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이해가 안 되면 삼해 사해를 해보고 그러고도 안되면 그때 가서 오해를 하면 되겠지요.
누가 나를 헐뜯는 것도 상대가 나의 한쪽 면만을 보는 오해일 수도 있고 사실일 수도 있다.
내 입장에서 보면 나를 오해를 한 그 사람을 내가 또 오해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듯 서로의 시각 차이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에 오해가 오해를 낳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오해를 덜 할 수 있을까?
첫째, 정확한 의사소통이 필요하고
둘째, 오해를 하는 것은 그 사람 사정이니 나까지 덩달아 오해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셋째,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길이 오해를 막는 방법이다.
급하게 판단하여 오해로 인한 쪽팔림을 당하기 전에 잠시만 더 생각해 보자.
한 쪽 면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여유 있게 다양하게 생각해 보자.
세상 일에 들떠 일희일비하며 촐싹 거리다 오해를 자초하지 말자.
오해는 오해를 불러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뿐이니, 이해 삼해 사해를 하고나서 오해를 하더라도 하자.
- 광법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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