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생활 수양

가는 정 오는 정

by 베짱이 정신 2022. 10. 6.

가는 정 오는 정

 

세상사 공짜가 어디 있으랴.

가는 만큼 오는 것이고, 오는 만큼 가는 것이지, 일방적인 것은 해가 된다.

연인 사이에서도 일방적이면 스토커가 되는 것인데 저만 모르고 그런 짓을 하게 된다.

왜 내 입장만 생각하는가?

하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자신의 착각이니까. 착각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니까 그렇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사가 어디 그런가?

가면 오고, 오면 가는 게 인생사 아니던가?

단순한 이치를 잊어버리고 내 생각만 하니까 몹쓸 짓을 하고도 뻔뻔해지지.

 

그래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보자.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지, 주는 것 없이 오로지 받으려고 하는 욕심 가득한 거지 근성,

못된 근성을 부릴 때마다 "난 인정머리 없는 못된 놈이야"라고 자신에게 말해보자.

"난 못된 놈, 돼먹지 않은 놈, 인정머리 없는 놈 되기 싫어."라고 자신에게 자꾸 말해 보자.

이러면 조금이라도 이성을 되찾지 않을까?

 

정들어 사는 세상 서로 다정하게 정을 나누며 삽시다.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고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도 있지. 안 그류?

 

- 광법 거사 - 

'생활 수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되고 싶으세요?  (1) 2022.10.08
오래 살고 싶으신가요?  (1) 2022.10.07
주(酒)님이 좋습니까?  (2) 2022.10.05
원하는 마음 내려놓기  (2) 2022.10.04
억눌린 감정 풀어주기  (2)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