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용서하고 내려 놓아라
지광스님
지난날을 돌아보면 고통스런 날들도 많고
누군가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하는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고통이나 미움 같은 장애들이
결과적으로는 나에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누군가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하는 마음이 있다면 다 용서하고 내려놓으세요.
누구도 원망하지 마세요.
내가 심판하지 않아도 세세생생 지은 바 업은
사라지는 법이 없어서 언젠가 다 받게 되어있습니다.
권력도 재벌도 명예도 온전한 내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은 부처님께서 나에게 맡겨 주신 것이지 내가 잘나서 얻은 게 아닙니다.
그것을 잘 관리하고, 잘 활용하지 못하면 업이 됩니다.
고락불이(苦樂不二)라, 고통과 즐거움은 하나입니다.
고통 중에도 웃을 수 있는 공덕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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