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삶도 좋고 저런 삶도 좋다
흔히 많은 사람들은 이런 삶도 좋고 저런 삶도 좋다고 말하는 사람을 미적지근하다, 맺고 끊는 것이 없다고 말을 하며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일리가 있는 듯 보이지만 그것은 받아들이는 그 사람의 기분일 뿐이다. 어디 우리 삶이 정해진 좋은 것이 있던가? 그 좋아함은 개인의 차이가 아닌가? 그렇듯 각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걸 좋다 나쁘다로 평가할 수는 없다. 모든 삶은 소중하고 다 다르기 때문에 존중받아야 한다.
인생길은 끝없는 선택의 연속인 두갈레 길 중 한쪽을 선택하며 사는 길이다. 두 길 다 좋고 다 나쁘다는 법도 없고 한쪽만이 좋다는 법도 없다. 두 갈레 길 모두가 인생의 소중한 길이지만 내가 한쪽 길을 선택하지 않은 것뿐이다. 저쪽 길은 저래서 좋고 이쪽 길은 이래서 좋은 길이 끝없는 선택의 인생길이다. 고집과 고정관념을 버렸을 때 우리의 마음은 비워지고, 텅 빈 마음은 우리의 삶을 더욱 충만하게 만든다.
일상생활에서 일을 추진할 때, 반드시 이루겠다는 마음도 모두의 이익과 전진을 위해 필요하나 이루고자 하는 그 신념과 결심이 크면 클수록 고통도 늘어난다. 그러므로 고정된 생각과 관념으로 집착하지 말고 이것은 이래서 좋고 저것은 저래서 좋구나라고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져 편향된 삶보다는 양쪽 모두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볼 수 있게 자기 수양을 꾸준히 해야 한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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