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정 오는 정
세상사 공짜가 어디 있으랴.
가는 만큼 오는 것이고, 오는 만큼 가는 것이지, 일방적인 것은 해가 된다.
연인 사이에서도 일방적이면 스토커가 되는 것인데 저만 모르고 그런 짓을 하게 된다.
왜 내 입장만 생각하는가?
하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자신의 착각이니까. 착각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니까 그렇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사가 어디 그런가?
가면 오고, 오면 가는 게 인생사 아니던가?
단순한 이치를 잊어버리고 내 생각만 하니까 몹쓸 짓을 하고도 뻔뻔해지지.
그래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보자.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지, 주는 것 없이 오로지 받으려고 하는 욕심 가득한 거지 근성,
못된 근성을 부릴 때마다 "난 인정머리 없는 못된 놈이야"라고 자신에게 말해보자.
"난 못된 놈, 돼먹지 않은 놈, 인정머리 없는 놈 되기 싫어."라고 자신에게 자꾸 말해 보자.
이러면 조금이라도 이성을 되찾지 않을까?
정들어 사는 세상 서로 다정하게 정을 나누며 삽시다.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고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도 있지. 안 그류?
- 광법 거사 -
'생활 수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되고 싶으세요? (1) | 2022.10.08 |
---|---|
오래 살고 싶으신가요? (1) | 2022.10.07 |
주(酒)님이 좋습니까? (2) | 2022.10.05 |
원하는 마음 내려놓기 (2) | 2022.10.04 |
억눌린 감정 풀어주기 (2) | 2022.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