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無智)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두려워하고 없애버려야
할 것은 무지(無智)입니다.
어리석음[癡]은
무지(無智)하기 때문에 일어나,
세상만사(世上萬事)에 집착(執着)과
분별심(分別心)을 만들어 "너와 나"를 구분짓는
어리석음으로 집착(執着)의 고통을 줍니다.
분노[嗔]는
무지(無智)하기 때문에 일어나,
세상만사(世上萬事)를 나의 모든 것이라는
착각(錯覺)을 일으켜
세상만사(世上萬事)의 오고감에
매달려 성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탐욕[貪]은
무지(無智)하기 때문에 일어나,
내가 아니면 않된다는 욕망을 만들어
스스로를 自繩自縛(자승자박)하여
한시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우리가 인연(因緣)따라 이 세상에 와서
살아가고 있고 또 살아가야 한다면,
삶의 행복(幸福)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면
무지(無智)로 인한
탐(貪). 진(嗔). 치(癡)의 제거(除去)에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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