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음식점 남옌

부평역 근처 버마음식점 남옌

부평역에서 백운역으로 가는 큰 길이아닌 철길쪽 부평역지구대 좁은 뒷길에 자리잡은 버마음식점 남옌은 주인장이나 요리사나 다들 선한 인상으로 친절하게 설명도 해 주시고 음식 맛 또한 일품. 똠양꿍과 쇠고기 채소 볶음을 시켰는데, 먼저 음식 기다리는 동안에 먹으라고 견과류를 내 주시고 향기로운 쟈스민차도 주시네요. 똠양꿍은 달콤 새콤 매콤한게 아주 훌륭했고, 쇠고기 채소볶음 또한 맛이 좋았습니다. 요리사 말로는 버마음식이 밥에 비벼 먹기에 조금 짜다고 하더군요. 안그래도 약간 짭짤했지만 무더위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알맞는 음식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똠양꿍, 솜땀은 태국뿐만 아니라 버마의 토속음식이기도 하다고 요리사가 말하더군요.