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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마(Karma, 業)

by 베짱이 정신 2021. 8. 26.

까르마(Karma, 業) 

사람의 어떤 정신적 육체적 언행(言行)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반드시 마음, 육체에 그 흔적을 남깁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쌓이는 업(業)은 선악(善惡)를 떠나서 자기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나아가 사회에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보다 낳은 삶을 추구하는 목적(目的)이 바로 여기에 존재(存在)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위대한 삶은 두고두고 되새김되는 것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영향력이 계속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성자(聖者)라고 진심으로 흠모하게 되는 것은 

성자(聖者)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자비가 살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게되는 모든 것이 업(業)이 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흘러가는 과정 속에서 자기를 되먹임의 역사로 만들어 갑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 순간마다 나만의 업(業)을 짓지 마시고 
너와 나의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업(業)을 짓도록 노력하면 그것이 바로 
성자(聖者)의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너와 나라고 하는 생각은 분별(分別)입니다. 
분별(分別)은 집착을 낳아 나의 삶을 괴롭히는 장애물입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업(業)의 순환고리의 단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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