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by 베짱이 정신 2022. 11. 6.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사람이면 누구나 잘 먹고 잘 입고 좋은 잠자리에서 평온을 누리고 싶은 게 당연하다.

풍요를 누리기 위해서 또는 생존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동물이 아니라 이성이라는 무서운 선 스승과 함께 산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욕심이 발동하여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며 짐승만도 못하게 살기도 한다.

그래서 인간은 스스로 도리(道理)라는 위대한 명제를 만들어 삶의 기준을 삼아 살고 있다.

 

예로부터 인간의 참된 도리에 어긋나는 사람이 동네에 있다면 조리돌림으로 혼내주기도 하고 살아있는 시체로 만들어 사람 취급을 안 하기도 했다.

우리가 말하는 도리(道理)라는 것은 유교의 삼강오륜에 잘 나타나 있다.

조선 600년의 유교전통이 현대화되고 정보화된 요즘에도 약간은 변형되었지만 수직적 질서로 위계질서와 서열이 매겨지는 순기능과 역기능을 동시에 하고 있다.

 

시대는 변했고 앞으로도 엄청 변해나갈 것이다.

이런 급변의 시대에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일까?

 

첫째, 인간존중의 정신이 체질화 되어있어야 한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업신여기고 차별해선 안된다.

둘째,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짓을 하지 않도록 도덕적 양심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

셋째, 사회의 모든 시스템이 인간존중의 정신을 실현하고 실천하게 정비해야 한다. 곳간에서 인심 나듯이 공동체 구성원들이 최소한의 인간 대접을 받고 살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 제대로 운영해야 한다.

넷째, 소규모든 대규모든간에 모든 공동체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지낼 수 있도록 그 구성원들에 대한 끝없는 수양이 필요하다.

 

 

- 광법 거사 - 

 

 

 

 

'생활 수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던진 말 한마디  (0) 2022.11.07
덕분입니다  (0) 2022.11.06
현실 지옥을 누가 만들까?  (0) 2022.11.05
인생을 너무 어렵고 힘들게 살지 말자  (0) 2022.11.04
인과의 법칙  (0) 202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