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과 인간관계
내가 평소에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되어 대인관계에도 깊은 영향을 준다. 흔히들 사람들은 자기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을 최고로 친다. 그렇다. 나의 가려운 곳도 긁어주고 응원해 주는 그런 사람이 좋은 것이다. 그렇다면 나를 응원해 주고 잘해주는 사람은 원래부터 그렇게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었을까? 아니다. 습관의 결과이다. 반대로 못되게 굴고 심술궂은 사람 역시 습관의 결과로 인격이 그렇게 형성된 것이다.
내가 남들로부터 대접받고 싶으면 나도 남들을 인격적으로 대접할 줄 알아야 되는 것이다. 저는 안 그러면서 대접받기만 바란다면 완전 도둑놈이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이듯이 내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쌓여 배려심 많고 친절함이 체질화된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한 순간에 절대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 될 수 없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 말 그른 것 하나 없다. 내 습관이 끼리끼리 類類相從(유유상종)의 무리를 만들고 나의 사람됨을 나타낸다. 내 습관대로 표출된 행동이 나를 대접받는 사람과 손가락질받는 사람을 만든다.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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