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 빠진 독 탈출
인간의 욕심은 매일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다.
매일 채워도, 아무리 채워도 채울 수 없는 것이다.
부와 명예를 좇아 이리 뛰고 저리 뛰어봤자 벼룩이고 부처님 손바닥의 손오공이네.
평생을 아등바등해봐야 남는 것은 늙고 병든 몸, 채울 수 없는 욕심만이 더욱 자신을 괴롭힐 뿐이다.
지옥과 극락이 내 앞에 있었거늘 어찌 먼데서만 찾으려 평생 헛수고만 하였던가?
내 목숨이 영원한 줄 알았더냐?
백 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걱정하는 어리석음이여.
그저 물처럼 바람처럼 흘러가라.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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