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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성곽 길 따라 한 바퀴

by 베짱이 정신 2019. 1. 29.

공산성 성곽 길 따라 한 바퀴 돌아보니

공주 금강변에 위치한 공산성 성곽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니 세월의 흔적만 뒤집어 쓴 고목들만이 옛 이야기를 간직한 채 말없이 나그네를 보고 있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은 여전히 하늘과 맞닿아 맑게 흐르는데 망국 백제의 이야기도 강물에 휩쓸려 사라졌나?





지금의 공산성은 거의 조선시대 복원되고 수리되어 조선시대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세계유산 12번째 공산성 - 해발 110m의 공산의 능선과 계곡을 따라 만든 천혜의 요새로 성곽길이는 약 2660m로 백제시대에는 토성과 석성이 함께 있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다시 쌓았지만 백제의 토성 흔적이 동쪽에 일부 남아있다.

송덕비와 금서루

얼마나 선정을 펼쳤으면 만세불망 송덕비가 저리도 많을까? 정말로?

올려다 본 금서루와 그 입구에 늘어선 송덕비. 혹시 백성들을 괴롭혀서 세운????

공산성 4개의 성문 중 서쪽의 문

1993년에 복원된 금서루

주변의 돌들과 비슷한 성곽


걷기에 편리하도록 공을 들였네. 잘못하면 추락하니 술먹고는 절대 금지

금서루와 공산정

금서루의 깃발 백호

자연의 능선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용



금서루와 그 깃발인 백호

공산정

오래된 공주대교. 지금은 일방통행으로 공주로 들어오는 차선만 있다.

구 대교와 신 대교가 금강을 가로질러 있다.



금서루

공산정

공산정에서 바라본 금강의 모습





산세를 거슬리지 않고 쌓은 성곽

공북루 - 공산성의 북문으로 강사이를 왕래하는 남북통로의 관문


옛날의 모습을 이야기와 함께 타일로 만들어 놓은 그림

배다리

공산정


내려다 본 공북루

공산정

공북루 산성길의 깃발 현무


성 안의 옛 흔적들


사연을 잔뜩 몸에 새긴 고목과 공북루, 산성 길


백제의 석빙고 자리 - 시대 변화에 따라 각종 시설로 쓴 흔적이 바로 콘크리트


蓮池(연지) 및 만하루






성 안에 자리한 사찰 영은사



내려다 본 연지와 만하루



임류각 - 동성왕 22년(500년) 에 지은 것으로 신하들의 연회장소인데 1993년에 복원한 것




백제 토성의 흔적

깃발 - 청룡

임류각

영동루 - 공산성 4개의 성문중 동쪽 문






진남루와 깃발 - 주작





진남루와 성곽 길



쌍수정 - 조선시대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5박6일 머물며 쌍수에 기대어 왕도를 걱정했던 곳. 그 쌍수에게 통훈대부의 령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성곽 길을 한 바퀴 돌아 다시 금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