竹(연연연세 과연죽) -부설거사의 팔죽시- 2022. 8. 4.
곱고 반듯하게 늙으려면 - 계로록(戒老錄)중에서 곱고 반듯하게 늙으려면 - 계로록(戒老錄)중에서 이 세상(世上)에 일단 태어난 사람은 예외(例外)없이 누구나 다.가난하던 부자(富者)던 지위(地位)가 높건 낮건 예외(例外)없이 나이를 먹으면서 노인(老人)으로 변(變)해 갑니다. 산전수전(山戰水戰)을 다 겪으면서..그렇게 어쩔 수 없이 노인(老人)으로 늙어 가긴 하지만 분명(分明)한 것은 늙더라도 반듯하고 곱게 늙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大學)을 보면 옛날에 "탕왕(湯王)"이라는 임금은 제사(祭祀)때 손을 씻기 위한 세수(洗手)대야에 자신(自身)을 돌아볼 수 있는 좌우명(座右銘) 하나를 적어 놓고 곱게 늙기 위(爲)한 노력(努力)을 늘 멈추지 않았다는데 그 좌우명(座右銘)의 내용(內容)을 보면 『구일신(苟日新)이어든 일일신(日日新)하고 우일신(又日新).. 2022. 7. 31.
나 스스로의 행복 나 스스로의 행복 누구보다 더 잘 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 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 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 행복인양 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양 그러고 살아가지만 비교 속에서 행복해지려는 마음은 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없어 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 행복이 아닌 절대 행복이 아닌 절대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없어도 누구보다 잘나지 않아도 그런 내 밖의 비교 대상을 세.. 2022. 7. 31.
원인 원인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처지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가시나무 위의 원숭이가 겁을 내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저 사람이 나를 미워하는 이유도, 저 사람이 나를 피해 가는 이유도, 저 사람이 나를 못 믿는 이유도, 저 사람이 망설이는 이유를, 저 사람이 비겁 해 보이는 이유도, 저 사람이 약해 보이는 이유도, 저 사람이 숨어 사는 이유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 모든 이유가 혹여 나에게 있는 것은 아닌지. 2022. 7. 24.
조용한 곳에 마음을 두라 조용한 곳에 마음을 두라 산만한 곳은 자신의 의지를 약하게 하는 곳이며, 너무 조용한 곳은 마음을 메마르게 하는 곳이다. 고로 학자는 마음을 무거운 침묵속에 두게 하여 자신의 참된 몸과 마음을 항상 편안하게 두어야 하며, 역시 안정되고 적절한 곳에 뜻을 두어 자신의 원기를 잘 키워야 한다. 紛우固溺志之場 而枯寂亦稿心之地 분우고익지지장 이고적역고심지지 故學者當棲心元默 以寧吾眞體 고학자당서심원묵 이녕오진체 亦當適志염愉 以養吾圓機 역당적지염유 이양오원기 산만한 곳에 몸과 마음을 두게 되면 의지는 한없이 나약해지기 마련입니다. 명리와 영화가 있는 곳은 항시 소란스럽기 때문에 이 같은 곳은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적막한 곳에 몸을 숨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마음을 쉽게 메마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2022. 7. 24.
일주일을 좋은 날로 일주일을 좋은 날로 월(月) 월요일은 달처럼 살아야 합니다. 달은 컴컴한 어두운 밤을 비춰 주는 역할을 합니다. 화(火) 화요일은 불을 조심해야 합니다. 수많은 공덕이라도 마음에 불을 한 번 일으키게 되면 그 동안 쌓아온 공덕이 모두 타버리게 됩니다. 수(水) 수요일은 인생을 물처럼 살아가리라고 다짐하는 날입니다. 물은 갈 길을 찾아서 쉬지 않고 흘러갑니다. 하지만 언제나 낮은 곳을 택해가지 높은 곳으로 가는 법이 없습니다. 항상 사람은 물처럼 고개 숙이고, 남의 말을 존중하고 ,어질고, 순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목(木) 목요일은 나무처럼 살아야 합니다. 한 그루 나무가 커서 그늘이 되고, 기둥이 되듯, 그 집안의 기둥이 되고, 그 나라의 기둥이 되고,대들보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2022. 7. 9.
장자의 가르침 장자의 가르침 장자가 말하는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8가지 과오 1. 자기할 일이 아닌데 덤비는 것을 "주착(做錯)"이라 한다. 2. 상대방이 청하지도 않았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을 "망령(妄嶺)" 이라한다. 3. 남에 비위를 맞추려고 말하는 것을 "아첨(阿諂)" 이라고 한다. 4.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을 하는 것을 "푼수(分數)" 라고한다. 5.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 하는 것을 "참소(讒訴)"라 한다. 6. 남의 관계를 갈라놓는 것을 "이간(離間)질" 이 라한다. 7. 나쁜짓을 칭찬하여 사람을 타락 시킴을"간특(奸慝)" 하다 한다. 8.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뽑아보는 것을"음흉(陰凶)" 이라고 한다. 2022. 7. 5.
무엇을 위해 사시나요 무엇을 위해 사시나요 무엇을 위하여 사십니까? 삶은 여기 있고, 영원히 살지 못하는데 영원을 할 듯이 죽을 고생하며 사십니까? 살려고 태어났고, 죽으면 이생하고 이별하고 맙니다. 한 생각을 내려놓고 좌정(坐定)하면 찾아오는 것은 바람과 구름뿐! 마주하는 것은 부처뿐입니다. 무엇을 위해 사십니까? 출처: 아침을 여는 덕조스님의 향기 소리 2022. 6. 30.
장자(莊子)의 말 습관 : 좋아, 좋아, 좋아! 장자(莊子)의 말 습관 : 좋아, 좋아, 좋아! 장자(莊子)는 늘 ‘좋아, 좋아, 아주 좋아.’말을 습관적으로 했다. 사람들이 말을 꺼내기 전에 “좋아, 좋아, 아주 좋아.”라는 말을 습관처럼 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찾아와 좋지 않은 일을 말하는데 장자는 “좋아, 아주 좋아.”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었다. 장자를 찾아온 사람이 “제 아내가 죽었습니다.”라는 말을 해도 장자는 말을 못 알아들은 것처럼 “좋아, 아주 좋아.”를 연발했다. 또 어떤 사람이 찾아와 “간밤에 집에 강도가 들었습니다.”라고 말하자 장자는 “좋아, 아주 좋아.”라고 말했다. 장자의 아들이 마을의 한 처녀와 정혼을 했었다. 그런데 다음 날 처녀의 집안에서 파혼을 하겠다는 전갈이 왔다. 나무에서 떨어져 다리가 다친.. 2022. 6. 21.
말은 곧 나의 인격입니다. 말은 곧 나의 인격입니다. 언어가 거친 사람은 분노를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사람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입니다. 과장되게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궁핍하기 때문입니다. 자랑을 늘어 놓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안정감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음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비판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비통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을 헐뜯는 사람은 그 마음이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은 그 마음이 조급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항상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안정적이기 때문입.. 2022. 6. 12.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삶의 고통에 대해 우리는 곧장 외부의 것들에 그 원인을 돌리지만 사실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마음을 밭에 비유하면 그 밭에는 기쁨, 사랑, 이해, 즐거움, 희망과 같은 긍정적인 씨앗이 있는가 하면 두려움과 분노, 미움, 절망, 시기, 외로움 그리고 건강치 못한 집착 등과 같은 부정적인 씨앗이 있다. 과연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또 무엇을 알기를 원하는지 그렇다면 조용히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 봐야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고 일기를 쓰는 것도 좋다. 평소에 무엇인가에 마음이 자꾸 끌리거나 관심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잘 관찰하고 자기와의 연관성을 찾아 보아야 한다. 그것은 당신이 한 평생을 바쳐 간절히 원하는 무엇인가를 찾기 위한 열쇠일 가능성이 높.. 2022. 6. 6.
흔들리는 인생 소리가 우리 마음을 흔드는 게 아니라, 우리가 소리를 흔들고 있다. 고통이 우리 삶을 흔드는 게 아니라, 우리가 고통을 뒤흔들고 있다. 아름다운 숲에서.. 나무 하나하나를 보면 완전히 곧은 나무는 하나도 없고 가지가 완전히 대칭으로 잘 나와 있는 나무도 하나도 없고 나무껍질에 흉터가 하나도 없이 완벽하고 매끈한 나무도 없다. 모든 나무가 조금은 뒤틀려 있거나 구부러져 있고, 껍질에 흉터가 있다. 그래서 나무들이 아름다운 것이다. 인생도 여기저기 구부러지고 뒤틀어져 있다. 완벽하게 곧은 그런 인생은 없다. 그래서 인생이 아름다운 것이다. 아마 당신의 남편도 완벽히 곧지는 않고 조금은 구부러지고 뒤틀어져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내도 다 완벽하지 않다. 여드름도 나고 주름도 있다. 바로 그래서 부부는 완벽한 .. 2022. 6. 6.
팔정도 불교에서는 도(道)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합니다. 도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마땅히 지켜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함경에 이르길 '팔정도(八正道) 를 수행하여 성취하면 그 것이 바로 인간답게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팔정도란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행동하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정진하고, 바른 신념을 갖고, 바른 선정을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누구나 행할 수 있는 것이 도입니다. 하지만 중생들은 도를 먼 곳에서만 찾으려하니 수고로움만 더 할 뿐입니다. 팔정도를 실천하여 생활 도인이 되어봅시다. 나도 아름답고 사회도 아름답게 맑고 향기로운 나와 사회를 만들어 봅시다. 2022. 6. 1.
긴 호흡 긴 호흡 - 박노해 - 직선으로 달려가지 말아라 극단으로 달려가지 말아라 사람의 길은 좌우로 굽이치며 흘러간다 지금 흐름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 때 머지않아 맞은 편으로 흐름이 바뀌리라 너무 불안하지도 말고 강퍅하지도 마라 오른쪽이건 왼쪽이건 방향을 바꿀 때 그 포용의 각도가 넓어야 하리니 힘찬 강물이 굽이쳐 방향을 바꿀 때는 강폭도 모래사장도 넓은 품이 되느니 시대 흐름이 격변할 때 그대 마음의 완장을 차지 마라 더 유장하고 깊어진 품으로 새 흐름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라 삶도 역사도 긴 호흡이다. 2022. 5. 27.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아인슈타인' '스티브잡스', 그리고 '빌게이츠' 이들의 공통점은 이렇다. "똑똑하다. 세상을 살핀다. 긍정적이다. 해본다. 간결하다." 공감한다. 하지만 이들의 진짜 공통점은, "마음을 항상 살피는 일이다" '아인슈타인'은 명상으로 마음을 항상살피면서 연구하였고, '스티브잡스'는 정해진 논리보다 명상을 통한 직관력과 통찰력에서 아이디어를 찾았고, '빌게이츠'는 명상을 통해 타인에대한 배려와 이해도를 높이면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누군가에게 이익을 주기위해서는 똑똑함도 아니요, 잘외우고 잘쓰고, 잘 이해하는 것도 아니다. 둔한듯해도 부지런히 파고들고 닦아내는 것인데 이것은 곧 게으름을 이겨내는 "부지런함" 이 바탕이 된다. 지혜를 가지고 싶거든 부지런함을 근간으로 하루 단 10분이라도 명상해야 한다. -.. 2022. 5. 20.
하루를 살더라도 주인의 마음을 연습하라 하루를 살더라도 주인의 마음을 연습하라 어떤 사람은 가정에서도 객의 마음을 연습한다. 부인이 늘 남편한테 의지다면 그 부인은 객이고, 남편이 부인한테 의지한다면 남편은 그 가정의 객이다. 주인의 마음은 당당하고 떳떳한 마음이고 항상 발언권을 가진다. 법당에 와서도 나그네 손님이 되지 말고 주인의 마음을 내어 구석구석 살펴 청소라도 할 것이다. 친구들 사이에도 늘 친구를 돌보고 대접하고 어루만져 주는마음이면 그 사람이 주인이고 리더이다. 하루를 살더라도 그 곳에서 주인의 마음을 연습하고 살아야 한다. 주인의 마음은 대접받는 마음이 아니라 그 집 변소와 하수도를 청소하는 마음이다.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에서 - 2022. 5. 17.
입버릇이 내일을 결정한다 ‘입버릇’이 내일을 결정한다! - 말에 감춰진 행복과 성공의 법칙 ‘입버릇’이란 자주 사용해 입에 배어 굳어버린 말이다.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입버릇’이라는 단어에, 이 책의 저자는 긍정의 힘을 부여했다. 무기력과 불행에 빠져 습관적으로 내뱉는 앓는 소리가 아니라,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 넣고 희망을 키우는 의미로 발전한 것이다. “뇌의 자율신경계는 문장속의 주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따라서 당신이 'A씨는 건방지다‘라고 험담을 하면 자율신경계는 ’너는 건방지다‘라는 공격을 당했다고 착각한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자야’라고 생각하고, 그 말을 항상 입으로 되뇌어 보자. 그러면 그 말들은 당신의 잠재의식 속에서 진실이 된다. 그 말들은 쾌감을 유발하는 오피오이드 호르몬의 분비를 촉.. 2022. 5. 5.
인간은 고독한 존재 인간은 고독한 존재 법정스님 글 모셔옴 꽃이나 새가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안으로 살펴야 한다 내가 지금 순간순간 살고 있는 이 인간의 삶인가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 스스로 물으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 누가 내 삶을 만들어 주는가 내가 내 삶을 만들어 갈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 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휘적휘적 지평선 위를 걸.. 2022. 4. 13.
나를 그 누구보다 더 높거나 낮다고 여기지 말라 나를 그 누구보다 더 높거나 낮다고 여기지 말라 나를 그 누구보다 더 높거나 낮다고 여기지 말라. 일체 모든 존재는 나와, 우주와 동등하게 존귀하다. 그 귀한 가치는 그 어떤 것으로도 훼손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근원에서 참성품으로 ‘하나’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대할 때 잊기 쉬운 마음이 평등심이다. 나는 그 누구보다 더 높지도 낮지도 않고, 우수하거나 열등하지도 않다. 심지어 죄인이거나, 독선적이고, 심지어 살인자라 할지라도 그가 나보다 못난 존재라고 여기는 순간 사실 나 자신을 그들보다 더 나을 것 없는 존재로 규정하는 것이다. 그 어떤 존재일지라도, 이렇게 살아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나와, 이 우주와 동등하게 존귀하다. 그 가치는 결코 훼손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근원에서 진리의 성품.. 2022. 4. 9.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생활 습관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생활 습관 1. 멘털(Mental) 이란? 생각하거나 판단하는 정신, 또는 정신력 (1) 멘털이 강하다? - 어떤 일에도 동요하지 않고 강철 같은 정신으로 어려움을 회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미지 (2) 멘탈이 강한 사람이란? - 마음이 약해졌거나 좌절했을 때 빠른 시간 내에 약해진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 ** 스티븐 코비 ** "우리의 인생은 10%의 일어난 일과 나머지 90%는 일어난 일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며 마음가짐 즉, 멘털 관리의 중요성 강조 2.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습관 (1) 아침에 자신의 '이상적인 하루 계획'을 적는다. (2) 한가한 시간에 할 리스트를 만든다. - 한가해지면 무의식 중에 고민거리를 찾게 되고 생.. 2022. 4. 2.
슬기롭게 화내는 방법 슬기롭게 화내는 방법 1. 총량의 법칙 지갑에 10만 원이 있는데 여러 군데 다니다 보니다 썼네. 지갑엔 0원이 남았겠죠? 총량의 법칙을 제 지갑 안의 현금은 철저히 따릅니다 총량의 법칙을 따르는 것과 따르지 않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의외로 중요합니다 (1) 총량의 법칙을 따르는 것, 그게 "인간의 의지"입니다 (2) 그런데 총량의 법칙을 안 따르는 게 있다. 그게 바로 “감정” (3) 감정은 의외로 총량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양이 유지가 됩니다. 마르지 않는 샘이고 전염이 된다. 2. 감정은 총량의 법칙을 안따른다 (1) 그 감정이 총량의 법칙을 따르게 하려면, 즉, 화를 내서 통제가 되지 않는 행동으로 후회하지 않으려면 (2) 그 경계선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슬기롭게 화를 내는 방법이다. 3.. 2022. 4. 2.
자기를 돌아보는 수행법 자기를 돌아보는 수행법 종교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특징은 참회입니다. 내가 가는 이 발걸음이 얼마나 가서 멈춰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살펴보십시오. "참회가 없는 정진은 모래를 쪄서 밥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참회가 없는 사람은 내일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삼보 일 배’는 내가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자기를 돌아보는 수행법입니다. 우리는 매일 삶을 살면서 삼보 일배하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내가 가는 길이 온전한 걸음인가를 한 번씩 돌아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 지광스님 글 모셔옴 - 2022. 4. 1.
줄꺼 없나? 줄꺼 없나? 사람들을 만날 때 '어찌하면 뭣좀 얻을 수 있을까' '이 사람은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그런 쪽으로 나도 모르게 생각이 이끌어 집니다. 우리의 습이 이렇게 길들여져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줄까를 생각하기 보다는 누군가에게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를 더 많이 생각하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세상 많은 사람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다보니, 받고자 하는 사람은 많고 주고자 하는 사람은 적다보니, 세상은 온통 부족한 것들 뿐입니다. 사실은 이 세상이란 그대로 충분한 곳이며 더 이상 바랄 것도 기대할 것도 없는 지금 이대로 꽉 차 충만한 곳입니다. 누군가를 만날 때는 '받을 것' '바라는 것'을 생각하기 보다 '줄꺼 없나?' 하는 마음 이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누구를 만나든 이 사.. 2022. 3. 24.
곱게 나이 들어 가는 33가지 방법 곱게 나이 들어 가는 33가지 방법 1.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3. 마음에 안 들어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 이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4. 자식에게 콩 놓아라 팥 놓아라 하지말라. 아무리 효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5. 젊은이들과 어울려라. 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난다. 6. 한번 한 소리는 두번 이상 하지 말라.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7. 모여서 남을 헐뜯지 말라. 나이 값하는 어른만이 존경을 받는다. 8. 지혜있게 처신하라. 섣불리 행동하면 노망으로 오해 받는다. 9. 성질을 느긋하게 가져라. 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먼저 간다. 10. 매일 목욕으로.. 2022. 3. 13.
스스로 편안해져 보세요 스스로 편안해져 보세요 상대가 나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우리는 두 가지 반응을 하게 됩니다. 하나는 ‘저 사람을 어떻게든 기를 꺾어서 제대로 하게 해야지.’ 하는 것. 이것을 집착이라고 해요. 몇 번 해보고 안 되면 ‘아이고, 저 인간은 안 된다. 네가 알아서 해라. 난 모르겠다.’ 합니다. 이것을 외면이라고 해요. 집착도 외면도 다 내 문제일 뿐이지 그 사람의 문제는 아니에요. 계속 상대가 나와 맞지 않는다고 시비하며 괴로워하는 거예요. 내 고집을 탁 내려놓고 스스로 편안해져 보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상대를 연구하다보면 그 사람이 왜 그러는지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 법륜스님 글 모셔옴- 2022. 3. 10.
그대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가 그대가 가야 할 길을 알고 있는가 길을 걷다가 문득 왜 내가 이 길을 걷고 있는지 내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잊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문제를 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정작 내가 걸어가는 방향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한 해의 달력을 넘기듯이 우리는 어디론가 끊임없이 걸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길이 잘못될까봐 걷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다만 걸어가다 한번쯤 꼭 뒤를 돌아보세요. 그대 발자국이 보일 겁니다. 그대가 걸어온 궤적이 보일 겁니다. 만약, 그 길이 아니거든 다시 돌아가는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 길이 맞거든 결코 흔들리지 않도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대 어느 모퉁이를 돌아오고 있나요? 그대를 기다립니다. - 선묵혜자 스님 글 모셔옴 - 2022. 3. 6.
부처의 행동을 하는 사람 부처의 행동을 하는 사람 화엄경에 보면 선재동자가 찾아간 오십삼 선지식 가운데 바수밀다라는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천한 신분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부처님은 선재동자에게 “그녀에게 가서 법을 물어라.”라고 하셨습니다. 특별한 사람만이 성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비록 선술집에서 일하는 여인이라도 그 마음에 부처님이 깃들 수 있습니다. 보살의 마음을 품고 살면 그들은 모두 부처님의 분신입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부처님의 행동을 하는 사람, 그가 바로 참다운 보살이고 부처입니다. - 지광스님 글 모셔옴 - 2022. 2. 25.
마음 길들이는 첫걸음 마음 길들이는 첫걸음 - 아잔 후앙 - 그대는 말을 하기 전에 반드시 그대 자신에게 그 말을 할 필요가 있는지를 물어보라. ​ 만약 말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 그것을 말하지 마라. ​ 이것이 자신의 마음을 훈련 시키는 첫 걸음이다. ​ 만약 자신의 입조차도 제대로 훈련시키지 못한다면, 어떻게 자신의 마음에 대하여 훈련시킬 수 있다고 기대하겠는가? - 모셔온 글 - 2022. 2. 17.
구멍난 주머니 구멍 난 주머니 바지의 한쪽 주머니에 늘 구멍을 내어 다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늘 메모지에 적는 특이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림이었습니다. 그는 참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듯했습니다. 그의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한쪽 주머니에 구멍을 내고 다니고, 또 사람들이 자네에게 하는 이야기를 메모지에 적는 건가?" 그 사람은 미소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오른쪽 주머니는 그대로 두고 왼쪽 주머니는 구멍을 뚫고 다니네." 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중에서 칭찬이나 친절한 아름다운 이야기 같은 것은 오른쪽에, 그리고 욕설이나 비난 같은 것들은 적어서 왼쪽 주머니에 넣어 두네. 그리고 집에 돌아가 주머니에 들어 있는 것들을 꺼내어 보네. 언제나 오른쪽 주머니에는 많은 말들.. 202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